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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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12월‘훈훈한 우리동네 이야기’소개충주시가 월간예성 코너 ‘훈훈한 우리동네 이야기’에 학생들의 꿈을 키워주는 북적북적 서점 대표 권영길(남, 45세) 씨를 소개했다. 권영길 씨는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학비를 벌기 위해 시작한 서점 아르바이트가 본업으로 이어졌다”며 “힘들 때도 있었지만 28년간 착실하게 한길만 걸어온 것이 지금의 ‘북적북적 서점’을 있게 한 것 같다”고 말했다. 권 씨는 “8년 전 중학교 은사님께서 교통사고로 갑자기 부모님을 잃은 쌍둥이 학생들이 공부할 수 있도록 문제집 등을 지원해달라고 한 요청이 저소득층 학생을 돕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매년 저소득 가정의 고등학생을 추천받아 졸업할 때까지 필요한 문제집, 참고서를 전부 지원하며, 작년부터는 관내 고등학교에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학생들을 돕는 일에 매우 적극적이다. 또한, 2019년부터 충주밝은누리봉사위원회에 몸담아 취약계층을 위한 집수리 봉사와 노인복지관 배식, 물품기탁 등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으며, 매년 명절에 소외계층을 위해 동행정복지센터에 성금과 라면을 기탁하는 등 나눔에도 동참하고 있다. 권영길 씨는 “학생들이 대학교에 입학했다고 연락하거나 스승의 날에 감사 편지를 보내올 때면 어려운 환경에서도 바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보람되고 뿌듯하다”며 “뜻있는 사람들과 함께 장학재단을 만들어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매진하고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권영길 씨’의 자세한 이야기는 월간예성 12월호 또는 ‘충주시청 홈페이지 / 더 가까이, 충주 / 미디어 충주’ 메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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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보건소, 2023년 영양플러스 사업 보건복지부 기관 표창제천시에서 위탁 운영하는 제천시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 지원센터(센터장 민성희)는 5일 세명대학교 학술관 제2컨퍼런스홀에서 10주년 성과보고회 및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김호현 세명대 부총장, 급식관리 지원센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창규 시장은 축사를 통해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급식 문화 발전을 위해 앞장서 준 급식관리 지원센터와 어린이집, 사회복지 급식소 시설장 등 모든 종사자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지난 2013년 제천시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2020년 노인급식팀을 확대 신설·운영해 지역 내 단체 급식소 위생관리 실태 파악 및 방문 위생 교육을 통해 위생관리를 지원하고, 급식 관련 전문 인력을 배치해 연령별 기준 식단 개발과 맞춤 조리법 제공 등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영양 관리 지원사업을 해오고 있다. 민성희 센터장은 “개소 10주년이 되기까지 많은 분의 노력이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센터는 안전한 어린이, 사회복지 급식을 위해 노력하며 계속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12월 기준 제천시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센터는 83개소, 사회복지 급식관리 지원센터는 33개소가 센터에 등록되어 관리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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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2023년 보육사업 지방자치단체‘대통령상’수상 확정제천시는 지난 4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2023년 보육 유공 정부포상’에서 대통령상 수상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243개 광역, 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정부 보육정책 수립 및 집행기여도, 지자체 특수시책 개발 등 보육사업 전반에 대한 추진 성과를 측정했다. 수상 확정은 대통령상으로 광역시 2개소(부산광역시, 대전광역시), 기초 지방자치단체 1개소로 제천시가 대통령상 수상의 영예를 차지하게 되었다. 광역시 2개소를 제외하고 기초지자체로서는 제천시가 유일하게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되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제천시는 열린·공공형·시간제보육어린이집 활성화, 육아종합지원센터 확대 운영 등 보육사업 도입 및 안정적 정착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2023년 보육 유공 정부포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것은 보육 현장에서 늘 최선을 다해주시는 원장님과 보육교직원 등 유관기관 덕분이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행복해야 가정이 행복하고 모든 시민들이 행복하듯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9일(화) 서울 콘래드 서울호텔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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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총력충주시가 미래투자를 위한 자주재원 확보를 위해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2017년부터 지방세징수팀과 세외수입징수팀 직원 10명으로 구성된 체납처분팀을 운영하여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액을 징수하고 있다. 