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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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021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충주시는 24일 충주시청 국원성회의실에서 2021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을 갖고 대한적십자 충북지사에 특별회비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적십자 특별회비(희망나눔 성금) 모금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달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김경배 대한적십자사 충주지사장, 최인규 사무처장, 이준형 홍보팀장이 참석했다. 전달된 적십자 특별회비는 재난 발생 시 구호 활동, 취약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정 지원 등 각종 인도주의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올해 충주시가 수해 피해 등 각종 재난재해로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았는데 그때마다 대한적십자사가 큰 힘이 됐다”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활동에 헌신하고 있는 적십자사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를 적십자회비 집중 모금 기간으로 정하고 인도주의 실천을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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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농업기술센터, 2020년 상복 터졌다!!충주농업기술센터의 한 해 노력이 뜻깊은 결실을 보며 지역 농업의 미래에 청신호를 켰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28일 농촌진흥사업 우수 지방농촌진흥기관상을 비롯한 32개 분야에서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 호우피해와 같은 재난재해 상황에 효율적인 대응책을 마련한 것과 미래 농업의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농업재해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 기관상 우수 △디지털 영농기술지원 최우수 △비대면 교육 콘텐츠 경진대회 장려 △한강수계관리기금 청정사업 성과평가 우수 등을 수상했다. 센터 직원들도 각자 맡은 업무에 충실함은 물론 농업환경 개선을 위한 연구에 매진한 결과, 농업환경팀 양미숙 지도사를 포함한 11명이 △식량작물 기술보급 실용화 유공 포상 △재해 대응 분야 유공 표창 △농업기계 산업발전 유공 △고품질 과수 생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민간인 시상 분야에서도 농업기술센터의 적극적인 지원이 이어지며 농업인 지도자 육성 유공 대통령 표창 등 13개의 상을 차지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그 외에도 학습동아리 ‘충주로운’이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영상 제작 및 SNS 홍보 등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학습동아리 경진대회 장려를 수상하는 등 올 한 해 뜻깊은 결실을 거뒀다. 정진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19, 과수화상병, 집중호우 등 어려운 일들이 이어진 한 해였지만, 형설의 공으로 지역농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 온 기술센터와 농민들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며 “앞으로도 묵묵히 농업의 밝은 미래를 위해 힘 있는 발걸음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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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금 지급충주시는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사업으로 총 1,818가구에 총 11억5800만 원을 지급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실직‧휴폐업 등 소득이 감소한 중위소득 75% 이하 및 재산 3억5천만원 이하 가구 중 지난 10월 1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신청한 가구에 긴급생계지원금을 지급했다. 가구원 수에 따라 40만 원에서 100만 원까지 가구별 1회를 지급했다. 시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저소득층에게 위기가구 긴급생계비를 최대한 지원하고자 전담팀(TF)을 운영해 △신청 기준 완화 △증빙 서류 간소화 △신청 기간 연장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쳤다. 시는 이번 지원금이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워졌지만, 그동안 여러 지원사업 대상에서 제외되었던 사각지대의 실직자, 재래시장 소상공인, 일용직근로자 등 저소득층 위기가구의 생활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성원 TF팀장은 “이번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은 그동안 여러 코로나19 피해 지원사업 대상에 해당이 안되어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을 최대한 발굴하여 지원하는데 중점을 뒀다”라며, “본 지원금으로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려워진 가구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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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촌골프클럽, ‘희망 