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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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시민이 평가한 친절공무원 10명 선정충주시는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민원서비스로 조직 내 친절문화 확산에 기여한 2021년 하반기 친절공무원과 친절부서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친절공무원은 △토지정보과 박종희(행정 7급) △허가민원과 조혜원(시설 9급) △여성청소년과 김민혜(행정 7급) △문화예술과 이보름(행정 9급) △여성청소년과 김연호(사회복지 9급) △노은면 원종희(사회복지 9급) △신니면 남지현(사회복지 9급) △주덕읍 이영민(사회복지 9급) △신니면 하상호(시설 7급) △교현2동 한지효(사회복지 9급) 주무관 등 총 10명이다. 친절부서로는 보건과와 용산동이 선정됐다. 선정 방법은 홈페이지, 전화, 칭찬 설문함 등을 통해 시민이 추천한 직원을 포함해 민원접수 건수가 많은 상위 15개 부서와 25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전화 및 방문 응대 서비스에 대한 친절도 조사를 실시했다. 이중 시민평가위원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은 공무원 10명과 2개 부서가 선정됐다. 주요 친절사례로는 ‘오전 중 전화로 민원내용을 말하자 당일에 바로 처리 결과까지 안내를 받았다’며 ‘신속한 처리와 상세한 안내에 만족했다’는 의견이 있었다. 시는 친절부서 및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된 직원들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그간의 노고를 위로하며 사기를 진작한다는 방침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친절한 민원응대로 시민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한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친절은 공직자 스스로에게도 매우 큰 자산으로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친절행정을 실천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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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시장, 강화된 방역지침 홍보 강조조길형 충주시장이 강화된 방역지침의 숙지로 지역사회 안전을 지켜내는 일에 집중하고 있다. 조 시장은 6일 진행한 현안업무회의에서 “코로나 위기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에서는 방역 패스 확대, 사적 모임 제한 등 방역지침을 강화했다”라며 “우리시도 코로나 초기 수준의 경계심을 가지고 행사 자제 및 간소화 등 관리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코로나 상황이 시시각각 바뀜에 따라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앞으로도 방역수칙도 변화할 수 있다는 점을 상정해야 한다”라며 “공무원들이 방역지침을 잘 숙지하고 홍보해서 시민들이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전국적인 신규확진자의 폭증과 오미크론 변종바이러스의 발생에 따라 충주시는 정부 방침에 맞춰 6일부터 △사적 모임 8인까지 허용 △식당 카페, 영화관, 학원 등까지 방역 패스 확대 △신규채용 근로자 진단검사 의무화 등을 주 내용으로 하는 새로운 방역지침을 시행한다. 조길형 시장은 “코로나 초기부터 지금까지 다수접촉을 최대한 자제하고, 증상이 있을 때 신속하게 검사를 받는 두 가지 방역원칙에는 변함이 없다”라며 “기본을 철저하게 지켜서 방역 안전망을 확보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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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시장, 지역맞춤형 가이드라인으로 방역효율 높인다조길형 충주시장이 지역의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가이드라인으로 코로나 위기에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조 시장은 2일 진행된 정책토론 회의에서 “코로나 위험도가 다시 높아지고 있는 것에 반해 느슨해져 있는 지역의 경각심을 일깨울 필요가 있다”며 “정부의 방역수칙을 지키는 것에 더해 현장 상황을 고려한 운영방식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단계적 일상 회복이 시행된 이후 연말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열리면서 다수 인원이 모이는 일이 빈번해지고 있다”며 “실질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행사의 방역 안전을 도모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행사 운영의 가이드라인으로서 △가급적 넓은 장소에서 진행 △참석자 대기시간 최소화 △사회자의 불필요한 멘트 자제 △내빈 소개·인사말 지양 등을 예시로 들며 “행사의 목적에 맞춰 효율적으로 모여있는 시간이 최소화되도록 해야 한다”고 거듭 당부했다. 또한, “본격적인 추위에 접어든 만큼 한파 대책이 완비되어 있는지 다시 한번 점검해야 한다”며 “폭설 시 신속한 제설 대책, 도로결빙·눈길 신속 대처, 취약계층 지원 등 부서별로 대응계획을 확인할 것”을 주문했다. 조길형 시장은 “지금 긴장감을 높여서 철저하게 대비하지 않으면 코로나 위기 상황의 여파를 정면으로 맞게 될 것”이라며 “우리 지역의 상황에 맞는 세심한 방역 가이드라인으로 시민 안전을 도모해 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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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미래비전‘문화·관광·생태·건강도시’ 청사진 공개충주시가 충주시민의 삶의 질과 도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향후 10년 충주의 청사진을 공개했다. 