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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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학산 흥림사, 송학면에 200만원 기탁송학면행정복지센터(면장 최용수)는 최근 송학산 흥림사에서 방문해 지역 저소득층을 위해 현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송학산 흥림사 김숙이·이금자 총무는 지난 30일 기탁식에서 “온정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에 관심을 갖고 정성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최용수 송학면장은 “꾸준히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나눔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 기탁해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지역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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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하세요”…집중신고기간 운영제천시가 4월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맞이해 지역 내 사업장을 둔 법인을 대상으로 ’22년 귀속 법인소득에 대한 법인지방소득세 집중신고기간‘을 오는 5월 2일까지 운영한다. 신고대상은 내국법인 및 국내 사업장이 있는 외국법인으로 12월말 결산 법인이 대상이다. 신고방법은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해 간편하게 신고·납부할 수 있으며, 시청 세정과(내토로 295, 1층)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도 신고 가능하다. 신고 시에는 법인지방소득세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 안분명세서 등을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또한 외국납부세액공제 대상법인은 외국에 납부한 세액을 차감한 신고서와 외국법인세액 과세표준 차감 명세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특히 지난 3월 14일 「지방세법」 개정으로 법인지방소득세 재해손실세액 차감 제도가 신설돼 올해부터는 법인지방소득세에서도 손실비율만큼 세액을 차감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태풍, 화재 등 천재지변으로 피해를 입은 법인은 올해 법인지방소득세 신고기간 내 납세지 관할 지자체에 재해손실세액 차감을 신청하면 납세부담을 줄일 수 있을 전망이다. 이 가운데 행정안전부와 제천시가 수출중소기업 등을 지원하고자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을 3개월 직권연장한다. 직권연장 대상기업은 3월 법인세 신고 시 선정된 법인으로, 별도 신청없이 납부기한이 4월 말에서 7월 말까지로 연장될 예정이다. 직권연장 대상이 아니더라도 사업에 현저한 손실이 발생한 법인 등은 별도 신청하면 납부기한을 연장할 수도 있다. 시 관계자는 “마감일에 신고가 집중될 경우 서비스 지연으로 불편을 겪을 수 있으므로 미리 신고·납부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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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공공배달앱 배달모아, 4월부터‘대변신’제천시 공공배달앱 “배달모아”가 4월부터 마일리지 정책을 도입하고 소모임 카테고리를 신설하는 등 시스템 변화에 나선다. 배달모아는 중개수수료, 가입비, 광고료가 없어출시 2년만 가입자수 18,000명, 누적 주문금액 45억원 상당 매출을 올리며 ‘친소상공인 공공배달플랫폼’으로 자리잡은 앱(APP)이다. 먼저 시는 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해, 배달(또는 포장) 시 0.5%를 적립해준다. 마일리지는 앱 내에서 현금처럼 활용된다. 또한 친구 및 지인들과 모임을 결성 후 주문하면 주문금액이 자동 합산되는 ‘소모임 시스템’도 운영한다. 모임 누적 결제금액 상위 1등부터 3등까지는 매달 시상금도 마일리지로 지급해, ‘모임 단위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이 가운데 4월 이벤트를 실시해 매주 선착순 1,000명에게 2천원을 즉시 할인해준다. 또한 주문금액 및 취소율 등을 집계해 우수 가맹업소 10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한 배달모아 사업주는 “배달모아를 통해 중개수수료 부담이 많이 줄어 매출에 상당한 도움이 됐다. 입점 매장 중에는 22년 한 해만 배달모아로만 1억원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시에서 운영하는 배달모아는 소상공인 뿐만 아니라 제천화폐 할인(10%) 받을 수 있어 소비자에게도 이점이 많은 배달어플이다”며 “작년 고도화로 요식업 뿐 아니라 꽃집, 정육, 로컬푸드, 세탁소, 사회적기업 등 다양한 업종이 진출한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 적극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배달모아”는 플레이스토어(Play Store) 및 앱스토어(App Store)에서 설치할 수 있고, 가맹점 및 기타 문의는 배달모아 고객센터(☎043-643-077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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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제16기 제천시농업인대학」개강제천시가 30일 교육생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제16기 제천시농업인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오리엔테이션 등 학사 일정을 공유하고, 이인석 전 이랜드서비스 대표가‘농민도 고객에 집중하는 연구자가 되어야 한다.’