2021 나눔 캠페인’ 동참동촌골프클럽(대표이사 김동철)은 지난 22일 충주시청을 방문해 ‘희망 2021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동촌골프클럽이 기탁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충주시 관내 코로나19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동철 대표이사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기탁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기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충주시와 함께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촌골프클럽은 올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한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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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2020 우수자치단체장상 수상조길형 충주시장은 23일 M이코노미뉴스가 선정한 ‘2020 우수 자치단체장상’을 수상했다. ‘우수 자치단체장상’은 헌신적이고 혁신적인 노력으로 지역의 발전을 이뤄낸 기초지방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기자, 편집위원, 독자 위원들의 추천 및 심의위원들의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조 시장은 2020년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예비타당성 통과, 현대엘리베이터 충주 스마트공장 착공을 비롯한 우량기업 유치를 이어가며 중부내륙 신산업도시의 경제적 정체성을 자리매김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유례없는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을 때 신속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정부의 특별재난지역 지정 및 도내 최대인 1,956억 원의 복구비를 확보하는 등 재난재해 상황에 발빠르게 대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 발전을 위해 마음을 모아 준 모든 시민에게 주는 상이라 생각하고 더욱 정진하겠다”며 “우리시는 2021년 새로운 도시브랜드 구호를 ‘더 가까이, 충주’로 정하고 양질의 일자리가 가까운 도시, 시민 삶의 질이 높아지는 도시, 머무르고 싶은 품격 있는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금까지 세워 온 도시의 기반 위에서 시민의 행복한 삶에 더 가까워지는 충주 실현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0 우수지자체장상 시상식은 코로나 예방을 위해 별도의 행사장을 운영하지 않고,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최소인원이 시청을 방문해 상장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간소화해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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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공립 요양시설 확충’우수기관 선정충주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0년 전국 지역 복지사업 평가에서‘공립요양시설 확충 사업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300만 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충주시 산척면에 들어설 충주시 치매 전담형 공립노인요양 시설은 사업 추진 노력과 내용의 충실성 등이 타시도와 비교했을 때 우수하다고 평가받았다. 2021년 12월 준공 예정인 치매 전담형 공립 요양시설은 송강리 1355-3번지 부지 8,296㎡에 총 70억 원을 들여 지상 2층 규모로 건축될 예정으로, 치매 노인에게 안정감과 편리함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신승철 노인장애인과장은 “본 사업은 현재 기존 건물(구 산척면사무소)의 철거를 마치고 설계 공모를 거쳐 설계 용역 중으로 내년 말 준공할 예정”이라며, “이용 어르신들께서 안정감과 편리함을 모두 느낄 수 있는 최고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설 건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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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생산적일자리사업 3년 연속 수상충주시가 2020년 생산적 일자리사업 우수시군 평가에서 ‘우수’를 받으며, 2018년 이후 3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생산적 일자리사업 우수시군 평가는 충청북도가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생산적 일자리 사업 확산을 위해 추진실적, 자매결연 활동, 기관장 관심도 등을 기준으로 2016년부터 매년 추진해왔다. 시는 지난 2018년과 2019년 ‘장려’를 받아 포상금 300만 원씩을 받았으며, 올해는 한층 높은 실적과 성과를 거둬 ‘우수’로 선정돼 포상금 600만 원을 받는다, 시는 생산적 일손봉사 사업에 11월 말 기준 430개 농가와 13개 중소기업에 총 16,961명의 인원이 참여해 당초 연간목표 참여 인원 대비 108%의 성과를 거뒀다. 또한,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 운영으로 상반기 9명, 하반기 11명을 직접 채용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와 기업에 투입하는 등 인력난 해소에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외국인근로자 유입이 막혀 농가와 기업에 일손부족 현상이 심화된 상황에서 단체들의 자발적 참여로 펼쳐진 생산적 일손봉사 사업과 긴급지원반 투입이 가뭄에 단비 역할을 했다. 