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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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농촌생활문화교육 성료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진영)는 5주간에 걸쳐 진행된 농촌생활문화교육을 뜨거운 관심과 열기 속에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6월 1일부터 시작되었던 이번 농촌생활문화교육은 수제와인·맥주 만들기, 천아트, 다육아트, 건강한 빵·과자 만들기, 전통떡 만들기 등 5개 과정에 94명이 참여해 5주간 진행됐다. 시는 올해 농촌생활문화교육이 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체험의 기회를 주는 동시에,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활력과 생기를 불어넣는 시간이 되어 강사와 교육생 모두에게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또한, 교육에 참여한 모든 강사와 교육생을 대상으로 체온 측정과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좌석도 2m 이상 거리를 두어 배치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에 철저를 기하는 모습을 보였다. 교육에 참가한 한 시민은 “평소에는 접할 기회가 없던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 너무 즐겁고 좋았다”며 “5주라는 시간이 너무 짧게 느껴지고 더 심화된 과정이 있다면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교육생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더 알차고 다양한 과정의 농촌생활문화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며 “더 많은 농업인들이 다양한 문화교육을 접하며 삶의 질을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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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지역농협과 농가 인력지원 업무협약충주시는 2일 중앙탑회의실에서 10곳의 지역농협과 농가 인력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코로나19로 일손 충원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추진하고 있는 희망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서, 코로나 장기화로 인력이 부족한 조합원 농가의 일손을 돕고자 충주시와 각 지역농협이 공동으로 추진한다. 농가 인력지원 협약에 참여한 곳은 충주농협, 수안보·서충주·주덕·북충주·중원·산척·동충주 지역농협, 충주축산농협, 충주원예농협 등 총 10곳의 지역농협이다. 이들 조합은 앞으로 농가 인력지원 사업을 적극 홍보하며 신청 농가 접수와 선발된 희망 일자리 참여자를 각 농가에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에게는 일자리를, 농가에는 일손을 제공함으로써 농가의 영농 손실 최소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한교 충주시농협조합장협의회장은 “많은 조합원이 코로나19에 과수화상병까지 겹쳐 영농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이번 협약은 시청과 농협의 활발한 소통으로 맺은 결실인 만큼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농촌 일손의 큰 비중을 차지하던 외국인 근로자가 국내 입국이 어려워짐에 따라 농가는 심각한 인력 부족에 직면해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농가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늘의 협약에 이르기까지 여러 지원을 아끼지 않은 지역농협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협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 일자리 사업은 오는 6일까지 총 모집인원 1,081명 중 농가 인력 지원 700명 모집을 목표로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정자를 접수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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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동행정복지센터, 민원업무와 건강관리를 한번에충주시 연수동행정복지센터 1층 민원실이 ‘건강민원실’로 탈바꿈했다. 연수동행정복지센터(동장 홍순규)는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이 민원업무를 보면서 건강을 체크할 수 있도록 혈압계, 신장 체중계, 체성분측정기(인바디), 제세동기, 대기 의자 등을 설치해 주민들의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 수자원공사의 댐주변지역 지원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지역주민의 건강생활 실천과 민원인의 편의 증대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센터는 대기하는 동한 무료한 시간을 보내는 민원들이 스스로 건강을 확인하며 민원실에서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정복지센터 근무시간 내 방문하면 누구나 무료로 쉽게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홍순규 동장은 “연수동은 인구 4만의 충주 제1의 지역으로 일평균 400명이 넘는 민원인들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고 있다”며, “건강민원실을 통해 민원인들이 민원업무도 보고 본인의 건강까지 챙길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체성분측정기(인바디)는 미세 전류를 이용해 체내의 골격근량, 체지방량, 복부 비만율, 부위별 근육량, 신체 균형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이용자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는 의료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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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와 현대자동차(주) 충북본부 농산물 소비촉진 협약충북도는 2일 도 농정국장실에서 현대자동차 충북지역본부(박인환 본부장)와 충북 농산물 판매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이번 협약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고 지역 농산물 판매 촉진을 위한 것으로 충북도와 지역 대기업이 지역농산물 판매촉진을 위해 공동으로 협조하기 위해 마련됐다.