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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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옥순봉·구담봉 퇴계 풍류유람길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 개최제천시가 ‘옥순봉·구담봉 퇴계 풍류 유람길 기본계획’ 최종보고회를 17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관계부서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용역 수행업체인 한국관광개발연구원 관계자의 최종보고 후 관계 부서간의 의견수렴이 이어졌다. 시는 보고회를 통해 옥순봉 구담봉 퇴계 풍류유람길 조성사업의 핵심요소인 탐방 노선도와 구간별 탐방 주제, 주요 부대시설 등을 선정함으로써 본격적인 탐방로 조성사업을 위한 첫 걸음이 시작될 것이라 밝혔다. 옥순봉 구담봉 퇴계 풍류유람길 조성사업의 세부 추진사항으로는 탐방로 노선 3.2km, 핵심 콘텐츠(생태적·문화적·장소적) 설정, 전망대, 출렁다리 등 주요 부대시설 계획으로, 향후 재정투자심사, 환경부 심의 등을 거쳐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시의 자연과 역사, 문화적 가치를 활용할 수 있는 사업으로 국민 모두가 만족하는 최고의 생태문화 탐방로가 조성되길 기대하며, 체류형 관광시설 확충으로 실질적인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관광시설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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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신속허가과 민원 만족도 조사“90.1% 만족”제천시 신속허가과는 지난 2023년도 6개 분야(공장등록, 사전심사, 개발행위, 건축신고․허가, 농지관련, 산지관련)의 유기한 복합민원에 대하여 민원의 만족 여부 및 개선사항 등에 대한 민원 만족도 조사를 최근 실시했다. 이번 설문은 민원처리에 대한 만족도, 담당직원의 친절도, 민원처리 개선사항 및 의견 등의 항목으로 실시되었으며, 인허가 복합민원에 대한 소중한 의견을 반영하여 더 나은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활용될 계획이다. 조사결과 신속도 부분에서는 89%(매우 그렇다 64%, 그렇다 25%)가 처리기간 등에 만족하였고, 공무원의 친절도는 응답자의 95%(매우 그렇다 76.5%, 그렇다 18.5%)가 담당 공무원이 친절하다고 느끼고 있었으며, 전반적인 신속허가과의 민원처리 만족도는 90.1%(매우 만족 69.1%, 만족 21%)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2년 대비 0.7% 상승한 수치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만족도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신속허가과는 설문조사 내용을 분석하여 잘된 점은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가고 개선의견과 불만족 의견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업무연찬과 원인분석을 통해 시민이 만족하는 인허가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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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한 해 동안의 노력의 결실 제천시보건소 9개 분야 수상 영예제천시 보건소(소장 이운식)는 지역주민의 체계적인 건강관리와 질 높은 보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보건사업을 추진하여 2023년 9개 분야에서 수상을 하였다. 보건복지부로부터 ▲ 비만예방사업 부문에서 ‘건강한 돌봄 놀이터, 모바일헬스케어사업’으로 ▲ 감염병 대응 부문에서 충북 최초로 역학조사관 교육 수료생을 배출하여 유공 표창을 받았고, ▲ 건강증진사업 부문에서 영양플러스 사업을 추진하여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정신건강분야도 놓치지 않고 ▲ 2023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에서 유공 표창을 받았다. 충청북도로부터 ▲ 치매관리사업 부문에서 치매조기검진에서부터 치료비지원, 치매예방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 자살예방 성과평가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였고, ▲ 결핵관리사업 부문에서 ONE-STOP 결핵관리 서비스사업을 추진하여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그리고 ▲ 2023년 충북지역 암 관리 사업 평가대회에서 재가암 환자관리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충청북도 광역치매안심센터 합동 워크숍에서 ‘치매환자 실종예방 모의훈련,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우리동네 검진날)’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 2023년 충청북도 치매관리 민관 협력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다가오는 2024년에도 시민들에게 더욱더 높은 수준의 건강관리 및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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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2024년도 예산 1조 827억원 확정충북 제천시가 2024년도 예산 1조 827억원을 확정했다. 