생산적 일손봉사 사업은 인력난으로 어려움이 있는 우리 농가와 기업에 봉사로 일손을 보태 도움을 주는 것으로 참여자에게 1일 4시간 2만 원의 실비지급과 봉사 시간을 인정해 준다. 기업은 1인 연간 90일 이내, 농가는 연간 250명(연인원) 이내 지원이 가능하며, 참여자는 농가와 기업포함 연간 120일 이내로 일손봉사에 참여할 수 있다. 김시한 경제기업과장은 “올해 2월부터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외국인근로자 입국 제한으로 농사와 기업운영에 인력부족의 어려움이 가중되었다”라며,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많은 단체가 봉사 성격의 생산적일자리 사업에 힘을 보태며 올 한해 농사를 무사히 마쳤고 기업 운영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의 참여와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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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상황 속 ‘안정적인 하수처리’책임져충주시 하수과 직원들은 직장동료의 코로나 확진에 따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발적 코호트격리에 동참하며 충주 하수처리장의 운영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3일 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공무원 1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아 직‧간접 접촉자 97명 코로나 감염 검사를 실시했으며,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이로 인해 충주하수처리장 근무직원 27명 중 14명과 같은 부서원 중 직접 접촉자 4명 등 총 18명의 직원은 14일간 자가격리 실시로 하수처리장 운영에 문제가 발생됐다. 이에 충주시 하수과 직원 중 13명은 자발적 코호트격리 결정에 참여해 하수처리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그 중 김선주 주무관은 여성의 몸에도 불구하고 격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하수도 공기업특별회계의 연도폐쇄 전 마무리 신속 집행을 차질없이 처리하고 있다. 이들은 코로나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개인 방호복과 마스크, 얼굴 가리개 등을 착용하고 근무하며 불편한 잠자리와 식사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12일째 빈틈없는 충주하수처리장 운영관리로 안정적인 하수처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충주시 우광원 하수과장은 “직원 중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해 안타깝고 시민들의 걱정을 끼쳐드려 송구스럽다”며, “어려운 여건이지만 안정적인 하수처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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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예비사업 최종 선정충주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21년도 도시재생예비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시는 21일 봉방동의 ‘공감하는 공간 함께 모이는 봉방누리 만들기’ 프로젝트 사업이 도시재생예비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전국 120개 기초자치단체에서 후보 사업을 신청했으며, 도시재생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서면평가, 발표평가 등 절차를 거쳐 80개 사업을 선정했다. 최종 선정은 국무총리가 주관하는 도시재생특별위원회의 심의로 이루어졌다. ‘공감하는 공간 함께 모이는 봉방누리 만들기’는 봉방동 주민·상의협의체가 긴밀하게 협력해 발굴·수립한 사업으로, 구 충주시건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건축물을 리모델링해 주민쉼터, 주민공동체 공간, 다목적 공간, 회의실, 프로그램 운영실 등 지역공동체의 활동 거점 시설을 건립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또한, △사업의 지속성 및 자력 재생을 위한 주민역량강화 교육 △문제점 파악 및 해결을 위한 커뮤니티 매핑 △범죄 예방을 위한 로고젝터 설치 △지역 내 건강 취약 계층을 위한 커뮤니티 케어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도시재생예비사업 선정을 통해 지원받는 국비 2억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5억2500만 원을 투입해 2021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시는 해당 사업을 통해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위한 시민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종배 국회의원은 “시민이 주체가 되어 추진하는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삶의 질이 개선되는 뜻깊은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 행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 지원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올해 달천동 도시재생 인정사업이 선정된 데 이어 봉방동 도시재생 예비사업이 추가 선정되면서 지역 발전에 의미있는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며 “시민 삶의 질에 궁극적인 도움이 될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지속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시는 현재 추진 중인 성내성서동 도시재생사업을 비롯한 6개소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성공 추진에 집중하는 것은 물론,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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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공직자 선정 ‘2020년 충주시정 10대 뉴스’충주시의 2020년 한 해를 기억할 만한 발자취가 공개됐다. 