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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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어린이날 행사 부스참여자 모집충주시가 11일부터 20일까지 어린이날 체험 부스 운영 참가자를 모집하며 어린이날 행사 준비에 나섰다. 시는 지난 2월 16일 충주시어린이날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최재은)를 구성하고 ‘웃go! 즐기go! 꿈꾸go! 해피 투게더~’를 주제로 정한 후 ‘2024. 충주시 어린이날 기념행사’ 준비에 돌입했다. 지난해에 이어 추진위원장을 맡게 된 최재은 은동어린이집 원장은 “소중한 우리 어린이들이 행복하게 웃고, 즐기며 미래를 꿈꾸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며 “작년에 이어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가진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체험 부스 운영에 참여하고자 하는 동아리 및 가족은 충주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3월 20일까지 이메일(blueskylmh@naver.com)로 신청하면 된다. 올해 어린이날 큰잔치는 2024년 5월 4일 토요일 오전10시부터 탄금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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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호암예술관 공연장 리모델링으로 새 단장충주시는 호암예술관 공연장 내부 리모델링 공사를 지난 12월에 마치고, 2024년 새해 다시 문을 열었다. 시는 이번 리모델링 공사를 위해 사업비(전액 시비) 7억 원을 투입하여 6개월에 걸쳐 무대바닥 정비, 음향 및 영상 장비 교체, 조명 추가 및 교체 등 대대적인 정비를 실시했다. 우선 공연 연출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무대장비 조정실을 2층에서 1층으로 이동 설치했다. 또한, 시민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공연장을 제공하고자 무대 바닥 마감재 교체, 노후된 객석 의자 시트 교체와 냉난방 시설을 정비하고, 장애인 화장실 등을 개선했다. 특히, 스피커 교체 및 모니터 시스템 구축, 객석 위 무대 조명 LED교체, 무대 위 조명 추가 설치로 보다 수준 높은 공연 환경을 갖추게 됐다. 호암예술관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예약과 문의는 충주시시설관리공단(☏870-7835)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일반석 275석과 장애인석 4석을 갖춘 호암예술관이 시민에게 사랑받는 공연장이 되도록 공연시설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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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과 함께 하는 사랑의 자선냄비 모금 행사구세군과 함께 하는 사랑의 자선냄비 모금 행사 “충주구세군 온정의 빨간 통 모금 활동 전개” [토탈뉴스 김만영 기자] 계묘년 검은 토끼의 해가 저물어 가는 연말이 되자, 소외된 이웃과 충주시민이 함께하는 구세군 자선냄비가 모금을 시작했다. 구세군 활동에 나선 김민기, 홍은혜 씨는 사랑의 종소리가 충주 전역에 울려 퍼지는 계절이라며 많은 사람의 참여와 정성으로 “자선냄비의 따듯한 온기가 이웃분들께 사랑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동참을 호소했다. 충주 생활 9년간 항상 어려운 이웃을 다양한 방법으로 낮은 곳에서 충주지역을 섬기는 일이 가장 좋은 기억이며, ”더욱 뜻깊은 일은 질병으로 고생하는 독거노인을 찾아가 음식을 나누는 일 또한 보람된 일“ 이였다고 하였다. 현재 모금 현황은 작년에 비해 조금 낮은 수준이라면서 충주시민들에게 작은 바람이 있다면 구세군 자선냄비에 적극적으로 기부해 주시어 더 많은 이웃들을 돕는 일에 참여해 달라고 호소 하기도 하였다. 구세군 누리집 자료에 따르면 구세군은 1865년 영국 런던에서 윌리엄 부스에 의해 창립되어 현재 전 세계 134개국에서 인종, 종교, 피부색, 지역을 초월하여 나눔과 돌봄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국제적인 단체다. 구세군의 자선냄비는 1891년 성탄이 다가오던 미국의 샌프란시스코에서 첫 종소리를 울리며 모금 활동을 전개했다. 충주구세군은 지현동에 있으며 앞으로도 더욱 낮은 자세로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왕성한 활동으로 행복한 세상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하였다. 한편 충주지역 자선냄비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이달 23일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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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립우륵국악단, 제70회 정기연주회충주시립우륵국악단(단장 신성영)은 오는 21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충주시 문화회관에서 정도형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충주시립우륵국악단 제70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날 정기연주회는 2023년을 아름답게 마무리함과 동시에 다가올 2024년을 준비하는 자리로 <2023년 송년음악회-노래하라:CANTARE>의 제목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날 공연은 이 시대 최고의 가객인 장사익의 협연과 함께 풍성한 우리 음악의 소리판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연변의 아름다운 농촌 풍경을 노래한 국악관현악곡 ‘연변목가’(故백대웅 작곡)를 시작으로 △섬세한 목소리의 정가 조윤영과 함께 ‘중용’, ‘별빛아래’ △힘 있는 목소리의 테너 전승현이 부르는 한국 가곡 ‘산촌’과 ‘마중’,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수록곡으로 유명한 ‘지금 이 순간’까지 감상할 수 있다. 