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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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농아인야구대회 충주 개최“제4회 진성로프(주)배 전국농아인야구대회”가 11월 7일과 8일 주말 이틀 동안 충주 탄금대야구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서울 해치농아인야구단, 청주 기드온이글스, 대구 호크아이, 안산 윌로우즈 등 총 8개 농아사회인야구팀들이 참가해서 우승을 향한 열전을 벌이게 된다.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4년째 이 대회를 주최해오는 진성로프주식회사(대표이사 김진숙)는 충주시 신니면에 소재하고 있으며, 엘리베이터의 핵심부품인 와이어로프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이 분야에서는 국내 전체 수요의 70퍼센트를 공급하는 “강소우량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대회는 7일과 8일 이틀 동안 충주야구장(탄금대 소재)과 앙성 다목적구장에서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예선에서 탈락한 팀들은 챌린지 그룹의 패자부활전에 진출해서 다시 한 번 회생의 기회를 갖게 된다. 개막식은 7일(토) 오전 11시 충주야구장에서 열리는데 개막식 경기에 이어서는 참가팀의 거포선수들이 장타력을 뽐내는 홈런레이스 등 이벤트 게임이 있고, 국내 직장야구 리그의 강자인 현대엘리베이터 팀과 지난 해 이 대회 우승팀인 청주기드온이글스 농아야구팀과의 친선, 시범경기가 계획되어 대회의 흥미를 더한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서 거의 모든 농아인, 또는 장애인 스포츠 종목의 활동이 중단된 가운데 올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개최되는, 농아인 야구의 가을축제이다. 이번 대회 개막식에 참석하는 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 이종학 회장은 한국의 모든 농아인스포츠 중에서 가장 활성화되어 있는 야구종목을 지원 육성해주고 있는 충주 향토기업인 진성로프(주)에 대해 전국 35만 농아인들을 대표해서 특별한 감사의 인사를 수어로 전했다. 한국 최초의 농아 야구심판인 박대순(34) 심판도 일년내내 중단되었다가 가을 막바지 충주에서 농아인야구대회가 재개되므로 몹시 가슴이 설래며 새삼 야구가 농아인들에게 얼마나 소중한 자산인가를 느끼게 된다고 역시 수어로 말한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모든 지침을 준서하는 가운데 진행이 된다. 한편 이 대회를 위해서 고려제강, 만호제강, 대흥기계단조, 유니버셜, 서도금속 등 엘리베이터 관련 기업들과 김훈신경외과, 참터조경・보령석재 등 지역의 은인들이 십시일반의 도움을 주고 있다. <진성로프배 전국 농아인 야구대회( 지난해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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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저소득 노인 연탄 지원충주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봉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미애)는 지역 내 저소득가구에 연탄을 지원하며 온기를 전했다. 5일 봉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코로나19 및 수해 등으로 인한 경기침체 여파로 복지지원 감소하자 직접 연탄 4,200여 장을 구입해 저소득 가구 6세대에 각각 700장씩 전달했다. 이번 연탄 지원을 위한 기금은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과 함께 새충주새마을금고(이사장 김준수) 및 명성식당(대표 김형천)에서 기탁한 150만 원의 후원금이 보태져 그 의미를 더했다. 이미애 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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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동통장협의회, 직접 키운 무로 이웃사랑 실천충주 용산동통장협의회(회장 조오영)가 이웃사랑의 마음을 가득 담아 직접 키운 무를 경로당에 전달하며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용산동통장협의회는 직접 재배한 무 800개를 지역 내 13곳의 경로당에 각각 50개씩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또한, 회원들이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마련한 성금 100만 원도 전달해 한층 이웃사랑의 깊이를 더했다. 협의회는 영진마트에서 충주여고 정문에 이르는 도로변 화분의 페튜니아가 긴 장마와 태풍으로 인해 시들어 버려 무용지물이 된 이후, 해당 화분에 무를 재배했다. 39명의 통장은 순번을 정해 매주 2회씩 물을 주고 수시로 정성을 다해 무를 키워오던 중, 기록적인 수해로 채솟값이 폭등하는 상황을 확인하고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의 밑반찬 재료로 무를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추후 수확하는 무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조오영 회장은 “자식처럼 정성껏 키운 무가 우리 어르신들을 위해 뜻깊게 사용할 수 있게 되어 더없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웃의 행복을 위한 일에 통장협의회 전원이 마음을 합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석하 용산동장은 “이웃사랑 실천과 용산동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통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정성껏 가꾼 무들이 경로당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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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충주시여성회, 장바구니 사용 캠페인바르게살기운동충주시여성회(회장 박순애)는 5일 누리장터(충인동 소재) 일원에서 장바구니 사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여성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일장을 맞아 장터를 찾은 이용객에게 장바구니를 무료로 나눠주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 녹색 실천 생활화를 알리는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회원들은 생활에 필요한 물품 등을 구매하며 코로나19로 위축된 전통시장 살리기에도 적극 동참했다. 