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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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농작물 및 농업 시설물 피해조사와 긴급복구에 총력제천시는 지난 1일에서 3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긴급복구 작업과 함께, 농작물과 농업 시설물의 조기복구를 위한 피해규모 파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에 따르면 6일 현재 농경지 침수, 매몰, 유실 등으로 774ha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 중이며, 비닐하우스 0.7ha, 인삼시설 0.5ha, 축사시설 0.5ha가 파손되었고 돼지 1,020두, 닭 119,200수가 폐사하는 등의 피해를 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또한 대부분의 인력이 주택, 도로 등 공공시설 피해복구에 집중되고 있는 만큼 농업분야 피해확인이 지연되어 피해현황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재난에 의한 피해는 재난종료 후 10일 이내 신고하게 되어 있으며 신고 종료 후 20일 이내 정밀조사를 완료하여 조기복구 및 재난지원금의 신속집행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이에 시에서는 피해가 심한 6개 읍면동 농업 관련 분야에 공무원을 추가 배정을 하여 피해현황 파악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무원 현지조사, 읍면동 신고전화접수와 함께 집중호우로 피해신고가 어려운 농가들은 이․통장들과의 연계 등을 통해 피해현황을 파악하고 있다”며 “피해현황 파악에 철저를 기하여 재난종료 후 10일이내에 신고하지 못해 복구지원 대상에서 제외되어 피해를 보는 농가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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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가축분뇨 무단 배출 꼼짝마!제천시에서는 최근 집중호우를 틈타 돼지 사육시설에서 불법으로 야간에 가축분뇨를 유출한 위법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이번에 적발된 2개 해당 축사에 대해서는 관련법에서 정한 벌칙의 최대치를 적용받을 수 있도록 경찰서에 고발 의뢰하여 적법 조치할 예정이다. 가축분뇨 설치허가를 받은 자가 가축분뇨 또는 액비를 공공수역에 유입시키는 행위는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49조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해당된다. 아울러, 시는 8월 10일부터 특별점검반을 편성하여 돼지사육시설 농가에서 가축분뇨를 적정하게 관리하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하여 철저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을 통해 ▲가축분뇨 무단방류 등 수질오염행위 집중점검 ▲ 퇴비사 축분 적정보관 ▲가축분뇨를 무단으로 방류할 수 있는 비밀배출구 설치 여부 등의 사항을 확인하고, 필요시에는 당일 최종방류수를 시료 채취하여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축사에서는 장마철 취약점을 면밀히 점검하여 환경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를 해주길 바란다.”라며, “시민들께서는 환경오염행위 발견 시 환경신문고(국번 없이 110번)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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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국제음악영화제 맹수진 프로그래머가 추천하는 ‘8월에 주목해야 할 음악영화 4선제1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이하 영화제)의 맹수진 프로그래머가 올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놓치면 안 될 음악영화 4편을 공개했다. 한국 음악영화의 현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섹션인 ‘한국 음악영화의 오늘’ 중 청춘의 아픔을 담은 <우리는 사랑 아니면 여행이겠지>,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통해 화제가 된 작품들을 총 망라한 올해의 기획전 ‘홈커밍데이’를 대표하는 음악영화 <서칭 포 슈가맨>, 장르의 구분없이 음악을 소재로 한 최신 음악영화를 소개하는 섹션인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국제경쟁’에서 엄선한 2편의 작품 등 총 4편이다. ‘한국 음악영화의 오늘’은 올해 5편의 장편과 28편의 단편으로 프로그램을 꾸렸다. 총 33편에 이르는 수작의 홍수에서 맹수진 프로그래머는 박경진 감독의 데뷔작인 <우리는 사랑 아니면 여행이겠지>를 추천작으로 꼽았다. 에세이스트 최갑수 작가의 작품 ‘우리는 사랑 아니면 여행이겠지’의 제목을 따온 이 작품은 상실의 아픔을 털어내기 위해 바닷가로 여행을 떠난 싱어송라이터 정아의 이야기로 죽음, 실연 등 빠져나올 만하면 도돌이표처럼 반복되는 인생의 상실들을 음악을 통해 치유하는 성장영화다. 