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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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팜비오, 지역사회 농산물 팔아주기 앞장서㈜한국팜비오(회장 남봉길)에서 지역 농가를 위한 농산물 팔아주기에 앞장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위축으로 지역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한국팜비오는 충주시 살미면과 수안보면에서 생산된 대학찰옥수수 340여 박스를 구입해 소속 임직원들과 관련 기업 직원들에게 나눠줬다. ㈜한국팜비오는 지난 3월에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이웃돕기성금 3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해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을 지원하는 등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올바른 기업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남봉길 회장은 “농민이 무너지면 지역도 함께 무너진다”며 “약소하지만, 이번 옥수수 구입이 코로나19로 시름에 빠진 지역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999년 설립된 ㈜한국팜비오는 완제의약품 제조기업으로 지난 10일 충주시와 155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등 충주시 첨단산업단지에서 꾸준히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충주시 대표 제약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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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행용탄동주민자치위원회, ‘사랑의 마스크’ 1만 장 기탁충주시 목행용탄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허숙희)는 31일 지역 내 경로당과 저소득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120만 원 상당의 마스크 1만 장을 기탁해 지역사랑 나눔 확산에 앞장섰다. 이번 기탁은 지역 내 경로당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물품을 마련했다. 허숙희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가구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현배 목행용탄동장은 “항상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이 코로나19 극복의 힘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월 성금 120만 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매달 장수짜장데이 운영 및 지역 내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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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폭염 취약계층 쿨매트 지원충주시 주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상범)는 31일 여름철 무더위에 취약한 홀몸노인에 쿨매트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폭염에 취약한 홀몸노인 22가구를 대상으로 직접 가정을 방문해 쿨매트를 전달하고 안부와 건강을 챙겼다. 이상범 위원장은 “상대적으로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폭염으로부터 안전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쿨매트를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상황에 처한 주변 이웃들을 발굴하고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두찬 주덕읍장은 “물적 지원뿐 아니라 정서적 지지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 중인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폭염 피해 예방 및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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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니면향기누리봉사회, 홀몸노인 반찬봉사충주시 신니면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향기누리봉사회(회장 이원윤)가 31일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홀몸노인 22가구에 정성스럽게 준비한 사랑의 밑반찬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향기누리봉사회 회원들이 오전부터 소고기 장조림, 오뎅볶음 등의 반찬을 정성스레 만들고, 된장, 국수 등을 구입하여 홀몸노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무더위에 지친 홀몸노인의 영양관리 뿐 아니라 안부 확인까지 함께 했다. 밑반찬을 전달받은 노인 김 모 씨는 “무더위에 식사 준비하기 곤욕스러운데, 이렇게 맛있는 반찬을 가지고 와서 말동무까지 해주니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이원윤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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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작’ 충주복숭아, 전국 소비자 입맛 잡았다‘하늘작’충주복숭아(3㎏)가 전국 롯데마트매장에서 상생마케팅 판매행사를 실시해 전국 다양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시는 30일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충주시 지원금과 롯데 L포인트를 포함한 후원금 2억5000만 원을 들여 할인행사를 실시했다. 농산물 상생마케팅은 기업의 사회공헌과 홍보활동을 연계함으로써 농업인은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제값에 팔고, 소비자는 싼값에 농산물을 구입하는 판매방식이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은 이창희 농정국장, 방찬섭 충주시조공법인대표, 이상복 충북원예농협APC소장, 이석구 농협중앙회충주시지부장 등 지역 농협, 롯데마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시는 이번 행사를 위해 ‘하늘작’충주복숭아(3kg) 5만 박스의 물량을 마련했으며, 상자당 5,000원 할인된 금액 1만6800원에 판매됐다. 시 관계자는 “상생 마케팅 행사에 후원해주신 롯데마트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농산물 판로 확대와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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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결혼이주여성 자격증반 ‘호응’충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심재석)는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7월부터 연수동 교류·소통공간에서 네일아트 및 메이크업 자격증반을 실시해 결혼이주여성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충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19년부터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통합 운영되며 다문화가족과 시민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건국대학교 LINK+사업단이 연계하여 진행되며 결혼이주여성 18명과 한국 여성 8명이 참석한다. 