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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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청소년‘마음 전달함’시범 사업 운영제천시는 11월 1일부터 제천시청소년센터, 장락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 ‘마음 전달함’을 시범 운영을 한다. 마음 전달함은 올해 제6회 제천시 청소년 정책 제안콘서트에서 제안된 것을 채택하여 3개월 간 시범 운영을 거쳐 2024년 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다. 청소년 마약범죄가 급증하고 있는 요즘 마약 중독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 마음 전달함을 각 청소년 수련시설에 설치 함으로써 사회 안전망 확립을 제안하여 마약이라는 한정된 주제 외에도 포괄적인 청소년들의 다양한 고민을 담아낼 수 있도록 정책화하여 운영 예정이다. 매월 1일에서 15일까지 고민을 적어 마음 전달함에 넣으면 16일부터 말일까지 제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각 기관 담당자와 내용을 확인하고 답변을 작성하여 다음 달 1일에서 15일 고민을 적어냈던 시설로 방문하여 확인할 수 있다. 제천시 관계자는 “시범 운영을 통하여 마음 전달함의 위치와 운영 방법 등 청소년들이 마음을 편안하게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할 것이며 추가 요청 시 관내 청소년시설로 확대 운영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제천시청 여성가족과(☎641-5472)와 제천시청소년센터(☎642-8360) 장락청소년문화의집((☎642-838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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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리 실태 점검 실시제천시보건소(소장 이운식)는 오는 12월 22일까지 응급상황에 대비해 설치되어 있는 자동심장충격기(AED) 275대를 대상으로 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AED는 심정지 상태를 자동으로 분석하고 짧은 순간 강한 전류를 흘려보내 다시 정상 박동을 하도록 하는 의료기기로 의료인이 아닌 일반인도 응급상황발생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에는 작년 이태원 사고로 인해 핼러윈 기간에 대비해 제천체육관과 대원대학교 민송체육관 등 인파 밀집의 우려가 있는 장소를 우선점검 하였다. 점검 내용은 AED 설치 현황, 관리책임자 지정 여부, 매월 점검 일지와 장비 정상 작동 등을 세심하게 점검 하고 미비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설치시설은 관내 275대 AED가 설치되어 있으며, 의무시설에 포함되어 있는 500세대 이하 공동주택도 국비를 지원받아 매년 4개 아파트에 설치했다. 또한 올해 추가적으로 거동이 불편한 시민을 위해 장애인 콜택시에 16대를 설치하였다. 시 관계자는 “자동심장충격기(AED)는 응급상황 발생할 때 골든타임내에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장비”라며 “시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사용 방법에 대한 교육도 병행하고 있어 제천시 응급상황에 대비 할 수 있는 응급체계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제천시 보건소 의약관리팀(☎043-641-316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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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하소 아동복지관 내 내보물 1호 도서관 ‘2023년 작은 도서관 어린이 작업실 모야’공모사업 선정하소아동복지관(관장 백영숙)은 ‘2023년 작은 도서관 어린이 작업실 「모야」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오프닝 워크숍을 시작으로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모야’는 새롭고 신기한 것을 맞닥뜨린 어린이가 감탄사처럼 내뱉는 말로, 일상에서 떠올린 영감과 호기심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도서관 속 열린 작업 공간이다. 어린이만의 전용 공간으로 어른들의 지도 없이 스스로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한다. 백영숙 관장은 “어린이 작업실 ‘모야’가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찾는 또 하나의 이유가 되고 이를 통해 어린이들의 도서관 속 이야기가 더욱 풍성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어린이 작업실 ‘모야’는 (재)도서문화재단 씨앗, 릴리쿰, (사)어린이와작은도서관협회가 함께 뜻을 모아 기금을 조성, 프로젝트를 기획‧지원한다. 