이어서 충주시립우륵국악단 상임단원인 판소리 문혜준이 부르는 가슴 아픈 심청의 이야기인 국악관현악 ‘심청’이 연주된다. 공연은 무료로 ‘12월 8일 오전 9시부터’ 충주시 문화회관 홈페이지(https://www.chungju.go.kr/culture/)를 통해 사전예매가 가능하다.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 문화예술과(☏850-5962), 충주시립우륵국악단(☏850-730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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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 거행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지회장 박근석)는 30일 충주시 호암지에 있는 반공투사위령탑에서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거행했다. 합동위령제는 1948년 진천이월지구 공비토벌작전에서 전사한 애국지사를 비롯해 우리나라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희생된 민간인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위령제에는 유가족 및 시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종교의식, 추념사 및 추도사, 조시 낭송, 유가족 헌화 순으로 진행됐다. 박근석 지회장은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는 조국과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라며 “그분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자유총연맹이 앞으로도 계속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가 진행된 호암지 반공투사 위령탑에는 대한민국의 자유수호를 위해 희생한 민간인 61명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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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아버지의★해방일지’ 정지아 작가와의 만남 운영충주시립도서관은 2023년 제5회 「책 읽는 충주」 독서 운동의 일환으로 「아버지의★해방일지」 정지아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버지의★해방일지」는 리얼리스트 정지아 작가가 무려 32년 만에 발표한 장편소설로, 해방 이후 70년, 우리 아픈 현대사를 아버지의 죽음 이후 3일간의 이야기로 유쾌하게 풀어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정지아 작가와의 만남은 오는 11월 12일 일요일 오후 2시, 충주시립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개최된다. 행사는 △우리 역사의 상흔과 작가 가족의 사랑을 엮어내어 대작을 쓰게 된 배경 △해방 이후 70년 현대사 이야기 △시트콤과 같은 일화들 속에서 담지 못한 이야기 등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충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아버지의 해방일지」 정지아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우리의 아픈 역사와 작가의 깊은 이야기를 함께 나누며 책을 더욱 깊이 읽는 지적 체험의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지아 작가는 전라남도 구례 출신으로 1990년 「빨치산의 딸」을 펴내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이후 이효석 문학상, 한무숙 문학상, 올해의 소설상 등 다수의 상을 받은 바 있다. 주요저서로는 소설집 「행복」, 「봄빛」, 「숲의 대화」와 장편소설 「아버지의 해방일지」 등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chungju.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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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속! 시원한 음악회’진행충주시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충주시 문화회관이 주관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프로그램인 ‘속! 시원한 음악회’를 진행한다. ‘속! 시원한 음악회’는 대중이 선호하는 작품 위주로 한우리 오페라단의 30년 공연 노하우를 담아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은 10월 25일(수) 오후 7시 30분에 진행되며 무료이다. 