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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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척면, 2024년 시민안녕 기원제 올려충주시 산척면행정복지센터(면장 이광재)는 18일 천등산 천지인성단에서 충주시민 및 각 기관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시민안녕 기원제’를 올렸다. 산척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배문수)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충주시의 발전과 시민들의 소원성취,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원제에 참석한 시민들은 모두 한마음으로 제를 올리며 새해 소원을 담은 소원지 쓰기로 새해 소망이 이뤄지기를 기원했다. 또한, 산척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참석 주민들에게 떡국을 제공하여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자리를 만들었다. 배문수 위원장은 "갑진년 새해를 맞아 시민 여러분들의 무사안녕과 모두의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기원제를 지냈다”고 말했다. 이광재 산척면장은 “이번 행사로 지역 주민들이 천등산의 기운을 받아 푸른 용처럼 힘차게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등산기원제는 지난 1997년부터 매년 음력 정월 초아흐레 날에 천등(天登), 인등(人登), 지등(地登)의 3등산 중 최고로 여기는 천등산에서 시민의 안녕과 지역발전을 기원하는 제로 이어져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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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꿈자람골 용산동 얼굴 없는 천사 장학금 수여식 개최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충주시 용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염태정, 이상민)는 15일 오후 6시 ‘제2회 꿈자람골 용산동 얼굴없는 천사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고, 올해 대학 입학생 7명에게 각 100만 원씩 총 7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장학사업은 2018년부터 매월 20일경 익명으로 30만 원을 기탁하는 기부금을 2023년 얼굴 없는 천사의 지속되는 선행을 오래도록 기억하고자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발족해 올해로 두 번째를 맞았다. 또한 저소득 자녀의 대학 입학금을 지원하여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전념하고 다양한 재능을 살려 얼굴 없는 천사의 선행이 길이 이어지길 바라는 소망을 담았다. 염태정 위원장은 “6년째 변함없이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기부천사님의 선행으로 제2회 꿈자람골 얼굴없는 천사 장학사업을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기부자의 선행이 오랜 시간 기억되고 학생들도 밝은 미래의 주역으로 빛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상민 용산동장은 “지속적으로 숨은 나눔을 이어가고 계시는 기부자님께 감사드린다”며, “장학금 지원이 학생들의 소중한 학업기회를 이어나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산동 지사협은 ‘꿈자람골 용산동 얼굴 없는 천사 장학사업’을 얼굴 없는 천사의 기부금과 지역주민들의 CMS 소액기부금으로 오래도록 이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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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통합사례관리사 활약충주시는 지난 30년간 주민등록이 말소되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60대 이 모 씨의 주민등록 재등록을 도와 새로운 삶을 찾도록 도와줘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민 출국으로 93년도 주민등록이 말소된 이 모 씨는 2004년 입국한 뒤 주민등록을 재등록하지 않은 채 투명 인간처럼 살아온 것으로 확인되었다. 충주가 고향인 이 모 씨는 전 남편들의 학대와 폭행, 어머니의 사망으로 삶의 희망을 잃고 방황을 시작해 주민등록이 말소된 상태로 가족들과도 관계가 단절된 채, 지인 집과 노숙 등 일정한 거주지 없이 지내던 중 가끔 도움을 주던 지인의 신고로 통합사례관리 서비스를 받게 되었다. 복지정책과 희망복지지원팀 서윤경 통합사례관리사는 이 모 씨의 재등록(재외국민 주민등록 말소자)을 돕기 위해 민관협력(충주경찰서, 호암지구대, 문화동행정복지센터, 병원,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을 통해 관련된 필요서류와 절차 등을 확인해 주민등록 재등록 절차를 도왔다. 또한, 재등록 이후 긴급 생계비 지원과 기초생활보장급여(생계, 의료, 주거)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서비스 연계를 하였으며,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이 씨의 지속적인 치료가 이루어지도록 돕고 있다. 변근세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사례와 같이 위기에 빠진 복지사각지대 시민들이 어딘가에서 힘겹게 생활하고 계실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민관이 합심하여 적극적인 자세로 위기에 처한 대상자들을 발굴하고 안정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고, 특히 홀로 계신 분들의 고독사가 늘어나는 추세인데 고독사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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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내륙특별법 제정 및 문화도시 선정 축하음악회 개최충주시가 주최하고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주관하는 중부내륙 특별법 제정과 대한민국 문화도시 선정을 축하하는 음악회가 7일 오후7시에 충주시 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2023년 12월 수자원과 백두대간 등의 이유로 각종 규제를 받아왔던 충북 등 중부내륙연계지역의 발전을 위해 국가가 각종 사업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중부내륙 연계 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과 충주시가 3전 4기의 값진 도전 끝에 작년 말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선정되어 문화도시로 거듭나게 되었음을 시민과 함께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축하 음악회에는 충주시장, 충청북도지사,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6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하였다. 