제천 하소아동복지관은 초기 공간 조성 비용으로 2천6백여 만 원을 지원받았으며 연간 1천2백만 원의 운영비를 2년 동안 지원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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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내일도 고기로! 명동 고기데이 운영 성료제천시는 올해 8월부터 10월까지 명동 3-1번지 일원 명동 고기로에서 추진한 제천 명동 고기데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명동 고기로 조성사업’은 2022년 7월 행정안전부 골목경제 회복 지원사업에 공모 선정된 사업으로, 시에서는 공모 신청 당시부터 명확한 비전의 추진계획을 수립했으며 당초 계획보다 2개월 정도 단축해 11개 단위 사업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2022년 12월 골목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골목브랜드인 ‘명동 고기로’ 개발을 시작으로 2023년 상반기 골목상권 게이트 설치, 보행 테마거리 조성, 야간경관 개선 사업 등의 시설 조성 및 메뉴 개발ㆍ운영 교육 등을 위한 컨설팅을 마무리했다. 하반기에는 고기데이 운영, 고기로 페스티벌 개최 및 홍보 마케팅에 본격 착수해 모든 사업이 효과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추진했다. 시설 조성과 메뉴 개발이 완료된 지난 8월 18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제천 명동 고기데이는 총 20회를 개최하는 동안 야외 테이블은 물론 각 점포 내부도 만석이 될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고기데이 운영 날짜인 매주 금, 토를 제외한 평일에도 골목 방문객이 크게 늘었다는 상인들의 의견이다. 각 점포 매출 또한 고기데이 운영 시작일인 8월부터 현재까지 최소 30%에서 110%까지 증가했으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상권 분석 시스템에 따르면 고기로의 일별 유동 인구 또한 작년 8월 818명에서 올해 8월 2천986명으로 전년 대비 36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주목할 만한 점은 고기로 9개 점포를 대상으로 실시한 고객 현황 조사 결과 외부 관광객 비중이 30%를 초과한 것으로 밝혀져 이 사업이 제천 지역 내 타 상권으로부터의 단순한 유동인구 이동이 아니라 전체적인 제천시 상권 방문객 증가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이는 명동고기로가 제천시에서는 그간 없었던 성수동 갈비골목, 을지로 LA갈비골목, 안동 갈비골목 등과 같이 관광객이 즐겨 찾는 지역 먹거리 명소로 발돋움할 수 있는 잠재성을 보여준 것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명동 고기로 활성화의 기반이 마련되었다”며 “앞으로의 운영은 상인들의 몫이다. 상인들이 지금과 같이 의기투합해 적극적으로 골목 활성화를 위해 힘쓴다면 이 사업이 종료되더라도 이와 같은 성황이 계속 유지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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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우박 피해 농가 지원 행정력 집중 ’제천시는 지난 26일 17시경 내린 1~3cm 안팎의 국지성 우박으로 『우박피해 종합대책반』을 긴급편성 하였으며, 피해입은 과수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수확을 바로 앞둔 사과·배추·양채 등은 급작스럽게 쏟아진 국지성 우박에 직격탄을 맞았으며, 망연자실한 피해농가는 상품 가치가 없어진 농작물로 판로의 큰 어려움에 처했다. 이에 시에서는 특히 피해가 심한 사과 농가를 대상으로 ▼ 2023 K-막걸리&못난이 김치 페스티벌(청주 미동산 수목원, 청남대 / 2023.10.27.~29.) “제천 못난이 사과 판매행사” ▼ 제천시하늘뜨레조공법인 “못난이 사과 대형마트 판매추진” ▼ 제천시 공무원 사과 팔아주기 ▼ 제천시 유관기관 사과구매 협조 요청 ▼ 자원봉사센터 우박피해농가 봉사활동 ▼ 공무원 일손돕기 등을 추진 중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우박피해 농업인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조속한 생활 안정과 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재해복구비 등 지원방안을 적극 마련할 것”을 밝혔으며, “모든 피해 현황을 면밀히 살펴 농가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우박피해 농가 사과구매에 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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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모임 마실 호호장기획단’, ‘이쁜맘 미용실’, 덕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기탁제천시 덕산면 ‘주민모임 마실 호호장기획단’과 ‘이쁜맘 미용실’은 26일 덕산면 행정복지센터을 방문해 덕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을 기탁했다. ‘주민모임 마실 호호장기획단’은 지난 15일 열었던 호호장 플리마켓 개최 후 행사 수익금 80만 4백5십원을, 이쁜맘 미용실(원장 김현정)은 평소 앞머리 커트로 발생한 소정의 수익금을 모아 제천시 덕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각각 기탁한 것이다. 