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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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은 쿨바지 입고 시원하게 보내세요!충주시 교현2동 향기누리봉사팀(팀장 이종형)은제작해 노인들이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반바지 50벌을 제작 지원해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해 이어 올해도 여름용 반바지를 제작한 향기누리봉사팀은 각 경로당 노인회장의 추천을 받은 40명의 노인과 봉사회원들이 추천한 10명의 노인에게 반바지를 선물했다. 이종형 봉사팀장은 “폐현수막을 이용한 재활용사업을 추진해왔으나, 어르신들이 여름을 시원하게 나실 수 있도록 회원들이 뜻을 모아 어르신용 반바지도 만들게 됐다”며, “현재까지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500여 명의 노인들에게 반바지를 만들어 전달하며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교현2동 향기누리봉사팀은 폐현수막을 이용한 앞치마, 다용도 깔판, 신발용 가방 등을 제작하고, 특히 농가나 군부대, 행정복지센터, 연탄사용 주민 등이 선호하는 자루를 제작해 현수막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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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농기센터 이상명 지도사, 귀농귀촌사례집 출간충주시농업기술센터 이상명 농촌지도사가 『행복한 귀농·귀촌을 위하여(제2편 귀농·귀촌 사례)』를 출간해 이목을 끌고 있다. 『너도 누군가의 그리움이다』를 출간해 감성 시인으로도 불리는 이상명 농촌지도사는 현재 귀농컨설턴트로서 기업체, 공공기관, 대학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 지도사는 2017년 초보 귀농·귀촌인을 위한 가이드북 『당신의 봄날』에 이어 세 번째로 귀농·귀촌인을 위한 귀농 전문서적을 출간했다. 이번에 출간한 귀농지침서 『행복한 귀농·귀촌을 위하여』는 청년, 과수, 양봉, 축산, 약초 및 산채, 시설채소 및 기타 6개 분야 26명 귀농인의 진솔한 귀농·귀촌 스토리를 담았다. 지침서에는 미래농업의 아름다운 한 분야로 자리매김하게 될 웰빙과 힐링의 농업적버무림 치유농업(Agro_healing), 귀농·귀촌 핵심지원 사업, 중심고을 충주에 대한 홍보 등을 다뤄 귀농·귀촌인의 시행착오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에 행복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하기 위해 필요한 알찬 귀농이야기로 구성해 귀농 예비생들이 최소한의 노력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이상명 지도사는 귀농 사례집을 통해 “귀농·귀촌 준비과정에서는 작목과 귀농지역을 신중하게 선택하여야 하며 작목에 대한 전문교육을 받고 2년 이상 연습생 경험을 거쳐야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다”며, “귀농·귀촌 초기 정착기에는 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지출을 줄이고 작게 시작하라”고 강조하고 있다. 특히, 이번 귀농사례집은 딱딱하기 쉬운 지침서의 틀을 깨고 서정적인 詩와 인생을 노래한 아름다운 글로 독자들의 공감대를 끌어들이고 있다. 이상명 지도사는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 철저하게 준비된 귀농만이 성공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농업·농촌의 공간에서 스스로 행복할 수 있는가에 초점을 맞추었다”며, “자신만의 귀농 철학을 갖고 적극적, 긍정적 마음으로 시작하라”고 말했다. 또한 “신인, 작가로서의 인문학적 소양과 귀농 컨설턴트, 도시농업관리사로 전문적 영역을 통합적으로 연계한 전국 최고의 수준 높은 치유농업(Agro_healing) 프로그램을 운영해 보고 싶은 계획을 갖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상명 지도사의 귀농 사례집은 전국 100여 개 지자체 도서관 등에서 귀농·귀촌을 꿈꾸는 많은 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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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대원포리머 임직원들, ‘키다리아저씨 희망인재지원사업’ 후원충주중원산단에 위치한 (주)대원포리머(대표 기중선)는 23일 충주시청을 방문해 키다리아저씨 희망인재 ‘꿈 채움단’지원사업으로 후원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자 ㈜대원포리머 임직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했다.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가정의 자녀 중 특정 분야에 꿈과 재능이 있는 청소년을 발굴해 꿈을 키워주는 ‘키다리아저씨 희망인재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주)대원포리머는 2013년 충주시와 협약 이후 매년 1천만 원씩 성금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80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해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기중선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원포리머는 특수 접착제 제조업체로 2018년 충주시노사민정협의회 주관 ‘일하기 좋은 기업’선정 및 고용노동부로부터‘청년 친화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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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방동향기누리봉사회, 중복 앞두고 건강음식 나눔충주시 봉방동향기누리봉사회(회장 이성숙)는 23일 중복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한 건강음식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회원들은 중복을 맞아 홀몸노인 및 취약계층 등 30가구를 대상으로 건강에 좋은 여름철 보양식과 신선한 재료로 밑반찬을 직접 방문하며 이웃의 건강을 챙겼다. 