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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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금동 ‘온누리교회’, 이웃돕기 백미 기탁충주시 칠금동 온누리교회(목사 이우성)는 18일 칠금금릉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신도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준비한 400만 원 상당의 백미120포(10kg)를 기탁했다. 온누리교회 이우성 목사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달하고자 했다”며,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김인숙 칠금금릉동장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나눔의 선행을 베풀어 주신 온누리교회 신도들과 이우성 목사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공감 소통으로 모두가 행복한 칠금금릉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물품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가구를 선정해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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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성면, 복지사각지대 가구 주거환경정리 활동충주시 앙성면행정복지센터(면장 정지용)는 18일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대상으로 위생 상태 개선을 위한 대청소와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상 가구는 지난 2019년 부인이 사망한 이후 알코올에 의존해 생활하고 있으며, 생계를 유지하던 레미콘도 연식(95년식)이 오래되어 운행이 불가해 일정 수입이 없고 65세 미만으로 기초연금 대상에 미 해당하는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다. 대상자는 무기력한 생활로 집에 생활집기류, 음식물쓰레기, 폐가전 제품 등 쓰레기가 가득해 마을주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적십자 회원 10명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최소 인원만 모인 가운데 집 정리 및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아울러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사회복지사도 참여해 앞으로 알코올 중독에서 벗어나기 위한 상담도 진행했다. 정지용 앙성면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품고 정상적인 생활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외계층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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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동 자율방재단, 봉사와 나눔 실천으로 기쁨 두 배충주시 연수동 자율방재단(단장 유재하)은 지역 내 인도와 횡단보도 위에 얼어붙은 눈을 집중적으로 제거해 주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시는 지난 13일 올겨울 처음으로 10㎝ 가까이 내린 눈이 내림에 따라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주요 도로와 이면도로 등 긴급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그러나 인도와 횡단보도 등은 연일 계속되는 매서운 강추위로 빙판이 녹지 안하 보행자들이 불편을 겪는 상황이었다. 이에 연수동 자율방재단 20여 명은 지난 17일 연수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노희경)에 집결해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지역 내 인도와 횡단보도, 버스 승강장 주변 등의 얼어붙은 눈을 집중적으로 제거하고 모래를 살포했다. 유재하 단장은 “코로나19로 모두 위축된 상황이지만 주민 모두가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야 함께 겨울철 안전을 지킬 수 있다”라며 “지역의 자율방재단원이자 통장으로서 동과 협조하여 관내 제설 사각지대가 없는지 살피고 함께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 단장은 연수동 통장협의회장직으로서 지속적으로 이웃 나눔을 실천해 오며 함께하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솔선수범해왔다. 이날 유 단장은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도 기탁해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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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딜사업으로 내포 우물이 살아났어요!충주시 신니면의 전통과 역사가 새로운 모습으로 주민들 곁에 돌아왔다. 신니면행정복지센터는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문숭리 내포마을에 위치한 우물을 복원했다고 밝혔다. 신니면은 지난 7월부터 5억6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지역 내 28개소에서 뉴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중 한 곳인 내포마을은 시에서 지정한 농촌체험휴양마을로서 해마다 전국에서 다수의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이 방문하는 명소로 사랑받고 있다. 이에 신니면에서는 내포마을 찾는 방문객들을 위해 상수도 공급으로 폐쇄된 후 방치되어 있던 마을 우물을 되살려, 교육체험장으로 만들기로 결정했다. 기존 우물에 쌓여 있는 흙을 제거해 원래의 모습을 복원해 실제로 사용이 가능하도록 하고, 주위에는 원형으로 돌을 쌓아 추락사고를 방지했다. 또한, 우물 옆에는 지하수를 끌어올려 사용했던 펌프 시설도 설치해 사람들의 일상과 함께 발전해 온 전근대 물의 역사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내포마을 손병용 이장은 “내포마을 우물은 냉장고도 없던 시절 여름에 수박을 담가놓고 다함께 나누어 먹던 추억의 장소다”라며 “뉴딜사업을 통해 복원된 우물이 많은 학생에게 신선한 체험의 장이 되고 마을 이웃들에게는 새로운 추억을 만드는 뜻깊은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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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년 연속 지역복지사업 복지행정상 수상시민 곁에 더 가까운 복지 실현을 향한 충주시의 노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 충주시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2020 지역복시사업 평가에서 사회보장급여 점검·관리 분야 복지행정상 ‘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복지행정상 대상 선정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시는 대상 수상에 따라, 1천만 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복지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해 지자체 복지사업의 효율적 추진기반을 조성하고 복지수준의 전반적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그중 사회보장급여 점검·관리 분야는 일상을 영위하는 데에 필수적인 사회보장급여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지자체의 관리 및 복지부정수급 예방 노력 등을 종합 평가한다. 시는 △지방 보조금 부정수급 예방 추진계획 수립 및 예방활동 전개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영상교육 전개 △사회복지시설 지도·점검 △신규 수급자 대상 복지부정수급 예방교육 등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길형 시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시민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는 따뜻한 복지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행복한 일상을 지켜가는 진정한 복지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 시상식은 코로나 예방을 위해 각 지자체들이 영상으로 참여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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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시장, 의심 증상 시 반드시 검사받을 것 강조!!