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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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문화원, 강순희 의병 묘소 새 단장제천문화원(원장 윤종섭)은 지난 1일 강순희 의병묘소(제천시 명지동) 성역화 사업을 실시했다. 강순희 의병 묘소는 비석도 없고 외진 곳에 위치해 현장을 아는 사람이 아니면 찾기가 아주 힘든 상황이었다. 제천문화원은 2011년부터 시작한 의병묘소 관리사업 성과로 2014년에 『제천시 의병묘지관리비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어 지속적인 관리로 후손들에게는 자긍심을 심어주고 있으며, 현재 10여기 이상의 묘소를 성역화하고 매년 20여기의 묘소는 벌초관리하고 있어 의병도시로서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 성역화 후 현장을 찾은 후손 강인수씨는 “제천시와 제천문화원에서 이렇게 할아버지의 묘소를 새 단장해 주시니 감사할 따름이다” 라며, “후손으로서 묘소에 오면 마음이 무거웠는데, 할아버지께서 새집에서 평안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순희(姜李順1868~1929)의병은? 제천사람으로 자는 성약(聖若), 호는 치재(恥齋), 본관은 진주이다. 1895년 을미의병 시 제천의진에서 활약하였으며, 1905년 을사의병 시 정운경과 함께 의기를 들었다. 정미의병 때에도 이강년의 참모가 되어 활동하였으며, 이강년이 순국한 후에는 박정수의 뒤를 이어 의병기록을 정리하였다. 이 때문에 청주 형무소에 투옥되기도 하였다. 그가 편찬한 ‘운강창의일록’ 등은 이강년의 의병투쟁사를 이해할 수 있는 자료이다. 묘소는 명지동에 있으며, 1995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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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서동새마을남여협의회, 어린이날 맞아 드림스타트 아동 후원영서동새마을남여협의회(회장 안치동, 백점숙)는 5월5일 어린이날을 맞아 드림스타트 아동이 있는 37가구에 150만원 상당의 쿠폰을 후원 했다. 이날 후원은 2014년부터 영서동새마을남여협의회가 지속적으로 추진해오던 드림스타트 아동 후원의 일환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피자 및 치킨 쿠폰을 준비하고 거리가 먼 읍·면 가구에는 드림스타트직원들이 직접 배달했다. 안치동 회장은 “1년에 단 하루밖에 없는 어린이날을 가족과 함께 식사하며 기억에 남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가정에 협의회의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으며,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이 우리 아이들이 바르게 성장하는데 큰 밑거름이 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제천시 드림스타트는 0~12세 아동과 부모, 임산부를 대상으로 40여개의 프로그램을 운영, 저소득층 아동들이 건강한 미래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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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 농촌일손돕기에 구슬땀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정숙)는 지난 4일 봉양읍 황기재배 농가를 방문하여 잡초제거 등 일손돕기에 나섰다. 김정숙 여성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단체원 40여 명은 농번기에 일손이 부족해 잡풀이 무성해진 황기밭에 들어가 작물의 영양 공급을 방해하는 잡풀을 제거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상천 제천시장 부인 이연정 여사도 동참해 일손돕기에 함께 힘을 보탰다. 김정숙 협의회장은 “요즘 농번기로 한창 바쁜 시기에 농가에 작은 손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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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도심형 게스트하우스 대박행진제천시가 도심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통한 도심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 개관한 게스트하우스가 대박행진을 이어가면서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실제로 시범운영중인 목화여관을 제외하고 지난달부터 운영 중인 엽연초하우스와 칙칙폭폭999 게스트하우스는 개장한 이래 주말에는 대부분 만실이며, 주중 평일에도 객실 이용률이 50%를 웃돌고 있는 등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5월 예약현황도 주말에는 대다수의 객실이 예약이 완료되어, 제천주민이나 인근 주민들은 타지 관광객을 위하여 주말 이용 자제를 당부하는 등 행복한 고민에 빠져있다. 코로나19 시대에 이례적인 대박을 터트리고 있는 이유로 게스트하우스 3곳이 각각 저마다의 특색과 취향이 있어 다변화된 관광수요에 부응하고, 대중적인 가격에 지역의 문화와 스토리가 녹아 있어 다양한 숙박객의 욕구를 충족하기에 부족함 없다고 시에시는 분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휴식 공간을 제공할 뿐 아니라 도심에서도 다양한 콘텐츠를 갖춘 체류형 관광의 구심점으로,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지속적인 발전을 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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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니어클럽 “9988행복지키미 참여자” 노인학대예방 소양교육 실시제천시니어클럽(관장 김혜미)에서는 지난 30일 제천문화회관에서 9988행복지키미 참여자 90여명을 대상으로 노인학대예방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수칙과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 하에, 충북북부노인전문기관과 연계하여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노인학대에 대한 잘못된 인식개선을 위해 학대사례, 전문상담 및 신고, 대처 등에 대한 전문적인 내용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김혜미 관장은 “이번 소양교육이 위기 시 대처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노인의 행복한 삶과 복지증진을 위해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방안에 대해 연구하고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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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 4회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오재원)이 지난 3일,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전국사회복지시설 장애인복지관 평가에서 전 분야 ‘A등급’을 받으며 4회(2011년, 2014년, 2017년, 2020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장애인복지사업을 수행하는 전국 장애인복지관 144개소를 대상으로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운영,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시설운영 전반(지역사회관계와 서비스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한 노력정도를 평가할 수 있는 정성지표)을 도입하여 6개 영역 전 분야에서 ‘A등급’을 받았다. 