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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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보건소, 고독사 예방을 위한 장년층 1인 가구 실태조사 실시음성군 보건소는 오는 5월 17일부터 9월까지 약 5개월간 음성군에 거주지를 둔 만 50세~64세 이하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을 위한 실태조사에 나선다. 고독사란 가족과 단절되고 사회적으로 고립된 채 살아가다가 홀로 임종을 맞이하고 일정 시간이 흐른 뒤에 발견되는 죽음을 의미한다. 현대의 핵가족화로 인한 가족 중심의 돌봄 기능의 약화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지역 내 돌봄 공백이 커져 1인 가구의 고독사가 최근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조사는 위기에 처한 1인 가구 대상자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약 6천여 명으로 직접 방문과 함께 우편·전화·모바일·인터넷 등의 비대면 방식으로도 진행되며, 조사 내용은 △건강문제 △생활실태 △대인관계 △복지 △우울 척도 등을 조사하게 된다. 또한, 조사를 통해 집중 관리가 필요한 고위험군은 건강 서비스 지원과 긴급복지를 지원하고, 위기 가구의 경우 사례관리 연계 등 맞춤형 서비스가 지원될 예정이다. 군 보건소는 전수 조사에 앞서 해당 대상자에게 안내문을 우편 발송할 예정이며, 조사 대상 가구는 발송된 설문지를 작성해 보건소로 제출하거나 안내문의 QR코드를 인식하여 설문조사에 바로 참여할 수 있다. 음성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전수조사로 장년층의 건강상태와 욕구를 파악하고 고독사 위험가구를 발굴해, 도움이 필요한 가구가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고독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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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보도] 음성군, 정부예산확보 성과 빛나...13개 공모사업 국도비 153억원 확보충북 음성군이 올해 공모사업에 대해 5월 초 기준 13개 사업이 공모에 선정돼 약 153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취임 이후 줄곧 “공모사업의 군비 매칭비율이 커지고 있어, 과도한 공모사업 추진이 오히려 지역의 독이 될 수 있다”는 판단하에 무분별한 공모사업 신청보다는 미래먹거리 중심 전략사업과 주민 수혜는 확대되면서도 군비 부담은 최소화 할 수 있는 사업에 선택과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지역현안 해결과 역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공모사업 발굴 등 국도비 확보에 광폭 행보를 펼쳐왔다. 그 결과, 음성군은 5월 초 기준 13개 공모사업에 선정돼 약 153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한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주요 선정사업으로는 △전기차 배터리 이차사용 중부권 기술지원센터 구축사업(90억 5000만원) △수소충전소 건립사업(15억원) △2021년 지역연계 디지털북 체험공간 조성 지원(1800만원) △충청북도 기업 정주여건 개선 공모사업(5억 100만원), △공동 직장어린이집(18억 7700만원) 등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관련된 13개의 사업이다. 이어, 음성군은 농촌협약,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응모 예정인 공모사업들도 선제적인 대응과 철저한 준비로 열악한 지방재정 한계 극복을 위한 외부재원 확보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공모사업 부서 직원 교육과 찾아가는 공모사업 컨설팅으로 선정 노하우를 전달하고 중요 공모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전략회의와 협의를 통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사업비 100억원 이상의 대규모 사업에 대해 군 혁신전략실이 PM 역할을 수행해 준비, 응모, 평가 단계까지 전담해 관련 부서 업무를 경감하고 전문적, 전략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특히, 올해부터는 부군수를 비롯해 간부공무원들로 구성된 주요사업 사전검토위원회를 운영해 사업에 대해 타당성, 적합성 등을 검토하는 등 중복사업과 무분별한 공모사업 신청을 방지할 예정이다. 또한, 음성군 공모사업 관리 조례를 6일부터 시행함에 따라 공모사업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사업 신청 전 의회의 자문을 받아 사업 타당성과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행정과 의회가 유기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역발전 동력확보를 위해 공모사업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군정 현안 사업과 5대 신성장동력산업 등 군에 꼭 필요한 사업을 집중 발굴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지난해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사업, 금왕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등 45개 사업에 1379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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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역 선상보도육교 개통 시작제천시는 오는 18일 ‘제천역 선상보도육교’ 개통식을 열고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금회 개통으로 중앙선 철로로 단절된 화산동과 강제동을 연결하는 선상보도육교는 영천지하차도와 함께 교통 사각지대를 해결하고 철도이용객 및 지역 주민의 통행불편을 크게 해소할 전망이다. “중앙선 원주~제천 복선전철 제4공구 노반건설공사”와 함께 철로로 단절된 지역을 연결하고 철도 직원의 안전을 위해 국비 85억원을 들여 2019년 11월 착공하여 2020년 12월 준공한 연장 213m, 폭 3.5m의 본 육교는, 엘리베이터(2개소)가 설치되어 있어 교통약자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규모의 공공시설물이다. 