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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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박물관, 국보급 유물 특별전시충주박물관(관장 정선미)은 7일부터 3월 5일까지 탄금대 ‘안동김문 기탁유물’을 특별 전시한다고 밝혔다. 안동 김문은 조선후기에 3명의 왕후를 배출하였는데, 충주에 세거한 안동김문은 헌종 비 효현왕후의 친정 집안이다. 박물관은 탄금대를 소유한 안동 김문의 기탁유물 중 보존 상태가 아주 양호하며 가치가 뛰어난 국보급 유물 17점을 선정해 특별전시를 진행한다. 특히 정조 시 좌의정을 역임한 김이소의 영정은 국보급 문화재에 견주어 손색이 없으며, 오랜 휴지기를 거쳐 최근 보존처리를 마쳤다. 정선미 박물관장은 “전시는 충주에 세거한 안동김문의 위상과 학문적 명성을 새롭게 소개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충주박물관 학예연구팀(☏850-399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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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 ‘계묘년 설맞이 축제’ 개최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이태형 관장)에서는 2023년 계묘년 설날을 맞이하여 설맞이 축제를 개최합니다. 설맞이 축제는 연휴 기간 중 설날을 제외한 3일 간 진행되며 이 기간 동안 천문과학관을 방문한 모든 관람객에게는 2023년 대형 천문력 포스터를 설선물로 제공합니다. 1월 21일(토)과 23일(월) 저녁 6:00 ~ 6:30 까지는 시청각실에서 ‘음력과 양력, 그리고 설날의 의미’에 대해 무료 강연을 실시합니다. 이날 강연은 별박사로 알려진 이태형 관장이 직접 진행하며, 음력의 원리와 해마다 띠의 색깔이 다른 이유, 그리고 설날의 정확한 의미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입니다. 무료 강연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천문과학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해야 합니다. 현장 참가가 어려운 분들을 위해 천문과학관 공식 유튜브 채널 ‘별박사의 3분 우주’에서 22일부터 해당 강연을 온라인 공개할 예정입니다. 1월 23일(월)과 24일(화) 오후 2:00 ~ 5:00 까지는 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 윷놀이와 다트게임이 펼쳐집니다. 윷놀이는 가족단위로 참가할 수 있으며, 다트게임은 달 속에 숨어 있는 토끼를 맞추는 게임입니다. 윷놀이와 다트게임에 참가한 분들에게는 점수에 따라 2023년 벽걸이형 천문달력과 천체사진 세트, 별자리 자 등 다양한 선물이 제공됩니다. 게임 참가는 정규프로그램 입장객에 한해 진행됩니다. 1월 23일과 24일 저녁에는 달과 금성, 토성 관측회를 실시합니다. 1월 23일 저녁 금성과 토성은 달 지름만큼 가까워지며 이 현상은 맨눈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천체망원경으로는 두 행성을 한 시야에서 함께 볼 수 있습니다. 이날 토성은 1등성 정도 밝기로 보이며, 금성은 이보다 수십 배 밝아서 밤하늘에서 달을 제외하고 가장 밝게 보입니다. 금성과 토성이 가장 가까워지는 시각은 우리나라시간으로 23일 새벽 6시 53분이며 달 지름의 약 2/3(21‘)까지 접근합니다. 하지만 이 시간에는 두 행성을 볼 수 없으며, 우리나라에서는 23일 저녁 해가 지고 난 후 저녁 6시 30분에서 7시 사이에 서쪽 지평선 위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 때 두 행성의 거리는 달 지름과 비슷하며, 합삭을 갓 지난 초승달도 두 행성 아래에서 함께 볼 수 있습니다. 7시 이후에는 고도가 낮아서 이들 천체를 볼 수 없습니다. 40여일 후인 3월 2일 저녁에는 금성이 목성에 달 지름만큼 가까이 접근합니다. (1월 23일 저녁 하늘 ⓒ 충주고구려천문우주과학관) (1월 24일 저녁 하늘 ⓒ 충주고구려천문우주과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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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충주시민 해맞이 행사 3년만에 재개충주시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해맞이 행사를 2023년 1월 1일 마즈막재 종댕이길 제2주차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거리두기 해제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행사인 만큼 시는 희망찬 새 출발을 다짐하고 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화합의 장을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1일 오전 7시부터 일출 감상과 함께 사물놀이 공연, 새해 축시 및 찬가, 새해 소망 매달기, 캐릭터(토끼, 충주씨) 사진찍기, 새해 덕담, 세시음식 나누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소망풍선 날리기는 환경오염 및 생태계 악영향으로 인해 진행되지 않는다. 