건국대학교 LINK+사업단은 2019년도에도 결혼이주여성 자격증반을 실시해 이혈 자격증 2명, 속눈썹 연장술 자격증 3명을 배출한 바 있다. 자격증반은 주 1회 3시간 10회에 거쳐 진행되며 교육 후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을 실시한다. 메이크업 자격증반에 참석한 그레이스 씨는 “얼마 전에 미용사 자격증을 취득했는데 메이크업 자격증까지 취득하면 미용실 창업을 준비할 생각이다”며, “자격증을 취득해 취업에 필요한 기반을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말했다. 심재석 센터장은 “자격증반을 통해 결혼이주여성들의 일자리 창출 및 취업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감대 형성과 다문화프로그램의 지속적 운영으로 다문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문화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충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857-596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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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미면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홀몸노인 주거환경 개선충주시 살미면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살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종문)는 30일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하는 홀몸노인 가구를 방문하여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청소 봉사를 실시했다. 살미면 강진마을에 거주하는 A 씨(남, 70세)는 수년간 쌓인 집안 생활쓰레기와 활용할 수 없는 각종 가재도구 등으로 일상적인 생활에 상당한 제한을 받아오고 있었다. 이에 살미면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집 안 청소봉사를 추진했으며, 50만 원 상당의 침구, 의류, 식료품 등도 지원했다. 또한, 이인돈 살미면장과 이종문 위원장은 노인목욕권 지원 대상자이나 그동안 이용을 하지 않아 개인위생에 취약한 A 씨를 문강온천사우나에서 목욕을 시켜주며 개인 위생관리에도 힘썼다. 이종문 위원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을 보태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봉사와 나눔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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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암직동새마을협의회, 경로당에 효도의 떡 전달충주시 호암직동새마을협의회(회장 정기환, 부녀회장 김미숙)은 30일 지역 내 경로당 14곳을 방문해 떡 160㎏을 전달했다. 이날 떡 나눔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휴관했던 경로당이 7월 27일부터 부분 재개방됨에 따라 남충주새마을금고에서 쌀을 제공하고 호암직동 새마을남녀협의회에서 떡을 만들어 경로당 노인들에게 효도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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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4시간 응급개입팀 운영충주시는 고위험 정신질환자 대응을 위한 응급개입팀을 구성해 24시간 확대 운영하는 등 정신응급 대응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시는 보건복지부의 정신질환자 강력범죄 예방을 위한 「중증 정신질환자 보호.재활지원을 위한 우선 조치방안」 시행에 따라 지난해 정신건강 안전망 구축을 위한 정신건강 SOS 구조대 운영 계획을 마련했다. 시는 경찰, 소방, 호암병원,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 10명의 정신과적 응급상황 대응 협의체를 구성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으며, 응급상황 발생 시 합동 출동과 현장 대응 매뉴얼을 재정비했다. 아울러 다음 달 3일부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응급개입팀을 야간·휴일까지 확대하여 24시간 운영한다. 응급개입팀은 정신질환이 의심 사건 발생 시 경찰, 소방과 공동으로 즉시 현장에 개입하여 정신질환 여부 판단 및 응급의료기관에 연계, 정신건강 위기 전화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이 밖에도 정신재활센터 및 정신의료기관과 연계한 중증정신질환자(조현병, 조울증, 재발성 우울증) 집중사례관리를 강화하여 재발 예방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자·타해 위험 정신질환자가 응급입원이나 행정입원을 하게 될 경우에는 저소득층에 응급입원 치료비와 외래치료비를 지원해 환자가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금까지 정신응급환자가 발생한 경우 평일 주간만 현장 출동이 가능했고 응급환자를 입원시켜야 하는 경우 적절한 의료기관을 찾지 못해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번 24시간 응급개입팀 확대 운영을 통해 정신응급환자가 적절한 응급치료로 이어져 관련 사고 예방 및 인권을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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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민관협력으로 매미나방 알집 제거 ‘총력’충주시는 매미나방 확산방지를 위해 7월 27일부터 9월 30일까지를 매미나방 알집 제거 골든타임으로 판단하고 민관이 합동으로 집중 방제에 나섰다. 지난 겨울 이상고온으로 매미나방 알의 치사율이 낮아짐에 따라 5월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발생한 매미나방 유충이 나뭇잎을 식해하는 피해를 주고 있다. 또한 6월 말 ~ 7월 동안 우화하면서 최근에는 공원, 주택가 등 도심으로 급속히 유충이 확산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불쾌감을 주고 있다. 이에 충주시는 올해는 물론 내년까지 매미나방의 집단 발생을 막고 시민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우선적으로 생활권 주변 알집 제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시설에 대한 예찰을 실시한 후 긴급 방제기간(7.27.~9.30.) 동안 읍면동 직능단체 등과 합동으로 집중 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공동주택이나 학교 등에도 협조공문을 보내 관리인 등 자체인력으로 생활권 주변(건물 벽면, 조경수, 정자, 가로등주, 그늘막 등) 알집 제거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생활권 확산이 많은 중앙탑면(서충주 어린이집~자이아파트) 일원에서 지난 28일 산림병해충방제단과 중앙탑면 주민 등 30여 명은 매미나방 알집 제거활동을 펼쳤다. 앞서 충주시는 지난 5월 2단계에 걸친 유충기 약제 방제를 완료하였고, 6월에는 인력을 동원해 번데기 방제를 실시했다. 7월에는 매미나방이 발생한 12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유아등(176대)과 성페로몬 트랩(450개)을 산림 연접지역 등에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성충기에는 약제 방제 효과가 떨어진다”며, “유아등(불빛을 향해 날아드는 특성을 이용하여 포살)이나 성페로몬 트랩(수컷나방을 유인하여 포살)을 이용하거나 3단봉에 연결된 끌개 등으로 알집을 제거하여 소각 또는 매립하는 방법이 친환경적이면서 밀도 저감에 효과적인 방식”이라며 방제 방식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시는 산림보호지원단(산림재해일자리)을 구성해 연말까지 계명산, 서충주 일원 등 대발생 지역의 매미나방 알집을 완전히 제거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