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뉴스목록
-
충주시, ‘생계형 체납자 전담 지원창구’ 운영충주시가 생계형 체납자의 경제생활 유지 및 자립을 위해 ‘생계형 체납자 전담 지원창구’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폐업, 부도, 실직 등의 이유로 지방세 납부가 어려운 체납자의 생활 수준, 경제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행정제재 및 체납처분을 유예하는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생계형 체납자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할 경우 시청에 마련된 전담 지원 창구로 안내하는 등 법과 현실의 간극을 적극적으로 메운다는 방침이다. 이오영 징수과장은 “지방세 체납징수 활동 중 경기 침체로 인해 생활고를 겪는 생계형 체납자의 상담 사례가 다수 발생해 생계형 체납자 전담 지원창구를 운영하기로 계획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경제생활을 유지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시민이 감동하는 작은 변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생계 곤란으로 지방세 납부가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는 충주시청 징수과 ‘생계형 체납자 전담 지원창구’를 방문하거나 충주시청 지방세징수팀(☏043-850-5561)으로 문의하면 된다.
-
충주시, 아동 예체능 문화바우처 지원충주시가 아동 예체능 문화바우처 지원에 첫발을 내디뎠다. 시는 충주시의회 제271회 임시회에서 ‘충주시 아동 예체능 문화바우처 지원 조례안’이 최종 통과됐다고 24일 밝혔다. 아동 예체능 문화바우처 지원은 아동이 미술, 음악, 체육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습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긍정적 사고와 생활의 활력소를 찾아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충주시에 주소를 둔 초등 3학년부터 6학년 재학생(학교 밖 아동은 학년 연령에 준함)으로 지원 금액은 월 5만 원이다. 대상자는 학습과 관련된 학원을 제외한 예체능 학원, 서점 등에서 바우처 사용이 가능하다. 시는 지난해 11월 보건복지부 사전협의를 통해 사업승인 완료 후 조례 제정과 함께 사업추진을 위한 시스템구축과 가맹점 모집 등의 절차를 거쳐 올 4월부터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시는 본 사업이 아동의 건전한 성장과 학부모의 양육 부담 경감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충주시 모든 아동에게 하나의 악기, 하나의 운동 등 다양한 예체능 활동 기회를 제공해 성인이 된 이후에도 건전한 취미생활을 통해 조화롭고 풍요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길 기대한다”며 “본 사업이 차질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
충주시, 2023년 4월부터 취약계층 농식품바우처 지원충주시는 취약계층 주민의 식품 접근성 개선과 영양 보충을 위해 지역 농축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농식품 바우처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사업은 지난해에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한 2023년 농식품 바우처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마련한 국비 16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32억 원을 투입해 진행된다. 시는 충주에 주소를 두고 있는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에 농식품 10개 품목을 구입할 수 있는 카드방식의 전자바우처를 지급한다. 지원 기간은 4월부터 12월까지 총 9개월로 매월 1일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지원 금액은 매월 1인 가구 기준 4만 원, 2인 가구 5만7천 원, 3인 가구 6만9천 원, 4인 가구 8만 원 등이다. 지원금은 매월 1일에 충전되며 당월 말일까지 사용하여야 한다. 신청은 해당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 중이다. 또한,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오는 3월 31일까지 카드 사용법 안내를 위한 ‘무작정 따라 하기’ 1:1 맞춤형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농식품바우처카드는 충주시에 위치한 농협하나로마트, 충주시 로컬푸드 직매장(탄금공원 내 개장 예정) 등에서 농식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다. 거동이 불편한 대상 가구나 농산물 꾸러미를 원하는 세대에게는 상당 금액에 맞게 구성된 꾸러미 배달서비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김광수 농정과장은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을 통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취약계층의 식생활 개선 및 영양 불균형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
충주시, 道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연수 결과 청취충주시는 22일 충주시청 탄금홀에서 충청북도에서 실시한 2023년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연수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형근 충주시 부시장 등 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특강에서는 2023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를 참관한 충북도 김명규 경제부지사가 ‘내가 보고 느낀 CES’라는 주제로 직접 발표했다. 김명규 경제부지사는 CES 행사 소개부터 전시관, 주요 기업관 방문을 통해 보고 느낀 점을 생생하게 설명했다. 특히 모빌리티 분야 신기술을 보유한 현대차,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의 신기술 시연 설명 및 전자파센터, 전장부품 기술지원센터 건립 등의 내용이 모빌리티 분야를 집중 육성하고 있는 충주시 공직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명규 경제부지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 방문을 통해 보고 느낀 점이 많았다”며 “이 같은 경험을 충주시 공직자들에게 공유해 직원들이 견문을 넓히고 글로벌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형근 충주시 부시장은 “공무원들의 인식 변화와 견문을 넓힐 기회를 제공해주신 데에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면서, “이번 강의가 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는 새로운 시각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CES는 전세계 첨단 정보기술 동향을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스타트업 기업부터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삼성전자 등 세계적인 IT기업들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소비자 전자제품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다.