한편 많은 해맞이객이 방문할 것에 대비해 충주경찰서, 충주소방서와 함께 사전 합동점검을 실시하는등 안전한 행사 운영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행사구간에는 시 공무원과 충주경찰서, 모범운전자를 100여 명을 편성해 안전관리 및 교통관리 인력을 곳곳에 배치할 계획이다. 원활한 교통·주차를 위해 대원고등학교에서 마즈막재까지 4대의 셔틀버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1월1 일 6시부터 9시까지 마즈막재에서 충원교 방향은 일방통행으로 운영하고 충원교에서 마즈막재 구간은 진입을 통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023년 계묘년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충주시의 발전을 기원하고자 한다”며 "인파 운집과 각종 사고 등 관리대책을 수립해 안전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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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충주, 시민을 위한 송년 음악회 개최충주시에서 한 해의 마무리를 장식하는 클래식 선율이 펼쳐진다. 충주시는 오는 12월 7일 오후 7시 30분, 충주문화회관에서 ‘2022년 KBS교향악단 초청 송년 음악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KBS충주방송국이 주관하는 올해 공연은 여자경 지휘자가 지휘하는 KBS교향악단과 소프라노 강혜정, 바리톤 김주택, 플로티스트 최나경 등과 함께 충주 시민들에게 클래식의 깊은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는 오는 28일부터 충주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공연 예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예매는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별도 관람비는 없다. 예매를 원하는 사람은 ‘충주문화회관 홈페이지 > 예매하기 > 공연예매 바로가기’ 페이지에서 해당 공연 및 좌석을 선택하면 된다. 한편, 시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온 시민들의 송년음악회 관람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올해부터 공연실황 녹화방송 프로그램을 신규편성·방영한다고 전했다. 녹화방송은 오는 12월 21일 오후 7시 40분, KBS1TV에서 방영되며 충청북도 권역에서 시청 가능하다. KBS 관계자는 “다사다난했던 2022년을 마무리하는 시간에 마음을 위로하는 클래식 공연이 좋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콘텐츠의 내실부터 안전에까지 빈틈이 없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예매를 못하는 분들이나 다시 한번 교향악단의 연주를 만나고 싶은 분들도 향후 방송되는 프로그램으로 다시 한번 만나볼 수 있으니 많은 시청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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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유튜버‘참PD’와 함께 ‘가치살래요’?충주시가 유튜버 참피디와 쌀 소비를 위한 농가 돕기에 나섰다. 충주시는 8일 최근 쌀값 폭락에 따른 농민들의 시름을 덜어주고자 유튜버‘참피디’와 연계하여 유기농 쌀 판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1인당 쌀 소비량은 감소하고 있는데 반해 가공용 쌀의 수입량은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풍작으로 생산량이 전년보다 27만 톤이나 증가하면서, 최근 지속적인 물가 상승에도 쌀값이 하락해 농민들의 근심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충주시는 친환경쌀 소비촉진을 위해 인기 유튜버 참피디와 손을 잡고 상생 프로젝트 ‘가치살래요’를 기획해 농가돕기 협업에 나섰다. 유튜브 ‘애주가 참PD’채널은 구독자 113만 명을 보유한 인기 채널로서 시와의 협업은 쌀 소비 촉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참피디는 지난 10월 26일 충주시를 방문해 재고 쌀 소개 및 홍보하는 영상을 촬영하고 직접 농민 인터뷰를 진행했다. 또한, 유튜버 참PD는 충주 유기농 쌀 10포가 판매될 때마다 1포를 충주시 취약계층에게 기부하는 프로젝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참피디와 충주시가 함께한 ‘가치살래요’영상은 7일 17시부터 ‘애주가 참PD’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돼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참피디는 “충주는 수자원이 풍부하고, 일조량과 토양, 기후 조건 등이 벼농사에 알맞다는 자랑에 걸맞게 먹어보니 친환경 우렁이 농법으로 재배한 유기농 쌀의 품질이 뛰어나고 은은한 단맛이 일품이었다”라며 “이렇게 좋은 품질의 쌀이 소비자의 품으로 가지 못하고 미곡 창고에 쌓여 있다는 것이 너무 안타까워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결심했다”라고 말했다. 