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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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길고양이 인식개선 강연 성황리 마쳐충주시는 30일 충주시청 남한강 회의실에서 ‘황미숙 강사와 함께하는 길고양이 인식개선’ 강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전국길고양이보호단체 연합대표를 역임한 황미숙 강사를 초빙해 길고양이와 관련된 갈등을 해소하고 건강한 돌봄 문화 확산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강연회에는 길고양이 돌봄 시민 또는 길고양이에 관심 있는 시민 4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요안 축수산과장은 “교육을 통해 길고양이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2018년 10월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을 시작해 2020년 150마리, 2021년 267마리, 2022년 302마리로 점차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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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023년산 잎담배 수매충주시는 올해 생산된 잎담배를 오는 11월 3일까지 수매한다고 밝혔다. 잎담배 수매는 충주엽연초생산협동조합(조합장 김동수) 주관으로 충주시 달천동 소재 엽연초생산협동조합 수매장에서 진행된다. 수매계획량은 충주시 106 농가(161.1ha)에서 생산한 286.6톤 중 126.6톤이다. 시는 경작 면적 감소와 우박피해로 지난해 115 농가(195ha)에서 생산한 411.3톤에 비해 생산량이 약 30% 감소했다고 알렸다. 이창희 농업정책국장은 “기후변화 및 생산원가 상승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잎담배 생산에 힘써주신 농가에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잎담배 재배 농가의 생산비 절감 및 소득증대를 위해 3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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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여행 충주로! 체크인어때, 3만 원 숙박 할인 제공충주시는 27일부터 종합 여행 여가 플랫폼 여기어때와의 협업을 통해 충주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숙박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가을여행 충주로! 체크인 어때’는 충주시 관광 이미지를 제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충주시 소재 숙박업소 이용 시 최대 3만 원의 할인을 제공해 진행된다. 할인 대상은 관광진흥법 및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등록된 충주시 소재 숙박업소다. 또한, 쿠폰의 발급과 이용은 10월 27일부터 11월 24일까지 여기어때 앱을 통해 가능하다. 발행 규모는 총 900장으로 1인 1매 선착순으로 지급되며, 쿠폰 수량 소진 시 행사는 조기 종료된다. 특히, 쿠폰을 기간 내 사용하지 않거나 예약을 취소하는 경우 자동 소멸된다. 시는 관광공사에서 진행하는 대한민국 숙박 페스타(관광공사 할인 3만 원)와 함께 충주시 할인 3만 원 할인을 받으면 두배(총 6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밖에도 결제 수단에 따라 추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할인권 사용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여기어때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충주 관광숙박 할인을 통해 가을 여행지로 충주시에 많은 방문객들이 오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관광객들이 충주에 방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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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온천산업박람회에서‘온천도시 지정서’수여충주시는 27일 아산에서 열리는 2023년 대한민국 온천산업 박람회에서 대한민국 최초 온천도시 선정에 따른 지정서를 받았다. 온천도시는 온천법에 따라 온천산업을 통해 지역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을 말한다. 충주시는 지난 9월 충남 아산시, 경남 창녕군과 함께 온천도시에 최종 선정돼 정부로부터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수안보 온천은 국내 최초 자연용출 온천수로 섭씨 38~53도(℃)의 실리카 성분을 가진 온천이다. 전국에서는 유일하게 지자체가 직접 관리해 품질 관리와 공급 안정성을 모두 갖추고 있다. 시는 지난 1월 17, 18호공 등 신규 온천공을 추가 확보하면서 온천수 공급망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충주시는 힐링과 치유 온천을 비전으로 자연적 치유, 관광적 치유, 의학적 치유를 온천 도시 목표로 세우고 있으며 △온천의 의료적 효능 연구와 적용 △온천힐링 시설 및 프로그램 확충 △온천도시 브랜딩 이미지 확립 등 온천도시에 걸맞은 다양한 세부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기념식에서 “이번 온천도시 지정을 계기로 충주시는 힐링치유의 온천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며 “체류형 관광과 연계할 수 있는 온천 기반시설과 프로그램을 갖추어 자연, 의학, 관광을 결합한 치유 온천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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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호암직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개청식 개최충주시는 23일 호암직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개청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호암택지 아파트 단지 입주로 인한 행정문화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20년 1월부터 169억 원을 투입해 행정복지센터 신축을 추진했다. 이날 개청식에는 내빈과 주민 200여 명이 함께해 개청을 축하했다. 행사는 경과보고, 표창패 수여, 기념사, 테이프 커팅, 청사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호암직동 신청사는 연면적 3,980㎡, 지상3층 규모로 1층에는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2층에는 어린이도서관, 평생학습관, 다함께돌봄센터, 3층에는 주민자치센터 등을 갖추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호암직동 행정복지센터는 단순한 행정복지센터가 아닌 남녀노소 모두를 위한 행정문화 복합청사이다”라며 “앞으로도 호암직동이 누구나 살고싶어 하는 곳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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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충주종합사회복지관 운영 위수탁 협약 체결충주시는 사회복지법인 열림재단(이사장 오형진)과 17일 시청 국원성회의실에서 오는 10월 20일로 위탁이 만료되는 충주종합사회복지관에 대해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운영성과평가, 수탁자심사위원회 등의 심사를 거쳐 현 수탁자인 사회복지법인 열림재단이 오는 2028년 10월 20일까지 5년 동안 운영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사회복지법인 열림재단은 1992년 10월부터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을 수탁받아 저소득 취약계층과 지역주민에 대한 보호서비스, 재가복지서비스 및 자립능력 배양을 위한 교육훈련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 