제천시의회는 20일 제330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내년도 예산을 의결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액(1조 595억원) 대비 2.19%(232억원) 증가한 금액이다. 내년도 예산 규모는 ▲일반회계 9,327억원 ▲기타 특별회계 282억원 ▲공기업특별회계 1,218억원이다. 일반회계 분야별 예산은 ▲사회복지 3,182억원 ▲농림해양수산 987억원 ▲문화및관광 792억원 ▲환경 717억원 ▲국토및지역개발 600억원 등으로 편성했다. 비중이 가장 큰 사회복지 분야 주요 예산에는 ▲노인 기초연금 909억원 ▲취약계층 생계급여 353억원 ▲아동수당 및 부모급여(영아수당) 150억원 ▲장애인 생활시설 운영에 86억원 등을 배정했다. 특히 고령화 사회에 적극 대응한 경로당 점심 제공 지원사업(10억원)과 올해 대비 국도비 보조금이 대폭 증가한 노인일자리 창출 사업(178억원) 예산이 눈길을 끈다. 농림해양수산 분야 주요사업으로는 ▲농업인 공익수당 43억원 ▲ 의림생활권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41억원 ▲금성면 농촌공간 정비사업 31억원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 건립에 15억원을 배정해 농업인 복지증진과 농촌지역 정주여건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문화및관광 분야에서는 체류형 관광도시 도약과 도심권 활성화를 목표로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27억원 ▲계획공모형 지역관광 개발사업에 47억원 ▲전국규모 체육대회 유치 32억원 ▲중전 파크골프장 확장사업에 13억원 등을 투입한다. 국토및지역개발 분야는 ▲서부동 등 도시재생 뉴딜사업 157억원 ▲장락 제2근린공원 조성사업 26억원 ▲구)동현파출소-동현교차로 도로 정비공사 13억원 ▲ 미당 백곡저수지 앞 도로개설 22억원 ▲백운 방학리 도로 확포장 공사에 14억원을 배정해 원도심 정주 환경과 주민편의를 증진하고 농촌지역 SOC확충에 나선다. 이 밖에도 ▲의림지뜰 자연치유특구 조성사업에 191억원 ▲천연물 지식산업센터 구축 70억원 ▲제1바이오밸리 복합문화센터 건립 21억원 ▲투자유치진흥기금 40억원 ▲재외동포 이주·정착 지원 16억원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14억원 등 제천시 미래 성장 동력사업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이어간다. 시 관계자는 “건전재정 강화 기조에 따라 불요불급한 사업을 축소·폐지하고 제천의 미래 투자와 민생 사업에 재정력을 집중했다”며“중장기적으로 국도비보조금 등 이전재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재정위험 극복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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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2023년 환경분야 우수 시군 평가 최우수 선정충북도는 2023년 환경분야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제천시, 우수 청주시, 장려 단양군, 충주시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제천시는 2022년 최우수 수상에 이어 2023년 실적 평가에서 또다시 최우수 수상의 영예를 얻어 2년 연속 도내 최우수 지자체의 자리를 지켰다. 충북도민의 환경 만족도 향상을 위해 2020년부터 시행해 온 환경분야 종합 평가는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환경보전, 탄소중립 실천 등의 추진 내용을 평가하는 것으로 환경 관련 우수시책의 발굴과 확산을 통해 도민 환경서비스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우수 시군을 평가하고 선정한다. 평가 분야는 5개분야 17개 지표(▲자원순환-녹색제품 구매비율, 재활용품 분리수거, 영농폐기물 수거실적, 깨끗한 충북만들기 ▲환경보전-자연보전사업실적, 녹조발생예방, 지하수 방치공 찾기, 가축분뇨 배출시설 점검 ▲탄소중립-탄소포인트제 참여가구수, 탄소중립위원회 구성·온실가스 감축, 미세먼지 저감사업, 배출업소 환경관리 ▲상·하수도-상수도 유수율 제고, 하수도사업 추진 및 요금 현실화 ▲환경일반-환경교육센터 지정 운영·교육, 노후슬레이트 철거실적, 환경분야 우수시책) 이다. 2023년 1월부터 11월까지 지표별 추진 결과를 기초로 평가하여 제천시, 청주시, 단양군, 충주시가 우수한 실적을 거뒀으며, 올해부터는 환경분야 우수 시책 추진을 별도 가점 평가하여 제천시는‘민자유치를 통한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 확충’사업 추진 사례를 발표하여 장려상을 수상하는 성과도 거뒀다. 