박순애 여성회장은 “코로나19와 폭우 피해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이날 행사를 통해 생활 속 작은 실천 방법을 알려서 시장경제가 조금이라도 활력을 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충주시여성회는 올해 연말까지 불우한 청소년을 위한 위생용품 전달과 홀몸노인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연탄 나눔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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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나만의 농장 창업 브랜드를 만들다!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진영)는 30명의 교육생이 ‘나만의 창업 브랜드 만들기’ 교육과정을 수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가의 이야기가 담긴 농장 고유의 자체브랜드를 개발하고 지속적인 농특산물 홍보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나만의 창업 브랜드 만들기’ 교육은 지역 내 가공 창업을 희망하고 있는 농업인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5일부터 11월 3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내용은 △성공하는 브랜드 전략 △네이밍과 브랜드 관리 △상표출원 방법 △캘리그라피 이론 및 실습 △맞춤형 포장 디자인 개발 실습 등의 과정으로 이뤄져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 수료생에게는 추후 가공상품 포장 브랜드 개발 시 우선순위로 지원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교육생 대표 진용기 씨(만 56세)는 “교육을 통해‘가치 수박’이라는 나만의 농장 브랜드를 개발하게 됐다”며, “개발한 상품을 현장에서 적용하여 본격적으로 상용화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규모 농산물 가공에 관심 있는 농업인의 원만한 창업 컨설팅과 지도를 강화하고, 다양한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농외소득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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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택배비 지원으로 소상공인 부담 덜어충주시가 코로나19 등으로 침체된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택배비를 지원한다. 시는 매년 2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소상공인 택배비용을 지원해 왔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택배비 부담을 덜기 위해 점포별 최대 지원 한도를 연 30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확대 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전통시장, 미등록시장, 골목상권 내 사업자등록을 가진 소상공인이며, 대규모·준대규모 점포 내 입점 점포, 도매상, 농가, 작목반, 영농법인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기간은 지난 1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택배 발송 건이며, 오는 13일까지 영업지 소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액은 실거래 택배비의 50%이며, 1건당 2,500원 상가별 연 4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김시한 경제기업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거래가 줄고 온라인 거래가 늘어나면서 택배비 부담을 줄이고 판로를 넓혀 골목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상공인분들께서는 기한 내 택배비 지원 신청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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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새마을회, ‘2020 사랑의 김장담그기’충주시새마을회(회장 장상규)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새마을회원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0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올해로 18년째 이어온 김장나누기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충주시협의회(회장 진기화), 충주시새마을부녀회(회장 이현숙), 직・공장새마을운동충주시협의회(회장 김원중), 새마을문고충주시지부(회장 김영대) 회원과, 후원업체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시새마을회는 김장담그기 행사를 위해 지난 2일 수안보면 수회리 배추밭을 찾아 15t(6,000포기) 상당의 배추를 수확해 절임 작업을 마쳤으며, 3톤의 양념을 준비해 5일 오전부터 양념소를 넣고 배추를 버무렸다. 