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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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평생학습 우수동아리 지원사업 공모충주시는 함께 배우고 나누는 학습문화 조성을 위해 ‘평생학습 우수동아리 지원 사업’에 대한 공모를 오는 22일부터 3월 5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평생학습동아리는 주민이 관심 분야에 대해 스스로 학습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서 재능기부 등의 환원 활동을 펼치는 소모임이다. 사업 신청 대상은 충주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 등록된 동아리로, 35여 개 동아리를 선정해 강사비와 교재비 등 활동에 필요한 경비를 90만 원 이내에서 차등 지원한다. 선정기준은 사업계획의 타당성 및 지역사회 연계성 등이며, 선정 결과는 3월 중 서류심사를 거쳐 충주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우수동아리는 정기적으로 학습활동과 평생학습 관련 행사, 재능기부 등 지역에서 사회 환원 활동을 펼치게 된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오는 22일부터 3월 5일까지 지원 사업신청서, 월별활동 계획서 등 신청서류를 충주시 평생학습관(☏850-3934)으로 방문 접수 또는 이메일 접수(ckh345618@korea.kr)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주민들의 자발적인 평생학습 참여를 유도하고 학습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분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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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문화원, 2021년 문화학교 수강생 모집충주문화원(원장 손창일)은 2021년도 문화학교를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개설되는 강좌는 생활자수, 하모니카(초·중급·연주반), 서예(한문), 문인화, 천아트, 수채화, 사진교실, 경기민요, 우리춤 체조, 서도소리·소리장구, 민화 등 12개 강좌다. 특히 한국 전통무용의 예술적 가치를 이해시키고 체조를 접목하여 정신적, 육체적 건강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우리춤 체조는 수강생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올해 새롭게 민화 강좌도 신설된다. 충주문화원 문화학교 운영기간은 4월부터 8월까지 20주차의 강의로 구성되며, 오는 22일부터 신청받는다. 수강 희망자는 충주문화원 홈페이지(www.cj-culture.org) 또는 전화(847-3906)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충주문화원 문화학교는 1998년 문화관광부로부터 문화학교로 지정된 이래 다양한 강좌를 개설해 시민들의 문화 갈증 해소에 큰 도움을 주고 있으며 지금까지 수강인원이 3천여 명에 이르는 등 수강생들이 자발적 모임을 통해 친목 및 사회봉사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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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찾아가는 한글교실‘하하호호’수강생 모집충주시는 읍·면 지역에 거주하는 비문해 시민의 기초생활 능력 향상 및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15일부터 2021년 찾아가는 한글 교실 ‘하하호호’ 수강생을 모집한다. 찾아가는 한글교실 ‘하하호호’프로그램은 사회적·경제적 이유 등으로 글을 배울 기회를 놓친 비문해 성인들의 수요를 파악해 운영되는 맞춤형 문해교육 프로그램이다. 시는 충주 시내 권역과 비교해 다양한 교육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읍·면 지역의 비문해 시민들을 위해 오는 3월부터 마을경로당 또는 마을회관으로 직접 찾아가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 일정은 코로나 상황에 따라 재조정할 수 있으며, 인원 최소화, 온도 체크, 마스크 항시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충주시평생학습관과 충주시 문해교사 동아리 ‘글꼴’과의 협업을 통해 제작된 충주시 성인 문해 보조교재를 활용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충주시 읍·면 지역에 거주하는 19세 이상의 비문해 충주시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충주시 평생학습과(☏850-3939)로 방문 또는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이은섭 평생학습과장은 “어려운 환경으로 배움의 끈을 잠시 놓으셨던 시민분들이 찾아가는 한글 교실을 통해 배움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한글 교육뿐만 아니라 디지털 문해교육 등 다양한 생활 문해교육 프로그램들로 시민들의 생활 능력 향상과 다양한 사회참여를 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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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청소년수련원, 청소년운영위원회 신규위원 모집<지난해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촉식> 충주시 청소년수련원은 오는 18일까지 2021년 충주시청소년수련원 청소년운영위원을 모집한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 활동의 활성화와 청소년의 사회활동 참여보장을 위해 운영하는 청소년 자치기구로 충주시에 거주하는 만 13 ~ 19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주요활동으로는 정기회의, 모니터링, 축제 기획, 지역사회 봉사활동, 워크샵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기획 및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청소년운영위원으로 선발되면 충주시청소년수련원 내 각종 교육 및 활동 참여 기회를 우선으로 제공하며, 연말에는 우수 활동 청소년을 선발해 시상하는 기회도 가질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한 후 이메일 혹은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www.cjyouth.net)를 참고하거나 전화(☏856-78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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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더 가까이, 코로나는 아주 멀리!