시는 23일 공직자들이 직접 뽑은 ‘2020년 충주시 10대 뉴스’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10대 뉴스는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 충주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설문조사로 진행됐다. 시 역점추진사업, 외부기관 우수사업 평가, 주요 언론사 보도자료 등을 종합해 후보를 선정한 후, 공직자 1인당 최대 5개 항목을 선택해 다수득표순으로 순위를 매겼다. 설문조사에는 850여 명의 공직자가 참여해 60%에 달하는 응답률을 보였다. 올해 후보에는 △현대엘리베이터 충주 신공장 착공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예타 통과 △‘충주씨’ 농산물 통합 마케팅 활성화 등 주목할 만한 성과부터 △코로나19 확산 △집중호우 피해 등 전례 없는 재난재해 상황까지 포함해 공정성을 높였다. 다음은 충주시 공직자가 선정한 ‘2020년 충주시 10대 뉴스’이다. 1. 현대엘리베이터 충주 신공장 착공, 우량기업 유치 청신호! 지난 7월 중부내륙 신산업도시 충주에 있어 우량기업 유치의 청신호가 될 현대엘리베이터 충주 신공장의 착공이 시작됐다. 충주시 제5일반산업단지에 2022년까지 12만8천863㎡ 규모로 건립되는 신공장은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4차산업 기술을 접목하고 300m 높이의 테스트 타워가 포함된 스마트팩토리로 지을 예정이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신공장 준공을 통해 연간 생산규모가 2만5000대로 확대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시는 새해에도 현대엘리베이터의 충주 이전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지역과의 상생 발전을 이끌어간다는 계획이다. 2. 코로나19에 멈춰버린 일상...위기극복은 모두 함께! 전세계적인 코로나19 위기로 인해 충주시도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었다. 지난 2월 첫 지역 내 확진자 이후 현재까지 60여 명의 확진 사례가 발생했다. 각종 행사, 모임 등도 전면 취소하거나 온라인 내지는 최소화되어 개최되었고 지역경제에도 심각한 악영향을 끼쳐 소상공인을 비롯한 지역 전반의 경기침체를 불러왔다. 시는 접촉자 파악 및 방역소독,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홍보 등 방역수칙 준수에 힘쓰는 한편 긴급재난지원금과 함께 자체적으로 학생들을 위한 돌봄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지역사회의 안정을 위해 노력했다. 새해에는 감염병 대응을 전담하는 감염병관리과를 신설해 더욱 신속하고 정밀한 방역체계를 확립해 시민의 안전을 도모하고자 한다. 3. 신산업도시로의 출발,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예타 통과! 지난 9월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중 최초로 예비타당성조사에 통과했다.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의 조성은 사실상 확정됐으며, 향후 산단 조성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바이오헬스 국가산단이 조성되면 건설단계에서 3천300명, 운영단계에서 8,000명의 취업유발 효과가 예측되는 등 지역경제 발전에 획기적인 발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신산업동력사업으로 꼽히는 바이오헬스 관련 우량기업의 유치에도 큰 이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를 충북 바이오헬스 혁신·융합벨트의 핵심으로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2029년 준공까지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진행 중이다. 4. 유례없는 집중호우 피해, 희망과 나눔으로 이겨냈다! 중부권을 덮친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충주시도 전례 없는 피해를 입었다. 인명, 주택, 도로, 농지 등 곳곳의 피해가 이어지며 900억 원에 달하는 피해액이 산출됐다. 충주시는 신속한 피해조사를 통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으며 도내 최대인 1,956억 원의 복구비를 확보했다. 또한, 예비비 8억3,100만 원을 긴급편성해 호우피해 주민들에게 재난지원금으로 선지급하는 등 생활 안정에 힘썼다. 지역 각계각층에서도 수해를 입은 이웃을 돕기 위한 행보가 이어지며 위기극복의 힘이 되어줬다. 시는 2021년 재해의 재발을 방지하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복구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5. 수달공무원‘충주씨’가 떴다! 농산물 통합 마케팅 활성화 충주시 농업에 있어 기억될 만한 한 해였다. 농산물 통합마케팅을 위한 조공법인을 본격적으로 활성화한 결과, 62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0억이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코로나와 과수화상병, 호우피해 등의 악재가 겹치는 중에 이뤄낸 성과이기에 더욱 큰 주목을 받았다. 아울러, 우주 최초 수달공무원으로 존재감을 알린 농산물 통합브랜드 캐릭터 충주씨는 유튜브, 홈쇼핑 등에서 맹활약하며 성공적인 지역 명품 캐릭터로 안착했다. 