-
충주시, ICT 기반 제조산업 혁신 본격 행보주시는 22일 ‘ICT 기반 신성장산업 육성 혁신거점 구축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충청북도, 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 김상규 충북과학기술혁신원장, 기업인 및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은 충주시, 충북도, 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ICT기반 신성장사업 육성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의 주 내용은 △혁신거점 센터 건립 및 운영 △신사업 발굴 및 기업지원 △사업관리 및 점검 등이다. 혁신 거점구축사업은 사물인터넷, 유무선 네트워크 인프라, 빅데이터 등 첨단 ICT(정보통신기술) 기술을 제조업에 융합해 제조공정의 자동화, 지능화를 통한 지역 제조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제조업 생산공정 혁신을 위한 기업의 ICT 기반 제조시스템 도입을 지원하고, 창업.중소벤처 기업에 입주공간을 제공해 관련 산업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충주 제1산업단지 내에 연면적 3,000㎡ 규모의 ICT산업 혁신거점센터를 구축한다. 혁신센터는 ICT기술 도입 및 기업지원 전문기관인 (재)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맡아 운영할 예정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ICT기술 도입 등 디지털전환이 산업계의 화두가 되었으나 중소기업이 독자적으로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기는 쉽지 않은 현실을 고려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사업이 지역 제조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협약식 시작에 앞서 참석자들은 ICT 기술 도입으로 생산성을 크게 높인 기업사례 홍보영상을 시청하며 사업내용의 이해도를 높였다.
-
충주시, 소상공인 점포환경개선 지원!충주시는 소상공인 경영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2023년 소상공인 점포환경개선사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총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250개소에 점포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세부 지원내용은 △옥외간판 교체 △인테리어 개선 △화장실 개선 △키오스크 설치 등이다. 특히, 올해는 경사로 같은 이동 취약계층 편의시설 설치 지원도 추가했다. 사업비는 시설개선비 공급가액의 80% 내에서 점포당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되며 시설개선비의 20% 및 지원한도 추가분, 부가세는 사업주가 부담해야 한다. 지원대상은 충주시에 사업장을 두고 6개월 이상 영업하고 있는 소상공인이다. 단, 최근 3년 이내 입식테이블·간판개선·점포환경개선사업 등의 지원을 받은 업체, 대기업 프랜차이즈 직영·가맹점, 휴·페업 중인 업체, 지방세 체납업체 등은 지원받을 수 없다. 신청은 3월 31일까지 구비서류를 갖춰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충주시청 경제기업과(☏850-6015)로 문의하면 된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소상공인 점포환경개선사업은 실제 경영환경에 도움을 주는 체감사업으로 계속해서 소상공인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주시 소상공인 점포환경개선사업은 2018년도 처음 시작되어 지난 2021~22년에는 코로나 장기화로 경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916개소를 지원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
충주시, 생태 건강 도시에 한 발짝 더 가까이충주시는 20일 충주시립노인요양원이 산림청 국립수목원이 주관하는 ‘사회적 약자 가드닝 프로그램’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정원 전문가와 보건복지 전문가가 한 팀을 이뤄 코로나19로 인한 우울증, 정신질환, 발달장애, 치매환자 등이 심리적으로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주시립요양원은 전국 11개 대상지 중 충북에서 유일하게 대상지로 선정됐다. 