최근 고액 상습체납자의 은닉자산을 추적해 압류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지방세 30만 원 이상 체납자의 법원 공탁금을 추심해 2억여 원을 징수하고, 1천만 원 이상 고액 체납자의 가상자산, 예금, 보험금, 환급금 등을 압류해 7억 8천만 원을 징수했다. 한편, 시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연말까지 정해 체납액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자의 차량 번호판을 영치하는 영치전담반을 주 3회 상시 운영하는 등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오영 징수과장은 “지방세와 세외수입은 충주시의 미래비전을 위해 중요한 자주재원”이라며 “고액 상습체납자에 대해 강력한 행정제재와 함께 적극적으로 은닉자산을 추적하는 등 체납액을 끈질기게 징수하겠다”고 말했다.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은 전국 어디서나 은행 자동인출기(ATM)를 이용해 고지서 없이도 납부할 수 있고, 가상계좌 혹은 ARS자동응답시스템(☏850-7400)을 통해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과 관련한 내용은 충주시 징수과(지방세 ☏850-5560~5, 세외수입 ☏850-5570~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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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디지털 정보화시대에 앞장서충주시가 다양한 교육방식으로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정규과정, 찾아가는 정보화교육, 소규모 디지털 정보활용 교육, 디지털 배움터 등을 연중 무료로 추진하고 소외지역 방문교육 확대 등 시민들의 정보격차 해소 및 정보화 능력향상 등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정규과정은 올해 시청 본관6층 정보화교육장과 노인복지관 본관 및 남부분관 3개소에서 컴퓨터 및 스마트폰 기초활용, 종합반, 자격증반 등 26개 과정으로 진행됐다. 시는 2024년부터 동부 노인복지관 개관에 맞춰 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 누구나 수준별 학습이 가능한 디지털배움터 교육장 5개소, 디지털 체험존, 디지털에듀버스 등에서는 키오스크 체험을 비롯한 일상에서 활용이 높은 교육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에 따르면 정보화 교육은 2,191명, 찾아가는 정보화교육은 소규모 40회, 원거리 14개 마을에서의 운영을 통해 989명, 디지털배움터에 8,210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2024년에도 디지털 시대를 맞아 디지털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강화해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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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취약계층 대상 구강건강관리 호응충주시는 장애인을 위한 특수학교 구강보건실 운영 및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방문 구강 건강관리를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방문 구강 관리는 평소 일상생활 속에서 자가 구강 관리가 어렵고 정기적인 구강 관리가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는 올해 특수학교인 성심학교, 숭덕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강보건실을 운영해 총 19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구강진료를 진행했다. 지난 2001년 설치 운영된 특수학교 구강보건실은 △구강검진 △구강보건교육 △충치치료 △치아홈메우기 △충치예방을 위한 불소바니쉬도포 △스케일링 등을 학생들에게 제공했다. 또한 시는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장애인의 경우 직접 방문해 △구강검진 및 상담 △구강 위생용품 배부 등 지속적인 구강관리를 제공했다. 매년 실시하는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주관적 구강건강이 나쁜 인구의 충주시 비율이 2018년 32.9%, 2020년 30.4%, 2022년 26.4%로 꾸준히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의료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구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 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강건강 수준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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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정원도시의 자양분 양성충주시가 지난 27일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에서 제4기 충주시민정원사 수료식 및 2023년 읍면동 한평정원 콘테스트 시상식을 개최하며 정원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밑바탕을 다졌다. 