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제천시농업인대학은 지역농업의 특화발전을 위한 장기 교육이다. 2008년 1기생을 시작으로 2022년 제15기까지 총 935명의 전문농업경영인을 육성하며, 농산물 고부가가치 창출과 지역농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16기)는 사과학과와 치유농업학과 2과정을 9월까지 총 32회에 걸쳐 연간 100시간 이상 운영할 계획이다. 치유농업학과는 올해 3년차 진행되는 것으로, 치유농업사 시험 대비를 위한 교육과 치유자원 프로그램 개발, 설계 등 치유농업 심화과정으로 이뤄졌다. 사과학과에서는 신재배기술인 다축 재배방식을 소개하고, 과원준비부터 수확까지 재배과정 전반에 걸쳐 기술교육을 통해 사과가 지역 특화 소득작목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교육할 방침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한 농업인 역량개발로 지역 내 농업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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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중앙아시아 3개국 고려인 단체와 교류․협력 다져…중앙아시아 3개국을 순방 중인 제천시 방문단(이하 ‘방문단’)이 현지에서 각 고려인 단체와 회동하며 교류협력체계를 모색했다. 방문단은 지난 27일 우즈베키스탄, 30일 키르기스스탄, 4월 1일까지 카자흐스탄 각국 고려인 문화협회를 방문해 핏줄로 이어진 감정적 교류를 확인하는 한편 고려인 단체 회장단에 시 이주정책, 문화, 산업 등을 홍보했다. 각국 고려인문화협회는 강제 이주 피해자로 한평생 고국에 대한 향수를 가진 만큼 방문단을 극진히 환영했다고 시는 밝혔다. 방문단은 구한말 제천시 의병운동, 일제강점기 독립운동 발상지 역사를 소개하며 고려인 동포와의 정서적 일체감을 강조했다. 문화․관광, 한방바이오, 자동차부품 등 기반 산업을 통해 제천이 대한민국 중심도시로 발돋음하고 있음도 부각시켰다. 나아가 시로 이주, 정착하는 고려인 동포를 위해 단기체류, 교육, 의료, 보육 등 생활 전반적 지원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을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또한 시는 우즈베키스탄 협력관 남 빅토르(남, 대학총장)를 시작으로, 카자흐스탄 협력관 한 넬리(여, 대학교수)를 각각 임명했다. 추후 이들은 고려인 인재 유치 및 추천, 정책 홍보, 자문 역할을 해나갈 전망이다. 한편 키르기스스탄 협력관은 지난 1월 임명된 백태현(남, 대학교수)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잠시 떠나있는 고향이 이렇게도 그리운데, 우리 고려인 동포들의 고국에 대한 그리움도 같은 마음이지 않을까 싶다”며 “고국으로 돌아오는 그들에게 제천은 훌륭한 삶의 터전이 되고, 제천에는 인력난, 인구, 경제 등 묵은 어려움들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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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청풍호 수경분수 재개…오는‘4월 1일’제천시 청풍호 수경분수가 오는 4월 1일 재개한다. 청풍호 수경분수는 160미터 높이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내는 청풍호 랜드마크다. 오는 10월까지 월요일(정기점검)을 제외하고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20여분씩 운영된다. 평일엔 4회, 주말엔 5회 가량 분수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주 시설인 고사 분수를 비롯해 보조분수 4개를 갖춘 이 수경분수 시설은 동절기 동파방지를 위해 중지됐다. 재가동을 위해 최근 한달간 엔진, 펌프 등을 시험가동하고 정밀 점검을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오는 4월 7일~9일 청풍호 벚꽃축제 등으로 봄맞이 관광객 급증이 예상돼, 분수쇼를 재개한다”며 “청풍호의 시원하고 아름다운 풍광이 제천 관광에 또다른 활력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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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수산면 산골 아지매 …“나는 민화강사다”사단법인 한국문화마을협회(대표 서요한)가 최근 수산면 수산1리 마을경로당에서 “나는 민화강사다”첫 실습을 진행했다. 협회는‘2023 농촌마을 배움나눔 지원사업’일환으로 수산면행정복지센터에서 귀농․귀촌자가 60% 이상인 문화교실을 운영해왔다. 이 날 실습은 이 수업 수강생들이 그간 갈고 닦은 실력으로 일일 강사가 돼‘수산면 민화지도사’로 활동한 것으로, 이번 첫 실습을 진행한 예비강사 11명은 지난 2020년부터 주1회 2~3시간씩 꾸준히 민화수업을 듣고, 지역봉사, 전시회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역량을 키워왔다. 이 덕에 전국 농촌 문화사업 우수사례로 4년간 연속 선정되며, 농림축산식품부 및 농어촌희망재단에 지원을 받아왔다. 예비강사들은 지난 24일 진행된 첫 실습에서 경로당 어르신과 1:1로 짝을 지어 맞춤형 민화 그리기를 지도했다. 어르신들은 강사들과 함께 작품을 직접 채색하고 발표하며 문화를 체험했다. 이 날 완성 작품들은 어르신들에게 깜짝 선물로 증정됐다. “새벽부터 붓으로 하루를 시작한다”는 조춘호 예비강사는 “지원해 주신 덕분에 산골아지매가 많이 성장했다”고 말했다. 