특히 스스로의 아픔을 음악으로 승화시킨 마지막 장면은 상처받은 청춘의 내면이 음악이란 창작행위를 통해 어떻게 치유되는지를 섬세하게 그려낸다. 두 번째 추천작은 제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개막작 <서칭 포 슈가맨>이다. 픽션보다 더 픽션 같은 실화로 제85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이하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장편 다큐멘터리상을 수상하기도 한 이 작품은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렸던 2013년보다 한해 빠른 2012년, 제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개막작으로 한국에 소개되었다. 미국에서 공사장 인부로 일하는 무명가수 ‘로드게리스’에 대한 실화로 미국에서의 앨범판매량은 단 6장에 그쳤지만 지구 반대편 남아공에서는 50만 장 이상의 앨범을 판매하고 열 번 이상 골든 디스크를 받은 국민 뮤지션이자 남아공 저항운동의 영웅이 되었음을 뒤늦게 알게 된 한 뮤지션의 음악인생을 담아낸 기적적인 스토리다. 맹수진 프로그래머가 추천하는 세번째 작품은 <음악>이다. 영화제의 유일한 국제경쟁부문인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이 선택한 일본 애니메이션으로 한 번도 악기를 다뤄본 적 없는 고교 3인방이 록밴드를 결성해 록 페스티벌까지 진출하는 과정을 그렸다. 일본 컬트영화의 거장 ‘이시이 데루오’ 감독의 문하생으로 영화계에 입문한 ‘이와이사와 켄지’의 두 번째 장편 애니메이션이다. 네번째 작품은 <들려줘, 너를 볼 수 있게: 베오그라드 라디오 이야기>다.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라디오 방송국의 이야기를 담은 관찰 다큐멘터리로 카메라는 음향과 방송국이 존재하는 공간 간의 관계를 들여다보며 방송국의 일상적인 장면 속에 숨겨진 순간들을 세밀히 포착해낸다. 소리의 성질인 말, 음표, 울림 그리고 영상이 담아낸 빛의 조화를 통해 소리가 보여주는 가장 경이로운 풍경을 만날 수 있다는 평이다. <우리는 사랑 아니면 여행이겠지>, <서칭 포 슈가맨>, <들려줘, 너를 볼 수 있게: 베오그라드 라디오 이야기>는 제1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공식 온라인 상영관인 웨이브(wavve)에서 감상할 수 있다. 애니메이션 <음악>은 8월 25일(화) 사운드 씨어터인 ‘사운즈 한남 오르페오’에서 이벤트 상영으로 관객을 만난다. 한편 코로나19의 팬데믹 상황으로 비대면으로 전환된 제1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8월 13일(목)부터 17일(월)까지 온라인 공식 채널을 통해 개최된다. 개막작 등 상영작은 공식 온라인 상영관인 웨이브(wavve)에서, 이벤트와 음악 프로그램 등은 네이버 브이라이브(V LIVE), 네이버TV,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관람 가능하다. <사진: 프로그래머 추천작 4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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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음악영화 성장의 피치를 올리다’ 2020 제천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 8편의 피칭 선정작 발표제1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이하 영화제)가 ‘2020 제천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의 피칭 선정작을 공개했다. 8편의 피칭 선정작들은 오는 8월 15일(금) 열리는 본선 피칭 행사인 ‘피치 펀치’에서 총 1억 원가량의 제작지원을 두고 최종 선정을 위한 열띤 경합을 벌인다. 2008년 사전 제작지원 형태로 출발한 ‘제천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는 가능성이 엿보이는 음악영화를 발굴하고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영화제 대표 프로그램으로 영화제는 이를 통해 재능 있는 음악영화인을 양성하고 음악영화 성장을 도모, 한국 음악영화의 저변 확대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올해의 피칭 선정작은 총 8편으로 음악영화가 가진 다양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수작들이라는 평이다. 음악영화라는 장르 위에 다양한 영역을 구축, 음악영화장르의 지평을 넓혔다는 것이다. 영화 <즐거운 인생>(2007)과 <님은 먼 곳에>(2008)로 제28회와 제29회 청룡영화상 음악상을 수상한 이병훈 감독의 피칭 선정작 <구전가요>가 그렇다. <구전가요>는 밤 산책을 나왔다가 귀신의 노래를 듣게 된 불면증 환자 경수의 이야기를 담은 단편 극영화로 감독은 음악영화에 호러라는 장르를 입혔다. 조하영 감독의 <언니를 기억해>는 뮤지컬이 가진 리드미컬한 힘으로 1967년도의 기지촌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을 이끌어 간다. 기지촌 내 집창촌에서 일하는 무희 ‘요정’이 살해당하며 동생인 ‘홍’에게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단편영화다. <블루시티서울>은 버스킹을 소재로 한 단편영화다. 조선소 인수합병으로 고통받는 거제도 사람들을 조명한 전작 <외도(外島)>로 서울세계단편영화제, 대한민국인성영화제 등에서 수상한 이력이 있는 정성준 감독은 <블루시티서울>을 통해 거대도시 서울에서 살아가는 이들에게 주목한다. 