또한 이날 월간 가드닝의 장현숙 편집장을 강사로 초빙해 ‘시민이 주체가 되는 공동체 정원조성과 가드닝 자원봉사’라는 주제로 특강도 진행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제4기 충주시민정원사 교육생 39명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2023년 생활밀착형 실외정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총80시간의 교육을 이수했다. 특히, 식물과 정원에 대한 기본지식 및 실무능력을 익히고, 수목원 및 농장 견학을 통해 우수사례 경험, 실외정원 조성에도 직접 참여하는 등 다방면의 경험을 쌓았다. 2023년 읍면동 한평정원 콘테스트는 쓰레기 투기지역, 자투리땅 등 유휴부지에 시민들이 정원 디자인부터 설계 조성까지 직접 참여하는 민간 주도의 정원조성 사업이다. 25개 읍면동에서 26개의 한평정원을 조성해 열띤 경합을 펼친 결과 △최우수 용산동 꿈자람 정원 △우수 성내충인동 송화정원 △장려 앙성면 학미정원이 선정되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정원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가장 중요한 자양분은 시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참여”라며, “한평정원은 내가 꾸민 우리 동네 정원인 만큼 주인의식을 가지고 가꾸어 주시길 바라며, 시민정원사 여러분들께서는 녹색 자원봉사자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봉사활동을 통해 자부심을 느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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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농업기술보급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 수상!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스마트농업 기술지원분야 농업기술보급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대회는 2023년 농업 R&D 성과의 신속한 현장 확산으로 농업기술 혁신 및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한 분야별 기술보급사업 및 정부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2022~2023년의 미래농업인력육성 및 이상기후 등 농업여건 해결을 위한 원예, 특작, 과수 스마트기반 조성사업 △청년 농업인의 체계적 육성 △농업인의 현장애로 해소 노력 △2024년 스마트농업기술 사업확대에 대한 성과 등을 인정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대상 수상은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단결하여 이루어낸 성과”라며, “지난 2년간의 노력이 2024년 이후를 위한 스마트기반 구축과정이었다면 앞으로는 1세대 스마트기술을 확산하고 2세대 스마트기술을 지역에 시험 적용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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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국가 암검진 독려충주시는 연말이 다가옴에 따라 빠른 시일 내에 국가 암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올해 국가 암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 중 의료급여수급자 및 건강보험 하위 50% 이하인 자이다. 시에 따르면 올해 10월 말 기준 충주시의 국가 암검진 대상자 7만1790명 중 2만4437명이 검진을 완료했다. 충주시의 수검률은 34.04%로 전국 32.88%보다 높으며 충북에서는 3위를 기록했지만 대장암은 20.46% 저조한 상황이다. 시는 50대 이상의 경우 매년 진행되는 대장암 검진에 대해 시민들의 편의를 돕고자 보건소 및 보건지소, 진료소 등에 채변통을 비치하고 있다. 또한 충주시는 저소득층(의료급여수급자, 차상위본인부담경감대상자)이 암진단을 받을 경우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검진 대상자는 전국 검진 기관에서 검진받을 수 있으며 충주시에는 36개의 검진 기관이 지정돼 있다. 김혜경 검진팀장은 “암은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면 90% 이상 완치될 수 있어 국가 암조기검진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연말에는 검진 희망자가 집중되므로 늦기 전에 서둘러 검진을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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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국악관현악단, 충주시민 위한 송년 음악회KBS충주방송국이 개국 39주년 기념 및 충주시민을 위한 문화공연 선사를 위해 내달 2일 충주문화회관에서 ‘KBS국악관현악단과 함께하는 충주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KBS충주방송국이 주최하는 이번 송년 음악회는 박상후 지휘자를 비롯해 가수 박현빈, 퓨전국악밴드 AUX, 판소리 이소연 등이 출연해 품격있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예매는 20일부터 충주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전석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KBS관계자는 “유난히 혹독했던 한 해를 보내며 지쳐있을 충주시민들에게 마음의 위안을 드리고자 정성껏 준비한 자리”라며, “다수의 인원이 모이는 행사인 만큼 안전 관리에도 각별한 신경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번 KBS송년음악회 녹화방송은 오는 12월 20일 오후 7시 40분 KBS1 TV에서 방영되며, 충청북도 전역에서 시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