김광수 농정과장은 “이번 프로젝트로 쌀값 폭락에 시름하고 있는 충주 농민분들의 어깨의 짐을 덜어드릴 수 있길 기대한다”며 “동시에 많은 분들께 맛있고 건강한 한 끼를 대접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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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안심무인택배함 인기몰이 중충주시는 1인가구의 안전과 인근 지역 범죄예방을 위해 운영 중인 ‘안심무인택배함’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안심무인택배함은 무인택배함 기능과 위급상황 시 119·112와 연결되는 안심벨, 구급함, CCTV가 결합된 안전 시스템이다. 안심무인택배함 이용을 원하는 사람은 물품 주문 시 택배함이 설치된 장소를 수령 장소로 지정하고, 물품 도착 후 휴대전화로 전송되는 인증번호를 택배함에 입력해 물건을 찾으면 된다. 택배함은 365일 24시간 이용 가능하며 사용료는 무료이다. 단, 48시간이 초과할 경우에는 1일 1,000원의 보관료가 부과된다. 시는 2017년 2개소 운영을 시작으로 올해 11월 신규 설치한 봉방7호 어린이공원까지 총 9곳의 안심무인택배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 확산 이후 비대면 홈·온라인 쇼핑 등 전자상거래의 성행에 따라 수요가 꾸준히 상승하면서 연간 사용량이 2021년 1월 482건, 2022년 10월 기준 637건으로 급증하기도 했다. 김인숙 여성청소년과장은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무인택배함을 더 많은 분들이 알고 이용해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안전한 충주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심무인택배함 설치지역은 △건국대학교 중문 앞 △연수동 한가족교회 앞 △대소원면 축복원룸 앞 △칠금동 칠금2공원 앞 △용산동 청우스위트빌라 앞 △교통대 알프스홈 원룸 옆 △교현2동 은혜교회 옆 △중앙탑면 기업도시 2호 어린이공원 내 △봉방7호 어린이 공원 내 등 총 9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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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박물관, 시민 대상 힐링프로그램 ‘원데이클래스’운영충주박물관(관장 정선미)는 지역 작가와 시민들이 함께하는 11월 원데이클래스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원데이클래스는 충주와 관련된 역사·문화 자료, 전통 디자인 등을 활용해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공예품을 시민들이 직접 만들어 보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매월 2회 문화가 있는 수요일 야간에 운영하며, 11월을 마지막으로 올해의 강좌는 종료된다. 11월에는 2023년 계묘년을 맞이해 ‘토끼 민화를 그리기(11/12)’와 ‘천 소재의 달력에 토끼와 장식문양을 그리는 강좌(11/26)’를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신청은 11월 1일부터 강좌 전일까지 충주시 통합예약사이트 박물관 교육강좌에서 회차별 선착순 15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정선미 박물관장은 “2022년을 마무리하고, 다가올 2023년을 기대하며 준비한 프로그램”이라며, “시민들이 가을밤의 중앙탑과 충주박물관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즐기며 힐링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박물관 원데이클래스의 교육비는 무료이다. 단, 강좌에 필요한 소정의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자세한 사항은 충주박물관 학예연구팀(☏850-392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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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립우륵국악단, 충북도내 순회공연 시작!충주시립우륵국악단(단장 신형근)은 20일 충북도내순회공연 < 2022찾아가는 국악 공연‘안녕, 가을’>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순회공연은 지난 2일 괴산군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공연은 깊어지는 가을 날씨와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국악 선율을 충북도민들에게 선사하고자 국악관현악 뿐만 아니라 가요, 가곡, 재즈 등 다채롭고 이색적인 무대로 펼쳐질 예정이다. 