이날 1부 기념행사는 △중부내륙특별법 및 문화도시 홍보영상 △기념사 △축사 △축하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2부 문화공연은 시립우륵국악단의 국악관현악 ‘아리랑’을 시작으로 △피아노 김현혜 협연으로 ‘아침을 두드리는 소리’ △소리꾼 조엘라의 뮤지컬 서편제 OST ‘살다보면’‘당부’ △김인수의 모듬북 협주곡 ‘타(打) ’△국악관현악‘축제’ 등 우륵국악단의 풍성하고 아름다운 소리의 화합을 선보였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중부내륙특별법 제정과 문화도시 선정은 충주시에 큰 영광”이라며 “충주가 문화, 관광, 생태환경, 건강의 4대 미래비전을 실현하는데 더욱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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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참여자 모집충주시는 14일부터 20일까지 근무시간 내 5일간 ‘2024년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 2024년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은 저소득층 및 실업자의 생계를 보호하고 미취업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사업은 ‘사무직’과 ‘노무직’으로 구분되며, 참여자는 4월 2일부터 6월 14일까지 약 11주간 100여 곳의 사업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사무직의 경우 △행정정보화사업 △보건 및 건강증진사업 △도서관 업무 지원 등의 업무를, 노무직은 △공공시설물 환경정비 △사회복지시설 업무 지원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참여자격은 사업 개시일 현재 만18세 이상 근로가 가능한 사람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1인 가구는 120%) 이하, 재산 2억 원 이하인 충주시민이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기간 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을 지참·방문하여 신청서류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선발자 발표는 오는 3월 26일 핸드폰문자(SMS)로 합격자에 한하여 개별 통보된다. 박미정 경제기업과장은 “경기 침체로 어려워진 상황에서 공공근로사업이 시민들의 생활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공공일자리를 만들어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충주시청 경제기업과(☏850-6030~603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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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청년 소상공인 공동체 지원으로 골목상권 활성화충주시가 골목상권의 활력 회복을 위해 청년 소상공인 공동체를 선정하여 개소당 최대 3천만 원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충주시가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청년 소상공인 골목경제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은 전통시장, 상점가, 상권활성화구역 등 제도권 밖의 소규모 골목경제 공동체의 경쟁력과 자생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일정 구역 내 10개 이상 사업장으로 구성되어 대표자가 선임된 비영리법인 등록 단체이며 청년(만19세 이상 39세 이하) 소상공인 비율이 70% 이상 청년 소상공인으로 구성된 충주시 소재 골목경제 공동체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공동체에게는 공동체별 특화 축제 및 이벤트, 골목 테마 브랜드 개발, 플리마켓 등 공동마케팅 사업과 공용간판, 공동체 안내도, 거리 조성 등 시설 환경개선 사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시는 공동체의 사업계획서 및 사업비 산출내역서 등을 심사 후 총사업비 1억 원 범위 내에서 개소당 최대 3천만 원(자부담 10% 이상)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 신청을 원하는 공동체는 오는 2월 29일까지 충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등 관련 양식을 내려 받아 경제기업과 상권활성화팀을 방문해 신청하거나 이메일(nhj6100@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박미정 경제기업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은 제도권 밖에 있는 골목상권의 청년 소상공인 공동체의 역량강화 및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며 “사업에 많은 공동체가 참여하여 골목상권의 온기 회복 및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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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선 칠금~목행 구간 지하화 추진【토탈뉴스】 정용근 국민의힘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7일 “충북선 고속화 철도사업 구간 중 칠금~목행 통과 구간을 지하화함으로써 주민 불편을 없애고 도시미관을 새롭게 조성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충주시민이 바라는 철도 노선 지하화를 위해 “지하화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선 고속화 사업은 노후화된 충북선 철도시설의 직선화 등 개량을 통해 통행시간을 단축하고 상습 수해 지역의 안전 강화를 위해 2031년까지 총 2조 원 정도를 투입될 예정이다. 