이성숙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며, “이날 전달한 음식으로 어르신들이 더운 여름철 건강하게 보내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은섭 봉방동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향기누리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더불어 행복한 지역 공동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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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 쉼터‘기억키움학교’ 운영<사진- 충주시치매안심센터 기억키움학교 프로그램> 충주시치매안심센터(보건소장 이승희)는 치매 증상 악화 방지를 위한 치매 환자 쉼터 프로그램인 ‘기억키움학교’가 치매가족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기억키움학교 이용대상은 충주시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환자로 노인장기요양서비스 미신청자, 등급판정 대기자, 인지지원등급자(장기요양 서비스를 제공받지 않는 자) 등이다. 치매환자 중 저소득층과 홀몸노인, 노인 부부는 해당 서비스를 우선순위로 받을 수 있다. 지난 13일부터 운영중인 쉼터학교는 주 3회, 3시간씩 운영되며 현실 인식 훈련, 인지 중재 프로그램, 인지 자극 프로그램(음악, 공예, 원예, 동화구연) 등 다양한 인지 건강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수용 정원보다 인원을 축소하여 소규모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이용자는 사전 건강검진,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여야 한다. 시 관계자는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하는 쉼터 프로그램은 다양한 종류의 비약물적 치료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진행할 예정”이라며, “경증 치매환자를 보호해줌으로써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의 부양 부담 스트레스를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충주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기억키움학교'외에도 마음건강수첩, 알짜정보 내비게이션, 실종치매노인지원, 치매시설정보, 치매 자가진단 등 치매와 관련된 서비스들을 제공하고 있다. ‘기억 키움 학교’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충주시치매안심센터(☏850-1792~3)(https://chungju.nid.or.kr/)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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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미나방 해결사로 의용소방대가 나선다최근 전국적으로 돌방해충 매미나방이 출몰하여 골칫거리가 되고 있는 가운데, 22일 대소원면 전담의용소방대(대장 박재영) 대원들이 서충주 첨단산업단지 상가 지역 건물에 붙어 있는 매미나방 알집을 제거해 지역상인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대소원전담의용소방대는 건물 높은 난간이나 벽에 자리 잡은 매미나방 알집을 상인들이 일일이 제거하기가 어렵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지역 상인들을 돕기 위해 소방차 호스를 이용해서 매미나방 알집을 말끔히 제거했다. 박재영 대소원전담의용소방대 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 상인들의 시름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 매미나방 알집을 제거하게 되었고,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봉사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의용소방대는 소방서의 업무를 보조하기 위하여 그 지역의 주민 가운데 희망자로 구성하는 소방대이다. 화재시 등 재난상황시 소집되어 복무하는 경우가 많다. 한편,대소원전담의용소방대는 평소 생업에 종사하면서 화재 발생이나 재난 발생 시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단체로, 7~8월에는 팔봉유원지에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수상안전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다. <사진 - 대소원의용소방대원이 건물 벽에 붙은 매미나방 알집을 제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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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달천동자율방재단, 혐오 해충 노래기 살충 방역<충주시 달천동자율방재단(단장 장병헌)이 본격적인 여름에 들어서면서 개체 수가 급증한 노래기 확산 방지를 위해 일제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충주시 달천동자율방재단(단장 장병헌)이 본격적인 여름에 들어서면서 개체 수가 급증한 노래기 확산 방지를 위해 일제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노래기는 사람에게 해를 끼치진 않지만 건드리면 아주 쾌쾌하고 고약한 냄새를 풍기는 해충으로 알려져 있다. 습한 곳을 좋아하고 건조한 곳은 싫어하는 습성이 있다. <사진 열대노래기 - 출처:두산백과> 달천동 관계자는 유난히 따뜻했던 지난겨울에 이어 올해 5월부터는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최근 노래기가 대량 출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달천동자율방재단은 이른 새벽부터 단월강수욕장, 주택가 인근 등 해충 취약지에 대해 꼼꼼한 살충 방역을 실시했다. 