시는 30일 오후 3시 시청 탄금홀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충주 10년의 미래비전인 ‘문화·관광·생태·건강 도시’의 발전 방향에 대한 시민브리핑을 개최했다. 시는 그동안 용역을 통해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던 관행에서 벗어나 시민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지역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반영한 미래비전을 만들었다. 시는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과 10여 회의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시 홈페이지, 충주톡, 유튜브 채널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1,165건의 의견을 접수하는 등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수집했다. 미래비전 선포식 역시 추상적 구호 선언 대신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브리핑 형식으로 진행했다. 이날 미래비전 시민브리핑에서는 조길형 충주시장이 직접 브리핑에 나서 충주의 미래비전인 ‘문화·관광·생태·건강도시’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먼저 5대 신성장산업 육성 및 8대 신규산업단지 조성을 기본으로 중부내륙선과 수서-광주선의 연결, 3대 간선도로 개설, 정주 여건 개선 등을 통해 중부내륙권 최고의 신산업도시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4대 미래비전으로는 역사와 품격이 느껴지는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3대 문화시설(국립충주박물관, 예술의 전당, 시립미술관 건립), 문화예술 분야 투자 확대, 지역 상권과 연결된 힐링 휴양형 낭만 관광도시를 위한 재오개와 심항산의 개발, 탄금호 국가 정원 추진 등을 언급했다. 또한 도시와 자연이 조화로운 생태도시를 위해 시민의 숲·공설운동장 잔디광장과 더불어 충주천을 도심 속 생태 둘레길로 조성하고 아울러 봉황생태공원, 비내섬 생태습지공원 조성 등을 내세웠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행복한 건강 도시를 위해 아동성장발달센터, 어르신 복합건강복지관 등 세대별 건강 활동 기반 조성과 시민 1인당 건강예산 20만 원 실현, 의료환경 개선 등의 계획을 설명했다 그 외에도 청년농 육성, 고령친화도시, 장애인복지관 신축, 청소년회관 건립, 스마트 안전통합플랫폼 구축, 시민 소통 플랫폼 마련 등을 약속했다. 브리핑을 마친 뒤에는 참석한 시민들이 미래비전에 대한 응원과 개인 의견, 추가로 바라는 점 등을 전하며 충주의 미래에 큰 관심을 보였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오늘 소개해 드린 4대 미래비전은 10년 정도의 시간을 가지고 연차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며, “수립과정에서도 그랬듯이 추진과정에서도 시민들과 소통하며 ‘문화·관광·생태·건강도시’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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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022년도 예산안 1조2,431억 원 편성충주시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건강 증진과 생태관광 조성 등 도시의 생기를 불어넣기 위한 내년 예산안 1조2,431억 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시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은 올해 당초 예산 1조1,259억 원보다 1,172억 원(10.4%)이 증가했으며, 일반회계가 본예산 최초 1조 원을 돌파한 1조450억 원, 특별회계는 1,981억 원으로 편성됐다. 분야별 예산은 △일반행정 및 안전 822억 원 △교육·문화·체육·관광 687억 원 △사회복지·보건·환경 6,046억 원 △농림·수산 1,214억 원 △산업·교통·지역개발 2,084억 원 등이다. 이번 예산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지친 시민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문화·관광·생태·건강 도시’ 조성을 통해 도시 생기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면서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실생활 정주 여건 개선에 집중했다. 세부적으로 ‘시민이 행복한 건강 도시 충주’를 위해 △복합체육센터 등 공공 체육시설 확대 60억 원 △아동성장 발달센터 15억 원 △건강생활지원센터 신축 5억 원 △건강 산책로 조성‧연결 30억 원 △아동‧여성‧노인 등 세대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32억 원 △동부노인복지관 건립 30억 원 등을 편성했다. ‘문화 ‧ 생태 관광기반 조성’을 위해 △충주호 출렁다리 조성 7억 원 △호암지 생태관광 명소화 사업 36억 원 △목계솔밭 캠핑장 조성 19억 원 △민물 생태체험관 건립 55억 원 △수주팔봉 편의시설 개선 7억 원 △문화도시 조성사업 5억 원 등을 투입한다. 또한, ‘미래형 신산업 특화도시 준비’를 위해 △그린수소사업 규제자유특구 실증 27억 원 △수송기계 부품 전자파센터 구축 12억 원 △지식산업센터 건립 8억 원 △신성장산업 인프라 조성 25억 원 △바이오헬스산업 지역혁신 플랫폼 연구개발 3억 원 △동충주산단 조성 123억 원 등도 함께 책정했다. 이 외에도 시민 실생활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읍‧면‧동 소규모 시민 불편 해소 145억 원 △도로망 확충 및 개선 320억 원 △도심 주차장 조성 30억 원 △도시가스 공급 23억 원 △상‧하수도 시설 확충 및 개선 788억 원 등을 반영했다. 