충주 뉴스목록
-
충주시, 대규모 검사로 코로나 확산 고리 차단조길형 충주시장은 7일 열린 정책토론회의에서 “열방센터 관련 코로나19 대규모 확산을 막을 수 있었던 것은 최대한 신속하고 많은 검사를 통한 선제조치”라고 말했다. 조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최근 발생한 상주 열방센터 관련 확진자 숫자는 많으나 선제적으로 스스로 찾아내서 통제했기 때문에 대규모 확산을 막을 수 있었다”며 “감염의 고리를 찾기 위해 단시간 내 6,000여 명이 넘는 전수 검사를 실시하는 등 기능별 유기적으로 방역시스템이 잘 작동되었기 때문에 주효했다”고 말했다. 특히 “국원고를 비롯한 4개교 3,443명의 학생과 접촉자 등 관련자를 3,238명을 신속히 검사하여 찾아냈기 때문에 수백 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을 막아냈다”며 “코로나 상황은 장기간 지속되므로 이러한 경험을 최대한 활용해 잘 대응해 나가야 할 것”을 공무원들에게 요구했다. 또한 “감소세로 전환되었다고 하더라도 감염의 고리를 끊고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새해 업무 방향에 대해 △코로나 통제, 수해복구, 과수화상병, AI 및 돼지열병 등 재해 재난 상황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것 △우량기업을 유치해 좋은 일자리가 많은 경제적으로 활성화된 도시를 만드는 것 △시민의 삶 질 향상을 위해 문화적으로 자연환경을 잘 가꿔 도심에서도 힐링 관광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어린이 공원 주차장 조성계획 관련해서도 어른들의 편의를 위해 만드는 시설이 아이들 관점에서 좀 더 면밀히 살피고 주민들의 의견을 들어 추진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시장은 “어제부터 내린 눈으로 시민들이 불편이 예상되는 곳은 없는지 세심하게 살피고 지속된 한파에 동파 예방은 물론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어려운 분들을 잘 챙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
목행 영광교회,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 기탁충주 영광교회(목사 김용휘)는 7일 목행용탄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손현배)를 방문해 120만 원 상당의 쌀 10kg 40포대를 기탁하며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기탁한 쌀은 교회 신도들이 추운 겨울을 보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 정성을 모은 것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김용휘 영광교회 목사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신도들의 온정과 희망이 담긴 물품이 잘 전달돼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현배 동장은 “기부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영광교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백미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목행 영광교회는 매년 백미 기탁과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난 12월에는 패딩 나눔 기부 운동을 벌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전달한 바 있다.
-
충주시,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사업 신청 접수충주시가 오는 2월 10일까지 지역 여성농어업인을 대상으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행복바우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사업’은 농작업과 가사를 병행하는 여성농어업인을 대상으로 각종 여가 및 레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지원연령은 만 20세 이상부터 만 73세 미만 여성농어업인이며, 농업법인에 1년 이상 재직 중인 여성까지 지원대상이 확대돼 올해 총 4,300명의 여성농어업인이 혜택을 받게 된다. 지원 금액은 자부담 2만 원을 포함해 1인당 18만 원으로 행복바우처(카드)로 지급된다. 행복바우처는 지난해까지는 29개 업종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으나, 현장 의견을 반영해 의료, 유흥, 사행성 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으로 사용처를 확대했다. 신정순 농정과장은 “농작업과 가사를 병행하느라 몸과 마음이 지친 여성농어업인에게 삶의 질이 향상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한 분도 빠짐없이 기한 내 행복바우처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행복바우처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청 농정과 농정관리팀(☏850-5713)이나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충주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강화충주시가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올해 1월부터 6.25 참전유공자에 대한 참전명예수당을 인상하고 보훈예우수당 지급 대상을 확대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이번 지원을 위해 ‘충주시 참전유공자 지원 조례’ 및 ‘충주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등 관련 조례를 개정했다. 이에 6.25 참전유공자에 대한 참전명예수당은 월 10만 원에서 월 13만 원으로 3만 원 인상된다. 또한 비참전 전상군경과 65세 미만 공상군경에 대한 보훈 예우수당도 신설돼 만 65세 이상자는 월 10만 원, 미만자는 월 5만 원의 수당을 받게 된다. 보훈 예우수당 지급 대상에 포함된 신규 대상자는 국가유공자증과 통장 사본을 지참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보훈 예우수당을 분기 말에 지급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 및 지원으로 생활 안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훈 문화 확산 및 보훈대상자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에서는 보훈단체 운영비 및 사업비 지원, 현충 시설 정비, 각종 보훈 행사 추진 등 국가유공자의 명예 선양 및 예우 증진을 위한 다양한 보훈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
