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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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규 제천시장, 2024년 정부예산 확보 총력제천시가(시장 김창규)가 지역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5일 기재부 기후환경예산과와 농림해양예산과를 방문하여 지역 현안사업의 추진 필요성과 시급성을 직접 설명하고 내년도 정부예산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이날 건의된 주요 사업은 ▲국립청소년 해양수산교육센터 건립(350억원) ▲스마트팜 내 소각폐열 공급사업(60억) ▲제천시 장평천 노후 차집관로 정비사업(250억원) ▲제천시 덕산면 월악 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113억원) ▲제천 신백동‧의림지동‧중앙동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40억원) 등이다. 또한 국토교통부를 방문하여 도시재생사업 기획단장을 만나 의림동 도시재생 사업(205억원)과 청전동A 도시재생 사업(83억원)의 추진 필요성을 설명하고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협조를 요청하였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건정재정을 위해 각 부처가 제출한 예산요구안을 전면 재검토함에 따라 그 어느때보다 정부예산 확보가 험난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적극적이고 과감한 대응을 통해 내년도 국비가 최대한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정부예산 최대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지역 국회의원실, 충청북도와 공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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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 최종결과 보고회 개최제천시가 지난 26일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김창규 시장 주재로 점검관련부서장 등 관계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집중안전점검 추진결과를 보고하고, 사후조치방안 및 현안사항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시는 지난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61일간 7개분야 110개 중점점검 대상시설물에 민간전문가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그 결과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추후 예산을 신속히 확보해 보수·보강을 함과 동시에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김창규 시장은 “관계 부서에서는 빠른 예산확보를 통해 지적사항에 대해 철저히 위해요소를 제거하고, 집중 점검기간이 종료됐더라도 시민 안전을 위해 모니터링에 최선을 다 해주시기 바란다”며 “아울러 시 산하 전 부서는 폭우가 예보되어 있는 만큼 시민 및 사업장 안전에 총력을 기울여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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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무인민원발급기 3개소 추가 설치…민원서비스 효율·신속 도모제천시가 민원인 편의 강화를 위해 봉양읍, 의림지동, 신백동 각 행정복지센터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추가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무인민원발급기는 민원인들이 각 행정기관에 별도 방문할 필요 없이 원하는 민원서류를 한 장소에서 발급할 수 있도록 구축한 전자장비다. 시는 민원인 편의를 위해 이번 신규 설치분 3대를 포함해 총 26대를 시청민원실, 보건소, 읍면동행정복지센터, 청주지방법원 제천지원, 제천세무서 등 행정기관과 제천역, 성지병원, 서울병원, 명지병원, 세명대(민송도서관), 대원대(교양관), 이마트, 롯데마트 등 시내 전역에서 운영하고 있다. 불필요한 대기시간을 축소해 시민에게 신속하고 효율적인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번에 신규 도입한 발급기는 최신 사양으로 장애인 편의기능이 탑재된 우수조달제품이다. 발급할 수 있는 민원서류는 주민등록 등(초)본, 농지대장, 가족관계서류 등 총 118종이며, 이용시간은 봉양읍행정복지센터는 평일, 주말 9시부터 18시까지, 의림지동·신백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말을 제외한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다. 한편 상세한 설치장소 및 운영시간은 제천시(jecheon.go.kr) 누리집에서 ‘무인민원발급기’를 검색해 ‘설치장소 및 운영안내’ 메뉴를 선택하면 확인 가능하다. 다만 가족관계증명서, 제적부, 부동산 등기사항증명서는 발급되지 않는 곳이 있으므로 반드시 확인하고 방문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천시는 민원인이 편리하고 신속하게 민원행정을 처리할 수 있도록 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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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7월부터 상하수도요금 ‘문자고지 서비스’시행제천시가 상하수도 요금을 휴대전화 문자로 알려주는 ‘상하수도요금 문자고지 서비스’를 오는 7월부터 시행한다. 시는 종이고지서가 분실, 훼손돼 부득이하게 체납할 수 있는 문제를 막고 시민이 보다 편리하게 요금을 확인할 수 있도록 이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7월 상하수도 고지분부터 신청자에 한해 고지서가 휴대전화로 문자 전송된다. 이 서비스 신청자는 월 200원 요금감면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한편 시는 자동이체 신청 시에는 상수도요금도 1%(최대 5천원)까지 추가 감면해준다. 