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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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양귀비·대마 불법 재배 집중 점검충주시가 양귀비 개화기와 대마 수확기를 맞아 양귀비·대마 불법 재배 근절에 힘쓰고 있다. 시 보건소는 농촌 마을 등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농촌 마을 노인들이 집주변과 농가 비닐하우스, 화단 등에 양귀비·대마 등을 불법 재배하여 마약류 사범으로 처분받는 일이 없도록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시 보건소는 지난 5월부터 현재까지 8회에 걸쳐 집중점검을 펼친 결과 양귀비 586주를 적발해 행정지도와 몰수·폐기처리 했다고 밝혔다. 마약양귀비는 꽃과 포자가 크고 줄기에 잔털이 없는 게 특징으로 현행 마약류관리법에 따라 양귀비 경작을 일절 금지하고 있다. 100주 이상의 다량 불법 재배 시 고발조치 되며,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게 된다. 시 보건소는 점검과 함께 양귀비와 화초 양귀비에 대한 구별법, 양귀비 발견 시 신고요령, 불법 마약류 폐해 등에 대한 홍보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양귀비 불법 재배에 대한 점검과 홍보를 통해 불법 재배 근절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양귀비 등 불법 재배 발견 시에는 충주시 보건소 의약팀(☏850-3420~2)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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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다중이용업소 휴업보상금 지원기준 완화충주시가 다중이용업소 휴업보상금 지원기준을 완화해 휴업보상금 사각지대 해소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코로나19 ‘심각’ 단계 격상 후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2.23.~5.5.) 동안 휴업에 참여한 업소 중 ‘사업장 및 대표 주소지가 충주시인 경우’에만 최대 50만 원(기간별 차등)씩을 지급해 왔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동참한 지역 내 다중이용업소 중 사업자 대표 주소지가 타시군으로 되어 있어 휴업보상금을 지원받지 못한 사업장 등 휴업보상금 사각지대가 발생했다. 이에 시는 28일 충주지역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면서도 타시군 주소지로 되어 있어 휴업보상금을 받지 못하는 사업주에 휴업보상금을 지원함으로써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기로 결정했다. 신청대상은 사회적거리두기 기간 내 휴업한 노래연습장, PC방, 학원, 유흥주점 등 17종의 다중이용업소 중 사업자(대표) 주소지가 타시군으로 기존 휴업보상급을 신청하지 않은 사업장이며, 휴업기간별 차등 지급된다 . 다만, 행정처분으로 인한 영업정지, 코로나와 무관한 사유, 정기휴일 휴업등은 종전과 동일하게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8월 3일부터 31일까지이며, 다중이용업소 담당부서에 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 김시한 경제기업과장은 “지역사회 감염 예방을 위해 적극 동참해 주신 사업주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방역관리를 철저히 하여 ‘안전한 충주만들기’에 다 함께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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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노인복지관, 우울예방 프로그램 실시충주시가 맞춤형 돌봄서비스로 코로나 우울증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충주시노인복지관(관장 김웅)은 28일 지역 내 취약계층 노인들을 위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실시해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과 건강 유지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노인복지관 이용자 900여 명을 대상으로 우울증 스크리닝을 실시한 후, 스크리닝 점수가 높게 나온 210명의 노인에게 ‘우울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해 코로나19로 인한 불안감과 우울증을 예방 및 치유하는 프로그램이다. 복지관은 서비스 대상자에게는 △반려식물 키우기 △개운죽 만들기 △종이접기 △부채 만들기 △컵쌓기 △음악 활동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김웅 관장은 “이번에 진행하는 우울 예방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에게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우울 예방 프로그램’과 함께 △치매검사를 통한 ‘인지능력 프로그램’ △신체 기능에 맞춘 ‘건강 운동 프로그램’ 등 노인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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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어린이 꽃 보며 코로나19 이겨내요충주에서 코로나19에도 용기를 잃지 않도록 아이들을 응원하기 위한 꽃꽂이 행사가 열렸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28일 지역 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꽃꽂이 원예체험 교육 신청을 받아,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54기관 1700여 명의 아동에게 자가 꽃꽂이 원예체험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센터는 지난 4월 1차 원예체험을 실시해 지역 내 어린이집 아동들이 직접 새싹을 키우는 경험을 통해 정서 함양과 생활의 활력을 충전하는 기회를 마련한 바 있다. 이번 2차 원예체험에서는 부모와 아동이 함께 꽃꽂이를 할 수 있는 키트를 제공해 코로나 사태 이후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증가한 아동들이 꽃꽂이를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고 농심체험으로 탐구심을 기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올해 실시 중인 원예체험은 코로나 확산 이후 실내에서 부모와 함께 할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서 지역 내 아동을 양육하는 가정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밖에서 뛰어놀아야 할 어린이들이 코로나 때문에 외출이 쉽지 않은 요즘 실내에서 꽃꽂이를 해보며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화훼농가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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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영농4-H회, 릴레이 농촌일손돕기 봉사충주시 영농4-H회(회장 장성호)는 코로나로 인한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지속적인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28일 시에 따르면 영농4-H회는 산척면 농가를 찾아 논, 밭 주변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해 4-H 이념인 노(勞)의 봉사하는 마음을 실천했다. 청년 농업인 회원 70여 명으로 구성된 충주시 영농4-H회는 신세대 후계 전문 농업경영인으로 육성하기 위해 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정진영)에서 운영하는 학습단체이며, 매월 1~2회씩 릴레이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성호 회장은 “농번기로 바쁜 시기이지만 지역 농촌의 깨끗한 환경을 위해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하여 도움이 필요한 농가를 돕기 위한 일손돕기 봉사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진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열정으로 뭉친 청년 농업인들의 활동으로 인해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농촌지역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촌 청년의 역량 강화를 위해 영농4-H회 육성 및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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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한의원, 저소득 아동 성장발육 지원 후원충주시 칠금동에 위치한 동명한의원(원장 김재욱)과 칠금금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준영)는 28일 칠금금릉동행정복지센터에서 ‘저소득 아동 성장발육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동명한의원은 7월부터 1년 동안 저소득층 어린이 12명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성장발육에 필요한 진료 및 한약을 지원하게 된다. 