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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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사업’공모 선정제천시가 환경부에서 실시한 ‘2023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21억원(국비 6억 8천만, 민간투자 14억 2천만)을 확보했다. 시는 민간 충전사업자 대영채비(주)와 공동으로“친환경 청정 수소산업 선도도시 충북, 친환경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도 선도”를 앞세워 이번 공모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21억원을 들여 오는 8월까지 관광지, 공공시설 주차장 등에 충전시설 37대를 설치해(급속 34대, 완속 3대)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 구축에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완성된 충전시설은 대영채비(주)에서 5년간 의무적으로 운영·관리할 계획이다. 한편 3월 말 기준 제천시가 운영하는 전기차 충전시설은 총 587대(급속 64대, 완속 523대)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지속적인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를 구축하고, 친환경자동차 보급을 확대해 쾌적한 친환경 도시를 조성해 탄소중립실현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제천시는 지난해 민간충전사업자 대영채비(주)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해, 급속충전기 100기 이상 설치로 예산 70억원을 절감했다. 현재 이 사업은 계획대로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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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누구돌봄케어콜」시범운영 업무협약제천시는 20일 제천시청에서 SK텔레콤 및 행복커넥트와 ‘누구(NUGU)돌봄케어콜 시범운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시가 이번에 도입하는 ‘누구(NUGU) 돌봄케어콜’은 노인맞춤 돌봄서비스에 인공지능(AI)을 연계한 것으로, AI 상담사가 대상자에게 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하고 불편사항을 청취하는 돌봄 서비스다. 대상자가 전화를 받으면 본인 확인여부를 점검하고 식사, 몸상태, 안부 등 현재 상태를 질문한다. 통화 후에는 시를 비롯한 돌봄서비스 수행기관에 시스템으로 결과를 공유해 상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는 이 달부터 내년 4월까지 시범운영을 추진해 지역 내 3,100여명의 어르신에게 주 2회 돌봄서비스를 무상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어르신의 고독사, 안전사고, 돌봄공백 등을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우리시 인구구조가 초고령화 단계에 돌입한 만큼 어르신을 위한 통합돌봄서비스 구축은 필수과제다”며 “AI를 활용한 이번 시범사업을 착실히 추진해 ‘노인이 안전한 제천, 노인돌봄 공백없는 제천’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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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취약계층 700명 대상포진 예방접종 “무료”제천시는 오는 4월 24일부터 만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접종대상은「제천시에 주소지를 둔 만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로 과거 대상포진 접종이력이 없는 사람」이며 1회에 한하여 접종을 지원하게 된다. 단, 악성종양·면역결핍자, 중등도 이상 급성 질환자와 항바이러스제 치료 대상자는 제외되며 대상포진 감염 이력이 있는 경우에는 회복 후 6~12개월이 지나야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가능 시간은 타 예방접종과 쏠림으로 인한 혼잡을 방지하고 안전한 접종을 위해 제천시보건소에서는 매주 월요일~수요일 09:00~15:00에만 실시한다. 대상포진 무료예방접종 대상이 되는 시민은 자격을 증명할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1부와 신분증을 지참하고 제천시보건소 또는 보건지소를 방문하면 된다. 이운식 제천시보건소장은“대상포진 무료예방접종 사업은 취약계층 어르신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라며 안전하고 질서 있는 예방접종 위해 접종가능 요일에 보건소 방문을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보건소 예방접종실(☏043-641-3233~323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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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이통장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제천시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동해보양온천컨벤션호텔에서 제천시 이통장연합회(회장 권병기)와 “2023년 제천시 이통장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시와 시민의 가교역할을 하는 17개 읍면동 430여명 이통장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김창규 시장 등 내빈이 참석해 지역발전을 위한 이통장 역할 고민 및 시정방향 등을 공유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지역 리더로서 