그러나 보도육교가 완공된 지 5개월째 개통이 미루어져 철도승객 및 주민들의 불만이 지속 제기되어 왔다. 당초 2019년 4월 합동회의 결과에 따라 ‘한국철도공사’에서 본 시설을 유지관리 하기로 합의 되었지만, 2020년 조직개편을 이유로 미루다, 현재는 국토교통부의 유권해석(지자체에서 보행육교 관리)에 근거해 시설물에 대한 관리책임을 회피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철도공사에서 주장하는 2017년 ‘파주시 경의선 문산보행육교’ 대한 국토해양부 유권해석은, 제천역 선상보도육교와 달리 유지관리 주체가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완공 후 파주시와 철도공사 간 이견에 따른 상급기관의 결정으로, 공사 착공 전 유지관리 주체가 사전에 정해진 제천역 선상보도육교와는 해당이 없다. 시에서는 한국철도공사의 회피와는 별개로 시민들의 편의 및 승객들의 안전을 위해 ‘국가철도공단’과 협의하여 선상보도육교를 우선 개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보도육교 개통으로 시민들의 통행불편이 해소되고 주민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며, ”아울러, 선상보도육교는 제천역사와 일체로 고압선 철도를 횡단하는 특수한 시설물임에 따라 한국철도공사와 유지관리 부분에 대하여 지속 협의하여 관리주체를 확정 짓고 시민 및 승객들의 안전을 확보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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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봉양읍 기독교연합회, 저소득층을 위한 성금 기탁제천시 봉양읍 기독교연합회(회장 김상진 목사)는 지난 12일 봉양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코로나19로 인해 고통 받는 저소득 및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기탁하였다. 봉양읍 기독교연합회는 관내 13개 교회로 구성되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회장인 대덕교회 김상진 목사는 교회 신자는 물론 마을 어르신들의 어려움 해소에 적극 참여하여, 지역의 키다리아저씨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전달된 성금은 봉양읍의 어려운 가정을 위해 쓰여 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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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27일부터 65~74세 AZ백신 접종 실시제천시는 65~74세 어르신, 만성호흡기 질환자를 대상으로 오는 27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예방접종을 위한 사전예약 마감기한은 모두 6월 3일까지로. 접종 대상 인원은 총 31,570명(60~74세 대상자 30,041명, 유치원 어린이집 및 초등 1~2학년 교사 893명, 만성질환자·돌봄종사자·보건의료인·사회필수인력 등 2분기 미접종자 636명이다. 사전예약 대상자는 모두 아스트라제네카(AZ)백신으로 접종받으며, 65~74세 어르신 및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 접종은 오는 27일부터 6월 19일까지, 60~64세 및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 교사, 2분기 미접종자는 6월 7일부터 6월19일까지 관내 위탁의료기관(병·의원) 40개소에서 접종 받을 수 있다 접종 사전예약은 예약 홈페이지(ncvr.kdca.go.kr)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접종 대상자가 직접 온라인 예약을 하기 어려운 경우 자녀 등의 대리인이 인증정보를 입력하고 대신 예약 할 수 있으며,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 및 제천시 콜센터(043-641-3820~5)전화 또는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사전예약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지난 2월 26일 1차 접종을 받은 만 65세 미만 요양병원·시설 종사자와 입원·입소자 등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차 접종이 시작되며, 현재까지 백신 접종자는 14,818명으로 제천시 인구의 11% 가량이 1차 접종을 실시했고, 2,017명이 2차 접종을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백신 예방접종으로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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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공장새마을운동 제천시협의회, 이미용봉사 및 이혈봉사활동 실시직장공장새마을운동 제천시협의회(회장 박경배)는 지난12일 제천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복지사각지대 이웃돌봄사업인 사랑의 이미용 봉사와 이혈침 봉사를 100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미용실을 운영하는 여성 지도자들을 포함한 25명의 회원들이 휴무일을 이용하여 재능기부에 참여했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댁을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맞춤형 이미용봉사도 함께 실시했다. 아울러 이혈침 봉사에는 제천한방이혈봉사단에서 활동하는 10명의 직장지도자들이 동참했다. 