주민모임 마실 호호장기획단은 “이번 기탁한 성금으로 덕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소외된 이웃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으면 한다”고 전했고, 이쁜맘 미용실 김현정 원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류무섭 덕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값진 기부가 따뜻한 나눔이 되고 어려움을 극복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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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복숭아 정원 반도원, ‘2023 농촌진흥청 농업인 경영정보화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지난 26일 열린 ‘2023 농촌진흥청 농업인 경영정보화 경진대회’ 정보화 전략 분야에서 제천 복숭아 정원 반도원(신월동 소재) 정주환 대표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농촌진흥청 농업인 경영정보화 경진대회’는 스마트 농업, 디지털 마케팅 등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해 농가 소득을 올린 성공 사례를 찾아 공유·확산하고자 농촌진흥청이 2004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대회다. 올해 경진대회는 10월 상순에 지역 예선을 통과한 총 10명의 참가자들 중 사전 서면 심사와 현장 심사를 거쳐 수상자가 선정됐다. 반도원 정주환 대표는 제천에서 납작복숭아, 신비복숭아 등을 재배하며 유튜브, 인스타그램, 트위터,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판매하고 있다. 특히 블로그 판매는 10초 안에 완판되어 ‘복켓팅(복숭아+티켓팅)’이라는 신조어가 탄생할 정도로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이번 대회에서 반도원은 ICT 적용 토양수분 측정, 광센서 등을 활용해 효율적으로 농작물을 생산하고 제천시 농업기술센터와의 협력으로 생산한 친환경 포장재 개선 등 디지털 농업 확산 및 공공기관과의 협력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정주환 대표는 “SNS 플랫폼과 인기 품종을 공유해 시장을 확대하고 상생 가능한 농촌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제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정보화로 인한 농산물 정보 공유가 활발해진 만큼 농업인들의 정보화 역량을 향상시켜 제천 농산물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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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2023년 지방세 연구동아리 발표대회 발전상’수상지난 26일 열린 한국지방세연구원(KILF) 주관 ‘2023년 지방세 연구동아리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제천시 지방세 연구동아리가 발전상을 수상했다. 한국지방세연구원은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출연해 운영 중인 지방세 연구기관으로, 지난 2013년부터 세무 공무원의 역량 강화 등 지방 세정 발전을 위해 연구과제 공모 및 발표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은 수도권 자치단체나 광역자치단체가 주로 수상을 해왔으나 올해는 제천시가 눈에 띄는 성적을 올렸다. 이는 제천시 지방세 연구동아리 출범과 동시에 이뤄낸 성과라 더욱 의미가 크다. 제천시 세무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세(稅)금EASY’팀은 이번 대회에서 드론을 활용한 과세자료 수집 및 과세대상 확대를 제안하는 ‘차세대 지방세정 효율성 증대를 위한 드론 활용법’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종문 세정과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방세 연구로 지방세 담당 공무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시민에게 도움 되는 세무행정을 펼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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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에서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열린다제천시와 세명대가 오는 11월 25일~26일 2일간 세명대 체육관에서 젊은 제천,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해 2023 제천시장배 전국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한다. 