이번 평가로 가장 우수한 실적을 거둔 제천시는 상사업비로 3억원, 포상금으로 1,200만원, 우수 신규사업 사례 평가 장려 수상으로 별도 150만원도 지급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 결과로 받게되는 재정인센티브 3억으로 지속적인 환경 개선과 신규사업 발굴 등 환경 대응능력 강화와 시민 환경 서비스 증진을 위한 사업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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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관내 숙박업소 시설개선 지원 사업 추진제천시는 민선8기 시정비전인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를 달성하기 위한 ‘체류형 관광객 1일 5천명’ 유치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 왔다. 대규모 관광지와 유명 호텔 기반 시설 구축 없이 관광객이 증가하겠냐는 우려를 뒤로하고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전국 규모 스포츠대회를 유치하여 선수단과 학부모 40만명 방문으로 857억원 소비 유발 효과를 나타냈으며 전통시장 러브투어도 역대 가장 많은 방문객 수를 달성하며 계속해서 관광객 증가 및 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구축한 한국 관광 데이터랩(데이터 기반 방문자 이동 행태 분석)에 따르면 제천시 방문자 수는 지난해보다 4.8% 증가했다. 하지만,시내권 관광형 숙박시설의 부족과 노후로 다른 도시에 비해 숙박시설 환경이 열악하다는 지적에 따른 숙박시설 수급 분석 및 확충 전략, 고급화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보완할 과제를 안고 있다. 제천시보건소는 안전하고 쾌적한 숙박 위생환경 조성과 방문 관광객 편의 증진을 위해 관내 노후 숙박업소 시설개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숙박업소 전체 내·외부 시설개선, 조식 공간 신·개축 보강이 필수 조건으로 이를 충족하면 업소당 시설개선 사업비 50% 이내, 최대 1억원까지 지원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등록 숙박업(「관광진흥법」상 관광숙박업 제외) 20 객실 이상 운영 중이며 영업주 주소지가 제천으로 되어있는 업소이다. 제천시는 신청한 업소를 대상으로 ▲영업소의 소재지 ▲건물의 노후 정도 ▲주차장 확보 ▲객실 수 ▲내·외부 시설개선 정도 ▲사업 계획의 적합성 및 이해도 ▲사업 추진 의지 및 보조금 추진 의지 등을 기준으로 서류심사 및 현지 조사를 통하여 지원 대상 업소를 선정하고, 선정 통보 후 시설개선을 완료한 사업장이 비용을 청구하면 지원금을 지급하게 된다. 신청서 접수 기간은 12월 18일부터 12월 27일까지이며 사업 홍보 및 안내를 위한 사업설명회를 12월 15일 오후 2시 제천시보건소 4층 치매교육실에서 개최 예정이다. 지원 기준 및 신청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확인하거나, 제천시보건소 보건위생과 위생관리팀(☎043-641-3186)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노후 숙박업소 시설개선 유도로 제천시 도시 미관 개선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공중위생 서비스 제공을 통해 머무는 문화 관광도시 제천 이미지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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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규 제천시장, 공공 비축미곡 매입 현장 방문김창규 제천시장이 지난 23일 봉양 창고(봉양읍 의암로 32)에서 진행된 공공비축미곡 매입 현장에 방문, 출하 농가 및 매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금성면 27농가, 백운면 3농가 총 30농가가 참여한 이날 수매 물량은 166,520kg으로 수발아 피해 벼 3,200kg도 함께 수매됐다. 매입한 공공 비축미곡은 중간 정산금(3만 원/40kg 기준)을 지급한 후, 수확기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이 확정되면 연말까지 차액을 정산 지급한다. 제천시는 지난 11월 14일부터 오대, 삼광 품종 매입을 시작해 23일까지 수매를 진행, 2023년산 공공 비축미곡 총 917t을 매입했다. 김창규 시장은 “쌀값 폭락 및 이상기후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양질의 벼 수확에 힘써주신 농업인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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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내년도 예산안 1조 827억 원 편성제천시는 지난 21일 내년도 예산안 1조 827억원을 편성해 제천시의회에 제출했다. 내년도 보통교부세 등 이전재원 세입 전망이 밝지 않은 가운데, 올해 당초예산(1조 595억 원)보다 2.2%가량 늘어 눈길을 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31억 원 늘어난 9,327억원이며 특별회계가 201억원 증액된 1,500억원이다. 분야별 세출예산은 공공질서 및 안전분야가 52억 증가한 172억 원, 사회복지분야가 343억원 증가한 3,191억 원을 편성했으며, 일반공공행정 분야에서 169억 감소한 428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는 59억원 감소한 694억 원으로 제출했다. 