한편 다자녀가구와 영유아 입학축하금 3억 원이 새롭게 신설 반영됐으며, 영아 수당 20억 원과 농업인 공익수당 70억 원 등 계층별 복지수혜도 확대될 예정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2022년은 코로나19의 극복과 함께 문화·관광·생태·건강도시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준비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집중했다”며 “신속한 집행으로 시민분들이 충주의 긍정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가 제출한 2022년도 당초 예산안은 오는 12월 3일부터 열리는 충주시의회 제262회 제2차 정례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20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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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수달공무원 ‘충주씨’ 8급 승진 임명충주시는 2021 농업인의 날을 맞아 통합브랜드 대표 캐릭터인 수달 공무원 ‘충주씨’가 9급에서 8급으로 승진했다고 19일 밝혔다. 충주씨는 지난 2019년도 7월 충주시 살미면에서 발견된 천연기념물 330호 수달을 모티브로 탄생해 같은 해 12월 농업정책국 농정과 영업 서기보의 직급을 받아 명예 공무원으로 임용됐다. 충주씨는 임용 이후 △2020년 ‘올해의 명품특산물’명품 마케팅 부분 대상 △‘우리동네 캐릭터’장려상 △충주씨 샵 오픈 1년 만에 약 21억 원의 매출액 달성 등 뛰어난 공로를 인정받아 승진하게 됐다. 충주씨는 유튜브 등에서 농특산물 홍보도 하며 소비자와의 간격을 줄이고 있으며 충주씨를 모티브로 운영되는 충주씨샵은 △위클리 주간 행사 △제철 과일 할인 판촉 행사 △이색 이벤트 등을 꾸준히 선보이며 소비자에게 다가섰다. 충주씨 승진임용식은 19일 시청 탄금홀에서 열린 ‘2021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와 함께 이뤄졌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씨가 남녀노소 모든 연령층에게 충주시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캐릭터로 성장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충주 농산물의 청정하고 건강한 이미지를 알려줄 충주씨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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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청소년 실내놀이 체육시설’사업부지 확정충주시는 아동·청소년들의 여가 만족도 제고를 위해 건립되는 ‘청소년 실내놀이 체육시설(가칭)’ 사업부지를 현재 조성 중인 달천동 어린이체육공원 옆으로 확정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선다. 시는 사업부지 선정을 위해 당초 7개 장소에 대해 1차 검토를 마친 후 사업 실행 가능성, 활용성, 접근성 등 세부 검토를 거쳐 어린이체육공원, 세계무술공원, 충주체육관, 택견전수관 옆 등 4개 대상지로 압축시켰다. 시는 지난달 28일 시민공청회를 개최하고 시민 의견을 청취한 후 어린이 체육공원 옆으로 사업부지를 확정했다. 사업부지로 확정된 대상지는 종합스포츠타운 인근 달천동 290-1번지 일원 5,000여㎡ 면적에 별도의 넓은 주차공간, 추가시설 설치 용이, 대제지 개발 등 장래 확장성 등을 고려할 때 최적지라는 시민들의 평가를 받았다. 시는 실내놀이 체육시설, 유소년 축구장, 어린이 체육공원 등 청소년 관련 시설의 집단화를 통해 이곳을 향후 청소년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건강 도시 충주’의 메카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청소년 실내놀이 체육시설은 사계절 미세먼지・비・자외선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는 복합놀이 공간이다. 시는 클라이밍, 스크린 스포츠, 트램펄린 등 아동 청소년들의 신체활동 증진에 도움이 되는 실내 놀이 시설 20종 50개를 설치하는 한편, 실외에도 청소년 문화공간을 조성하여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부지 확정을 위해 그동안 타 지자체 우수사례 견학,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 청소년 간담회 등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사업부지 확정을 시작으로 2022년 실시설계용역을 실시하여 본격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2023년 준공 및 개관을 목표로 재정투자심사,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 등 사전 절차를 차근차근 이행할 예정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아동, 청소년, 성인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컨텐츠로 구성하여 시민들의 여가 만족도를 향상시킬 것”이라며 “최근 충주시가 추진하고 있는‘건강 충주’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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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더 가까이 마을 복지사업’확대 추진충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주민 생활 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사업’으로 12개 동 지역에서 추진 중인 ‘더 가까이 마을 복지사업’을 읍면 지역까지 확대한다. 