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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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방동, 거동 불편 노인가구 주거환경 개선충주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봉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미애)는 3일 봉방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미애)와 함께 주거환경이 열악한 세대를 찾아 사랑의 집수리사업을 펼쳤다. 이날 집수리사업은 거동이 어려운 노부부 세대가 집에 화장실이 없어 앞 건물의 화장실을 이용하는 등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주민들의 제보에 의해 봉방동 관내 두 단체가 뜻을 모아 진행하게 됐다. 봉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봉방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화장실 신축과 비닐로 쳐놓은 바람막이 시설을 패널로 교체하는 작업을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손수 진행했다. 이미애 봉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처음 가정을 방문했을 때 주거 상태가 너무 안 좋아 마음이 아팠는데 집수리를 통해 두 분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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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계명산 치유의 숲, 시민들의 힐링공간으로 자리매김충주시 계명산자연휴양림 ‘치유의 숲’에서 진행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계명산의 가을철 단풍과 함께 ‘코로나19 언택트 힐링 프로그램’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조정되면서 지난달 15일부터 ‘치유의 숲’을 재개하고 산림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힐링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6세 이상 어린이부터 일반인을 포함하여, 임산부, 다문화가족, 한부모 가정, 장애인 등 사회적약자를 대상으로 하며, 건강 측정, 치유 산책, 명상, 요가 등 맞춤형 산림 치유프로그램을 통해 이용객들의 쉼터가 되고 있다. 특히, 치유의 숲은 음이온 발생량이 많은 침엽수림에 조성돼 이용객들의 우울감 해소 및 스트레스 완화 등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래주어 코로나 블루(코로나 우울증)의 치유센터로 각광받고 있다. 시는 산림복지시설 휴장 기간에 치유의 숲 보완사업으로 야외 명상 하우스와 태교 문화 향기 터널 80m를 조성해 임산부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산책하면서 숲 태교를 할 수 있게 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아름다운 계명산 치유의 숲에서 힐링하며, 코로나19로 받은 스트레스를 날려 보내고 가을철 단풍도 만끽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프로그램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산림 치유프로그램은 오는 12월 초까지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충주시 계명산 치유의 숲(☏043-870-7935~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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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김장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담아 버리세요!충주시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일시에 다량 배출되는 김장쓰레기의 올바른 배출 방법을 알리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고 3일 밝혔다. 김장쓰레기란 김장 시 발생한 배춧잎, 파뿌리, 파껍질, 무껍질, 마늘껍질 등 김장 재료들을 다듬으면서 나온 쓰레기를 말한다. 해당 쓰레기들은 반드시 가연성 종량제 봉투(흰색)에 담아 배출해야 한다. 시는 김장철 쓰레기 배출에 대한 시민들의 혼선을 방지하고자 ‘김장쓰레기는 가연성 종량제봉투 배출’안내문을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아파트, 음식점 등에 배부했다. 특히, 종량제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일반봉투나 망에 배출하거나 음식물쓰레기로 배출하는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중점 홍보했다. 시는 가연성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배출한 불법투기 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방침이다. 유병남 자원순환과장은 “올바른 김장쓰레기 배출 방법을 준수하여 쾌적한 주거 및 거리환경 조성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실천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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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충주상고 취업준비생 대상 우수기업 탐방충주시가 충주상업고등학교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지역 내 기업 탐방 자리를 마련했다. 3일 충주상고 취업준비생과 교사 등 40여 명은 ㈜그린이노텍, ㈜에스비씨리니어, ㈜에이치제이에프를 차례로 방문해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우수기업 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우수기업 탐방은 취업을 앞둔 청소년들에게 기업의 단순한 규모, 매출, 조직 등의 일률적인 소개 방식을 벗어나 직접 현장을 확인함으로써 기업을 현실적으로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준비했다. 기업 탐방의 첫 문을 열어준 ㈜그린이노텍은 지난 2월 기업도시에 설립해 전동화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근로자 830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또한, 첨단산업단지에 위치한 ㈜에스비씨리니어는 반도체 장비에 들어가는 직선운동 베어링 제조 기업으로 근로자 150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에이치제이에프는 메가폴리스에 위치한 기업으로 이마트와 노브랜드에 납품하는 양념육 및 간편식을 제조하고 140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탐방에 나선 충주상고 학생들은 기업 내부를 둘러보며 현직 인사담당자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진행된 기업 탐방은 책임자와의 만남과 졸업 선배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통해 학생들의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촉진하는 기회가 됐다. 기업탐방에 참여한 한 학생은 “듣기만 했던 것들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니 색다르고 기업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실제 채용계획이 있어 더 관심을 두게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백 번 듣는 것보다 한 번 보는 것이 기업 이해에 좋다”며 “이번 기업 탐방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기업에 관심을 두고 진로를 폭넓게 설계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청년들을 위해 문을 열어준 기업에도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구인·구직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http://job.chungju.go.kr) )를 참고하거나 전화(☏080-000-919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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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열린어린이집 7곳 선정충주시가 부모의 일상적 참여가 이뤄지는 개방형 ‘열린어린이집’을 선정하며 부모가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시는 지난 29일 ‘2020년 충주시 보육정책위원회’를 통해 국공립힐스누리·세성·무궁화·엄지·자이키즈·착한몬테소리·해놀어린이집 등 총 7곳을 최종 선정했다. 열린어린이집이란 아동학대 근절대책의 하나로 어린이집의 물리적 공간 개방성과 함께 보육프로그램, 어린이집 운영에 이르기까지 부모의 일상적인 소통과 참여가 이뤄지는 어린이집 운영형태이다. 선정기준은 △부모가 부담 없이 보육 활동을 관찰할 수 있는‘개방성’ △부모가 보육에 직접 참여하는‘참여성’ △부모참여 활동의 지속적 운영을 평가하는‘지속가능성’ △균형적이고 다양한 부모참여 활동을 확인하는‘다양성’ 등 4개 부문이다. 시는 4개 부문을 합산해 고득점순으로 신규 2곳과 재선정 5곳 등 총7곳을 선정했다. 