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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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계가 사랑한 고전 명작, 전시를 통해 만나보다!충주시립도서관이 매달 테마를 정해 책을 전시하는 ‘도서관 속 아트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서관 속 아트홀’은 책과 다양한 테마를 연결해 책에 대한 색다른 시선을 제안하고 이를 통해 독서 욕구를 자극하는 독서 증진사업이다. 첫 번째 테마는 영화화된 책을 영화 포스터와 함께 전시하는‘토요 명화’이다. 이번 전시는 △위대한 개츠비 △레미제라블 △안나 카레니나 등 영화화 된 고전문학 작품과 함께 진행된다. 특히 영화 속 OST 등 잔잔한 음악과 함께 연출하여 정적인 도서관의 분위기를 탈피하고 즐거움과 휴식이 있는 공간으로서의 도서관을 선보일 계획이다. 전시회는 10월 21일부터 11월 7일까지 충주시립도서관 본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11월과 12월에는 ‘세종도서 전시’와 ‘고구려 천문학관 사진전’이 준비되어있으며, 매달 새로운 테마의 다채로운 전시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독서문화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기획 운영하여 공공도서관이 지역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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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뮤지컬‘굿 세워라 금순아’, 충주시문화회관 무대에 오른다충주시가 창작뮤지컬‘굿 세워라 금순아’를 10월 15일(금) 오후 7시 30분, 16일(토) 오후 3시, 총 2회 공연으로 충주시문화회관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충주시문화회관이 주관하는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국공립예술단체로 선정된 우수공연으로 추진하게 됐다.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은 문예회관을 활용한 수준 높은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지역 문예회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굿 세워라 금순아’는 창작뮤지컬로 민속신앙인 ‘굿’을 소재로 한적한 농촌 마을에 리조트가 들어서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꾸민 소동극을 전통 마당놀이 형식에 사물놀이와 가무까지 결합해 만든 독창적인 뮤지컬이다. 신나는 음악과 리듬, 온몸을 들썩이게 하는 춤, 우리에게 익숙한 신명나는 장단으로 어우러지는 소동극으로 모든 연령층과 가족들이 함께 관람 할 수 있는 색다른 문화 체험의 기회를 드리고자 한다. 특히 ‘소중한 전통문화를 지키고자 하는 주제’, ‘자연을 아끼고 보호하기’, ‘다문화 사회’ 등의 주제가 어우러진 다양한 내용을 보여줄 예정이다. 공연 예매는 충주시문화회관 홈페이지(https://www.chungju.go.kr/culture)에서 가능하며, 티켓은 전석 5,000원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방방곡곡 우수공감 공연사업의 국공립예술단체인 서울예술단이 만든 공연으로 코로나19로 위축된 시민들이 흥겹게 보고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 지침에 따라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발열 체크, 출입명부 확인 후 입장 가능하며, 공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 문화예술과 문화회관팀(☏043-850-391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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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문화가 있는 날, ‘올라비올라의 레드카펫’공연충주시가 10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9월 30일(목) 오후 7시 30분에 충주시문화회관에서 클래식 공연 ‘올라비올라의 레드카펫’콘서트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1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2021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은 지역 문예회관에서 다양한 주제와 테마가 있는 지역 밀착 맞춤형 공연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여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사업선정에 따라 충주시 문화가 있는 날 ‘View On Art’를 주제로 총 7회 공연을 진행하며, 이번 공연은 지난 8월‘엘 플라멩코’공연에 이은 5회차 공연이다. 올라비올라는 스페인어로 안녕을 뜻하는 올라에 비올라를 더한 말로 클래식을 대중들이 친구처럼 즐겼으면 하는 마음에서 창단한 팀이다. 비올라라는 악기를 통해 클래식 악기가 지닌 편안함과 설렘 가득한 감정을 전달하며 매번 실험적인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힘쓰고 있는 단체이기도 하다. ‘올라비올라의 레드 카펫’콘서트는 해설과 함께하는 영화음악 콘서트로, 비올라와 첼로로 구성되어 영화음악을 주제로 진행된다. 