현대자동차(충북지역본부)는 금년 6~7월 구매 고객 500~600여명 대상으로 포도, 복숭아 등 2~3만원 상당의 제철 농산물을 충청북도 청풍명월장터 온라인 쇼핑몰을 통하여 7~8월중 순차적으로 배송할 계획이다.한편 현대자동차(충북지역본부)는 이번 행사에 끝나지 않고 본사와 협의 농가-기업간 상생을 위해 계속 노력하고 충북도는 기업이 지역농업․농촌 기여 노력에 행정적 지원을 약속했다.이번 업무협약으로 충북도 농산물 판매 확대와 홍보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 농업․농촌과 기업 간 상생협력의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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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적 일손봉사 ‘국민공감 우수사례’ 선정충청북도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한 생산적 일손봉사가 행정안전부의 2020년(2019년 실적)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국민공감 우수사례’에 선정됐다.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는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및 국가 주요시책에 대한 17개 시·도의 추진성과에 대하여, 21개 중앙행정기관과 공동으로 평가하는 정부차원의 유일한 지방자치단체 대상 종합평가이다.‘국민공감 우수사례’는 평가에 대한 국민의 참여와 소통강화를 위하여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국민이 직접 선정, 충북을 비롯한 충남(1), 대구(1), 경북(2) 등 5건이 선정됐다.충북도의 ‘생산적 일손봉사’는 고령화사회 농촌지역의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 및 기업에 일손봉사 참여자를 연결하여 자원봉사의 접근성을 강화했다는 평가다.생산적 일손봉사는 일손부족으로 생산이 어려운 기업과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2016년 하반기부터 충청북도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일손봉사 참여자가 일손부족 농가와 기업에 1일 4시간 봉사하면 2만원의 실비를 제공하는 사업이다.그동안 지난해까지 3년 6개월동안 393천명이 일손봉사를 지원했으며,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 근로자 입국제한으로 인력난을 겪는 농가‧중소기업에 대해 일손봉사를 적극 지원해 호평을 받고 있다. 금년도는 6. 15일 현재 2,407개소 농가·기업에 7만 7천여명이 참여했다.일할능력이 있는 만 75세 이하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거나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제조업 분야 중소기업은 시·군청 일자리부서나 시군자원봉사센터에 신청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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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동새마을, 코로나19 극복 반찬 나눔충주시 용산동새마을협의회(회장 서용호, 임유순)는 1일 용산생활체육공원에서 회원들과 밑반찬을 만들어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들고 외롭게 생활하는 홀몸노인을 위한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임유순 부녀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매년 여름철 용산아파트 경로당 노인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삼계탕을 끓여 음식을 대접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경로당이 폐쇄돼 노인들이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새마을부녀회는 지역 내 홀몸노인 20가구를 방문해 밑반찬을 전달한 후 청소와 말벗으로 노인분들의 외로움을 잠시나마 달래주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는 충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인자)에서 밑반찬 재료비를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에 경로효친사상과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인식 확산에도 기여했다. 임유순 부녀회장은 “밑반찬 전달을 통해 어르신들이 올여름을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과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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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위기상담 전문지도자 양성과정’개설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고미숙)는 오는 12일까지 ‘위기상담 전문지도자 양성과정’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최근 다양한 사회적·환경적 이유로 청소년들의 우울 및 자살 시도, 자해, 무기력 등의 문제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청소년들을 도울 지도자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센터는 충주시의 지원을 받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회복을 돕는 청소년 상담 및 지도 현장의 실무자 양성을 위해 위기 상담 전문지도자 양성과정을 마련했다. 교육은 각 과정당 12시간과 보수교육 2시간, 시연 과정으로 진행되며 해당 분야 전문강사가 △학교폭력 전문지도자 과정 △자살·자해 전문지도자 과정 △중독 전문지도자 과정을 지도하게 된다. 교육대상은 상담 관련 학과 학사학위 이상 취득자 등으로 청소년 상담과 자원봉사에 관심 있는 자이며, 교육 신청자의 요구에 맞게 하나의 영역 또는 전체 영역 모두를 신청하여 참여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교육과정 당 30명이며, 교육 희망자는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신청하면 된다. 과정 이수자에게는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수료증 발급과 센터 내 교육 참여 및 활동 기회가 제공된다. 