충주시, 상반기 정규 평생학습 수강생 모집<지난해 온라인평생학습 작은 박람회 모습> <지난해 서충주 캘리그라피모습> 충주시가 배움과 나눔으로 함께 성장하는 학습공동체 조성을 위해 2021년 상반기 정규 평생학습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정규 평생학습은 총 78개 과정에 1,099명을 모집하며 충주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시는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의 다양한 학습 욕구 충족과 코로나 진행 상황에 바로 대처할 수 있도록 대면 및 비대면 온라인 수업을 병행해 평생학습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2021년 상반기 정규 평생학습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s://goodedu.chungju,go,kr)에서 회원가입 후 수강 신청하면 된다. 모집 기간은 1월 11일부터 15일까지이며, 신청자를 대상으로 자동추첨을 통해 수강생을 선발하며, 교육은 2월 15일부터 6월 4일까지 16주간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각종 모임이나 문화행사가 축소되어 시민들의 여가 활동이 위축되고 있다”며,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는 요즘 다양한 평생학습 참여 방법을 제안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규 평생학습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충주시 평생학습과(☏850-3938)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충주시, 재난재해 속에서 더욱 빛난 2020년 성과충주시가 코로나19, 호우피해, 과수화상병 등 유례없는 재난재해 속에서도 기억될 만한 뜻깊은 성과를 일궈내며 더 가까운 충주를 실현해 가고 있다. 시는 2020년 한 해 동안 정책 분야별 46개의 기관 표창(대통령 1, 국무총리 1, 장관 20, 차관·도지사 15, 민간부문 9)과 개인 표창(대통령·청백봉사상) 및 상사업비 6억 원 등을 획득하며 우수지자체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돌봄 사각지대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취약계층 아동 맞춤형 통합사례관리를 적극적으로 시행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2020년 드림스타트 사업 시범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또한, △법인전용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충주톡 활성화 △시장이 찾아가는 현장 방문간담회 등 시민 눈높이에 맞춘 민원서비스 제공에 힘쓴 결과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과 인증현판을 받았다. 시민 안전 분야에서도 다양한 공로를 인정받으며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우수사례 우수기관 △전국 도로정비평가 최우수 기관 등에 선정됐다.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최우수), △노인일자리창출 우수기관, 지역복지사업 우수기관 선정 등 일자리와 복지 분야에서도 괄목한 성과를 거뒀다. 이 외에도 △지방자치경영대상 산업경제도시 부문 수상 △대한민국 도시대상 특별상 △농업재해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 △디지털 영농기술지원 최우수 △최우수 공립박물관 인증 △제20회 자연환경대상 △옥외광고업무 우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놀라운 성과를 보이며 뛰어난 행정역량을 입증했다. 공무원 개인의 활약도 빛을 발했다. 복지정책과에 근무하는 전명숙 과장은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속 지원하고, 기록적인 호우피해에서 이재민 구호에 최선을 다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평생학습과의 박상운 시설관리팀장은 홀몸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을 대상으로 수년간 이어온 집수리 봉사와 시민 생활 안전의 큰 도움이 된 ‘우회전 차량 진입 경고 보행자 신호등’ 개발 등 청렴과 적극성을 두루 겸비한 모범적인 공무원의 모습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청백봉사상(대상)을 수상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연이은 재난재해로 무척 고된 한 해였지만, 지역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았기에 뜻깊은 성과를 안고 힘차게 새해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며 “새해에는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일상 속에서 가깝게 만날 수 있는 충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충주 연수동, 지역 곳곳에 나눔 온기로 가득충주시 연수동 지역 곳곳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이 이어져 지역사회 따뜻한 온기로 가득하다. 