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뉴스목록
-
제천 천연물 지식산업센터 건립, 본격 궤도에 올라제천 천연물산업 종합단지 조성을 위한 주요사업들이 순차적으로 차질 없이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제천시는 ‘천연물 지식산업센터’ 건립 예산으로 정부예산 160억 원을 확보함에 따라 설계비 국비 10억 원을 우선 투입하여 본격적인 사업추진궤도에 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센터는 도비 30억 원이 함께 투입되어 총 사업비 242억 원 규모로 건립되는 다층(多層)형 복합건축물로, 왕암동 제2바이오밸리 내에 연면적 12,000㎡(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40여 실의 임대형 기업 입주공간뿐 아니라 각종 지원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이 함께 들어서게 된다. 2021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2년 착공에 들어가 2023년 완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충북도와 함께 천연물의 산업화 기반을 체계적으로 구축하여 오고 있는 제천시에서는 ‘천연물 원료제조 거점시설(181억 원)’과 ‘천연물 조직배양 상용화시설(150억 원)’ 등 원료(소재) 생산․확보와 천연물 추출․농축단계에서의 고부가가치 산업화 지원인프라 구축을 완료하였고, 현재 중소기업의 제제(製劑) 개발과 시제품 제작지원을 위한 ‘천연물제제 시(試)생산시설’이 산업통상자원부의 2020년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에 선정되어 2022년 완공을 목표로 구축 중에 있어, 원료생산부터 제품개발, 사업화로 이어지는 천연물산업의 전주기 one-stop 클러스터 구축성과와 연계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그 사업효과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천연물 지식산업센터를 통해 입지애로를 겪거나 산업인프라가 연계된 창업보육공간과 체계적인 지원프로그램을 필요로 하는 창업․중소벤처기업에 좋은 성장기회가 제공될 수 있을 것이다.”라며, “뿐만 아니라 천연물 관련 기업의 집적화를 통한 기업유치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유도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향후 ‘천연물 신소재개발 지원센터’ 구축을 위한 정부공모사업 선정노력의 성과가 가시화될 경우 천연물산업 종합단지로서의 기능과 역할이 제천시가 천연물산업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데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제천시, 2021년 예산 9,028억원 신속집행 지역경제 활성화 역점제천시가 코로나19 극복 및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1월초부터 강력한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추진한다. 제천시(제천시장 이상천)는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목표율을 최대 62%로 설정하고, 한 박자 빠르게 계획을 수립하여 연초부터 공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먼저 1분기 내에 최대한 앞당겨 확장적 재정 지출을 통해 일자리 및 생활 SOC사업, 재난지원금 지원 등에 조기 투입하여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전략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시는 지역경제의 파급효과가 큰 대규모 SOC사업, 재해복구사업은 지난해 연말부터 사전설계를 완료했으며, 동절기 공사 중지 해제와 함께 공사발주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대규모 SOC(사회기반시설) 사업인 예술의 전당 건립사업(435억원), 제천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403억원), 서부동 도시재생 뉴딜사업(212억원), 바이오첨단농업복합단지 조성사업(321억원), 천연물 지식산업센터 구축사업(236억원), 7.28.~8.11. 호우피해 재해복구사업(1,446억원)은 조기에 공사 발주하여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모든 공직자가 혼연일체로 상반기 신속집행을 추진하여 일자리가 늘어나고 지역경제의 활력이 되살아나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시민들의 삶이 조금이나마 나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 코로나19 극복 맞춤형 키트 지원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오재원)은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휴관으로 취약계층을 위하여 맞춤형 키트를 지원하였다. 생계 및 안전에 취약한 고위험군 장애인 50세대에 필요한 생필품과 방역 물품으로 구성된 키트는 12월 14일 지원을 시작하였으며, 이달 31일까지 3차에 걸쳐 정기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결식의 위험이 있는 장애인 130세대에 매주 밑반찬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평생교육 이용 장애인 60세대에 각자 개인의 욕구에 맞는 가정학습자료 키트를 구성하여 지원하고 온라인 실시간 양방향으로 정기적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모든 지원은 비대면을 원칙으로 진행하고 물품 수령과 안부전화를 통해 추운 겨울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하고 있다. 복지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속되는 휴관에 이용인들의 어려움과 욕구를 파악하여 앞으로도 지속적인 맞춤형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