올해 신규로 선정된 국공립힐스누리·세성어린이집은 2021.10.31.일까지, 2019년 이후 재선정된 무궁화·엄지·자이키즈·착한몬테소리·해놀어린이집은 2022.10.31.일까지 열린어린이집으로 지정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린이집 휴원이 장기화되는 등 어려운 보육 여건 속에서 부모참여프로그램 운영이 힘들었을 텐데 다양한 활동을 운영하여 준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부모님들이 우리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 부모와 함께하는 다양한 부모참여 활동 등에 앞장서는 관내 열린어린이집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주에는 지난해 선정된 9곳을 포함해 총 16곳의 열린어린이집이 지정·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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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미면새마을부녀회, 취약계층 집수리 봉사충주시 살미면새마을부녀회(부녀회장 김경애)가 2일 지역 내 취약계층 집수리 봉사를 통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했다. 이번 집수리 대상자는 거동이 불편한 홀로 사는 노인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생활환경 개선이 시급한 가구였다. 이웃의 소식을 접한 부녀회원들은 도배 및 장판을 교체하고 집안 정리정돈 등을 실시하며 대상자가 쾌적하고 깨끗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김경애 부녀회장은 “지역 내 어렵게 생활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회원들과 뜻을 모아 집수리 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인돈 살미면장은 “살미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집수리 봉사를 실천해주신 부녀회원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살맛나는 살미면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살미면새마을부녀회는 환경정화, 이웃돕기, 반찬 나눔 등 다양한 나눔 봉사를 펼치며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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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중앙탑면, 사랑의 김장으로 이웃 안부 살펴요충주시 중앙탑면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따뜻한 겨울을 만드는 모범적인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중앙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중앙탑면향기누리보사대 회원 30여 명은 2일 사랑의 김장담그기 및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행사는 겨울을 맞아 주변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 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회원들은 정성을 담아 담근 김장김치를 가래떡과 함께 지역 내 홀몸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40여 가구에 전달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오랜 기간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있는 이웃들의 안부와 건강도 확인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성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유난히 재난재해가 많은 한해였지만 그만큼 더 용기를 모아서 서로 살피고 보듬어 주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모두가 애써왔다”며 “추운 겨울도 거뜬히 이겨내는 중앙탑이 되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웃 간의 화합을 당부했다. 중앙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동절기 위기가구 지원 사업으로 사랑의 김장나누기 사업과 혹한기 저소득 지원 사업으로 난방 연료를 지원하고 사랑의 집수리사업을 통해 위기가구의 창호 교체, 보일러 수리 등 주거환경 개선에도 힘쓰며 다 함께 행복한 충주 건설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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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금금릉동방위협의회, 행복나눔릴레이 지원충주시 칠금금릉행정복지센터(동장 김인숙)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8개 직능단체가 참여하는 행복나눔릴레이 사업을 펼쳐 지역사회 훈훈함이 묻어나고 있다. 칠금금릉동장이 통장협의회에 나눔 깃발을 전달하면서 시작된 올해의 행복나눔릴레이 사업은 각 직능단체를 거쳐 마지막 릴레이 활동으로 방위협의회가 바톤을 이어받았다. 행복나눔릴레이 사업 깃발을 전달받은 방위협의회는 최근 코로나 19로 특히 안정적인 소득원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일용직 취약계층을 돕기로 했다. 방위협의회는 일용근로 모자가정을 방문해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하며 어려울 때마다 서로 도우며 위기를 극복하자고 위로의 뜻을 전했다. 안영자 방위협의회장은 “행복나눔릴레이 지원사업이 칠금금릉동 주민의 코로나 극복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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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교현2동,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 재개충주시 교현2동 주민들이 코로나 극복을 향해 힘찬 기지개를 켜고 있다. 교현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영철)는 11월부터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교현2동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일시 중단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전환됨에 따라 순차적으로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운영을 재개한다. 실내 인원 제한, 2m 이상 거리 두기 등 방역 수칙 준수가 용이한 ‘단전호흡’, ‘수묵화 교실’ 등의 프로그램이 먼저 시작되며, 향후 예방조치를 완비한 가운데 나머지 프로그램도 문을 열 예정이다. 교현2동은 프로그램 운영 시 방역관리자를 별도로 지정해 전 수강생을 대상으로 발열 체크 및 건강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프로그램을 진행한 장소에는 소독 및 환기를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방역 수칙의 준수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영철 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부득이하게 임시휴강을 결정했음에도 적극 협조해 주신 강사 및 수강생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교현2동의 이웃들이 주민자치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 쌓인 피로를 덜고 삶에 활력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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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동 국공립 힐스누리어린이집, 바자회 수익금 기탁충주시 국공립힐스누리어린이집(원장 이은숙)은 2일 연수동행정복지센터(동장 노희경)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47,000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힐스누리어린이집 원생, 학부모 대표 및 원장이 참석했으며, 성금은 충복공동모금회를 통해 연수동 지역사회보장협의회 이웃돕기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국공립 힐스누리어린이집은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나눔과 자원재활용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각 가정의 재활용 가능 물품을 교환, 판매하는 시장 놀이 형식의 바자회를 열고 그 수익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해오고 있다. 이은숙 원장은 “아이들에게 나눔의 기쁨을 경험하는 기회가 되고, 어려운 이웃에게는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노희경 동장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모은 정성 어린 성금 기탁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며, “소중한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