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뉴스목록
-
충주시, 올바른 손 씻기 체험 부스 운영충주시는 감염병예방의 첫걸음인 올바른 손씻기 홍보를 위해 ‘뽀드득 뽀드득 손을 씻어요!’ 손 씻기 체험 부스를 상시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손 씻기 체험 부스는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이 되며 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증 및 A형간염과 같은 장관감염증의 70%를 예방할 수 있는 올바른 손 씻기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충주시 보건소 1층에 설치된 손 씻기 체험 부스는 올바른 손 씻기 6단계 방법 안내와 체험 도구인 ‘뷰박스(view-box)’를 이용해 손 씻기 전·후 확인 등을 제공하고 있다. 시는 체험부스가 일상생활 속에서 손 씻기에 대한 중요성을 알려 감염병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손 씻기 체험을 통해 자신의 평소 습관을 알아보고 올바른 손 씻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알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충주시, 단월정수장 정전대비 모의훈련 실시충주시는 최근 변압기 고장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단월정수장 정전상황에 대비해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외부 전력공급이 중단된 상황을 가정해 무정전전원공급장치(UPS) 동작점검 및 비상발전기 가동시험 등 전기설비 전반에 걸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신속한 장애복구 및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훈련에는 총 20여 명의 직원이 참여해 옥외수변전설비, 취·송수펌프동, 염소실, 약품투입실, 상황실 등의 정전대비 행동매뉴얼에 따라 진행했다. 또한, 안전진단 전문업체(부강이엔에스)와 합동으로 단월정수장, 첨단산업단지가압장, 메가폴리스가압장의 진공차단기 동작 여부 및 분전반 절연저항 측정 등의 안전진단을 병행해 실시하며 훈련의 실효성과 설비의 안전성 향상을 도모했다. 이형우 상수도과장은 “모의훈련을 통해 분야별 업무담당자들의 비상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도 수돗물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게 더욱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단월정수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가정한 정전대비 모의훈련을 매년 실시해 업무 담당자들의 비상상황 및 수처리 설비 긴급운전 대응능력을 높이고 모의훈련 시 나타난 미비점을 지속적으로 수정·보완해 나가고 있다.
-
주한이스라엘대사, 충주시 방문충주시는 아키바 토르(Akiva Tor) 주한이스라엘대사가 ‘이스라엘 관광객 버스 사고’ 직후 시의 신속한 대처와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 인사를 하고자 28일 오후 충주시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아키바 토르 대사는 이날 조길형 충주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사고 당시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었을 자국민을 위해 통역 지원과 병원 전담 직원 배치 등 세심한 배려에 힘쓴 충주시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이날 면담에서 아키바 토르 대사는 향후 이스라엘과 충주와의 돈독한 관계를 이어가기 위한 자매결연을 제안했다. 이에 조 시장은 역사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은 국가정원을 추진하고 있는 충주시와 수려한 풍광을 자랑하는 이스라엘의 자매결연이 상호 간의 발전과 우의를 다지는 기회가 될 것이란 기대를 전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시를 방문한 이스라엘 관광객이 불의의 사고를 당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마지막 환자가 무사히 출국할 때까지 관심을 갖고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면담을 마친 아키바 토르 대사는 수안보 버스사고 현장을 방문해 충주경찰서로부터 사고 경위 등 현장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후, 원주세브란스 병원으로 이동해 현재 입원 치료 중인 환자를 위로하고 의료진을 만나 감사를 전했다. 지난 4월 13일 충주시 수안보면에서 발생한 ‘이스라엘 관광객 버스사고’로 60대 여성 1명이 사망하고, 32명이 중경상을 입었으나 시의 행정지원과 의료기관의 헌신적인 치료로 퇴원 후 순차적으로 출국했다. 현재 중상 환자 3명은 원주와 신촌세브란스 병원에 분산 입원 중이다.
-
충주시, 2023년 명예연구원 간담회 추진충주시는 25일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2023년 명예연구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적극 대응하고자 정부정책과 미래전략사업 분야의 외부 전문가를 명예연구원으로 위촉해 주요 시정 현안에 대한 연구와 자문을 의뢰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명예연구원 5명 및 조길형 시장과 관계 부서장이 참석해 2023년 연구과제 제안 발표와 기타 시정발전 관련 논의가 이뤄졌다. 연구과제는 △균형발전정책 분야 3건 △문화예술·관광분야 2건 △환경분야 1건 △신산업분야 4건 등 총 10건이 수행될 예정이다. 조길형 시장은 “충주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걸맞게 올해 다뤄질 연구과제들이 적절히 선정됐다고 생각된다”며 “관련 부서와의 협업을 통해 내실있는 연구로 시정발전에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 지난 2022년, 공공기관 연구원, 대학교수 등 총 10명의 인원으로 구성된 충주시 명예연구원은 오는 2024년까지 충주시 발전을 위해 활동 중이다.