이러한 노력 끝에 대한민국 명품특산물 페스티벌 마케팅 대상 수상, 충주씨샵 5억 매출 달성 등의 뛰어난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6. 시민과 소통하는 ‘충주톡’, 충주시 공식 알림이 자리매김 지난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소통창구로서 문을 연 충주톡이 5만 명의 구독자를 돌파했다. 충주시민 4명 당 1명이 충주톡에 가입한 셈이다. 충주톡은 시정의 중요한 소식과 혜택 관련 정보를 적시에 제공해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올해에는 연초 시작된 코로나 확산 상황에서 확진자 발생 상황 및 이동 경로 파악 내용,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 홍보 및 참여 독려 등에 활용되며 생활정보는 물론, 방역의 일선에 선 충주시 공식알림이로 자리매김했다. 7. 성장·미래를 지향하는 새로운 도시브랜드‘더 가까이, 충주’ 충주시가 민선7기 후반기 새로운 도시브랜드 구호로 ‘더 가까이, 충주’를 선보였다. 중부내륙 신산업도시로서 양질의 일자리와 가까운 충주, 천혜의 자연과 중원문화의 역사가 선사하는 낭만과 함께 하는 충주, 일상의 변화를 체감하는 품격있는 삶이 곁에 있는 충주 등 지역의 미래가치와 성장 방향을 새로운 도시브랜드에 함축적으로 담았다고 설명했다. 시는 지금까지 성장해 온 도시의 기반 위에서 시민 곁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시책을 펼침으로써 ‘더 가까이, 충주’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8. 수소융복합충전소 착공! 수소도시로 한걸음 더 충주에 수소융복합충전소가 들어선다. 바이오가스에서 수소를 추출하는 기술을 현실화함으로써 진정한 친환경 수소경제의 발판이 될 충주 수소융복합충전소가 봉방동 음식물 바이오에너지센터 내에 입지를 잡고 첫 삽을 떴다. 수소융복합충전소가 2021년 준공되면, 2022년부터는 하루 수소승용차 78대, 수소전기버스 20대를 충전할 수 있는 500kg 분량의 수소를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소융복합충전소는 충전수소의 가격을 낮춰 수소경제를 활성화하고 친환경 방식의 수소생산을 통해 미래세대를 위한 신에너지 개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수소융복합충전소를 착실하게 완성해 수소중심도시로 나아가는 데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9. 우량기업의 유치, 좋은 일자리 UP! 충주시는 올 한 해 40개의 기업, 2,000개의 일자리, 1조1천3백억 원에 달하는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이는 코로나의 장기화로 세계적인 경기침체가 심화되는 중에 이뤄낸 괄목할 만한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 유치에서 보여준 조례 개정을 통한 재정적 인센티브 근거 마련 및 건축허가 소요기간 단축 등 맞춤형 적극행정 추진과 동추주·드림파크산업단지 등 양질의 산업단지 조성이 주요했다는 평이다. 시는 2021년에도 중부내륙 신산업도시라는 경제적 정체성을 확고히 하기 위한 적극행정에 더욱 열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10. 빛, 꽃, 수목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가로경관 조성 충주시는 빛과 꽃으로 낭만을 수놓은 걷고 싶은 도시의 완성에 한 발 더 다가간 한 해를 보냈다. 시는 중앙탑 사적공원과 무지개길 등의 관광지를 비롯해 전통시장 일원, 원도심 중심지, 일반도로 등에 자연의 멋이 어우러진 가로경관을 설치해 도시의 품격을 한층 높였다. 가로경관 조성을 통해 원도심 활성화와 일상과 가까운 곳에서 편안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해 삶의 질을 높이는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충주는 새해에도 생활 속의 작은 변화를 통해 도시의 매력과 품격을 제고하는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 외에도 △내년 정부예산 6,579억 원 확보 △과수화상병 위기, 선제적 대응 △‘악어봉’ 야생동물 보호구역 해제 △도심 속 5색 테마공원 조성 △수안보 도시재생사업 논란 및 정상화 △중부권 통합의학센터 건립 준공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 개관 △변화를 실감하는 충주시책 추진 등의 뉴스가 많은 득표를 얻으며 2020년 충주의 중요한 순간으로 주목받았다. 시는 현대엘리베이터 착공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확정 등 중부내륙 신산업도시 완성을 향한 행보에 변함없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고 평했다. 또한, ‘더 가까이, 충주’라는 새로운 도시브랜드 선정와 가로경관 조성 등 시민 곁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체감하게 하는 민선 7기 후반기의 목표에도 남다른 관심을 드러냈다고 봤다. 아울러, 코로나19 및 집중호우 피해 등으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시에서 제시한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하며 이웃을 돌보는 일에 앞장서 준 시민들에게 깊은 감명을 받았다는 의견도 다수 접수됐다. 시 관계자는 “2020년은 다사다난했던 만큼이나 잊지 못할 한 해로 남을 것 같다”며 “어려움도 많았지만 그 가운데서 더욱 큰 힘을 보여주며 지역 발전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모범이 되어준 시민들에게 여러 번 감동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현대엘리베이터, 바이오헬스, 수소 등 신산업도시로 자리매김하게 해 줄 성과와 위기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게 해 준 사건들까지 모두 지역 발전의 자산으로 삼아서 ‘더 가까이, 충주’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며 “다가오는 새해에도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시정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