손님이 놔두고 간 기타 때문에 장거리 손님을 놓친 택시기사 진철에 대한 이야기다. 장편 음악영화도 피칭을 준비 중이다. 문재웅 감독의 <밤이 길어 생긴 일>은 제주도 연주회로 오랜만에 귀국한 피아니스트 명진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본격 사건사고 로맨스다. 이루어질 듯하면 사건이 터지고 잘 될 듯하면 피곤한 일이 생기는 사랑의 지난함을 피아노와 연주자의 상호작용에 빗대 표현해냈다.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광과 피아노의 선율이 영화 전반을 감싼다. 사건사고로 이어지는 로맨스가 있다면 한 곡의 노래로 완성되는 로맨스도 있다. 김지희 감독의 <포코 아 포코; 조금씩 서서히>는 철길 아래 버려진 피아노를 매개로 이루어진 두 남녀의 재회를 피아노 연주자와 싱어송라이터라는 캐릭터 설정을 통해 아름답게 그려낸다. 별이 쏟아지는 어느 밤, 함께 완성한 노래를 오래된 전파 송신기에 띄워 올리는 장면은 이 영화의 클라이막스다. 또 다른 장편영화 피칭 선정작 <블루>는 우울증에 걸린 아이돌 그룹의 핵심멤버가 인생의 고락(高落)을 경험하며 음악의 진정한 즐거움을 찾아가는 성장영화다. 감독은 댄스가수를 꿈꾸며 연습생 생활을 했던 자신의 경험을 영화 안에 녹여냈다. 다큐멘터리 형식의 음악영화 2편도 피칭이 기대되는 프로젝트다. 고승환 감독의 장편 다큐멘터리 <지고, 지순>은 ‘지고’라는 예명으로 활동한 인디 뮤지션 ‘지순’의 이야기로 감독은 카메라 앞에 직접 등장해 연이은 좌절감으로 삶의 의지를 잃고 표류하는 지순을 다시 한번 음악의 세계로 이끈다. 한국의 저항적 포크음악을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이자 운동가 ‘정태춘’의 40년 음악인생을 다룬 <아치의 노래>도 빼놓을 수 없다. 흥행열풍을 일으킨 다큐멘터리 <워낭소리>(2008)를 제작, 프로듀싱한 전력이 있는 고영재 제작자의 감독 데뷔작이다. 최종 선정작은 본선 피칭 행사인 ‘피치 펀치’를 통해 가려진다. 최종 선정작으로 결정된 장편 1편에는 5천만 원의 상금이, 단편 2편에는 각 5백만 원의 상금이 지원되며, 4천만 원 상당의 후반작업지원 또한 심사결과를 통해 결정된다. 제1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비대면 영화제로 전환, 오는 8월 13일(목)부터 8월 17일(월)까지 온라인 채널을 통해 개최된다. 개막작 등 상영작은 공식 온라인 상영관인 웨이브(wavve)로, 음악 프로그램 등의 영화제 이벤트는 네이버 브이라이브(V LIVE)와 네이버TV,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사진: 피칭 선정작 작품사진. <구전가요>, <언니를 기억해>, <블루시티서울>, <밤이 길어 생긴 일>, <포코 아 포코: 조금씩 서서히>, <블루>, <지고,지순>, <아치의 노래> (좌측 상단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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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자원관리센터(매립장) 가동 제한에 따른 시민협조 호소에 나서제천시는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로 큰 피해를 입은 자원관리센터 가동 제한에 따른 시민협조 호소에 나섰다. 제천시자원관리센터는 지난 2일 제천 전역을 강타한 집중호우로 생활폐기물을 처리하는 매립장 주변 20여 곳에 산사태가 발생하여 관련 시설이 큰 피해를 입었다. 매립장, 소각장, 음식물처리시설, 침출수처리장을 비롯한 모든 시설물이 침수되거나 매몰되고 진입로 400m가 유실되는 재난을 당했다. 아울러, 피해시설 중 매립장은 토사와 빗물이 유입되어 매립장 안전에 큰 위험을 겪고 있고 진입도로 유실과 2차 진입로 옹벽 붕괴가 진행되는 등 상당히 위험한 상태에 놓여있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응급복구와 함께 조속한 시일 내 모든 시설이 정상가동 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응급복구 및 전 시설 정상가동이 되기까지 불편에 따른 양해와 생활폐기물 처리 등의 사항에 대한 시민 협조를 구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께서는 생활폐기물의 발생 저감을 위하여 재활용 분리를 철저히 해 주시길 바란다."며, 아울러 "수거업체에서 안내하는 배출일(3일 1회 수거)을 꼭 지켜주시고 당분간 1일 수거체계가 유지되는 않는 것에 대한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제천시는 빠른 시일 내 자원관리센터의 모든 시설이 정상적으로 가동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시는 시설가동을 위해 주변 정리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4일 오후부터는 부분적으로 재활용처리장 가동과 음식물류 폐기물을 반입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 피해복구 모습> 시민께 드리는 당부 말씀 - 자원관리센터(매립장) 폭우 산사태로 심각한 피해 - 지난 8월 2일 우리시를 강타한 집중호우로 생활폐기물을 처리하는 자원관리센터 매립장 주변에 20여곳의 산사태가 발생되어 매립장, 소각장, 음식물처리시설, 침출수처리장을 비롯한 모든 시설물이 침수되거나 매몰되고 진입로 400m가 유실되는 재난을 당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시에서는 응급복구와 함께 조속한 시일내 모든 시설이 정상가동 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피해시설 중 매립장은 토사와 빗물이 유입되어 매립장 안전에 큰 위험을 격고 있는 상황이며, 진입도로 유실과 2차 진입로 옹벽 붕괴가 진행 되는 등 상당히 위험한 상태에 놓여 있는 실정입니다. 