상하수도 문자고지 서비스 신청은 7월부터, 자동이체 신청은 상시적으로 수도민원실 또는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 전화 등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 서비스 도입으로 시민들에게 보다 신속한 행정서비스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개발해 나가곘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전수용가를 대상으로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 동안 상하수도 요금 9억6천만원 규모의 감면혜택을 제공하는 등 코로나19사태의 장기화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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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피서객 맞이 수상안전관리 체계 구축…8월까지 종합대책 운영제천시가 한여름 피서객을 맞이하기 위해 수상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선제 조치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백운면 자라바위, 덕동계곡 및 봉양읍 탁사정 등 안전사고 취약지역 3개소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안전관리에 착수했다. 우선 안전사고 취약지역으로 꼽히는 3개소에 안전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이를 위해 시는 벌써 지난 5월부터 월 2회이상 상시적으로 현장에 방문해 안전수칙 준수, 구명시설 보존, 안내표지판 및 경계부표 등 상태를 확인하고 주변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점검해왔다. 오는 6월 중순부터는 물놀이 안전관리 전담 T/F팀을 집중 운영해, 반장 1명, 반원 3명이 주말 및 공휴일에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이들은 평시에는 물놀이 안전사고를 상시적으로 예찰하고, 사고 시 경찰과 연계해 신속히 정보를 수집하고 현장상황을 파악해 24시간 이내 원인 파악조사 등을 수행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관리구역 내 구명조끼, 제세동기 등 구호용품을 비치하고, 사고 예방 현수막, 홍보물 등을 게시하는 동시에, 8월 31일까지 물놀이장 안전관리요원을 개소당 3명씩 총 9명을 배치해 위험구역 출입을 통제하고 안전시설을 정비하게 할 계획이다. 각 요원들은 심폐소생술, 제세동기 등 인명구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교육받았다. 한편 계곡 뿐만 아니라, 수영장, 유원지, 낚시터, 저수지, 다슬기 채취 위험구역 등 수상안전관리 대상지도 85개소 선정해, 소관 안전관리자를 두고 비상연락 체계도 구축했다. 시 관계자는 “매년 여름에는 계곡, 수영장 뿐만 아니라 물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위험요소가 산재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사고발생에 대비해 피서객들이 제천시에서 안전하게 쉬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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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2023년 상반기 특별조정교부금 17억2천만원 확보제천시가 2023년 상반기 특별조정교부금 17억 2천만원을 확보했다. 특별조정교부금은 시‧군의 지역개발사업, 시책사업, 재해 등 특정한 재정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도에서 배분하는 교부금이다. 시는 확보한 교부금을 ▲서부교 정비사업 7억원 ▲자원관리센터 소각로 2차연소실 내화물 보수공사 6.2억원 ▲고명동 숲안마을 침수 예방 배수로 설치사업 3억원 ▲덕산면 월악리 광천교 정비사업 1억원 등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그 간 시는 2020년 상반기 16.5억원(최종 29.8억원), 2021년 상반기 6.8억원(최종 31.6억원), 2022년 상반기 8.1억원(최종 48.6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한 바 있다. 올해는 전년도 상반기 보다 9억 1천만원을 더 따냈다. 시는 이를 김꽃임·김호경 도의원과 유기적으로 협력한 결과물로 설명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상반기에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시급한 현안사업을 우선 해결하고, 하반기에도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특별조정교부금 등 외부재원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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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매립시설 메탄가스 저감시설 본격 가동…전국 두 번째제천시가 전국 두 번째로 쓰레기 매립장 발생 메탄가스 처리시설을 설치·운영하며 지구온난화에 적극 대응하고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폐기물 매립시설에 잔류하는 메탄가스(CH₄)는 무색이나 다른 화학물과 혼합돼 악취가 심한 특성이 있다. 무색으로 인식이 어렵기 때문에 폭발 또는 화재를 증폭시키거나, 악취에 의한 질식, 중독, 호흡곤란 등도 일으킬 수 있다. 필연적으로 폐기물 매립시설에는 이 가스로 인한 악취가 따라다닌다. 이에 시가 작년 12월 22일 애즈에너지(주)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문제해결에 나섰다. 협약에 따르면 시는 폐기물 매립 부지를 제공하고, 여기에 사측이 포집공, 응축기, 연소기 등 시설설비 7억, 10년간 유지보수비 3억 등 총 10억을 투자한다. 이로써 1년에 8천톤 가량의 가스를 포집·소각하는데, 단순 수치만으로 1년에 나무 55,939그루 심은 효과다. 또한 이 협약으로 시는「온실가스 배출권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에 따른 배출권을 감축량의 15% 정도 매년 확보하게 된다. 시범운영 결과 당초 예상치(40~50%)보다 포집량이 60%정도로 많아 높은 효과가 기대된다. 시는 올해부터 25년까지는 1년에 5,000톤 가량을, 26년부터 30년까지는 매년 9,000톤 가량을 감축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망치가 현실화되면 제천시는 매년 1,200톤(1억원)이상 배출권 확보가 가능해진다. 인근주민 A씨는 “메탄가스 저감시설이 설치되면서 가장 만족스러운 부분이 악취 해소다. 아침에 산책할 때나 밖에서 활동할 때 특히 더 와닿는다”며 “시에서 이렇게 배려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변 환경을 개선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악취를 해소하는 한편 폭발사고 우려도 근본적으로 해결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정부 정책에 적극 동참하며 지속가능한 발전에 앞장서는 제천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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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규 제천시장, 제천여중 방문… 관계자들과 현안 논의김창규 제천시장이 지난 19일 제천여자중학교를 방문해 교육 관계자들과 현안 논의를 진행했다. 당초 시는 도시계획을 바탕으로 도심 일원에 81,000㎡ 규모 장락 제2근린공원 조성을 추진해왔다. 