조길형 충주시장이 지역사회 코로나 예방을 위해 필수적인 선별진료소 검사의 중요성을 호소했다. 조 시장은 17일 진행된 정책토론회의에서 “충주의 누적 확진자가 61명으로 지역사회의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며 “면역력이 저하되기 쉬운 갑작스러운 한파가 찾아오면서 개개인의 방역수칙 실천이 더없이 중요한 시점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금 코로나를 차단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시민 모두가 최대한 조심하고, 시에서는 최대한으로 검사를 진행해 감염의 싹을 뽑아내는 것”이라며 “‘최대조심, 최대검사’의 각오로 의심 증상이 있는 모든 시민들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독려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겨울에 들어서면서 의심 증상이 있음에도 감기라고 판단하고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다가, 뒤늦게 확진자로 밝혀지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며 “미심쩍은 증상이 있을 시 절대 스스로 판단하지 말고 보건소 안내를 받아 반드시 선별진료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시민들의 협조를 구할 것을 강조했다. 조길형 시장은 “전체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 없이는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유지할 수 없다”며 “코로나 방역정신이 지역의 일상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시민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는 데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충주시청 공무원 확진자 발생에 대해 “부서 간 이동자제, 대면보고 자제, 비대면 업무협의, 불요불급한 출장 자제 등 공직자가 먼저 위기 극복에 솔선수범하라”며, “엄중한 상황을 인식하고 연말연시 모임, 행사 등의 자제와 방역수칙 준수에 모범을 보여달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내년도 한국판 뉴딜사업 선정을 준비 중인 다양한 사업의 추진과 관련해서는 “정부 공모사업은 지속적인 관리·활용으로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발굴해야 한다”며 “사업을 구상할 때에는 항상 시민들에게 어떤 혜택을 드릴 수 있을지를 첫째로 고려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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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행 영광교회, 외국인을 위한 겨울패딩 나눔충주시 목행동 영광교회(목사 김용휘)는 17일 충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30여 벌의 패딩점퍼를 기탁했다. 영광교회는 한파에 취약한 외국인 노동자 및 다문화 가정의 외국인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신도들이 이웃사랑의 뜻을 모아 겨울용 패딩 나눔 기부 운동을 펼쳐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기증받은 패딩점퍼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세탁을 거쳐 외국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용휘 영광교회 목사는 “겨울 추위를 겪어보지 못한 외국인 분들에게 성도들의 따스한 마음이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며,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교회는 매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 나눔 활동을 펼쳐왔으며, 올해도 지난 1월 백미(10kg) 40포, 11월에는 김장 20박스를 기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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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사랑상품권 200만 원 소외된 이웃에 지원 -충주시 용산동에 위치한 충주 중부감리교회(담임목사 정주호)는 17일 용산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석하)를 찾아 소외된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충주사랑상품권 200만 원을 기탁했다. 정주호 담임목사는 “우리의 작은 나눔이 추운 겨울을 힘들게 보내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석하 용산동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용산동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받은 충주사랑상품권은 용산동에 거주하는 조손가정 및 저소득 가정 등 소외계층 50여 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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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투명 페트병 분리 배출’의무화충주시는 오는 25일부터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투명 페트병을 전용 배출함에 분리 배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17일 시에 따르면 환경부 ‘재활용가능자원의 분리수거 등에 관한 지침’개정에 따라 기존의 투명 페트병을 다른 플라스틱류와 함께 배출하던 방식이 플라스틱 제품과 별도로 구분 배출 방식으로 변경된다. 투명 페트병은 플라스틱 중에서도 의류와 가방 및 화장품 병 등의 고품질 재활용 원료로 재활용되지만, 유색 페트병 등의 다른 플라스틱과 섞이면 재생원료의 품질이 저하돼 고품질 원료로 사용하기 어렵다는 문제점이 있어 분리 배출이 필수적이다. 투명 페트병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은 △내용물 헹구기 △라벨 떼기 △찌그러뜨리기 △전용 수거함 배출하기 등 4단계 배출과정을 거친다. 시는 지난 10월부터 현수막과 포스터 등 홍보물을 제작해 공동주택에 배포하며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홍보하고 있다. 유병남 자원순환과장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투명페트병의 분리배출로 국내 고품질 재활용 원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바른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이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단독주택은 2021년 12월부터 시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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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성인문해교육 시화 작품 2021년 달력 제작충주시는 성인문해교육 학습자들이 작성한 시화 작품을 담은 2021년 새해 달력을 제작해 지역 내 경로당 및 마을회관에 200부를 배포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동이 불편한 읍면지역의 비문해자들을 위해 직접 마을 경로당 및 마을회관을 방문해 주 2회 ‘찾아가는 한글 교실’을 운영하며 성인문해교육에 힘을 쏟아 왔다. 그러나 올해 3월부터 코로나19 상황으로 경로당과 마을회관이 잠정 중단됨에 따라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해 교육을 이어왔다. 학습자들은 비대면 교육에도 불구하고 집에서 틈틈이 학습에 매진하며 한 글자 한 글자 정성을 다해 시화 작품을 만들어 감동과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에 시는 코로나19로 힘겨운 시간을 겪고 있는 고령의 교육 참여자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하기 위해 성인문해교육 학습자들의 시화 작품을 담아 달력으로 제작했다. 제작된 달력에는 어르신들의 삶과 정이 담긴 1월 ‘한글 공부', '글꽃’, 2월 ‘아들아', '입학 공부’ 등 24개 작품이 수록됐다. 안종훈 평생학습과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