내년도 세입 전망이 악화되면서 경상경비 등 일반행정분야의 대대적인 세출 구조조정을 실시했지만, 안전·복지분야 예산의 국고지원이 늘면서 전체 살림 규모는 커졌다는 설명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생활 안정을 위해 ▲전국규모 체육대회 유치에 32억 원, ▲노인일자리 사업에 178억 원, ▲제천화폐 발행에 22억 원을 편성했으며, 미래투자 사업으로 ▲투자유치진흥기금 40억 원, ▲천연물 지식산업센터 구축 70억 원, ▲도시재생사업 157억 원,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14억 원,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 건립 15억 원이 배정됐다. 또 재난안전 분야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52억 원,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54억 원, ▲산림분야 수해복구사업비 55억 원이 포함됐다. 제천시 관계자는 “이번 당초예산안은 역대 최대규모의 세수 결손으로 불가피하게 세출 구조조정을 추진했다”며,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시의회와의 공고한 협력을 통해 민생경제를 돌보고 제천의 미래 투자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예산안은 시의회 심의를 거쳐 다음 달 20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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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2024년 환경부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 선정제천시는 2024년 환경부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제천시는 2029년까지 6년간 국비 195억과 도비 49억, 시비 146억 등 총 390억을 투자하여 구 도심과 주택밀집지역 등의 노후 상수도 정비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되었으며, 사업이 완료되면 노후 수도관에서 발생하는 누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여 수돗물 생산비용의 손실액을 줄이고 상수도 경영효율을 보다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2024년에는 충청북도 수자원관리 지원사업비를 확보해 약 13억의 예산으로 영천동 모란마을과 동현아파트 주변 노후관 교체와 농촌지역인 금성면 구룡리, 진리, 사곡리의 노후관도 9억의 예산을 들여 정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우리시 재정한계로 대규모 투자가 어려웠던 노후관 정비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국비 및 도비 확보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며, “정수장으로부터 시민들의 가정까지 더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천시는 앞서 취수장으로부터 정수장까지 안정적인 원수 공급을 위한 ‘고암정수장 도수관로 복선화사업’ 389억 확보와 함께 이번에‘노후상수도 정비사업’ 390억까지 선정되는 커다란 성과를 거둬 전국 최상의 맑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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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제천시는 14일 ‘제천시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시청 청풍호실에서 김창규 제천시장, 제천시의회 시의원들과 관계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한국관광개발연구원에서 그간 연구용역 추진 내용을 설명하고 참석자들과 함께 추진방향과 보완점에 대해 토론과 의견 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용역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의 5개년 제천시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을 위해 추진되었으며, 관광종합개발계획의 주된 내용으로는 기존의 ‘자연치유 도시’라는 관광 이미지에 ‘제천의 감성’을 입히는 것을 목표로 하는 관광개발 전략과 관광 브랜드 구축 전략이 포함됐다. 세부 사업으로는 권역간 관광자원을 상호 연계하는 ‘제천 그랜드 투어 구축사업’과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와 연계한 ‘청풍권역 테마파크 조성사업’ 등이 포함된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관광권역간 연계 강화 방안 등 효율적인 관광자원 관리 방안 모색을 통해 제천시 관광종합개발계획을 최종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제천시가 가진 풍부한 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관광권역간 부족한 연계성을 극복할 수 있는 관광콘텐츠 개발을 통해, 하루 더 여행하고 머물고 싶은 체류형 관광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관광종합개발계획을 수립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