예매는 문화회관 홈페이지(https://www.chungju.go.kr/culture)에서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2023년 방방곡곡 우수공감 공연사업 중 다섯번째 공연으로 한우리 오페라예술단의 관객을 찾아가는 무대, 생활속의 공연 누구나 쉽게 감상할 수 있는 작품으로 관객들 모두 깊이 공감하며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공연 관련 자세한 내용은 충주시 문화예술과 문화회관팀(☏850-391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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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립우륵국악단 특별기획연주회 , 탄금호 봄꽃 음악회충주시립우륵국악단(단장 신형근)은 특별기획연주회 ‘탄금호 봄꽃 음악회’를 오는 4월 15일(토) 오후 3시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 그랜드스탠드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 이날 공연은 완연한 봄 날씨와 어우러지는 포크, 트로트, 민요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들을 따뜻한 국악 선율을 통해 느끼며 전통의 방식대로 재해석한 이색적인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우륵국악단 상임지휘자 이동훈의 지휘와 함께 △충주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트롯국악요정김다현(가수) △부부의 하모니가 매력적인 봉우리듀엣(가수) △청주시립국악단 대금 차석단원 이창훈(소금)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 이승은(민요) △아트그룹 파르베 메인보컬 이정화(판소리)가 게스트로 함께하고 우륵국악단 단원으로는 수석단원 황효숙(민요), 상임단원 문혜준(판소리) 등도 함께한다. 신형근 부시장은 “꽃잎이 흐드러지는 탄금호의 배경에서 만난 국악관현악은 이색적인 감흥을 불러일으킨다”며 “봄기운이 완연한 날 우륵국악단의 공연을 즐기시면서 새로움과 설렘, 기대감이 가득한 선물 같은 봄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본 공연은 무료 선착순 입장으로 진행되며 당일 시민참여 이벤트도 예정되어 있다. 공연 문의는 충주시청 문화예술과(☏850-5964), 충주시립우륵국악단(☏850-7305)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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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청 육상팀, 서울마라톤대회 입상1,2사진(시상대에서 수상 중인 임예진 선수(왼쪽에서 첫번째)) 3사진 (피니시 라인을 통과 중인 임예진 선수(왼쪽에서 세번째))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감독 안경기, 코치 황진욱)이 서울특별시에서 열린 2023년 서울마라톤 대회 겸 제93회 동아마라톤 대회에서 입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서울특별시, 대한육상연맹, 동아일보 주최로 열리는 서울마라톤대회는 지난 19일 서울시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2019년 이후 4년 만에 서울 도심에서 열린 대회로 총 43개국 3만2천여 명이 참가한 국내 최고 권위의 국제마라톤 대회다. 충주시청 육상팀은 임예진 선수 등 5명이 출전해 임예진 선수가 발바닥에 물집이 잡히는 투혼으로 자신의 종전 기록(2시간 34분 39초)을 2분 47초 단축하며 여자부 2위(2시간 31분 52초)로 입상했다. 안경기 충주시청 감독은 “국내최고 권위 대회에서 충주시청이 수상을 해서 기쁘다”며, “전국체전 등 남은 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육상의 도시 ‘충주’의 명성을 이어가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충주시청 육상팀은 지난 2월에 열린 2023 경기국제 하프마라톤대회에서도 임예진 선수가 여자부 2위, 남자부는 단체 4위로 입상하는 등 육상명가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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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문화회관, 공연예술분야 공모사업 7건 선정충주시 문화회관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이하 ‘한문연’) 및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에서 공연분야 7건이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2023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 공감 지원사업’ 및 ‘2023년 공연유통협력 지원사업’이다.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은 문예회관을 활용한 수준 높은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지역 문예회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권을 신장시키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공연유통협력지원 사업’은 공연단체-공연장 간의 협력을 통한 전국 공연유통 확대, 기획·마케팅을 강화해 지역 공연예술 유통시장의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한문연에서 방방곡곡 사업 9천 1백만 원, 공연유통협력 사업 2억6천2백만 원 등 총 3억5천3백만 원을 지원받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충주시 관계자는 “수도권에 집중돼 있는 수준 높은 공연을 충주시에 유치하고 충주시의 공연문화를 더욱 활성화해 충주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해 갈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