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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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지역 특화형비자 발급대상자 추가 모집…31일까지제천시가 법무부에 추천할 ‘지역 특화형비자 시범사업 지역 우수인재 유형' 참여 외국인을 오는 31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시는 지난 1~2차에서 선발된 83명을 제외하고, 이번에만 52명을 추가 모집한다. 추후 제천시와 충북도가 내부적으로 심사해 법무부에 대상자를 추천하면, 대상자는 비자 발급 심사를 거쳐 지역 거주 특례 비자를 부여받게 될 전망이다. 모집대상은 한국어 능력, 소득・학력 등 법무부 기본요건을 갖춘 외국인 우수인재로, 시가 허용한 제조업, 농업 등 25개 업종만 취업이 가능하다. 자격 취득 후 2년 이상 제천시에 실거주해야하고, 충북도 내 인구감소지역에서 5년 이상 거주 및 근무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구비서류를 지참해 제천시청 미래정책과(내토로 295, 3층)에 방문접수하면 되고, 신청방법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누리집(jecheon.go.kr) 고시공고란 또는 제천시 미래정책과 미래전략팀(☎043-641-5032)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잔여 배정인원으로 추가 모집을 진행하는 만큼 이번이 마지막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전국 우수한 외국인과 지역 유망한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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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규 제천시장, 2024년 정부예산확보 잰걸음김창규 제천시장은 지난 9일 정부세종청사에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 정부예산 반영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먼저 국토교통부를 방문한 김창규 시장은 이재평 감사담당관과 관계 공무원을 만나 ▲의림동 도시재생사업(250억원), ▲청전동A 도시재생사업(83억원) 등 신규사업의 타당성을 직접 설명하고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또한 ▲제천 송학 도화~송한 도로건설공사(800억원), ▲제천 한수~수산 도로건설공사(3,620억원) 등 사업 추진을 위한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반영도 적극적으로 요청했다. 이어 해양수산부 송상근 차관을 면담하고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와 연계한 ▲국립 청소년 해양수산교육센터 건립(350억원), ▲내륙의 바다 “청풍호” 국가어항 지정(500억원) 등을 적극 건의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주요 핵심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2024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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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시 대기환경 청정하다”…일부 왜곡시각 견제봄철 미세먼지 관련해 일각에서 우리시만이 안고 있는 문제로 심각성을 확대시켜 시민들의 불안감을 키우고 있는 사례가 있어 제천시가 객관적인 자료를 토대로 지역 대기환경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번 입장표명은 지난 충청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관으로 개최한 ‘충북 북부권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100인 원탁토론회’에서 발표된 일부 인사의 주장에 대해 객관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가 시민들의 궁금증과 오해를 바로 잡고 시민들의 알권리 충족시키고자 마련했다. 봄철 미세먼지는 대기환경의 특징인 광역성(넓은 구역이나 범위의 성질)이 주된 원인으로 지역별로 심한정도가 큰 편차를 이룬다. 지역 기업체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의 경우 충북도 총배출량은 48,721톤 가운데 우리시는 13.8%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단양군 33.1%, 청주시 21.8% 등과 비교해도 적은 편이다. 이른 아침 제천소재 시멘트사 백연현상(흰연기)에 대해서도 화학반응으로 발생되는 백연현상은 없다. 시멘트사 굴뚝으로 통해 배출되는 성분 중에 황화합물, 염화수소 등은 거의 포함되지 않기 때문이다. 다만 수분함량 10~13%에 달하는 고온의 배출가스가 대기로 배출되며 상대적으로 낮은 온도의 대기와 혼합돼 ‘시각적으로 하얗게 보이는’ 현상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금년도 충북지역 미세먼지 관련 주의보나 경보 발령횟수 측면에서 보면 주의보 및 경보횟수는 충북지역 총 40회다. 그 중 제천이 포함된 북부권역에는 10회가 발령돼, 남부권역(16회), 중부권역(14회)에 비해 주의보나 경보횟수가 낮게 나타나고 있다. 미세먼지 관련하여 제천시가 서울시 도심보다 대기환경이 심각하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인용된 미세먼지데이터는 객관적 데이터가 아닌 단 하루 중 특정시간대에 측정된 수치기 때문에 부분으로 전체 대기질을 주장하는 것과 같아 매우 위험하다. 실제로 당일 서울 영등포구는 서울지역 중 측정값이 가장 낮은 측정소 자료이며, 서울 대비 충북지역 측정값이 대체적으로 높았으나 제천지역은 충북지역 평균측정치(30㎍/㎥)와 같다. 시는 이렇듯 대기환경 등 시민토론을 할 경우 객관적이고 정확한 자료에 기반해 논의를 진행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시 관계자는 “우리지역의 지형적인 특성상 북서풍을 타고 유입된 중국발 황사가 일시적으로 정체현상을 이루기는 하지만, 제천시 대기측정망(3개소)의 평균 측정 데이터를 보면 대체로 청정한 대기질을 유지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미세먼지 자발적 감축 협약’ 등 다양한 시책추진과 대기배출사업장 지도·점검에 철저를 기하여 대기환경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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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친절아카데미 4회차 교육단양군이 오는 5월 11일, ‘단양군 친절아카데미’ 4회차 교육을 진행한다. 