이통장들의 역할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으로의 발전을 위해 적극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권병기 회장은 “이번에 개최된 워크숍이 이통장들의 능력을 제고하고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시정 협조를 통해 모두가 행복한 제천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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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주민자치회 “인구감소 지역으로 공공기관 이전하라”촉구충북도 주민자치회(회장 지형일)는 12일 제천시청 청풍호실에서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촉구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회 4월 월례회의를 위해 모인 것으로, 이 자리에서 충북도 11개 회원 시‧군 관계자 및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장 등 30여명은 인구감소 지역 내로 공공기관 이전을 촉구할 것을 주장하며 피켓 퍼포먼스를 펼쳤다. 지형일 회장은 “제천시가 꼭 공공기관 유치에 선정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각 시․군 협의회장들과 임원들이 함께 캠페인 활동에 힘을 모으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내 각 시․군들에 격의없이 방문해. 각 지역 현안사업들을 같이 고민하며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촉구 캠페인에 동참해주신 11개 회원 시군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공공기관 이전 제한은 지방도시 간 양극화를 가속화 시킬 뿐으로, 공공기관은 반드시 인구감소 지역까지 이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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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신활력플러스사업 점프-업(業) 기초과정 참가자 모집제천시는 신활력플러스 점프-업(業) 사업의 일환으로 도움닫기(기초) 과정을 운영하고, 참가자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점프-업(業) 액션그룹 양성 프로그램은 제천 지역 유·무형의 자원을 활용해 구성되는 수익·비수익형 공동체 육성 프로그램이다. 전체 과정은 도움닫기 – 도약 – 점프 업 3단계로 구성되며 단계 상승은 공모를 통해 이뤄진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인재와 조직을 육성해 지속적이고 자립적인 농촌 조직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 사업의 시작인 도움닫기 과정은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이해, 지역활성화 아이디어 토론, 사업 아이템 아이디어화, 사업계획서 작성 등으로 진행된다. 80% 이상 수료를 완료해야 신활력플러스사업 액션그룹 도약단계 및 점프-업 단계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제천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을 통해 공동체 창업 및 공모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개인 또는 제천시 소재 단체, 법인, 연구기관 등이면 신청 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추진단 네이버 밴드(band.us/@newjecheon)나 제천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043-653-9656)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봉원 추진단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제천 농촌의 다양한 공동체가 구성되어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자립적인 발전 기반 구축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공동체의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사회적 가치를 함께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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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 수출 협의김창규 제천시장이 4일 전남 나주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에서 농산물수출 관련 수출 협의를 진행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농림·축산 수산물의 가격안정·수출 증대·유통개선 및 식품 산업육성 목적으로 1967년 설립된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공기업이다. 시와 공사는 동남아시아(베트남, 필리핀) 및 중앙아시아(몽골, 우즈베키스탄) 등 해외수출 방안 모색과 선진 프로세스를 수용하기 위해 이번 회의를 진행했다. 특히 베트남 시장을 겨냥을 위해 해외박람회 연중 일정을 세부적으로 공유하고, 해외 유통망을 직접 개척하는 현재 절차에서 공사 인적망(네트워크)을 활용하는 방안을 협의해 공사 측과 긍정적인 대화를 나눴다. 이 밖에도 해외 수출 선도농가 및 조직 육성 방안, WTO농업협정에 따른‘24년도 수출물류비 보조금폐지 대응방안 등을 자문했다. 