고미숙 센터장은 “충주시의 3년에 걸친 위기 청소년 지원 사업의 첫걸음으로, 본 과정에서 배출되는 지도자와 함께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위기 상담 전문지도자 양성과정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http://www.chungstar.org) 및 전화(☏856-780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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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미취업 청년 구직활동비’ 3차 지원주시가 미취업 청년을 돕기 위해 이달부터 3차 구직활동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미취업 청년 구직활동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구직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1일부터 14일까지 미취업 청년에게 긴급 구직활동비를 추가 신청받아 안정적인 구직활동 및 생활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충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의 만18~39세 미취업 청년 91명으로, 1인 30만 원을 생애 1회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조건에 맞는 미취업 청년은 충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여 신청서와 첨부 서류를 갖춰서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hongsh4805@korea.kr) 또는 팩스(☏850-5209)로 신청하면 된다. 단, 생계급여 수급자, 사업자등록증 소지자, 고등학생, 대학(원)생, 정부·지자체 유사 사업 참여자, 고용노동부 취업 성공패키지·실업급여·구직활동 지원금·구직촉진수당 참여자, 외국인 등은 제외된다. 시는 더 많은 청년에게 구직활동비를 지원하기 위해 3차 모집부터 주민등록상 1인 미혼 가구이면서 최근 3개월 건강보험료를 본인이 납부한 경우에는 본인의 건강보험료만 확인하는 것으로 자격요건을 완화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이번 사업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실업 해소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 발굴 시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현재까지 총 519명의 청년에게 1억5570만원의 구직활동비를 지원하며 청년고용 안정을 위해 힘쓰고 있다. 구직활동비 지원금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 청년인구정책팀(☏850-526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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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거환경개선사업 실시충주시 봉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미애)는 30일 중증장애인가구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봉방동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펼쳤다. 사랑의 집수리 사업은 봉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사업발굴에 따른 계획서를 제출해 선정된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집수리 사업은 병마와 장애로 인해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저소득 중증 장애인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회원들이 의견을 모아 추천됐으며, 회원들은 직접 주거환경 봉사활동에 나섰다. 집수리 사업 대상 가구는 흙벽돌에 시멘트를 바른 노후한 주택으로 비가 오면 내부 벽지 등에 곰팡이가 피는 등 휠체어에 의지한 저소득 중증장애인과 노인이 생활하는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봉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외벽 방수처리와 도배·장판을 새로 교체해 거주자가 쾌적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주택환경을 개선했다. 특히 장애인이 화장실로 직접 이동하는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방에서 직접 화장실로 갈 수 있는 샷시문을 설치하고 최소한의 이동공간 확보를 위한 구조물도 설치하여 안락하고 편리한 환경을 조성했다. 이미애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집수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은섭 봉방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집수리 사업 활동으로 지역주민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마련해 준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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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택수 충주부시장 이임, 충청북도 재난안전실장으로 승진임택수 충주부시장이 29일 이임하며 지난 1년간의 부시장으로 함께 일해온 충주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임 부시장은 2019년 7월 1일 충주시 부시장으로 취임해 풍부한 행정 경험과 안정적인 리더십을 바탕으로 제2회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냈다. 또한, 충주의 성장기반을 확충할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조성의 기초가 될 예타 확정 및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시민의 건강한 삶을 보장하기 위한 생활SOC 조성 등 충주시 역점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했다. 아울러 올 초부터 전 세계적 확산된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온화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선제적이고 슬기롭게 대처해 공직자 및 시민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얻었다. 임 부시장은 “충주시는 확실한 성장동력과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지닌 도시”라며 “앞으로도 충주의 발전을 위해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택수 전 충주부시장은 충북도 실·국장 및 시군 부단체장 정기인사에 따라 7월 1일 자로 승진해 충북도재난안전실장으로 자리를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