현장평가위원들은 "지역사회와의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고 있어 서비스 제공 자원을 충분히 활용하며,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한 구심점 역할로 신뢰를 받고 있다"고 평했다. 오재원 관장은 “최우수기관에 안주하지 않고, 장애인의 인권과 권익향상으로 이용인의 만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복지관이 되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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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학의용소방대, 생산적 일손봉사로 일손부족 농가에 힘 보태제천시 송학의용소방대(소방대장 양종찬) 대원 19명은, 지난 2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송학면의 한 과수 농가를 방문하여 생산적 일손봉사활동을 통한 사과적과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양종찬 대장을 비롯한 대원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송학의용소방대는 그동안 송학면의 일손이 부족한 여러 농가를 방문하여 비닐걷기, 잔대뽑기 등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왔으며, 코로나19방역활동 등을 전개하는 등 지역주민들과 소통 · 협력하는데 노력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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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민자, 외국인 대상 운전면허 출장학과시험 실시제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최석원)는 지난 4월 23일, 30일 두 차례에 걸쳐 결혼 이민자와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운전면허 출장 학과시험을 실시했다. 시험은 코로나19 전파 우려로 지역 간 이동을 자제하고 있는 관계로, 충주에 있는 시험장을 방문하지 않고 관내 거주지에서 응시할 수 있도록, 제천경찰서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지원으로 도로교통공단과 연계하여 진행되었다. 도로교통공단에서 이동 가능한 시험용 PC를 준비하고, 센터에서는 시험장 방역 후 입장인원을 7명으로 최소화 하는 등 방역수칙 및 거리두기를 준수해 자리를 배치하여 진행했다. 응시자 가운데 한국어가 서툰 외국인은 베트남어, 중국어, 영어 등 자국의 언어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하였고 센터 통번역사의 통역 지원도 함께 이루어져 타국에서의 시험에 대한 긴장감을 줄일 수 있었으며, 이에 힘을 입어 응시자 25명 가운데 21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시험에 응시해 합격한 베트남 출신 외국인 근로자는 “마음 편하게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신 제천시와 제천경찰서, 도로교통공단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센터 담당자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다소 위축되어 있는 결혼이민자와 외국인들이 운전면허 취득을 통해 용기를 얻고 사회활동 영역을 확대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운전면허 출장학과시험에 대한 궁금한 점은 제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043-643-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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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비행장 곤포사일리지 포토존 '인기’제천비행장의 초록빛 호밀밭과 곤포사일리지를 이용한 이색 포토존이 사람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 비행장 활주로 양 옆 9,000㎡ 규모로 작년 10월 중순 파종을 마친 호밀이 최근 활짝 피며 만개하였고 초록 물결이 바람에 따라 살랑살랑 흔들리며 봄 기운을 만끽하고 있다. 제천시는 호밀밭 조성뿐만 아니라 곤포사일리지에 친근한 그림을 그려 시민들은 물론 제천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이색 포토존을 제공하고 있다. 곤포사일리지는 건초나 생초를 압축해서 비닐로 감아 만들고 가축의 먹이로 공급하는 것으로 농촌의 들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친환경 소재이다. 제천비행장에는 평일 주말 할 것 없이 호밀밭과 곤포사일리지 포토존을 배경으로 인생 샷을 남기고 추억을 만들어가기 위해 비행장 꽃밭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비행장은 최근 국내가수 최초로 빌보드 싱글차트 1위를 차지한 글로벌 그룹 BTS의 뮤직비디오 촬영지로 알려져 팬들의 성지순례 코스로 주목받고 있으며, 평소 고암과 장락동 등 인근 아파트 촌 주민들의 산책 및 운동장소로 사랑받고 있는 장소기이도 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색다른 볼거리 제공을 위해 다양한 꽃들로 만발한 대형 꽃밭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라며, "방문객들께서는 거리두기를 유지하고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는 등 코로나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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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이웃 시온성, 드림스타트 가구에 어린이날 선물 및 특식지원봉사단체인 ‘따뜻한 이웃 시온성’(담임목사 박정민)에서는 지난 4월29일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아 드림스타트 17가구를 대상으로 어린이날 선물 및 특식을 지원했다. 지원 물품으로는 어린이날 가족과 함께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아이들이 좋아하는 아이스크림 케이크 쿠폰 1매와 멸균우유 1박스, 피자, 닭강정, 참외, 떡 등 다양한 특식을 드림스타트 대상아동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따뜻한 이웃 시온성은 2012년부터 제천시 드림스타트와 인연을 맺고 드림스타트 17가구에 매주 목요일마다 반찬지원을 이어왔으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2주에 한 번씩 다양한 식품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드림스타트팀 안순덕 팀장은 “오랜 기간 동안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해 후원해 주신데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드림스타트 아이들이 바르게 자라는데 정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 드림스타트는 0~12세 아동과 부모, 임산부를 대상으로 40여종의 프로그램을 운영, 저소득층 아동들이 건강한 미래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