영화 명작들의 OST를 한데 묶어 선사하는 연주회이며 영화에 대한 인상과 영화를 볼 때 받은 감동을 추억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특히 충주에서 활동 중인 충주시성악연구회 박경환 씨와 이은주 씨가 함께 출연해 아름다운 목소리로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해줄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관객들과 실황 대면 공연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충주시문화회관 유튜브’에서도 생중계로 동시 송출된다. 공연 예매는 충주시문화회관 홈페이지(https://www.chungju.go.kr/culture)에서 가능하며 유료 공연 (전석 5,000원)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ALL 비올라 편성으로 진행되는 흔치 않은 공연으로 코로나19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과 감동을 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문화가 있는 날, 방방곡곡 사업을 통해 다양한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공연 관련 자세한 문의는 충주시 문화예술과 문화회관팀(☏850-391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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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무술박물관 개관 10주년 기념 특별전 연다.충주시가 충주세계무술박물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충주의 무장 이광악과 임진왜란’을 주제로 특별전을 연다. 이번 특별전은 오는 9월 30일부터 11월 30일까지 2개월간 충주세계무술박물관 2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특별전은 임진왜란 진주대첩의 숨은 주역 이광악 장군과 그의 가문 광주 이씨, 임진왜란 관련 인물들의 유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광악 장군은 충주에 세거한 광주 이씨 명문가의 후손으로 임진왜란 진주대첩은 물론 정유재란 시 순천 왜성 전투에서 조‧명 연합군의 선봉으로 활약하는 등 전쟁 기간 동안 많은 전과를 올렸다. 이러한 공로로 선무공신에 녹훈되고 광남군에 봉해졌으며, 충장(忠壯)의 시호를 받았다. 그의 집안 광주이씨는 조선 전기 최고의 가문으로 성종대에 팔극조정이라 일컬어졌으며, 특히, 탄수 이연경 선생을 포함한 기묘명현을 다수 배출한 가문이다. 또한, 조선 전기 정치세력이 훈구에서 사림으로 이행되는 과정에 사림의 성장을 이끈 가문으로도 평가되고 있다. 시는 특별전과 함께 임진왜란 관련 인물들의 유물을 함께 전시해 특별전을 보다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유물 전시는 이순신, 류성룡, 곽재우, 이억기, 정기룡, 정탁, 조웅 등 임진왜란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인 인물들을 선정했으며 특히 류성룡 선생이 당시 사용한 투구, 난후잡록, 징비록 등은 평소 볼 수 없었던 유물이다. 또한 임진왜란 時 사용한 무기인 비격진천뢰와 총통 등 쉽게 접할 수 없는 자료도 소개된다. 시는 이번 유물 전시를 위해 전쟁기념관, 이순신 기념관, 독립기념관, 한국국학진흥원, 예천박물관 등 5곳으로부터 유물을 대여했으며, 전시유물 가운데 국가지정 문화재(국보, 보물)도 다수 포함됐다. 이외에도 국립중앙박물관, 동북아역사재단, 서울역사박물관‧육군박물관, 국립진주박물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등에서도 자료를 제공 받았다. 정선미 박물관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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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립우륵국악단,‘우륵의 혼(魂)’온라인 공연충주시립우륵국악단(단장 박중근 충주시부시장)은 하반기 기획공연으로 충주우륵가야금 페스티벌 ‘우륵의 혼(魂)’을 선보인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이번 기획 공연은 충주시립우륵국악단원들과 전국의 가야금 앙상블팀의 공연으로 전통국악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공연에 함께하는 앙상블 팀은 △충주시립우륵국악단 가야금 연주단 △제44회 전국탄금대가야금경연대회 대상 수상자 박나영 △박순아-김민지 △CUFA가야금연주단 △충북세종가야금연구회 △중앙가야금합주단-秀 △충주우륵가야금연주단 등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가야금 연주를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공연은 9월 28일 오후 7시 ‘충주시립우륵국악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제공되며, 추후 제작된 영상도 언제든지 시청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충주시립우륵국악단 관계자는 “이번 기획공연이 전통음악 발전에 기여하고, 우륵 선생의 본 고장인 충주시 홍보 및 충주시를 대표하는 우리 전통예술 악기인 <가야금>의 우수성과 신명을 전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은 1988년 창단 이후 정기・기획 연주회, 찾아가는 국악공연, 문화학교 운영 등을 통해 우륵 선생의 숭고한 예술혼을 계승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또한 최근 충주의 대표 관광지를 홍보하기 위해 충주시와 콜라보한 국악 영상이 유튜브(https://www.youtube.com/watch?v=mEz4_v44Q9c)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등 전통 국악의 확대 보급의 계기 마련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고 있다. 