시민여러분! 우리시는 재난은 곧 기회라고 판단하고, 시민 모두가 합심하여 금번 재난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각자의 역량과 노력을 당부 드리고자 합니다. 첫 번째 생활폐기물의 발생 저감을 위해 재활용 분리를 철저히 해 주실 것과, 두 번째 수거업체에서 안내하는 지정된 배출일(3일1회 수거)을 꼭 지켜주시고, 세 번째 당분간 1일 수거 체계가 아닌 불편을 감내하여 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시민여러분! 우리 시민 모두는 재난을 한층 도약하는 계기로 승화시킨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난 대형화재사고 극복과 금번 코로나19사태를 극복해 가면서 시민들의 역량은 타 지자체에 큰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금번 생활폐기물 수거체계 불편사항도 시민 모두 합심하여 주시리라 믿고, 우리시는 빠른 시일내 자원관리센터의 모든 시설이 정상적으로 가동 될 수 있도록 가일층 노력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모쪼록 시민여러분 모든 가정에 늘 행운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건승하세요.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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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정원관리사 과정 교육생 모집제천시에서는 도시농업의 일환으로 시민정원(Community Garden)을 조성하고자 하는 시민의 니즈를 충족하고 생활 속 소정원 문화를 확산하고자「정원관리사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시는 8월 17일(월)까지 20명의 교육생을 선착순 모집하며 정원에 관심이 있는 제천시민이라면 누구나 교육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정원관리사 교육은 9월부터 10월까지 총 6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강의실과 정원 선진지 등지에서 총 6회에 걸쳐 실시된다. 교육은 ▲정원문화의 이해 ▲정원식물의 종류 ▲정원식물 관리법 ▲정원디자인 이론 및 실습 ▲정원시공 ▲마을정원 현장 견학으로 정원에 관한 기초과정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교육을 통해 수강생들에게 이론수업을 통한 기본지식 제공과 함께 실습을 통한 실무능력을 배양하여, 이들이 향후 정원해설사, 정원가드너, 가든디자이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육성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생활 속 정원문화 정착으로 도시환경 보전과 도시경관 개선 그리고 나아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올해는 기초과정으로 운영하지만 향후 중급, 고급과정의 운영도 고려할 것.”이라며 정원에 관심 있는 시민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교육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기술지원과 지도행정팀(☎043-641-3423)으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 도시농업연구회 실습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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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현동, 수해복구 위한 자원봉사 손길 이어져남현동 통장협의회(위원장 김영식)와 남현동 남여새마을지도자(회장 홍현배, 부녀회장 오은정)는 지난 4일 관내 주택침수지를 방문하여 수해복구를 위한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8월 2일 새벽 300mm이상의 기습폭우로 남현동 한일카센타 인근 주택 2채가 침수되는 등 피해신고가 접수되어, 통장협의회 통장들과 남녀새마을지도자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주택 침수지를 방문하여 침수주택의 복구에 힘썼다. 이들은 흙탕물에 오염된 가재도구들을 정리하고 세탁봉사 활동을 실시하며 수해복구를 위한 지원에 구슬땀을 흘렸다. 침수피해주민들은 모답경로당으로 대피하였고 시청 사회복지과와 남현동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지원해 준 담요, 컵라면, 물 등의 생필품을 지원받아 생활하고 있다. 이들은 “통장님들과 남.녀새마을회장님들의 지원에 매우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표시하였다. 