프로그램은 충주시립노인요양원 입원 환자를 포함해 주야간보호센터 이용 노인 약 40명을 대상으로 총 9천6백만 원(국비 100%)의 지원을 받아 4월부터 11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조수정 생태건강도시과장은 “사회적 약자 가드닝 프로그램 대상지 선정으로 충주가 생태 건강 도시에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가게 됐다”며 “어르신들이 꽃과 식물을 가꾸며 신체활동은 물론 심리·인지적 치유와 사회적 관계형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효과를 경험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조길형 시장, 작은 변화 실천하는 봄맞이 정리정돈 나서조길형 충주시장이 봄을 맞이하는 공직사회의 마음가짐 정비에 나섰다. 조 시장은 20일 현안업무회의에서 “올해의 업무를 본격적으로 추진해야 할 때”라며 “여러 가지 업무 과제들이 어느 단계에 와 있는지 검토하고 제때에 진행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주요 현안과 함께 생활 곳곳에 숨어있는 불편도 해결해 나가야 한다”며 의미 있는 작은 변화의 실천에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그는 “불법투기 쓰레기, 대형폐기물, 시간이 지났거나 낡은 간판·표지판·플래카드 등이 방치된 곳은 없는지 꼼꼼하게 정비해 달라”며 “특히 봄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방문할 곳에 우리가 먼저 활발한 관심을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길형 시장은 “코로나, 한파 등으로 위축된 시기에 알게 모르게 소홀했던 곳의 먼지를 털어내고 새출발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라며 “필요없는 것이 자리를 차지하지 않고 필요한 것은 바로 쓸 수 있게 하는 ‘정리정돈’을 실천해 달라”고 말했다.
-
조길형 충주시장,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 기원조길형 충주시장은 16일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 기원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날 응원 챌린지는 2025년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1일 정영철 영동군수를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2025년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레인보우힐링관광지와 국악체험촌 일원에서 개최 예정인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으로 만나는 미래문화, 희망으로 치유받다’를 주제로 국악의 대중화·산업화·세계화를 위해 변화하는 국악의 다양하고 매력적인 요소를 보여주는 국제행사이다. 영동군에 따르면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지난해 말 문화체육관광부에 국제행사 개최계획 승인을 받은 상태로, 올해 7월경 국제행사 승인 여부가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한 조길형 시장은 “우륵 선생의 본 고장인 충주시는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을 운영 및 매년 우륵문화제를 개최하고 있다”며, “국악의 고장 영동군에서 엑스포가 개최되기를 충주시민과 함께 기원한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조길형 시장은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송기섭 진천군수, 박해수 충주시의회의장, 이동훈 충주시립우륵국악단 상임지휘자를 지명했다.
-
충주시, 외국인 모범근로자를 찾습니다!충주시는 지역경제 발전 및 직장 내 화합에 기여하고 우리나라 문화의 이해와 적응을 위해 노력하는 외국인 모범 근로자 포상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외국인 모범 근로자 포상은 열심히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가 존경받는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추천대상 자격은 관내 기업체 등에서 1년 이상 근무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로 생산성 향상 및 품질개선에 노력한 외국인 근로자이며, 불법체류 외국인 근로자는 제외된다. 추천권자는 외국인 고용사업장 및 외국인 관련 단체 대표나 유관기관 대표이다. 신청방법은 오는 28일까지 충주시 홈페이지에서 대표자 추천서, 공적조서 등을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snow3845@korea.kr) 또는 충주시청 경제기업과(☏850-6041)로 우편 및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 권리증진과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모범적인 외국인 근로자들께 감사드린다”며, “많은 외국인 모범 근로자들이 추천될 수 있도록 기업 관계자 여러분들의 홍보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