-
충주시 달천동, 푸른 청보리 밭으로 떠나는 봄 여행충주시 달천동행정복지센터(동장 조호연)는 오는 29일 달천강변 청보리밭 일원(충주시 단월동 585)에서 ‘2023년 달래강 청보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2023년 달래강 청보리축제’는 눈부신 초록 물결을 자랑하는 청보리를 통해 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함으로써 정원도시 충주, 건강도시 충주에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마련됐다. 이날 축제에서는 걷기 행사, 풍선아트, 솜사탕 만들기, 스티커 타투 체험 등의 체험행사가 열린다. 통기타 공연, 보물찾기, 포토존 SNS 게시, 푸드트럭 운영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거움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충주시 보건소와의 협업으로 △인바디 측정 △혈당 측정 △스트레스 검사 △금연상담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건강 부스를 운영해 방문객들의 건강증진 기회도 제공한다. 특히, 농산물 직거래 부스에서는 쌈채소, 방울토마토, 새송이버섯 등 신선한 제철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조호연 달천동장은 “달래강의 아름다운 경관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즐기고 싶은 마음에 축제를 추진하게 됐다”며 “달래강 청보리축제가 달천동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충주시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충주시,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 추진충주시는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2023년 집중안전점검’을 오는 6월 1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집중안전점검은 우리 사회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해 재난을 예방하고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2015년부터 중앙부처·지자체·국민이 함께 참여해 온 사회적 안전운동이다. 시는 안전점검 기간 동안 노후 건축물과 건설공사장, 교량 등 총 7개 분야 129개소에 대한 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제2의 정자교 사고’를 막기 위해 같은 구조로 되어있는 노후 교량에 대해 내실있는 안전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토목·건축·전기·가스·소방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민·관합동점검 방식으로 효율적인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을 도모한다. 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를 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 시에는 재난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보수ㆍ보강, 사용제한, 사용금지 등의 긴급안전조치를 할 방침이다. 유승훈 안전총괄과장은 “집중안전점검 기간 재난 발생 우려가 있는 시설물에 대해 실효성 있는 안전점검을 실시하겠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보수․보강 관련 정보를 안전정보 통합공개시스템인 ‘안전모아 진단모아’를 통해 시민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
충주시, 4월 22일 지구의 날 소등 행사 실시충주시는 ‘지구의 날’ 53주년을 기념해 오는 22일 저녁 8시부터 10분간 소등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원유 유출사고를 계기로, 1970년에 상원의원과 대학생을 중심으로 개최된 기념행사에서 유래한 지구 환경 보호의 날이다. 이날 소등 행사는 시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기관을 비롯해 일반 시민들도 단 10분간의 소등으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시는 53주년 ‘지구의 날’에 동참하기 위해 오는 21일 기후위기 대응 실천 확산을 위한 공익 캠페인을 진행한다. 아울러, 다양한 시민들의 탄소중립 실천 운동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텀블러 사용, 가까운 거리 걸어다니기, 친환경제품 사용하기, 에너지 절약 등의 내용을 온라인으로도 홍보할 예정이다. 우광원 기후에너지과장은 “제53회 지구의 날을 맞아 충주시민 모두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기후위기에 경각심을 가지기를 바란다”며, “22일 소등행사를 시작으로 저탄소생활 실천에 시민 모두가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캠페인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 홈페이지 및 충주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충주박물관, 충북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5년 연속 선정충주박물관(관장 정선미)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충북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은 국민의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충주박물관은 유아 대상의 ‘유아문화예술교육’과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 사업에 선정되어 국·도비 8천 2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아울러,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6월부터 유아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조동리선사유적박물관에서 <굽잔TV, 선사시대 잡으러가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7월부터 박물관에서 조명받는 유물처럼 나 자신을 조명해보는 ‘나를 빛내는 나’ 프로그램을 16회 운영할 예정이다. 정선미 충주박물관장은 “시민이 찾아오기를 기다리는 박물관이 아닌, 시민과 함께 호흡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찾아갈 계획”이라며, “충주의 역사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모든 곳에 충주박물관이 함께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충주시청 조정팀, 전국조정선수권대회 입상충주시는 (사)대한조정협회 주최로 개최한 제65회 전국조정선수권대회에서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가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화천군에서 진행된 대회에서 남자조정팀(코치 김진태)과 여자조정팀(감독 이재윤)이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고 알렸다. 충주시청팀은 남자조정 에이트 종목에서 6분 9초 35의 기록으로 여자 조정팀은 경량 싱글스컬 종목에서 임은영 선수가 8분 33초 32의 기록으로 각각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더블스컬 종목에서 공규빈, 김은유 선수가 7분 53초 59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경기장에서는 진용섭 충주시체육회장, 김성호 충청북도조정협회장, 김형채 충주시 체육진흥과장 및 관계자 학부모 등 총 50여 명이 충주시청 선수들의 활약을 응원했다. 이재윤 감독은 “그동안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준비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 다른 대회에서도 충주시를 대표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신한은행, 충주시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신한은행 임직원들의 충북 충주시 고향사랑기부 행렬이 이어지며, 4월 초 현재 신한은행 임직원 기부액이 500만 원을 돌파했다.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3월부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기관 그룹 박성현 그룹장이 기부에 동참하고 사내 홈페이지에 캠페인 안내문을 게시하는 등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이일훈 신한은행 충주센터장은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을 계기로 충주시의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되고 신한은행과 상생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충주시 발전을 위해 의미있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금액에 따라 일정 비율을 세액공제하는 제도로, 고향사랑기부금에 관한 법률이 2021년 10월 제정되어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기부상한액은 1인당 연간 500만 원이며, 지자체는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기부금 10만 원 이하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