시새마을회는 만들어진 김장은 지역 내 소년・소녀가장, 홀몸노인, 장애인·차상위가정 등 소외계층 1,200여 세대에 전달하며 이웃과 더불어 사는 공동체 운동을 실천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장상규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한마음 한뜻으로 김장담그기 행사에 참여해준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힘든 생활이 가중되고 있을 때 김장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새마을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 만든 김장김치가 우리 주변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김장나누기 행사는 롯데주류 충주공장(공장장 서민재), 유한킴벌리충주공장(공장장 박남전), (자)국원주류(대표 김원중), 서울더블유치과병원(병원장 손효정), 칠금신용협동조합(조합장 김진택), ㈜국원이엔지(대표 홍명식), 농업회사법인㈜만이식품(대표 장은만), ㈜다모아패키지(대표 김일남), 농업회사법인 법현(대표 이진석)의 후원과 봉사참여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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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서충주 학부모와의 공감 소통 간담회’개최충주시가 서충주 지역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지난 4일 서충주도서관에서 ‘서충주 학부모와의 공감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김응환 충주교육지원청장을 비롯해 중앙탑초·중학교 학부모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충주지역 정주 여건 현황과 학생들의 학업 환경에 미비한 점 및 발전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2023년 개교 예정인 용전고등학교 추진 현황 △파출소, 소방서 등 관공서 조기 유치 △공영주차장 확보 등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시민 삶에 필수적인 관공서 유치를 위해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으며,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하며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김응환 교육장은 “학교 시설을 개방하여 서충주 아동·청소년들의 부족한 학습・문화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시민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적었는데, 서충주도서관 개관을 계기로 소중한 만남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감사하다”며 “오늘 전해주신 시민 여러분의 의견을 잘 참고해서 현장의 뜻 있는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가 열린 서충주 기업도시는 2017년 11월 미진이지비아아파트 입주를 시작으로 현재 자이·이편한세상·신우희가로·코아루더테라스 아파트 등이 입주하며 4,534세대 10,567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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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공공비축미곡 포대벼 매입 현장 방문조길형 충주시장은 5일 공공비축미곡 포대벼 매입 현장을 방문해 올 한해 벼 생산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 농업인을 격려했다. 올해 충주시 공공비축미곡 매입 곡종은 작년과 동일한 추정, 새일품벼 등 2개 품종이며, 매입물량은 곡종에 구분 없이 3,366t(84,156포/40㎏)으로 전년 대비 1.4%(47t) 증가한 양이다. 이 중 포대벼는 2,483t(62,087포/40㎏)으로 오는 23일까지 읍면동별 농가 편의 및 접근성이 좋은 9곳에서 수분함량이 13%~15% 이내로 건조된 벼를 소형(40㎏)포대 또는 대형(800㎏) 포대로 매입을 완료할 계획이다. 매입가격은 출하 농업인의 수확기 자금상환을 위해 수매 직후 중간정산금 3만 원을 선지급한다. 최종 정산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반영해 12월 31일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조 시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농촌인력 부족과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벼의 침수·도복, 일조량 부족 등 여러 피해를 입어 수확량이 줄고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러한 역경 속에서도 고품질 쌀 생산에 최선을 다하신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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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칠금금릉동새마을협의회, 사랑의 연탄나눔충주시 칠금금릉동새마을협의회(회장 장양호, 부녀회장 김애숙)는 3일 새마을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 2가구를 직접 방문해 연탄 1,000장을 전달했다. 이날 사랑의 연탄 나눔은 지난 26일 지역 내 취약계층 4가구를 대상으로 연탄 1,000장을 전달한 것에 이은 2회차 연탄 나눔이며, 향후 3회차 연탄 나눔도 진행할 예정이다. 칠금금릉동새마을협의회는 사랑의 연탄 나눔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평소 관내 하천변 환경정화 활동과 도로변 제초작업 등 새마을 수익사업을 진행하며 기금을 조성했다. 김인숙 칠금금릉동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겨울나기가 더욱 힘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사랑의 연탄나눔봉사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양호, 김애숙 칠금금릉동 새마을협의회 남·녀회장은 “오늘 우리 새마을지도자들이 하나가 되어 전달한 마음이 어렵게 생활하시는 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어, 몸과 마음이 훈훈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딜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