충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이번 마을 복지사업 추진을 위해 8일부터 주덕읍을 시작으로 13개 읍면에서 찾아가는 마을 복지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교육에는 13개 추진단 108명이 참여해 주민욕구조사를 금년에 완료하고, 2022년에는 주민욕구조사 결과에 따라 마을 복지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마을 복지 계획은 지역을 가장 잘 아는 주민의 주도로 이뤄지며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주민 욕구를 반영하여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 추진하는 만큼 그 중요성과 의미가 크다”며 “마을 복지 계획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지난 상반기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중심으로 구성된 12개 추진단 133명과 서포터즈 31명이 마을 복지사업에 참여하고 주민 1,236명을 대상으로 욕구조사까지 실시하는 등 활발한 마을 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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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소상공인 점포환경개선사업 확대 추진충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지속 경영과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1년 소상공인 점포환경개선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시는 5억 원의 예산을 들여 추진한 상반기 점포환경개선사업이 소상공인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자 시 자체 예산 10억 원을 확보해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 500곳을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재원 마련을 올해 10월 예정이었던 대규모 행사예산 등을 대폭 삭감하고 코로나19로 타격이 큰 소상공인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11월 5일 현재 충주시에 사업장을 두고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으로, 기존 사업자 대표가 충주시에 주소를 두어야 한다는 제한 사항을 삭제했다. 세부 지원내용은 △옥외간판 교체 △내부 인테리어 개선 △POS 결제기기 설치 등이다. 또한, 상반기에 이어 코로나19 방역 시설인 발열 체크기, 테이블 칸막이와 비대면 무인결제 시스템(키오스크), 화장실 개선 등도 지원한다. 사업비는 시설개선 비용의 80% 범위에서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지원 한도 추가분 및 부가세는 사업주가 부담해야 한다. 단, 대기업 운영 프랜차이즈 직영점 또는 가맹점, 휴·폐업 중인 업체, 본인 명의의 통장 입출금 거래가 불가능한 사업자, 지방세 체납업체 등은 제외된다. 사업 신청은 11월 8일부터 19일까지 구비서류를 갖춰 사업장 소재지 읍·면ㆍ동 행정복지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업체는 12월 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코로나19 여파로 가장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골목상권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점포환경 개선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 공고 또는 충주톡 등을 참고하거나 충주시청 경제기업과(☏850-601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소상공인 응원지원금(48억 원)을 추진 중이며, 11월 8일 현재까지 1만 6,000여 명의 소상공인에게 응원지원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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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북부권 기업현장간담회 열려충청북도(충북도지사 이시종)와 충주시(시장 조길형)는 5일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애로사항과 각종 기업 지원시책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이시종 도지사를 비롯해 조길형 충주시장, 이상찬 도, 기업인협회장, 충주‧제천‧단양 북부권 15개 기업 대표,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기업 애로사항 청취 및 토론 시간을 가지면서 △중소기업 육성 자금 만기 연장 및 이차보전율 상향 △코로나19 손실 기업에 대한 지방세 감면 및 분할 납부 지원 △외국인 근로자 부족에 따른 인력지원 방안 등 기업인들의 다양한 건의가 이어졌다. 충주시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중소기업 경영안정 자금 확대(100억 원 →150억 원), 코로나 피해 기업 융자금 확대(3억 원→ 5억 원) 등 각종 지원 정책을 소개했다. 이시종 도지사는 “본격적인 위드 코로나가 시행되면서 침체에 빠져있는 지역 경제계의 기대감이 높아졌으나 아직은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는 불확실한 상황”이라며,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도 지난해 충북 수출 역대 최고, 10년간 수출 증가율 전국 1위, 투자유치 2년 연속 10조 원 달성 등 충북경제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것은 모든 기업인 덕분이다”라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코로나19라는 전례 없는 위기 속에서도 지역 경제 발전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지역 기업인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충북도와 협업하여 기업의 고충과 그에 따른 해결방안들을 공유하며 긴말하게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간담회에서 논의된 건의사항을 안건별로 면밀한 검토를 통해 적극 수렴하고 지원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