서충주신도시의 시민친화형 대표 문화공간인 서충주도서관이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있다. 서충주 도서관은 지난해 11월 지상 3층 규모에 사무실, 휴게공간, 어린이자료실, 이야기방, 이야기 계단, 동아리실, 종합자료실, 시청각실 등을 갖춘 종합문화공간으로 개관했다. 내부에서는 무선인터넷(WiFi)도 사용 가능해 독서를 하다 궁금한 사항에 대한 내용도 바로 검색이 가능하다. 도서관은 코로나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으로 대출·반납만이 가능한 부분 개관 상황에서도 1일 평균 80명, 도서 대출 120권이라는 높은 이용률을 보이며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음을 증명했다. 특히, 어린 자녀와 함께 방문하는 이용객들이 많아 향후 방역단계가 완화되면 1일 방문객 200명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서충주 도서관 기보유한 3만5천 권의 도서에 올해 4천500 권의 도서를 추가 구입해 주민들의 독서 욕구를 충족시킨다는 계획이다. 또한 QR코드 및 안심콜, 체온계를 활용한 방문자 온도 체크와 이동 기록 등의 관리에도 빈틈이 없도록 주의하고 있으며, 주기적인 방역소독으로 코로나 대응에도 힘쓰고 있다. 최승호 시립도서관장은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워졌지만, 대신에 독서여행으로 마음의 양식도 기르고 지친 마음을 힐링할 수 있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도서관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코로나 방역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서충주도서관 운영일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이고,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단,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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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아동·청소년 숨&뜰’ 위·수탁 협약 체결충주시는 ‘아동·청소년 숨&뜰’위탁 운영자로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고미숙)를 선정하고 14일 중앙탑회의실에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2023년 12월까지 충주시 아동·청소년 숨&뜰을 운영하게 된다. 충주시 연수동에 위치한 아동·청소년 숨&뜰은 시민이 체감하는 아동친화도시 충주 조성을 위해 2017년 시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아동 및 청소년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거친 후, 2019년 9월 착공하고 지난해 12월 준공했다. 지역 아동과 청소년의 다양한 놀이와 취미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조성된 충주시 아동·청소년 숨&뜰은 연면적 1,580㎡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휴카페와 열린 책방, 댄스·악기 연습실, VR 체험존 등을 갖추고 있다. 충주시 아동·청소년 숨&뜰은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기획과 기자재 구입 등 사전준비과정을 거쳐 올해 5월경 개관 예정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아동·청소년 숨&뜰이 지역 내 아동과 청소년들이 숨은 끼를 발산하고 학업에 지친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의 건전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동·청소년 숨&뜰’은 아동과 청소년의 공간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도 우리가 마시고 내뱉는 기운인 숨처럼 항상 편안한 공간이라는 점과 집 앞의 마당처럼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뜰의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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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지역 내 취약한 가정을 위한 따뜻한 나눔최근 코로나19 장기화의 여파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의 손길이 줄어든 가운데 지역 내 취약한 가정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시는 진기화 ㈜전국건설․전국무역 대표와 장은만 농업회사법인 ㈜만이식품 대표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KF94마스크 1만 장과 200만 원 상당의 자색고구마 김치 50박스를 후원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전달받은 마스크와 김치를 기부자의 뜻에 따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이웃들을 선정하여 전달했다. 진기화 대표는 현재 재활용품을 수출하는 전국무역회사를 27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건설 전문건설업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장은만 대표는 김치류를 생산․유통하는 ㈜만이식품을 12년째 운영해오며 2010년 자색고구마 김치를 개발, 특허 출원해 건강한 먹거리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진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시민이 고통받고 있다”며 “다 함께 방역을 철저히 지켜서 지금의 위기를 잘 극복하고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기화 대표는 지난해 3회에 걸쳐 마스크 2만5000장과, 연탄 2,000장을 소외계층에 기탁했으며, 장은만 대표는 매년 노인을 위한 경로 행사 및 단체행사에 김치류를 후원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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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고구려천문관- 목성,토성 400년만의 만남 온라인 생중계목성과 토성이 400년 만에 가장 가깝게 만난다.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관장 이태형)에서는 12월 17일과 21일 저녁 5시 30분부터 7시까지 공식 유튜브 채널 “별박사의 3분 우주”를 통해 별박사 이태형 관장의 해설과 함께 목성, 토성이 만나는 장면을 생중계로 방송할 예정이다. 