이날 교육은 ‘세대공감 커뮤니케이션(세대공감, 세대간 소통법)’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세대의 이해와 배려로 공직 가치를 제고하는 소통 스타일의 변화를 다룰 예정이다. 교육 강사는 웰리더십연구소 대표이며, W&H 컨설팅 소장인 이영주이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감할 때 보이는 신체 변화와 소통 장애를 줄이는 법, 세대 이해와 직장 내 관계 개선법, 상대의 존재를 인정하는 행위와 언어로 보다 윤택한 징장 분위기를 도모할 계획이다. 군은 세대 간 원활한 소통과 공감 능력을 배양하고, 조직문화에 활력을 주며 신바람나는 일터 조성에 이바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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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업무협약 체결제천시는 2일 시청 박달재실에서 농식품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확대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과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천시 농식품의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 확대,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글로벌 그린푸드 데이’ 적극 동참, △‘김치의 날’중앙아시아 지정 글로벌 확산 협력 등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aT공사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해 중앙아시아 등 다양한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우수한 농식품이 대규모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또한 농업분야 탄소중립 정책인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 대한민국이 김치 종주국임과 김치의 우수함을 알리는‘김치의 날’제정 확산에도 적극 동참할 방침이다. 김창규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맛과 품질이 우수한 제천의 농‧식품을 국내와 전 세계로 수출해 제천시 농산물 유통 다변화에 큰 전환점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또한 후손에게 아름다운 지구를 물려 주기 위한 기후변화대응 저탄소 운동 ‘그린푸드 데이’, K-푸드의 세계화를 위한 ‘김치의 날’제정에도 적극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김춘진 aT공사 사장은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과 글로벌 김치의 날 제정에 동참해준 제천시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제천 농식품 수출이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 달 4일 전남 나주 aT공사 본사에서 김창규 시장과 김춘진 사장이 만나 제천지역 농식품 수출방안 마련을 위한 면담을 추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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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개별·공동주택가격 결정·공시…오는30일까지제천시는 2023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동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고 오는 5월 31일까지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이의신청을 접수한다. 열람대상 주택은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주상복합용 주택 등 개별주택 21,605호와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등 공동주택 35,035세대다. 개별주택 가격은 국토교통부 장관이 공시한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개별주택 특성과 비교해 주택가격을 산정한 뒤 한국부동산원 검증,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시된다. 열람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realtyprice.kr)에서 가능하며, 열람권자는 주택소유자와 저당권자, 채권자, 상속인 등 이해관계인이다. 주택가격에 대한 이의가 있는 경우 제천시청 세정과 또는 주택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이의신청서 및 개인정보동의서를 직접 제출하거나, 이를 팩스(☎043-641-5618) 또는 우편(제천시 내토로 295, 1층 세정과)으로 보내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주택은 추후 한국부동산원 재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신청인에게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개별주택은 제천시청 세정과(☎043-641-5654, 5656)로, 공동주택은 부동산공시가격 콜센터(☎1644-2828)로 각각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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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농촌진흥청 특허균(GH1-13) 무상공급제천시(농업기술센터)가 직접 배양한 농촌진흥청 특허미생물(GH1-13)을 오는 10월 31일까지 농업인에게 무상으로 공급한다. 이 미생물은 바실러스 벨레젠시스(Bacillus velezensis) GH1-13으로, 작물 발근 촉진 및 식물병 방제 효과가 뛰어나 감자, 고추, 토마토, 오이, 벼 등 다양한 작물에 유익한 효과가 있다. 특히 식물병 중 벼 도열병, 벼 깨씨무늬병, 벼 키다리병, 채소 갈색 무늬병, 역병, 균핵병, 탄저병, 검은곰팡이병, 잿빛곰팡이병, 뿌리썩음병, 더뎅이병, 궤양병, 무름병 등을 일으키는 원인균들에 대해 우수한 항균활성력을 가지므로 올바른 식물 생육에 도움을 준다. 