전달 기구로서 역할을 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열림재단이 각종 지역사회문제를 예방하고 치료하는 종합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을 지금까지 성실하게 수행해 왔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과 지역사회의 복지향상을 위해 더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열림재단은 1986년 사회복지사업을 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충주시에서는 충주종합사회복지관, 예성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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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시장, 관내 투자기업 현장 찾아 직접 소통조길형 충주시장은 17일 관내 기업 3곳을 방문해 임직원을 격려하고 기업의 애로사항과 현안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업방문은 공사현장 방문, 생산시설 견학 및 구내식당에서 직원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등 간략하게 진행됐다. 방문기업은 충주에 투자를 진행 중이거나 최근 준공을 마치고 생산라인을 가동하고 있는 기업들로, 동충주산업단지 내 현대모비스(주) 신공장 건설현장, 최근 준공을 마친 디앤에이모터스(주) 및 제4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우진전장(주) 등이다. 현대모비스(주)는 2012년 친환경자동차 부품 거점으로 대소원면 기업도시에 충주공장을 설립한 이래, 꾸준한 투자로 충주의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날 방문한 동충주 신공장은 약 3만6천평 부지에 향후 중부권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전기차배터리팩 생산시설 건축 현장으로 내년 8월 1차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같은 동충주산단에 위치한 디앤에이모터스(주)는 지난 40여 년간 국내 이륜차 제조업계 1위를 고수해온 우량기업으로 지난 9월 본사 및 공장을 창원에서 충주로 이전 완료하고 생산설비 가동 및 오토바이를 전국에 공급하고 있다. 최근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의 성장에 따라 충주에서 전기오토바이 생산체제로 전환해 본격적으로 생산을 시작했다. 우진전장(주)는 승강기용 제어반 및 의장품 등 전기·전자제품 전문생산업체로 2019년 현대엘리베이터 이전 발표 후 관련 협력사로서는 제일 먼저 충주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이다. 목행동 제4일반산업단지에서 14,489㎡ 규모의 공장을 운영 중으로 지난 3월에는 생산케파 확장을 위해 동충주산업단지에 신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충주시와 체결한 바 있다. 또한 현 근무 인원 150여 명 중 70%를 충주시민으로 고용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충주시 경제발전에 힘을 보태주시는 기업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주신 다양한 의견들은 시정에 반영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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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호교류도시‘다칭시 대표단’충주 방문충주시는 중국 ‘다칭시’ 부시장(양 셔우더)과 직원 5명이 10월 13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충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다칭시는 중국 흑룡강성 중서부에 위치한 중국의 중요 석유 생산, 화학공업 기지로 2001년 우호 교류 협정을 통해 충주시와 인연을 맺게 됐다. 충주시와 다칭시는 2013년까지 민간, 문화 등의 교류를 이어오다 메르스, 코로나 등으로 교류가 중단된 후 10년 만에 공식적으로 다시 만났다. 두 도시는 13일 환영식에서 그동안 소원했던 관계를 회복하고 앞으로 양 도시의 우호 교류 협력 증진과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문단은 14일 충주박물관, 중앙탑 등 중원 문화의 역사를 탐방하고, 수준 높은 경기 시설을 갖춘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을 둘러봤다. 환영식에서 신성영 충주시 부시장은 “다칭시 방문단의 이번 방문을 통해 앞으로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양 도시의 교류가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방문단은 14일 서울로 출발하여 다른 일정을 소화하고, 10월 16일부터 일본 야마나시현에서 열리는 ‘제24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 참석 후 중국으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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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대중문화 탐구 인문학 특강 개최충주시는 SNL, 컬투의 베란다쇼 등 유명 프로그램 작가로 활동하고 2016 SBS 연예대상 방송작가상을 수상한 이재국 작가의 대중문화 탐구 인문학 특강을 17일부터 31일까지 충주시 평생학습관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인문학 특강은 대중문화의 글로벌 영향을 탐구하며 여러 가지 대중문화의 경향과 창의적인 기획 등 대중문화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인문학 특강은 △10월 17일(화) 1강 <대중 문화의 다양성> K-브랜드의 세계화 △10월 19일(목) 2강 <k가 경쟁력이다> K-POP부터 K-드라마까지 △10월 24일(화) 3강 <문화 기획의 이해> 유튜브와 숏폼 기획 △10월 26일(목) 4강 <뮤지컬 스토리텔링> 뮤지컬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10월 31일(화) 5강 <팟캐스트의 세계> 라디오와 팟캐스트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인문학 특강에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10월 16일까지 충주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나 전화(☏850-3932)로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우리 K-브랜드의 영향력에 대해 다양한 시각과 인문학적 접근으로 이해해보고 여러 대중문화의 경향을 접하며 창의적인 시각을 경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강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평생학습과(☏850-393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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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박물관, 답사 프로그램 ????전통문화학교???? 운영충주박물관은 오는 10월 20일부터 11월 24일까지 충주시민을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현장답사 교육프로그램인 전통문화학교를 운영한다. 올해 전통문화학교는 모두 답사로 구성해 현장 체험을 강화했다. 답사는 총 6회로 충주를 중심으로 한 중원문화권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춘천, 여주, 증평 등도 포함해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0월 10일부터 18일까지 충주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인터넷 신청을 하면 된다. 권봉주 박물관장은 “전통문화학교는 충주박물관이 20년 넘게 진행해 온 대표적인 교육프로그램으로, 그동안 충주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었다”며 “앞으로, 더 좋은 교육프로그램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