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뉴스목록
-
충주시, 웰다잉 문화조성 특별강좌 개최충주시는 호스피스의 날을 기념해 오는 16일 오후 2시 충주시노인복지관 남부분관에서 웰다잉 문화조성 특별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강좌는 ‘변화하는 웰다잉, 아름다운 마무리’라는 주제로 100년 평생학습교육원 최형숙 대표의 강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웰다잉에 관심있는 충주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시는 건강강좌 시작에 앞서 △혈압, 혈당 무료 측정 △사전연명의료 등록 안내 등을 진행하고 강좌 참석자에게는 홍보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특별강좌 개최를 계기로 웰다잉 문화가 사회 전반에 널리 확산돼 우리사회의 저변에 자연스럽게 정착되길 바란다”며, “충주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웰다잉 문화조성 특별강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 만성질환예방팀(☏850-3542)으로 문의하면 된다.
-
충주시공무원노동조합, 9월 행복배달통 선정충주시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박정식)은 ‘칭찬하면 행복배달통(通)이 간다’ 9월 주인공으로 신니면에 근무하고 있는 이창현 주무관(농업 7급)을 선정해 27일 행복배달통을 전달했다. 이 주무관은 신니면 산업팀에서 축산, 농지 등을 담당하며 다방면에서 뛰어난 업무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농가 농지 등이 많기로 유명한 신니면에서 성실하고 신속하게 농민들을 위해 민원업무를 수행하고 구제역 업무, 재해 대응 업무까지 농민들과 관련된 일이라면 누구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하며 타 직원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 특히 이 주무관은 지난여름 집중호우 기간 혼자 사시는 어르신 집 마당에 물이 차오르고 있다는 민원을 받고 누구보다 먼저 달려 나가 어르신의 안전을 살피고 양수기를 이용해 긴급 처리를 한 바 있다. 김 주무관의 모범적이고 배려하는 자세는 신니면을 넘어 충주시 전체에 훈훈한 미소를 불러오고 있다. 이날 노사대표는 “9월 행복배달통 주인공에게 조합원들을 대표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항상 본인의 자리에서 성실히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에게 행복배달통이 조금이라도 응원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충주시, 로컬푸드 직매장 충주씨샵 개장지난 6월부터 임시 운영을 해오던 ‘충주시 로컬푸드 직매장 충주씨샵’(이하 직매장)이 정식 개장에 돌입했다. 충주시 로컬푸드 직매장 충주씨샵은 2021년에 농림축산식품부 직매장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3억 등 총 10억 원을 투입해 탄금공원 내 434㎥ 규모 건물을 리모델링해 개설됐다. 충주시는 2002년부터 고속도로 휴게소 로컬푸드 행복장터를 직영하며 지역농산물 판매 역량을 길러왔으며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산물 품질 관리, 포장 요령 등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에 관한 교육을 지난 3년간 실시하여 직매장 개장을 위해 사전 준비 하였다. 직매장은 연중무휴,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하며 중소농, 고령농, 영세농 100여 명, 청년농 30명 그리고 충주축협 등이 입점해 운영 중이다. 직매장 출하 품목으로는 사과, 쌀, 상추, 고추 등 농산물과 꿀, 복숭아즙, 사과즙 등 가공품 250여 개 품목이다. 직매장은 오메가 한우를 포함한 정육, 통합브랜드 캐릭터 충주씨 굿즈 상품을 판매해 지금까지 총 3억 5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안전한 농산물 제공을 위해 잔류농약 검사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로컬푸드 직매장 내 카페, 편의점도 개설해 탄금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하였다. 김광수 농정과장은 “충주시 로컬푸드 직매장의 정식 개장까지 많은 성원과 관심을 보여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탄금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우리 지역농산물을 많이 애용해주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
충주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업무협약 체결충주시는 25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한수정, 이사장 류광수)과 충청북도 1호 민간정원인 서유숙에서 정원문화 활성화 및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최고 품질의 정원 인프라 구축 및 관리를 위한 컨설팅 및 모니터링 실시 △식물, 인적자원, 재배기술 공유 △정원문화 활성화 정책 및 프로그램 공유 등 공원과 정원이 아름다운 충주시를 만드는 데 상호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협업해 충주시를 품격있는 정원도시로 만들어 갈 것”이라며 “앞으로 도심 거점정원 조성, 주민 생활권역 소규모 생활정원 조성 등 자연을 가꾸며 행복을 누릴 수 있는 도시, 초록이 두텁고 색이 아름다운 정원도시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으로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세종수목원, 국립한국자생식물원 등을 운영하고, 수목원과 정원 관련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교육하는 등 정원 조성 및 정원문화 확산을 주도하고 있다.