새콤달콤 '황금빛 제천 천혜향' 주렁주렁제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유영복) 자동화하우스에서 황금색 ‘천혜향’이 주렁주렁 열려 화재를 모으고 있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아열대 작물의 재배지가 점차 북상함에 따라 지역농업 또한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자 천혜향을 2018년에 처음 식재하여 현재 3년차에 이르렀다. 천혜향은 2001년에 제주도에 처음 도입한 품종으로 외관이 아름답고 깊은 맛을 내 소비자들에게 인기이다. 또한, 당도와 산도가 매우 풍부한 고급 감귤류로 카르티노이드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뛰어난 항산화 효과가 있고, 비타민 C가 풍부하여 감기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천시 관내에는 현재 3농가가 시설하우스 0.5ha에서 만감류를 재배하여 이마트 로컬푸드 매장 등에 납품을 하고 있다. 제천시는 일조량이 풍부하여 제주도 보다 2주일에서 한 달 정도 빠른 시기에 출하가 가능하여 향후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작목으로 예상되며, 관내 만감류 재배 농업인을 중심으로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수확체험행사 실시 등 관광농원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향후 기후변화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고, 천혜향 뿐만 아니라 바나나 등 아열대 작물을 확대 도입할 예정이다.”라며, “지역적응 실증을 거친 후 시범 사업화하는 등 이상기후에 대비한 기술보급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천혜향 모습>
-
제천시, 관광굿즈상품 '약채락 양념세트' 출시!제천시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굿즈 상품으로 재작년에 개발된 황기막간장을 비롯하여 당귀약고추장, 뽕잎소금을 추가로 개발하여 “약채락 양념세트”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약채락 양념세트는 ‘약으로서 약념을 생각한다’는 PI(제품이미지) 개발과 2019년 9월에 출시한 황기막간장과 함께 약채락 약념 시리즈로 판매될 예정이다. 당귀약고추장은 당귀추출액 6.5%, 당귀농축액 5.5%가 함유되어 있어 한방의 맛과 향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약고추장을 활용해 볶음 요리를 하였을 때 재료 특유의 잡내를 잡아주고 당귀의 유효성분을 손쉽게 섭취할 수 있다. 아울러, 뽕잎약초소금은 깨끗한 천일염에 뽕잎가루 5%가 함유되어 각종 요리에 조미료로서 활용이 가능하며, 삼겹살, 소고기 등 구이요리에 소스로 곁들여 먹으면 뽕잎의 특유의 풍미와 향을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재작년 9월 출시된 황기막간장이 1년 새 2만 여 병 팔리는 등, 제천을 대표하는 관광 상품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라며, “코로나로 인해 자기면역과 직접 집에서 차려먹는 집밥에 고민이 많은 소비자들에게 약채락 약념세트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상품이 제천의 대표음식 ‘약채락’ 브랜드를 부각시키고 ‘미식도시제천’을 알리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에 개발된 약채락 약념세트는 제천몰에서 설날 선물세트로 한정 판매되고 개별상품은 쿠팡과 티몬 등 온라인에서도 판매할 예정이다. <사진: 양념세트 모습>
-
제천시, 새해 '100대 사업' 선정·관리 “행정누수 제로”총력 추진제천시는 시정 업무 중 주요현안사업, 공약사업, 대규모 사업 등 100대 사업을 철저히 관리하기 위한 ‘제천형 심사분석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제천형 심사분석제도’는 시정업무 전반에 대해 정확한 계획 수립과 적기 추진으로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행정 구현을 위한 계획이다. 시는 선정사업에 대해 매월 부서별 자체 평가를 실시하고 격월(짝수 달) 심사분석 보고를 통해 사업의 추진상황에 대해 정확한 분석으로 문제점 파악 및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시에서는 각 사업의 분석과 총괄관리를 통해 신속한 사업추진 및 시민 수요자 중심의 일관성 있는 시정운영을 도모할 방침이다. 또한, 사업추진에 있어 명확한 임무 부여를 위해 정책실명제를 도입하여 책임행정 등 일하는 분위기 조성으로 철저한 업무 누수 방지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100대 사업 선정은 부서별 협의를 통해 공약사업, 현안사업, 대규모사업, 복합민원사업 등 사업 성격 등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선정 단계부터 세밀히 검토하고 시정조정위원회를 통해 2021년 1월 말 최종 확정된다. 특히, 시는 확정된 사업을 외부 심사위원 평가와 일반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연말 설문 등 평가로 시민들과 함께하는 열린 행정 구현에도 힘쓸 계획이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제천형 심사분석 제도를 통해 창의적의고 능동적인 적극 행정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라고 말하며,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상황이지만 책임행정을 통해 누수가 없는 행정으로 시민들에게 신뢰받고 공감 받는 시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의 시정 주요 100대 사업에 대해서는 자체 심사분석, 심사위원 평가, 시민 설문을 통한 반응 평가를 통해 총괄 심사분석 결과가 발표된다.