제천시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이번 e-스포츠 대회는 예선, 본선(개회식, 축하공연) 및 결선(시상식), 부대행사로 진행되며, 총상금 3천만원을 놓고 1천여명의 참가자들이 경기를 펼칠 예정으로 단일 지자체 e-스포츠 행사 중 전국 최대 규모로 펼쳐진다. 참가자 모집은 오는 11월 13일까지 e스포츠 리그 플랫폼인‘배틀리카’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청소년, 대학생, 일반인 등 e-스포츠를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선수 전원에게 문화상품권 2만원을 현장에서 지급하며 관람객에게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대회 종목은 리그오브레전드(5인1팀), FC온라인(2인1팀), 발로란트(5인1팀) 3개로 이중 리그오브레전드는 우리나라 항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 종목이기도 하다. 예선은 11월 18~19일간 온라인(배틀리카)에서 진행되며, 본선 및 결선은 세명대 체육관에서 11월 25~26일 2일간 선수들의 열띤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종목별 유명 BJ(인플루언서) 대회 중계가 준비되어 있으며 25일 개회식(17시)에서도 000축하 공연, 이벤트 경품행사가 진행 될 예정이다. 경기외에도 대회기간 중 드론체험장(축구), VR을 이용한 체험존 구성, 콘솔게임, 코스프레팀 포토존, 보드게임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계획 중이며, 참가한 시민, 관람객 누구나 가족과 함께 e-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할 예정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아시안게임에서 보았듯이 e-스포츠는 이제 젊은 층을 넘어 대중적이고 전 세계적인 스포츠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서 젊은 제천, 콘텐츠산업의 도시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e-스포츠 저변 확대와 제천형 콘텐츠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제천형 콘텐츠산업 육성으로 인구감소 시대 지방 도시인 제천의 생존을 위한 핵심 전략사업으로 삼고 있으며 세명대학교와 협력하여 지난 7월 제천형 콘텐츠센터인 “제천 창공”을 세명대 상생캠퍼스에 개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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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환경부 신규사업 확정, 하수도정비 국비 예산확보도시 위생의 중요한 기능을 하는 하수처리시설은 시민의 청결한 생활에 필수적인 시설이다. 현재 제천시에는 43개의 하수처리시설이 설치되어 있지만 노후화에 따른 보수, 생활권 확대에 따른 추가 처리시설이 필요함에 따라, 제천시민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제천시는 2024년 환경부 신규 국비사업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에따라, 장평천(환경사업소~이마트) 노후 차집관로를 정비하고, 월악 하수처리시설을 증설하여 금곡·삼전·광천·억수리의 하수관로를 확장하는 사업을 내년부터 추진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환경부 사업으로 총사업비 274억원 중 227억원의 국·도비와 한강수계기금을 확보하여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추진하게 된다. 오수관로 10km 규모로 187가구의 배수설비를 포함한 덕산면 월악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은 내년부터 설계에 착수 할 계획이다. 또한, 제천 하수처리장으로의 불명수 유입 차단을 위해 장평천 차집관로 정비를 순차적으로 진행하여, 지난 8월 이마트 ~ 두학동 구간 정비를 완료하였고, 제천 하수처리장 ~ 이마트 구간의 정비를 올해 설계에 착수하여 2027년까지 추진 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하수처리구역 확대를 위해 송학면, 봉양읍, 백운면 일원 처리장 증설사업과 무도천 차집관로 정비 등 수질개선 및 주민 생활환경 개선사업들을 추진 중에 있으며 상습 침수지역의 재해방지를 위한 도시침수예방사업 등 하수처리 전반에 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신규사업 선정으로 월악처리장 인근 하수 처리구역 확대로 월악산 국립공원내의 하천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장평천 차집관로 정비를 통한 제천하수종말처리장의 효율 개선을 위한 신규사업 선정으로 토양 및 지하수, 하천수의 오염을 예방하여 청정 제천의 쾌적한 자연환경을 보전하고자 하는 노력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그밖에 추진중인 도심지 내 침수예방·지반침하 방지를 위한 우수관 정비 사업에도 만전을 기해 안전하고 깨끗한 제천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도심 내 지반침하, 씽크홀 예방을 위한 30년 이상 경과한 노후 우수관로에 대해 전반적인 개량사업을 청전동, 의림동, 교동 부터 24년도에 착공예정에 있으며, 향후 순차적으로 도심지 내 전체적인 개량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