우천 등 기상상황으로 관측이 어려울 경우에는 각각 18일과 22일 저녁으로 중계 일정이 변경될 수도 있다. 요즘 저녁의 서쪽 하늘에서 유난히 밝게 빛나는 별이 바로 목성이다. 현재 목성의 밝기는 -1.5등급, 1등성보다 약 10배 정도 밝다. 목성의 바로 옆에는 1등급의 토성이 보인다. 12월 17일 저녁 남서쪽하늘에는 초승달 옆으로 목성과 토성이 나란히 빛난다. 달과 두 행성 사이는 약 4도, 목성과 토성은 달의 겉보기크기인 0.5도 정도로 가깝다. 이날 해는 오후 5시 15분에 지고 6시 무렵이면 초승달과 두 행성을 볼 수 있다. 다만 지평선 가까이 있어서 남서쪽에 산이나 건물 같은 장애물이 없는 곳에서 보는 것이 좋다. 목성과 토성 사이 거리는 점점 가까워져 22일 새벽 무렵에 가장 근접한다. 두 행성은 저녁 7시 반쯤 지므로 최근접 시점에는 볼 수 없지만, 21일이나 22일 저녁 두 행성 사이 각거리는 최근접 때와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목성이 태양을 한 바퀴 공전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12년. 목성은 황도 12궁을 매년 하나씩 서쪽에서 동쪽으로 이동한다. 이런 이유로 예로부터 목성을 세월을 알려주는 별이란 뜻의 세성(歲星)으로 불렀다. 토성이 태양을 공전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약 30년. 토성도 360도인 황도를 따라 매년 12도씩 서쪽에서 동쪽으로 이동한다. 목성과 토성이 같은 위치에서 황도를 따라 출발하면 1년 후 목성은 약 30도, 토성은 약 12도 이동한다. 따라서 두 행성의 간격은 매년 18도(30도-12도)씩 멀어지고, 20년(18도 x 20 =360도)이 지나면 다시 원점 근처에서 만나게 된다. 하지만 두 행성이 황도(지구가 태양을 도는 궤도)에서 각각 1.3도와 2.5도 기울어진 궤도를 돌기 때문에 두 행성이 접근하는 20년 마다 거리가 항상 일정한 것은 아니다. 이번처럼 가깝게 만날 때도 있지만 지금보다 수십 배 먼 거리에서 만날 때도 있다. 다음번 만남이 이루어지는 2040년 10월 31일 경이나 2060년 4월 7일 경에는 약 1도(지금보다 10배) 정도 떨어진 지점에서 만나게 된다. 약 60년 후인 2080년 3월 16일 새벽에야 지금과 비슷한 정도로 가까워진 목성과 토성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목성과 토성이 0.1도(달 지름의 약 1/5) 이내로 만나는 것은 갈릴레이가 천체망원경을 처음 만든 후 14년 후인 1623년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하지만 당시에는 목성과 토성이 태양에 가까이 있었기 때문에 실제로 일몰 후 두 행성이 만나는 것을 보기는 쉽지 않았을 것이다. 올해처럼 두 행성이 근접한 장면을 밤하늘에서 제대로 볼 수 있는 것은 1226년 3월 이후 약 800년만의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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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평생교육 강사 역량강화 ‘온라인 연수’ 호응충주시가 평생학습도시의 이름에 걸맞은 언택트 온라인 연수를 선보였다. 시는 11일 평생교육 강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0년 하반기 충주시 평생교육 강사역량 강화 연수’를 온라인 실시간 회의 플랫폼 ZOOM을 활용해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동시에 평생교육 강사들의 역량 강화에 효과적인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고심한 결과 온라인 연수를 기획하게 됐다. 하반기 연수는 △온라인 수업을 위한 기본교육 △쌍방향 수업 준비 △수업 영상 촬영과 편집 등의 교육과정으로 진행되며, 직접 온라인 방식의 수업을 체험하는 기회가 되어 그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교육에 참여한 강사들은 경력 강사 반과 예비 강사 두 반으로 나눠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과정별 3회차의 강의를 듣게 된다. 한편, 이번 연수는 당초 50명의 인원으로 연수를 기획했으나 수강 신청 결과 100여 명의 강사가 수강을 신청해 비대면 수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특성 덕분에 신청 인원을 모두 수용할 수 있었다. 시는 향후 온라인 평생교육 수업에 대비한 강사들의 역량 강화를 중점 정책사업으로 진행한다는 입장이다. 그뿐 만 아니라, 지역 내 평생교육기관 실무자들을 위한 언택트 시대 창의적 강의 기획 등의 주제로 연수를 시행해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평생교육 유관기관들을 지원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도 강화할 계획이다. 안종훈 평생학습과장은 “코로나로 인해 올해 평생학습관 정규강좌 92%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인문학 특강, 평생학습박람회 등 모든 평생학습 사업도 온라인으로 대체 운영됐다”며 “인원,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안전한 배움의 장이 될 온라인 수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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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읽은 책! 교환장터에서 다른 책과 바꿔가세요충주시립도서관(관장 최승호)은 시민들이 다 읽은 책을 자유롭게 다른 책과 바꿔 갈 수 있도록 ‘도서 나눔 책 교환 장터’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책 교환 장터는 책 읽는 충주 사업의 일환으로 집에서 잠자고 있는 책, 이웃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아이들이 잘 읽지 않는 책을 별도의 행정절차 없이 자유롭게 교환해 시민 중심 열린 도서관을 만들어 가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다양한 분야의 책 400여 권으로 구성된 책 교환 장터는 시립도서관 1층 로비에서 운영되며, 책을 교환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도서관을 방문해 자유롭게 교환·공유할 수 있다. 아울러 시립도서관은 방문객들이 도서관을 이용하면서 불편한 점, 시정되기를 희망하는 사항 등의 의견을 제출하면, 이용자의 요구를 파악하고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등 시민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힘쓰고 있다. 최승호 충주시립도서관장은 “책 교환 장터를 통해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 책의 가치와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책 교환 장터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시립도서관 사서팀(☏043-850-327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