-
제천시, 올해의 공무원 등 선발 표창제천시가 올해의 공무원과 이 달의 공무원을 선정 발표했다. 올해의 공무원으로는 기획예산과 임정호 팀장과 도시재생과 전영훈 주무관 그리고 시민보건과 신명화 주무관등 3명이 선정됐다. 기획예산과 임정호 팀장은 △제천 예술의 전당 건립 및 도심광장 조성사업의 컨트롤 타워 역할 △ 세명대학교 상생캠퍼스 건립 추진 등 도심 활성화 사업 추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도시재생과 전영훈 주무관은 △달빛 정원 및 게스트하우스 조성 △ 문화의거리 자연형 수로 경관조명 설치 △보건복지센터 주변 자연폭포 조성사업 등 도시재생 사업 추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민보건과 신명화 주무관은 △코로나19관련 해외 입국자 관리 △ 확진자 역학조사 및 밀접접촉자 관리 등 코로나19 확산방지 노력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코로나19로 선정이 늦어진 11월 이 달의 공무원으로는 도시재생뉴딜사업공모선정에 기여한 이재용 도시재생기획팀장과 원도심 도시재생활성화사업을 적극 추진한 이승호 도시재생뉴딜팀장이 선정되었으며, 12월 이 달의 공무원으로는 상권르네상스 공모 선정에 기여한 일자리경제과 한선주 주무관과 지역관광활성화 성과를 보인 관광미식과 이지훈 주문관이 선정되었다. 시 관계자는 "제천시의 발전과 시민을 위하여 노력한 공무원이 그에 걸맞은 포상을 받을 수 있게 성과를 중심으로 선정했으며, 앞으로도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이 대우받는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금 '12억 돌파' 제천시, 목표액 15억원↑ 코로나 지원금 사각지대 '그물망' 조인다제천시에 30여일 만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가운데 시는 모금 중인 코로나19 고통분담 성금의 활용책을 내놓았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지난 31일 아침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통해 모금 성금을 코로나 재난지원금 사각지대에 놓인 종사자들에게 50만원 씩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제천시가 지난 12월 16일부터 모금을 시작한 이후 성금 모금액은 31일 기준 12억 3,535만원으로 목표액을 훨씬 넘어섰으며, 시는 목표액를 상향하여 내달 16일까지 성금 15억 원을 모금하고 정부 및 시가 기존 발표한 지원금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사람들에게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식당·마트·편의점·주유소·의류매장·카페 등의 종사자 ▲이삿짐운반·택배·대리운전·퀵배달·청소용역·건설현장·기간제근로 등의 각종 저소득 일용직근로자, 그리고 ▲휴직‧실직 근로자 ▲공연‧기획업자, 예술인 등 문화예술계 종사자 ▲소규모 개척교회 ▲노점상 등 점포 없는 사업자 등이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모금에 자발적으로 동참하여 주신 모든 시민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코로나 19라는 시련을 힘겹게 버텨내고 계신 시민들께 값진 성금이 재난지원금으로 골고루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해당 개인에게 개인별 50만원 씩 설 연휴 이전에 지급될 수 있도록 관련 절차 준비에 신속을 기할 예정이다.
-
영서동 오홍만 주민자치위원장, 코로나19 성금 100만원 기탁오홍만 영서동주민자치위원장은 12월 30일 코로나19 고통분담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영서동행정복지센터(동장 조병학)에 기탁하였다. 오홍만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어려운 가정을 위해 의미 있는 곳에 잘 후원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가 하루 빨리 종식되기 바라며 지역경제 활성화가 빨리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병학 동장은 “다들 어려운 시기인데 훈훈함을 느낄 수 있는 도움의 손길을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전달해 주신 성금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 될 수 있도록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기탁식 모습>
-
덕산면행정복지센터 직원들, 코로나19 고통 분담 성금 기탁제천시 덕산면행정복지센터(면장 유현상)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천 시민을 위해 성금 12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로 기탁하였다. 성금은 2020년 제천시 읍면동 종합평가 우수 시상금 70만원, 2020년 제천시 공무원 자원봉사활동 우수부서 장려 시상금 30만원, 2020년 제천시 읍면동 탄소포인트제 가입실적 우수부서 우수 시상금 20만원을 모아 마련하였다. 유현상 면장은 “덕산면 직원들이 열심히 일하여 받은 시상금을 흔쾌히 성금으로 기탁하는 데 동의하여 준 것에 감사드린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진: 봉사활동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