이준영 위원장은 “재능기부를 적극 실천하고 있는 김재욱 원장님께 감사드린다”며, “한약 지원이 지역 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발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욱 원장은 “열악한 환경이지만 희망을 잃지 않는 어린이들에게 나의 재능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있어 오히려 감사하다”며, “한약 후원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형편에 있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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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토종어종 ‘ 미유기, 버들치’ 치어 방류충청북도 내수면산업연구소(소장 정기원)는 내수면 수산자원 조성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우리나라 토종어종인 미유기 치어 3,000마리와 버들치 치어 7,000마리 총 10,000마리를 자체 생산하여 7월 27일 단양군 단양읍 노동리 계곡수면에 방류하였다.이번에 방류된 미유기 및 버들치 치어는 채란, 부화과정을 통하여 30일~50일간 사육하여 3~5cm정도 성장한 것으로 국립수산과학원의 질병검사를 마친 건강한 치어다.특히 버들치는 우리나라의 계곡과 하천에서 흔히 볼 수 있고 고서에도 등장하는 친숙한 어종으로 올해 처음으로 7,000마리를 생산 방류하여 고유종 복원 및 보존에 힘쓰고 있다.내수면산업연구소 관계자에 따르면 “무문별한 포획 등으로 미유기 및 버들치의 서식지가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지속적인 치어 방류는 물론 수산자원 보호에도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야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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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농업기술센터, 청년귀농인 집중 육성충주시는 농촌 고령화와 농업 인력 감소 등 농업·농촌의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청년귀농인 육성에 전력을 쏟고 있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월부터 20~30대 청년 귀농창업예정자 6명에게 전문지도사가 멘토 역할을 하는 시설채소 실습 포장 관련 현장실습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청년귀농(예정)인 시설채소 현장실습 교육은 교육생에게 매월 160시간 교육을 이수하면 80만 원 한도로 교육비를 지급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5개월간의 교육을 마친 교육 수료생에게는 소규모 창업보조금 1천만 원도 지원한다. 교육생들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이론교육을 비롯해 시험포장과 선도 농가에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영농실습 과정을 거쳐 2021년 시설채소농업을 창업할 예정이다. 시는 시설채소분야의 수익성이 타 농업보다 안정적이고 시설채소 창업 귀농인들의 정착률과 만족도도 높기 때문에 시설채소분야 청년귀농인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정순 귀농귀촌팀장은 “농촌의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고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년귀농인 시설채소 현장실습 교육 과정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청년 농업인들이 성공적으로 지역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발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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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금금릉동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여름이불 지원충주시 칠금금릉동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안칠용)는 27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30만 원 상당의 여름 이불 10채를 칠금금릉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인숙)에 기탁했다. 이날 이불 지원은 8개 직능단체가 참여하는 ‘행복 나눔 릴레이 운동’의 일환으로 전개됐다. 자유총연맹으로부터 깃발을 전달받은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어려운 이웃이 좀 더 시원한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여름 이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이날 기탁받은 여름 이불을 지역 내 홀몸노인·한부모·장애인 가구 중 생활이 어려운 10세대를 선정해 전달할 예정이다. 김인숙 동장은 “어려운 이웃과 지역을 위해 봉사활동을 실천해준 바르게살기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날 여름 이불 지원으로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편, 칠금금릉동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역 주민을 위해 버스 승강장 및 공원 주변 환경정화 활동 등 쾌적하고 깨끗한 칠금금릉동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사진 칠금금릉동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안칠용)는 27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30만 원 상당의 여름 이불 10채를 칠금금릉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인숙)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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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장식 이종훈 대표, 성금 100만 원 기탁충주시 교현2동에 위치한 신촌장식(대표 이종훈)은 27일 교현2동행정복지센터(동장 강희구)를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1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교현2동주민자치위원회 및 자유총연맹 위원으로도 활동 중인 이종훈 대표는 오랜 기간 지역발전 및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년 교현2동행정복지센터에 성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이종훈 대표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예년보다 수익이 많이 감소했지만, 힘들게 생활하는 소외계층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나눔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강희구 교현2동장은 “코로나19 여파로 모두가 힘든 여건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이종훈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하신 성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업에 소중하게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신촌장식(대표 이종훈)은 27일 교현2동행정복지센터(동장 강희구)를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1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