우륵국악단은 20일 오후 7시 30분 단양군 문화예술회관, 11월 4일 오후 7시 30분 제천시 문화예술회관, 11월 16일 오후 7시 30분 음성군 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공연에는 이동훈의 지휘와 함께 △대중가수 최성수 △색소폰 이정식 △소프라노 윤해진 △테너 전승현 △봉우리듀엣 △민요 김정연·변윤숙 그리고 우륵국악단 협연자로는 △민요 황효숙 △해금 김민정·마혜령 △판소리 문혜준 △대금 임종완 등의 출연진들이 참여한다. 모든 공연은 전석 무료공연으로 진행되며 지역별 공연 예매 문의는 각각 단양군 문화예술회관(☏043-420-2577), 제천시 문화예술회관(☏043-641-5552), 음성군 문화예술회관(☏043-871-5947)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형근 부시장은 “이번 충북 도내순회공연이 지역·계층 간 문화 불균형을 해소하고 소통 및 화합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선선한 가을 날씨에 많은 도민들이 찾아오셔서 수준 높은 국악 공연을 관람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일정 확인은 문화예술과(☏850-5964) 혹은 충주시립우륵국악단(☏850-730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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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충주 최초 발레<지젤> 선보여충주시는 오는 21일 19시 30분, 22일 15시, 19시 30분 총 3회에 걸쳐 충주시문화회관에서 발레‘지젤’을 선보인다. 2022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의 일환인 발레 '지젤'은 충주시에서 공연하는 첫 발레공연으로 지역 예술계 발전 및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3개 공연장(공주문예회관, 충주시문화회관,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과 인천시티발레단이 함께 개최하는 공연이다. 공연에서는 8세기 서정적이고 낭만적인 유럽풍의 무대와 클래식과 모던의 경계를 살린 세련된 조명, 그리고 원작의 틀을 유지한 클래식 발레의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 ‘지젤'은 로맨틱 발레의 대표작품으로, 지젤과 알브레히트의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를 로맨틱 발레로서 아름답게 각색한 작품으로, 현재까지도 '호두까기 인형', '백조의 호수'와 같이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 중 하나이다. ‘2022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은 문예회관을 활용한 수준 높은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지역 문예회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민들의 문화 향수권을 신장시키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공연 예매는 충주시문화회관 홈페이지(https://www.chungju.go.kr/culture)에서 가능하며 러닝타임은 인터미션 포함 120분으로 요금은 전석 10,000원이다. 시 관계자는 “공동제작, 배급으로 기획된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 간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내 문예회관의 역할 및 기능이 강화되길 기대한다”며, “하반기에도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공연 관련 자세한 문의는 충주시 문화예술과 문화회관팀(☏850-391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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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충주박물관, 「한글날」 기념 특별전 개최충주박물관이 제30회 특별전‘세종의 문자 계획, 훈민정음’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오는 19일부터 12월 18일까지 2개월간 충주박물관 1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576주년을 맞은 한글날을 기념한 특별전은 세종대왕의 훈민정음 창제와 반포, 한글의 과학성‧창의성을 강조하고, 쉽게 접하지 못하는 귀중한 한글 관련 자료를 소개 및 전시한다. 특히, 세종실록과 훈민정음 해례본(병풍 본), 한글편지(혜경궁 홍씨, 효의왕후, 청연공주, 명성황후 등), 지석영‧주시경‧최현배 등 한글학자의 관련 유물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한글의 기계화에 기여한 공병우 박사 자료 그리고 한글로 번역한 경서, 소설, 종교 서적 등을 전시한다. 전시된 유물과 자료는 국립한글박물관을 비롯해 수원화성박물관, 여주박물관, 청주고인쇄박물관, 산림과학박물관, 한글학회, 서울대 의학박물관, 외솔회, 국립고궁박물관 등에서 대여했다. 특별전에 전시되는 유물은 총 50여 점이며, 박물관 소장 자료는 20여 점이다. 정선미 박물관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