서요한 대표는 “앞으로도 본 프로그램을 활성화시켜 농촌마을에 배움이란 ‘릴레이 웃음꽃’이 피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추후 예비강사들은 8월 중간 실적발표회, 9월 희망가정 방문행사, 11월 작품전시회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추후 1년간 꾸준히 수련해 5년차인 내년부터는 제천 및 충주 인근지역에서 민화강사로 활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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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키르기스스탄 탈라스주 탈라스시 자매결연중앙아시아 3개국을 방문중인 김창규 제천시장이 28일 키르기스스탄 탈라스시를 방문해 자매결연 체결식을 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샤브다노프 아스카르 아딜베코비치 탈라스 시장과 라마예프 아지스 시야즈베코비치 탈라스시의회 의장, 박트벡트 나르베코브 탈라스 주지사를 비롯한 탈라스주 정부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했다. 제천시와 탈라스시는 이번 협약에서 행정·관광을 비롯해, 과학·기술·문화·체육·교육·산업·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하며, 두 도시간 상생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인사말에서 “유구한 역사와 전통, 문화적 자부심을 바탕으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어가는 제천시와 탈라스시는 공통점이 많다”며 “오늘 결연을 계기로 서로가 가진 장점을 최대한 살려 다양하고 실질적으로 교류해 양 도시가 세계 무대 주역으로 우뚝 서자”고 말했다. 샤브다노프 탈라스 시장은 “이번 제천시와의 자매결연 체결이 양 도시간 상생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 도시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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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전통시장 러브투어, 3천번째 방문객 환영식제천시가 최근 한방생태숲공원 잔디광장에서 전통시장 러브투어 3천번째 방문객 환영식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3천번째 행운은 지난 25일 방문한 송파충청향우산우회 130명 회원 중 민병설 회장에게 돌아갔다. 민 회장에게는 5만원 상당 지역특산품이 지급됐다. 환영식 직후 회원들은 용두산 정기를 받아 계묘년에도 산악회 회원들의 건강‧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시산제도 개최했다. 시산제 후 한방치유숲길을 걸으며 의림지, 비룡담 등을 둘러보고, 역전한마음시장에 방문해 먹거리, 특산품, 생활용품 등을 구입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 전통시장 러브투어 사전예약자가 13,600명을 돌파했다. 이는 작년 전체 사업참여자 13,500명을 넘어서는 수치다”며 “적극적인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통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 전통시장 러브투어는 ▲30명 이상 타지역 관광객이 ▲지역 식당을 이용하고 ▲명소를 관광한 뒤 ▲전통시장에 들러 1시간 30분 이상 체류할 경우 ▲관광버스를 무상 지원(거주지에서 관광버스를 임대해서 올 경우 임차보전료 35만원 지원) 해주는 사업이며, 이 외에도 청풍호 유람선 및 청풍 문화재단지 탑승(입장)료 50% 할인, 러브투어 전문 관광해설사 무상지원 등의 추가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제천시 전통시장 러브투어는 100% 사전예약제로, 예약은 제천시 전통시장 러브투어 운영실(☎043-641-4805, ☎010-8486-721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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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장락 탑안마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공모 선정제천시 탑안마을(장락동 40번지 일원)이 ‘2023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추진하는 이 공모사업은 생활여건 취약지역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주거, 안전, 위생 등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지는 장락동 탑안마을 일원(59,411㎡)이다. 시는 올해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사업비 30억원(국 21억, 도 2.6억, 시 6.4억)을 투입해 안전, 생활인프라, 주택정비 등 시설을 구축하고 주민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세부적으로 ▲소방도로 및 위험사면 정비를 통한 안전망 구축, ▲마을교차로, 주차공원 등 생활위생 인프라 조성, ▲빈집철거 및 지붕개량 등 주택정비, ▲건강문화교실 프로그램 등 운영(휴먼케어), ▲새뜰학교를 통한 주민역량 강화 등을 계획하고 있다.시 관계자는“이번 선정으로 소외됐던 탑안마을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지난 2015년부터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 공모에 선정돼, 총 8개 지구 중 4개 지구(영서동, 봉양 구곡리, 백운 운학리, 송학 입석1․3리)는 완료했다. 나머지 4개 지구(남현동, 화산동, 수산 고명리, 덕산 신현1리)는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