공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립우륵국악단(☏850-7305) 및 충주시청 문화예술과(☏850-593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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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음악적 소통과 관계의 치유 “공정사회 인문학 특강”충주시평생학습관은 2021 독서아카데미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인문학 특강 3기 수강생을 오는 10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음악적 소통과 관계의 치유’란 주제로 10월 6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며 인문학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주요 내용은 △1회차 내적 치유의 강도를 학습하다 △2회차 사회적 관계에서 삶을 디자인하다 △3회차 성숙된 공동체적 사고훈련을 학습하다 △4회차 자신을 탐구하고 느끼다 △5회차 음악 인문학적 소통으로 타인 존중하기 순으로 총 5회차가 운영된다. 이번 특강은 코로나 확산방지와 시민의 안전을 위해 마스크 착용 및 발열 체크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평생학습관대회의실에서 대면 강의와 함께 ZOOM(줌)을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강의로 동시에 실시된다. 단, 코로나 확산 시에는 확산 방지를 위해 전면 비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10월 5일까지 충주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나 전화접수 (☏043-850-3932)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평생학습과(☏043-850-3932)로 문의하면 된다. 이은섭 평생학습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음악을 통해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되고자 이번 인문학 특강을 준비하게 됐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독서아카데미 인문학 특강은 지난 5월 ‘행복을 위한 삶과 도전’, 지난 7월 ‘역사와 여행 속에서 만나는 인문학’이란 주제로 강좌를 운영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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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추석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단속충주시가 추석을 맞아 환경오염 행위 특별감시 단속에 나선다. 시는 추석 연휴 기간 감독이 소홀한 시기를 악용해 환경오염물질 무단 배출 등 불법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특별감시 단속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21년 추석 연휴 특별감시 계획을 수립하고 실효성 제고를 위해 연휴 전후 2단계로 나눠 추진한다. 연휴 전인 오는 18일까지는 1단계로 대상 사업장에 대해 사전 계도 및 자율점검 유도 협조문을 발송 등을 실시한다. 추석 연휴 기간(9.19.~9.22.)에는 2단계로 시청(기후에너지과, 당직실)에 환경오염 종합 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고 지역 내 주요 하천에 대한 순찰 활동을 강화해 취약 업체와 취약지역을 집중 순찰할 방침이다. 우광원 기후에너지과장은 “환경오염사고는 초기 대처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환경오염행위자는 관련법에 따라 엄중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기치 못한 환경오염사고가 발생되었거나, 환경오염 행위를 발견 시에는 지체없이 환경신문고(지역번호 128) 또는 시청(주간 850-3671∼3675, 야간 850-5222)으로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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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문화원, 제31회 김생전국휘호대회 성료충주에서 활동한 신라시대 명필 김생 선생의 예혼을 추모하고 계승·발전시켜 후예를 양성함은 물론 서예인의 저변확대를 통한 서예 문화 창달에 기여하기 위한 제31회 김생전국휘호대회 공모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충주시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고 충주문화원이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한글과 한문, 문인화 등 3개 부분에 대해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전국의 서예가들로부터 176점의 작품을 접수, 공정한 심사와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자 등에 대한 현장 휘호를 거쳐 162점의 작품을 선정했다. 심사 결과 한국문화예술위원장상인 영예의 대상에는 김병미(한글, 서울특별시)씨가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충주시장상)에는 김제범(한문, 충북 충주시) 우수상(충주시의회의장상)에는 천병우(한글, 충북 충주시), 서충석(한문, 경기도 고양시), 정한영(문인화, 서울특별시), 임혜정(문인화, 충북 충주시)씨가 선정됐다. 이외에도 장려상 5명, 특선 17명, 입선 134명이 선정됐으며, 김생전국휘호대회 운영규정에 의거 15점의 점수를 획득한 김상봉, 이승완, 이용아, 채현식씨 등 4명은 초대작가로 인정받았다. 수상자 명단은 충주문화원 누리집(www.cj-culture.org)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상장 및 초대작가 증서는 개인별로 우편 발송된다. 