청주공항~봉양 구간의 복선전철 고속화 등으로 청주에서 충주까지 통행시간이 20분 정도로 단축됨으로써 충주지역개발이 더 가속화 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용근 예비후보는 “충북선 고속화사업 기본계획이 확정 고시됐지만 목행 구간의 지상 고가 철도화는 도시미관 훼손과 지역발전의 장애로 작용한다는 점에서 반드시 시정돼야 할 과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도심 구간을 지하 또는 반 지하화 함으로써 지상에 친환경 녹색공간을 확보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수도권 신규 철도의 경우 철도 지하화와 상부공간 개발을 연계하여 추진하는 방안이 제시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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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쉼터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충주시는 치매환자쉼터 프로그램에 참여할 대상자를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치매환자쉼터 프로그램’은 경증치매환자의 치매악화 방지를 위해 전문적인 인지자극프로그램과 돌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용대상은 충주시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치매환자로 최대 1년 동안 이용이 가능하다. 단, 장기요양등급자(인지지원 등급 제외) 및 장기요양서비스 이용자는 참여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경증치매환자 중 저소득층과 홀몸노인, 노인 부부 등을 우선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프로그램은 3월부터 11월까지 주 2회(수, 목) 3시간씩 운영되며, 원거리인 치매안심센터 분소(엄정보건지소)는 주 1회(목) 3시간씩 운영된다. 충주시 치매안심센터는 △혈압 체크 등 건강 확인 △뇌신경체조 △실버 레크리에이션 △회상치료 △인지자극 프로그램(음악, 운동, 원예, 서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환자들의 치매 악화 방지를 도모한다. 시 관계자는 “치매환자쉼터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환자의 치매 악화 방지와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치매 환자를 위한 활동이 확대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치매환자쉼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치매안심센터(☏850-179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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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찾아가는 디지털정보활용』 실시충주시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디지털 정보활용 방문교육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디지털정보활용 방문교육은 급격한 디지털 환경 변화에 발맞춰 사회환경 적응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무 위주의 스마트폰, 키오스크 활용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교육을 통해 각종 민원서비스 발급, 예매, 결제, 세금 납부, 배달앱 활용으로 교육생들의 현실적인 고민 해결과 디지털 환경 적응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해 자체교육 및 디지털 배움터에서 11,412명의 시민역량을 강화하였으며, 참여자들의 만족스런 호응으로 교육수요 또한 급증하는 추세다. 시는 지난 1월 충청북도중원교육문화원, 대소원면 중검단마을에서 63명의 교육을 진행했고 2월 노은면 어울림센터, 대소원면 부연마을, 봉방동 어울림센터에서 6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장소확보가 어려운 분들을 위해 충주시가 확보한 소규모 지정장소 5개소(목행동 글로리 북카페, 노인복지관 남부분관 2층 목련실, 충주시립도서관, 서충주도서관, 충주종합사회복지관)에서도 매월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소규모 지정장소 교육을 원하는 시민은 매달 10일부터 25일까지 충주시통합예약홈페이지 –소규모디지털정보활용 교육(https://www.chungju.go.kr/rev/reserve/99)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3월 소규모 지정장소 교육의 경우 2월 10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청 정보통신과(☏850-531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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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설 연휴 응급진료체계 운영충주시는 설 연휴(2.9.~2.12.) 진료 공백 방지와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 응급진료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휴기간 중 응급진료 운영에는 병의원 46곳, 약국 35곳, 보건진료소 6곳 등 총 87곳이 참여한다. 관내 응급의료기관인 건국대학교 충주병원과 충청북도 충주의료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며, 충주중앙병원과 충주미래병원이 연휴 기간 응급환자를 위해 24시간 진료서비스 제공에 들어간다. 또한 충주별산부인과의원(호암동/☏855-3582)은 24시간 응급분만이 가능하며, 공공심야약국인 남산태평양약국(교현동)은 연중무휴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운영한다. 특히, 보건소는 인명피해 발생에 즉각 대처하고 주민 진료 불편 민원 상담을 위해 응급진료상황실을 가동해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 설 연휴 운영하는 병의원 및 약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충주시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 E-gen, 충주시 콜센터(☏043-120), 충주톡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보건복지부 응급의료정보제공)을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설 연휴 운영하는 병의원 및 약국은 운영시간이 일부 변경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화 확인 후 방문하시길 바란다”며, “설 연휴 기간 응급진료체계 구축을 통해 시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보건소(☏850-342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