박경배 회장은 “거동이 불편해 이미용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환경에 있는 어르신들이 행복해 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시민분들에게 도움드릴 수 있는 지속적인 활동을 계획·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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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하소천, 재정비 마치고 다시 시민의 품으로새롭게 단장을 마친 하소천이 물, 놀이, 치유가 있는 친환경 생태공간과 여가와 산책을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재탄생하여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다. ‘물놀이 치유가 있는 하소천 만들기’는 2019년 충청북도의 지역균형발전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36억여 원을 투입하여 보도교 1개소 신설, 둔치제방 정비 산책로 포장 1.5km, 금계국 식재를 완료하였으며, 하천에서 아이들이 물장구치고 물고기를 잡던 아련한 옛 추억을 떠올릴 수 있도록 미꾸라지 및 피라미 등 물고기 방류를 마치고 하소천을 시민 누구나 이용 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조성했다. 특히, 하소천은 도심을 관통하는 유일한 하천이자 그동안 새로운 여가공간 조성 요구가 증가하던 곳으로 시민의 오랜 숙원이 해소 되었다. 아울러 ‘물길 100리 관광기반 조성사업’이 완료되는 금년말 평창강에서 하소천으로 일일 1만 톤의 하천수가 유입되면 항상 물이 흘러가는 친환경 생태하천으로 거듭 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시민의 접근성 개선을 위한 계단설치 및 주변 정비가 완료되는 5월말 사업 준공 예정으로 현재 산책로는 개방되어 있으며, 7월경 다슬기 3만 마리 방류를 통하여 체험공간으로 조성함은 물론 신당교~용두교간 4개 교량에 대한 경관조명설치, 노후된 전망데크 4개소 중 미 정비된 2개소를 연내 정비를 완료 하는 등 시민과 함께 하는 휴식공간으로 자리 매김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유지관리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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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독거노인 주택 정기방역 활동 지속제천시 남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신승근, 공공위원장 김명자)는 지난 11일 남현동 저소득 독거노인 10개 가구에 코로나19 방역 봉사를 실시했다. 매월 1회씩 저소득 독거노인 주택 방역 봉사 활동을 하고 있는 남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방역과 함께 간식선물 세트를 전달했다. 신승근 위원장과 김명자 동장은 “주택 정기방역을 통하여 남현동 거주 어르신들의 주거환경 개선과 어르신들의 건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장수기원 효 사진 촬영 봉사, 저소득가정 물품 지원사업 등 매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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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바이오제천몰 입점기업‘더경방’, 사할린 동포 가구와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에 물품기탁한방바이오제천몰 입점기업 더경방(대표 어수옥)은 지난 7일 관내 사할린 동포 가구와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에 500만원 상당의 제천한방제품을 기탁했다. 기부한 물품은 자사제품인 한방치약세트와 세제로, 해당물품은 강저 휴먼시아1단지에 거주중인 사할린 동포 전체가구와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에 후원하였으며,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된 물품은 필요한 가구 및 단체에 전달할 예정이다. 어수옥 대표는 “지금까지 제천 시민분들로부터 받은 큰 사랑을사할린 동포 가구에게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제천 시민과 상생하는 기업으로 나아 가겠다”고 말했다. 2009년 설립된 더경방은 특허 받은 기술로 제작된 ‘프로폴리스 아이련치약’과 ‘백세수련치약’ 등을 전문 생산․유통하는 기업으로 매년 이웃을 위한 봉사 및 후원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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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화산동 도시재생 주민제안사업 공모제천시와 화산동 도시재생사업 현장지원센터에서는 생활환경개선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화산동 도시재생 주민제안 사업‘을 공모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제천시 거주주민 및 생활권자로서 3인 이상의 주민모임 또는 단체로, 화산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역 대상 ▲생활환경 개선 ▲공동체 활성화 ▲문화예술 행사 ▲도시재생기록화 등의 주제로 오는 18일까지 화산동 현장지원센터(☎043-653-2502)로 신청하면 된다. 1차 서면심사, 2차 대면심사를 거쳐 발전가능성 등을 분석하여 8~10건 정도의 팀을 선정할 계획으로, 사업별 350~500만원이내 지원금이 지급된다. 작년에는 원도심 도시재생 주민제안공모사업으로 ‘꿈꾸는 인형·문화도시’ , ‘UCC 제천어린이의병’ 등의 아이디어가 눈길을 끌었다. 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고 지역주민들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 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의 가치는 지역주민 스스로가 주체임을 알아가고 주민 중심으로 지역 현안과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풀어가는 데에 있다”며, “본 사업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하고 활기가 넘치는 화산동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