도심 밀집지역에 신규 공원을 만들어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피크닉장, 힐링원, 물놀이장, 놀이동산, 쉼터 등을 조성하는 것이 골자다. 이번 만남은 이 사업 학교용지 편입을 위해 이뤄졌다. 편입토지 중 학교용지가 포함되며 학생 교육환경에 대한 일부 우려의 목소리가 흘러나왔기 떄문이다. 이에 김 시장은 학교측 협조를 구해 지역 도의원, 제천여자중학교 총동문회, 운영위원회, 학부모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실시했다. 시 사업 추진 현황을 설명하고 교육 관계인 입장을 청취하기 위함이다. 간담회에 참여한 한 학부모회 관계자는 “공원 조성이 자칫 학생 교육에 위해가 될 수 있을까 우려했는데, 간담회를 통해 그런 걱정을 불식했다”며 “시가 학교와 학생에게 더 다가가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데 도움을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시민에게 치유와 쉼을 제공할 수 있는 공원을 조성하는 한편 가로등, CCTV 설치 등을 통해 학생 안전도 강화해 나가겠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동시에 학생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이번 간담회 이후 학교측 요구사항을 검토하고 이를 원만히 협의해, 올해 보상을 끝내고 이르면 내년 초부터 본격적으로 공원 조성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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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지침 개정…제천화폐 가맹점 144곳 등록 취소제천시가 오는 7월 17일부터 제천화폐 가맹점 개편에 들어간다. 이번 개편은 행정안전부 2023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사업 종합지침 변경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제천화폐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있는 업체는 연 매출 30억원 이하로 제한된다. 정부는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취지에 부합하도록 영세 소상공인을 집중 지원하고자 관련 지침을 개정한 바 있다. 시에 따르면 현재 제천화폐 등록 가맹점은 7,100여 개소다. 이 중 연 매출 30억원이 넘는 업체는 144개소로 7월 17일을 기해 이들 모두 가맹점 등록이 취소될 전망이다. 여기에는 농·축협에서 운영하는 하나로마트, 중소형마트, 주유소, 병원 등이 포함된다. 다만 정책수당은 기존 가맹점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추후 시는 제천화폐 가맹점 개편 추진을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해 가맹점을 취소하고‘지역상품권 chak’앱 및 시 누리집을 통해 취소된 사업장 명단을 공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정부 방침에 따라 시도 이를 따라야 하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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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하루 한끼’우리동네 경로당…복지공약 “호응”제천시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시범운영하고 있는 ‘경로당 점심제공사업’대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사랑방 역할을 하는 경로당에 점심을 제공해 노인 결식을 예방하고 돌봄 역할을 강화하고자, 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민선8기 복지공약이다. 식수인원에 따라 부식비 월 14만원~18만원과 정부양곡 연 5포~15포 등을 지원하며,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49,039명(일평균 571명)에게 식사를 제공해왔다. 또한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제천형노인일자리 ‘경로당 복지도우미’도 운영하며, 점심 제공에 필요한 노동력을 소정의 급여를 지급하며 자체 공급해 노인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단 평이다. 특히 이 사업은 충북도 최초로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선도모델로 선정되며 국비 연 2억여원을 지원받기도 했다. 이 가운데 시는 사업확대 타당성 여부를 점검하기 위해 수요자 만족도를 설문조사했다. 현재는 50개소를 선정해 시범운영중이지만, 금년 말까지 이를 총 150개소로 늘리고, 내년에는 전체 경로당(341개소)에 확대할 계획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그 결과 노인 대다수(93%)가 이 사업이‘반드시 필요하다’고 답했다. 사업 만족도에서는 ▲매우만족 34%, ▲만족 43%, ▲보통 15% 이라 답변하며 긍정적 답변(92%)이 부정답변(5%)을 압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결과를 통해 어르신들이 사업을 매우 반기고 있다는 판단이 섰다. 다만 식사의 질을 더 끌어올려 만족도를 증가시킬 필요가 있음을 느꼈다”며 “이를 위해 추후 ‘우리 경로당 레시피 뽐내기’등 자구책을 추진해 식사의 질까지 보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추후 내년 사업 전면 시행에 앞서 정부양곡 지원규모를 기준으로 최종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시 지원기준을 확정할 방침이다. 경로당 이용자들의 압도적인 찬성표가 있던 만큼 사업에 내실을 기해 점진적으로 상향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사업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최근에는 사업 추진을 위한 지역사회에 후원 요청에 나섰다. 그 결과 지난 9일 ㈜비즈인사이트(대표:김상수)에서 양곡 115포를 후원받아 시범운영지에 추가 지원할 예정으로, 앞으로도 시민사회와 함께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식사를 제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경로당 회원 A씨(72, 남)는 “우리 경로당의 경우 어르신 35명 정도가 하루에 한 끼를 해결하고 있다. 끼니를 챙기니 손떨림도 덜하고 활동하기도 한결 편해졌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그간 해온 노력을 보상받는 것 같아 무척 감사한 마음이다”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경로당 점심제공 지원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결식 예방은 물론 공동체 강화를 통해 지역 내 돌봄이 이루어 지고 있다”며 “이번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내년에는 모든 경로당에 도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