충주시 연수동에 위치한 송화모기지떡 충주제천점(대표 최석영)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떡 100상자를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아름다운 교회(담임목사 이동명)에서도 연수동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 원과 마스크 125매를 기탁해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지난 통장협의회 기부에 이어 통장 개인별 기부도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안명인 연수 48통장도 50만 원을 기부해 온정을 불어넣었다. 노희경 동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에도 주위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나눔의 손길을 보내주시는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역 복지향상을 위해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충주시, 2021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이용자 모집충주시가 오는 15일까지 2021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신규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는 지역주민의 다양한 특성과 수요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발굴하여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서비스는 뇌졸중환자 맞춤재활서비스,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유아동통합지원서비스 등 총 12개 사업이다. 서비스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단, 사업내용에 따라 소득 기준이 상이하며 최대 170% 이하까지 있음)에 해당하는 가구로, 이용자로 선정이 되면 소득 기준에 따라 정부지원금 및 본인부담금이 차등 지원된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모집 기간 내에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및 서비스별 추가 제출서류를 준비해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용자로 선정되면 2월 1일부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나 시청 복지정책과 자활지원팀(☏850-5934)으로 문의하면 된다.
-
충주시, 성인문해 학습자에 더 가까이...보조교재 발간충주시 평생학습동아리 ‘글꽃’(회장 홍성연)이 성인문해 보조교재를 발간해 이목을 끌고 있다. 학습동아리 ‘글꽃’은 시에서 운영 중인 문해교육 사업에 활동하는 문해교사들로 구성된 학습동아리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 발간한 성인문해 보조교재는 기존의 교육부에서 제작되었던 문해 교재의 어려운 부분을 성인문해 학습자들이 좀 더 쉽고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워크북 형태의 보조교재로 제작됐다. 충주시 평생학습과의 행정적인 지원으로 제작된 충주시 성인문해 보조교재는 성인문해 학습자에게 좀 더 가까이 학습에 친근감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성연 학습동아리 회장은 “기본 교재에서 아쉬웠던 다양한 문항들을 어르신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교재를 고민하던 동아리 회원들과 뜻을 모아 학습자들에게 빠른 이해를 도울 수 있는 부교재를 만들었다”며, “이번교재 제작을 통해 충주시 문해교육에 기여할 수 있어 보람 있다”며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제작된 성인문해 보조교재는 올해 진행되는 성인문해교육 기본교재와 병행하여 비문해 성인의 안정적 학습환경을 구축하는데 활용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문해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성인문해교육을 위해 찾아가는 한글교실 ‘하하호호’사업, 가정방문형 문해교실 사업, 시내권역 내 문해학교 지원사업 등 충주시 문해교육 활성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
충주시, 2020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우수기관충주시가 2020년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복지사업 평가 결과 6개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는 사회보장급여 점검 관리 분야 2년 연속 ‘대상’,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분야·찾아가는 보건복지 분야·기초생활보장 분야·의료급여 분야에서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 또한, 차세대 사회보장정보 시스템 구축 분야에서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표창과 함께 3,500만 원의 포상금도 받게 됐다. 이번 포상은 보건복지부가 지역복지 실천 우수사례를 발굴, 확산하기 위해 2013년에 제정했으며, 매년 전국 17개 시도와 228개 시군구로부터 신청 또는 추천을 받아 평가 시상한다. 특히 ‘사회보장급여 점검 관리 분야’는 보조금 부정수급 예방 및 교육 등 행정 투명성을 높이려는 다각적 노력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분야’에서는 △인적 자원망 확대 구축·운영 및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내실화 △지역 특색에 맞는 민·관 협력체계 구축 등 복지자원 발굴연계를 통한 서비스 제공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안았다. 조길형 시장은 “이번 수상은 충주시가 꾸준히 주민 욕구에 맞는 선도적 복지정책을 개발하고 민관이 함께 복지 협력 체계를 구축해 온 데 따른 성과”라며 “앞으로도 충주의 발전・다수 시민의 혜택・사회적 약자 보호라는 원칙과 기준을 갖고 시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