한편,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을 방지하고자 지난해부터 공모전으로 진행된 김생전국휘호대회는 사전 접수한 이들에게 주최 측의 직인이 날인된 화선지 3매를 우편으로 발송하고 이 중 1매만 접수 받는 방식으로 전국에서 처음으로 실시해 서예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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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스페인 전통 엘 플라멩코 공연 선보여충주시는 8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8일 오후 4시 충주시 문화회관에서 스페인 전통 플라멩코 공연 ‘엘 플라멩코(El FLAMENCO)’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시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1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에 선정된 ‘View On Art’의 일환으로 엘 플라멩코 공연을 추진했다. ‘2021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은 지역 문예회관에서 다양한 주제와 테마가 있는 지역밀착 맞춤형 공연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해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사업선정에 따라 충주시 문화가 있는 날 ‘View On Art’ 주제로 총 7회 공연이 진행 중에 있으며, ‘엘 플라밍고’는 4회차 공연이다. ‘엘 플라밍고’는 대한민국 대표 플라멩코 팀인 Los Amigos 리더인 황이현과 11년 동안 함께 팀으로 활동해온 월드퍼커셔니스트 설호종이 ‘아르떼 플라멩코’의 작품 속 넘버들을 짙은 플라멩코의 색을 담아 선보이는 콘서트 형식의 공연이다. 문화회관에서 선보이는 이번 대면 공연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하게 진행할 예정이며 ‘충주시문화회관 유튜브’에서도 동시 송출 생중계한다. 공연 예매는 충주시문화회관 홈페이지(https://www.chungju.go.kr/culture)에서 가능하며, 전석 유료공연(1인 5,000원)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스페인 전통 플라멩코를 라이브 연주와 함께 보고 들을 수 있는 흔치 않은 공연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드릴 수 있길 기대한다”라며, “올 하반기에도 진행될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을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안전하게 진행해 시민들의 풍족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연 관련 자세한 문의는 충주시 문화예술과 문화회관팀(☏043-850-391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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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제44회 전국탄금대가야금경연대회 성료<일반부대상 박나영, 대학부대상 김승호, 고등부대상 선은새, 중등부대상 윤준서, 초등부대상 오준희> (사)한국예총충주지회가 주최하고 전국탄금대가야금경연대회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제44회 전국가야금경연대회'에서 일반부에 출전한 박나영(만 25세) 씨가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12~13일 충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치러진 예선과 동일하게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200여 명의 연주자들이 출전했으며, 이 중 일반부 본선에 진출한 5명 중 박나영 씨가 대상(대통령상)을 거머쥐는 영예를 얻었다. 총상금은 3,300만 원이며, 대상 상금은 1,000만 원이다. 대학부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김승호(한국예술종합학교 2학년), 고등부 대상(충북도지사상)은 선은새(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3학년), 중등부 대상(충주시장상)은 윤준서(국립전통예술중학교 2학년), 초등부 대상(충주시장상)은 오준희(숲속초등학교 6학년) 씨가 각각 수상했다. 대통령상 수상자인 박나영 씨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가야금 전공) 및 동대학원를 졸업했으며, 현재 국립국악중학교 강사와 서울시 청소년 국악단 악장으로 활동 중이다. 박나영 씨는 "심사위원들의 심사평을 가슴 깊이 새겨듣고 이를 바탕으로 더욱 노력하여 좋은 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최내현 충주예총 회장은 “대회개최 이래 처음으로 비대면 경연으로 진행됐는데 많은 분이 관심을 가지고 참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본 대회를 통해 위안을 얻고 동시에 우륵의 정신을 이어가도록 더욱 노력하고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44회 전국탄금대가야금경연대회'는 우륵의 정신을 기리고 우리 국악의 전통을 잇기 위해 지난 1977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국내 최고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가야금 대회로,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문화 예술의 발전을 이끄는 중축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