정병헌 단장은 “얼마 전부터 노래기들이 산책로는 물론 방안까지 들어와 아이들이 깜짝 놀라고 무서워하고있기에 자발적으로 방역 활동을 하게 됐다”며 “최근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노래기의 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발생률을 감소시켜 지역주민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자율방재단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길한 달천동장은 “해충으로 불안한 주민들의 근심을 덜어주기 위해 방역 활동을 해주신 자율방재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달천동을 만들기 위해 행·재정적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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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내충인동기관단체협의회, ‘삼계탕 나눔’ 전개<성내충인동 기관단체 협의회에서 삼계탕 나눔행사를 하고 있다> 충주시 성내충인동기관단체협의회(회장 장재흥)는 22일 무더위와 코로나19로 지친 노인들을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직능단체 및 상인회 주축으로 구성된 성내충인동기관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통장협의회·주민자치위원회·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단체회원들도 대거 참여했다. 기관단체협의회는 지역 내 거주하는 70세 이상 어르신 600명을 위한 보양 삼계탕을 직접 만들어 코로나에 취약한 노인들에게 해당 통장이 집집마다방문해 삼계탕을 전달하며 노인들의 안부를 확인했다. 장재흥 기관단체협의회장은 “최근 무더위와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시기이지만, 특히 생활고와 외로움에 시달리며 소외감이 심할 고령의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전개했다”며 “삼계탕 나눔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봉사를 실천할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건강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봉호 성내충인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르신 삼계탕 나눔 행사에 솔선수범해주신 기관단체협의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르신을 공경하고 이웃 사랑의 온정이 넘치는 성내충인동을 만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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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학시장상인회, ‘덕분에 챌린지’ 동참충주 무학시장상인회(회장 정경모)는 충주무학시장과 소비자가 함께 하는 충주시 보건소 ‘덕분에 챌린지’ 전달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 덕분에 챌린지'는코로나19 진료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하는 차원에서 시작된 국민 참여형 캠페인이다. 의료진에 대한 고마움과 존경을 담은 수어를 사진이나 영상으로 표현한 뒤, '#덕분에캠페인', '#덕분에챌린지', '#의료진덕분에' 등 3개의 해시태그를 붙이는 국민 참여 캠페인을 말한다. 정경모 회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보건소 직원들 덕분에 전통시장이 활성화되고 정상적인 삶으로 돌아가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으로 준비해 온 떡과 수박을 전달했다. 한편, 무학시장은 대한민국 동행세일 행사에 참여해 얻은 수익금으로 주변이웃과 나누는 선행도 함께 펼쳐오고 있다. <충주무학시장 덕분에 챌린지 전달식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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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금·금릉동통장협의회, 항일독립운동역사관 관람충주시 칠금.금릉동통장협의회(회장 황광복)는 충주항일독립운동역사관을 방문해 역사관을 관람하고 광복을 위해 희생한 애국지사들의 뜻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관람은 코로나19로 잠정 휴관 중이던 항일독립운동역사관이 6월 재개관하면서 시민들에게 항일독립운동역사관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18년 10월에 개관한 항일독립운동역사관은 355.1㎡ 부지에 연면적 882.72㎡ 지상 4층 규모의 전시관으로 칠금11길 40번지(칠금동)에 위치해 있다. 역사관에서는 대한민국 독립운동 주요 연표, 충북의 3.1운동 현황, 독립운동 인맥도, 충북 지방 만세 시위 통계표, 대한민국 초기내각 임정 인적 계승, 충북의 의병 전쟁 상황 일람 등의 항일독립운동 관련 자료와 유물 250여 점을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내부에 전시된 유물이 연구 및 보존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국가 현충시설로 신규 지정되기도 했다. 황광복 통장협의회장은 “이날 관람을 통해 우리 고장의 독립유공자들을 만나보는 시간이 됐으며,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자리가 됐다”며, “통장협의회를 시작으로 많은 분이 역사관을 방문해 독립운동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우리 민족의 정체성을 올바르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시관 관람객 입장은 1회당 최대 수용 인원 10명으로 제한하며. 관람객 간 거리를 2m로 유지하고 비접촉식 체온계, 마스크, 손 소독제, 방문대장 비치 등 생활 방역 세부지침 및 관람객 감염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을 적극 실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