이 밖에도 남현동 각 직능단체와 동 주민센터 직원들은 피해 현장에서 현황파악과 수해복구를 위해 밤낮없이 애 쓰고 있다. <사진: 피해복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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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문화재단 “마을미디어 거점사업”제천문화재단은 미디어센터를 찾아오기 힘든 외곽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을 미디어교육인 ‘마을미디어 거점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폰 활용법 및 영상제작 등 미디어교육을 읍·면지역 거주민들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읍·면지역의 경우 교육에 대한 수요가 적지 않지만 농번기와 겹치고 접근성이 불리하여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며, 이러한 어려움의 해소를 위해 강사와 교육 기자재를 읍·면 지역으로 파견하여 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 재단은 오는 8월부터 수산, 한수, 덕산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어르신 스마트폰 활용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3개면에서 먼저 진행되지만 외곽 지역의 문화적 소외감 탈피를 위하여 교육은 물론 영화상영 등 많은 프로그램을 각 지역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사진: 교육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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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보건소, 수해지역 긴급방역 실시제천시보건소는 지난 4일 관내 수해지역에 대해 전염병 예방을 위한 긴급 방역소독에 나섰다. 이번 방역소독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제천 지역의 기습 폭우로 인해 많은 침수지역이 발생되며 수인성전염병 발생 우려에 따라 실시되었다. 수해지역에서는 장티푸스, 세균성 이질, 콜레라 등 수인성 전염병 발생 위험이 많기 때문에 철저한 개인 위생관리와 방역 조치가 절실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 보건소에서는 피해가 가장 심한 관내 수해지역에 각각 1개 반 씩 총 2개 반 4명을 투입, 침수된 주택 및 화장실, 가축 사육시설 등에 파리, 모기 등 위생 해충을 없애기 위하여 소독을 실시하고, 침수가옥 이주민에 대한 손 소독제 153개, 마스크 1760개, 소독용 티슈 등 위생물품의 지원을 마쳤다. 또한, 수해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집중 방역활동과 더불어 코로나 예방을 위한 방역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며, 각 읍면동별로 구성되어 있는 자율방역단을 활용하여 수인성 전염병 발생 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전염병 발생 예방을 위해 상수도 공급이 안 되고 있는 지역주민은 생수를 섭취하고 물은 반드시 끓여 마시고 날 음식은 삼갈 것"을 당부했다. 또한, “손발을 깨끗이 하는 등 개인위생에 주의, 조리 기구는 청결히 사용하고, 특히, 습도가 높은 장마철엔 세균 등 번식이 빠르기 때문에 청결한 주변 관리와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거리두기 및 마스크 착용으로 코로나 예방 수칙도 철저히 지킬 것”을 강조했다. 기타 방역소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보건소(☎641-3823)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 긴급방역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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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구산건설, 청풍면에‘폭우피해 극복’ 사랑의 성금 1000만원 기탁(주)구산건설(대표 이홍구)은 지난 4일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청풍면에 폭우피해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제천시 청풍면이 고향인 이홍구 대표는 제주도에서 건설회사를 운영 중이며 이웃돕기 성금기탁, 독거노인 물품 지원 등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 실천해오고 있다. 이홍구 대표는 “주변에 알리지 않고 조용히 기탁하고 싶고, 갑작스런 폭우 피해로 실의에 잠긴 고향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조속한 피해 복구로 자연치유도시 제천의 모습을 빨리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류인동 청풍면장은 “이번 성금은 폭우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큰 보탬이 될 것이다.”라며, “폭우피해로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하루 빨리 안정적인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복구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금은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청풍면 장선리, 부산리 수해 피해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