공급을 원하는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 내 농업미생물실로 방문해, 농업미생물 분양카드를 신청하고 공급받으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043-641-3512)로 문의하면 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공급으로 지역 농업인이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선진농촌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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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감염병 예방 감시체계 역량강화 교육제천시가 감염병 모니터 지정 기관 292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28일 영상미디어센터 상영관에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감염병을 예방하고 확산을 방지하고자 지역 내 의료기관, 보건기관, 산업체, 사회복지시설 등을 모니터 기관으로 지정해 지역 곳곳에 감염병 감시체계를 운영해왔다. 이들은 감염병 예방 홍보, 감염병 발생 감시, 검체채취(병·의원) 등 업무를 수행하고, 지속적으로 감염병 추이를 모니터링하며 통해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 및 대응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이들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충청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 김나영 팀장을 강사로, 총 70분 가량 진행됐다.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질병정보 모니터망의 역할, ▲감염병의 분류 기준 및 종류, ▲법정 감염병, ▲주요 감염병, ▲감염병 발생현황 등을 주로 다뤘다. 보건소 관계자는 “다양한 감염병이 발생함에 따라 감염병에 대한 신속한 대처와 발생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방역 정책 완화에 따라,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제천을 만들고자 질병 정보 모니터망을 적극 활용·운영해 지역사회 감염병 발생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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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충북도 시군종합평가 ‘우수’…1억 9,800만원 확보제천시가 충청북도 주관 2023년(22년 실적) 시군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인센티브 1억 9,800만원을 확보했다. 지난 27일 발표된 충청북도 시군종합평가는 도내 11개 시군이 지난 1년간 추진해 온 국‧도정 주요 시책 등의 추진성과 및 행정역량을 평가한 것으로, ▲상식이 회복한 반듯한 나라 ▲민간이 이끌고 정부가 미는 역동적 경제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사회 ▲자율과 창의로 만드는 담대한 미래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좋은 지방시대 등 6대 주요 분야 109개 지표로 이뤄졌다. 시는 정량평가에서 87%의 달성률(89개 지표 중 78개 달성)을 보였고, 지표별 우수사례인 정성평가에서는 20개 지표 중 16개가 선정되며 우수한 정책 추진 및 행정업무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는 전년도 미달성 지표에 대한 철저한 분석으로 실적 향상 방안을 도출한 뒤, 주기적인 실적 보고, 1:1 지표 컨설팅, 부서 간 협업 등 지속적 관리와 부서간 긴밀한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과 전 공직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합심하여 이뤄낸 결과다”며, “앞으로도 시정역량 강화를 통한 공공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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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감염병 비상 방역대책반 가동제천시가 엠폭스(옛 명칭 원숭이두창)와 하절기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에 대비해 감염병 비상대응체제에 돌입했다. 엠폭스는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발진성 감염병이다. 잠복기는 5~21일(평균 6~13일)로, 발열, 두통, 근육통, 무기력증, 오한, 발진 등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다 2~4주 후 소실된다. 일반적으로 기온과 습도가 높은 하절기는 감염병 집단발생 위험이 높기 때문에, 시는 감염병 비상 방역대책반을 가동하고 지역 의료기관과 비상연락 체계를 긴밀히 구축해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보고와 상황전파 등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24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환자 발생 시 신속히 ▲기초/심층 역학조사, ▲접촉자 조사·분류에 따른 조치, ▲환자 및 검체 이송 등을 진행한다. 2인 이상의 감염증 및 엠폭스 환자가 발생했을 할 경우 의료기관에서는 즉각 연락망을 통해 시 보건소에 알려야하며, 발생국가에 방문했거나 의심환자와 접촉하는 등 위험요인 또는 의심증상이 있는 시민은 제천시 보건소(☎043-641-3919) 또는 질병관리청(☎1339)으로 즉시 신고해야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지역사회 내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수적이다”며 “엠폭스 의심환자 밀접접촉 등 위험요인이나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적극적으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 보건소에 따르면 엠폭스 및 수인성·식품매개 질환 감염병 모두 접촉으로 전파된다. 예방을 위해서는 30초 이상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