이번 회의를 계기로 시는 향후 해외박람회 참가지원 및 농특산품 수출협약 체결 등 다각적인 수출방안을 강구하고, 지역 특성을 고려해 품목별 수출단지 지정하는 등 유통채널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김춘진 사장은“제천시 농산물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고 수출 농가 육성과 수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김창규 시장은 “이번 협의를 통해 제천시 농산물이 국내는 물론 해외로 안정적으로 유통되는 등 수출에 마중물 역할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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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쓰레기는 분리배출, 불법투기 절대금지”제천시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알리고 불법투기에 대한 야간 단속을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일회용품 쓰레기 발생량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가운데, 분리 배출방법을 알지 못해 재활용품이 일반 생활쓰레기와 섞여 버려지는 일이 빈번함을 강조하며, 오는 5월 말까지 대대적으로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취약지역 내 상가 및 원룸 등을 방문해 “재활용품 배출 시에는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헹궈 건조해 배출할 것” 등의 자세한 배출 방법을 중점 안내한할 계획이다. 또한 생활쓰레기 불법투기를 억제코자 연말까지 자체 야간단속반을 편성해, 월1회 이상 취약지역과 상습투기지역에 순찰 및 단속 활동을 강화한다. 시는 상습 위반자에 대해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재활용품은 오염없이 깨끗이 배출되어야 재사용이 가능한 만큼 모든 시민이 성숙한 자세로 이를 이행해주시기 바란다”며 “아울러 쾌적한 도심환경 조성을 위해 쓰레기 상습투기는 엄격히 단속할 예정이니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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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하세요”…집중신고기간 운영제천시가 4월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맞이해 지역 내 사업장을 둔 법인을 대상으로 ’22년 귀속 법인소득에 대한 법인지방소득세 집중신고기간‘을 오는 5월 2일까지 운영한다. 신고대상은 내국법인 및 국내 사업장이 있는 외국법인으로 12월말 결산 법인이 대상이다. 신고방법은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해 간편하게 신고·납부할 수 있으며, 시청 세정과(내토로 295, 1층)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도 신고 가능하다. 신고 시에는 법인지방소득세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 안분명세서 등을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또한 외국납부세액공제 대상법인은 외국에 납부한 세액을 차감한 신고서와 외국법인세액 과세표준 차감 명세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특히 지난 3월 14일 「지방세법」 개정으로 법인지방소득세 재해손실세액 차감 제도가 신설돼 올해부터는 법인지방소득세에서도 손실비율만큼 세액을 차감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태풍, 화재 등 천재지변으로 피해를 입은 법인은 올해 법인지방소득세 신고기간 내 납세지 관할 지자체에 재해손실세액 차감을 신청하면 납세부담을 줄일 수 있을 전망이다. 이 가운데 행정안전부와 제천시가 수출중소기업 등을 지원하고자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을 3개월 직권연장한다. 직권연장 대상기업은 3월 법인세 신고 시 선정된 법인으로, 별도 신청없이 납부기한이 4월 말에서 7월 말까지로 연장될 예정이다. 직권연장 대상이 아니더라도 사업에 현저한 손실이 발생한 법인 등은 별도 신청하면 납부기한을 연장할 수도 있다. 시 관계자는 “마감일에 신고가 집중될 경우 서비스 지연으로 불편을 겪을 수 있으므로 미리 신고·납부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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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중앙아시아 3개국 고려인 단체와 교류․협력 다져…중앙아시아 3개국을 순방 중인 제천시 방문단(이하 ‘방문단’)이 현지에서 각 고려인 단체와 회동하며 교류협력체계를 모색했다. 방문단은 지난 27일 우즈베키스탄, 30일 키르기스스탄, 4월 1일까지 카자흐스탄 각국 고려인 문화협회를 방문해 핏줄로 이어진 감정적 교류를 확인하는 한편 고려인 단체 회장단에 시 이주정책, 문화, 산업 등을 홍보했다. 각국 고려인문화협회는 강제 이주 피해자로 한평생 고국에 대한 향수를 가진 만큼 방문단을 극진히 환영했다고 시는 밝혔다. 방문단은 구한말 제천시 의병운동, 일제강점기 독립운동 발상지 역사를 소개하며 고려인 동포와의 정서적 일체감을 강조했다. 문화․관광, 한방바이오, 자동차부품 등 기반 산업을 통해 제천이 대한민국 중심도시로 발돋음하고 있음도 부각시켰다. 나아가 시로 이주, 정착하는 고려인 동포를 위해 단기체류, 교육, 의료, 보육 등 생활 전반적 지원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을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또한 시는 우즈베키스탄 협력관 남 빅토르(남, 대학총장)를 시작으로, 카자흐스탄 협력관 한 넬리(여, 대학교수)를 각각 임명했다. 추후 이들은 고려인 인재 유치 및 추천, 정책 홍보, 자문 역할을 해나갈 전망이다. 한편 키르기스스탄 협력관은 지난 1월 임명된 백태현(남, 대학교수)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잠시 떠나있는 고향이 이렇게도 그리운데, 우리 고려인 동포들의 고국에 대한 그리움도 같은 마음이지 않을까 싶다”며 “고국으로 돌아오는 그들에게 제천은 훌륭한 삶의 터전이 되고, 제천에는 인력난, 인구, 경제 등 묵은 어려움들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