-
충주체육관, 30년 만에 새 옷으로 갈아입는다!충주시 연수동 440번지에 위치한 충주체육관이 문체부가 주관한 ‘2023년도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도비 50억 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1992년 준공된 충주체육관은 지난 30년간 충주시민들의 소중한 체육활동 장소로 사용됐으나, 시설물 노후화에 따른 사용자들의 이용 불편으로 현대적 감각에 맞게 전체적인 개보수가 필요하다는 여론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충주시는 2023년 정밀안전 점검을 시행하여 시설 개보수의 시급성을 파악하고 이용객의 활동성과 편의성을 높인 사용자 중심의 내외부 전면 개보수, 주차장 및 광장 정비, 시민들이 체육을 통하여 삶의 활력과 즐거움을 찾는 ‘스포츠 중심도시 충주’를 목표로 보수 방향을 결정했다. 또한, 주변 시설과의 연계성 및 조화로움을 위해 체육관 옆 부지에 야현공원 조성, 복합체육센터 및 충주 반다비 체육센터 등 공모사업을 신청하고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이종배 국회의원과 협력해 성과를 나타냈다. 총사업비 100억 원이 소요되는 이번 사업은 2024년 실시설계용역 발주 및 공사 착공,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게 된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충주체육관 정비를 통해 관내외 체육대회, 행사 및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 등에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
충주시, 지역농협과 함께 지자체 협력사업 추진충주시는 농협은행 시지부 및 지역농협과 협력해 노동력을 절감하고 소형농기계 구입 부담을 줄이고자 올해 처음 지자체협력사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제2회 추경예산을 통해 충주시에서 40%를 지원하고 농협은행과 지역농협 40%, 농업인이 20%를 부담하는 방식으로 총 3억 6천만 원을 투입해 고령, 여성농업인 등 2천 농가에 충전식 분무기 2천 대를 보급한다. 시 관계자는 “이례적인 기후변화와 농자재값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내년에도 농가에서 꼭 필요로 하는 사업을 선정해 지원함으로써 지자체 협력사업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
충주시, 신나는 걷기야간학교 프로그램 운영충주시는 시민들의 걷기 실천율 향상을 위해 ‘신나는 걷기야간학교’ 프로그램을 오는 12일부터 10주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상반기에 양성된 바르게걷기지도자가 강사로 참여해 호암지, 충주공업고등학교, 충주충일중학교, 대가미공원, 금릉소공원 등 5곳에서 저녁 7시 반부터 8시 반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시는 장소당 20명씩 선정하고 사전 사후 체성분 검사를 진행해 영양상담 및 신체 변화를 측정할 예정이다. 시민들의 내재역량강화를 목적으로 걷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뿐만 아니라 상하지 근력운동도 병행하며 건강정보 교류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바르게 걷는 일상에서 신체활동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율적인 건강생활실천을 통해 시민들의 내재역량을 강화해 행복한 노년의 기간이 길어질 수 있도록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별 볼 일 없으면 별 보러,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 인기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이 생경한 우주의 신비로움을 선사하며 이용객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6일 시에 따르면 고구려천문과학관은 매년 2만여 명의 이용객을 기록한 후 코로나19로 방문객이 일시적으로 감소하다 2022년 1만 5천여 명이 과학관을 다녀가 예년의 인기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구려천문과학관은 주간에는 태양의 흑점과 홍염, 야간에는 별, 행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할 수 있는 상설 프로그램을 운영중에 있다. 또한 ‘슈퍼 블루문 관측회’, ‘수성 관측회’, ‘초승달과 금성의 저녁 데이트’ 등 특정 시기에만 관측 가능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다양하고 새로운 우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천체투영실에서 직접 별자리를 찾아보고 하늘을 수 놓은 우주의 별을 직접 눈으로 보는 경험과 다양한 과학 전시물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창의성을 자극해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우주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과학적 상상력을 넓히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며 “고구려천문과학관이 광활하게 펼쳐진 우주에 무한한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는 시작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8년 충주시 중앙탑면에서 문을 연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은 천체투영실, 지름 60cm 대형 반사망원경을 갖춘 주 관측실과 지름 13cm 굴절망원경 등 총 5대의 천체망원경이 설치된 보조 관측실, 시청각실, 전시실, 편의시설 등이 갖춰져 있다.
-
충주시,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 개관식충주시는 5일 오후 5시 청소년들이 다양한 놀이와 취미활동을 할 수 있는 여가 문화 공간인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 개관식을 가졌다. 개관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박해수 충주시의회 의장, 청소년시설 단체장, 청소년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관식은 청소년들이 준비한 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 소감 발표, 현판식,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특히, 개관식 이벤트로 11세~13세 자녀가 있는 10가족을 모집해 가족원예 테라피 ‘우리가족 비밀정원’ 원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은 연면적 1,511㎡에 지상 2층 규모로 1층에는 밴드, 노래연습실, 실내 놀이시설과 책을 보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어울림계단, 2층에는 스터디카페, 댄스실, 강의실, 공유주방(요리 바리스타실), 대회의실(실내 집회시설) 등의 공간으로 꾸며졌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들의 다양한 재능을 개발하고 창의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문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전용공간으로 6일부터 청소년들의 시설 이용이 가능하며, 10월부터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
충주시, 평생학습관 이전사업 설계용역 완료충주시는 평생학습관 이전사업 추진을 위한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지난 31일 관계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국원성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평생학습관 이전사업은 구)남한강초등학교의 폐교에 따른 구도심 공동화 문제 해소와 학습 및 주차 공간 확대를 통한 평생교육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새로운 평생학습관의 설계를 확정하는 자리이다. 시는 △본관 건물 리모델링(연면적 3,727.53㎡, 지상 3층) △운동장에 주차장 조성 △입구 도로 폭 확장 △내부 산책로 조성 등을 통해 모두가 함께 즐기는 평생학습관을 조성할 예정이다. 설계용역을 추진하는 용역사는 학교 시설물을 최대한 활용해 △주변 지역과 연계한 평생교육 활성화 △안전한 시설물 구축 △유지관리 비용 절감 방안 등에 중점을 두고 학습관의 목적을 고려한 설계를 진행했다. 또한 학습하는 공간 형성과 건물 구조에 대한 안전성을 고려해 설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평생학습관 이전사업을 통하여 경제성 있고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시설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는 최종보고회를 끝으로 설계를 확정하고 올해 10월 공사를 시작해 2024년 하반기에는 공사를 완료해 평생학습관을 구)남한강초등학교로 이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