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뉴스목록
-
백운중학교 졸업생 모임 “백사오” 백운면에 이웃돕기 성금 기탁<사진: 성금 기탁 모습> 백운중학교 45회 졸업생의 모임 ‘백사오’는 지난 9일 백운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코로나19로 인해 모임활동이 어려워짐에 따라, 회원들은 모임회비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이현우 백운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 어려운 시기에 마음을 써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백운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
화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분야 3종 특화사업 추진<사진: 물품기탁 및 봉사활동 모습> 제천시 화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재영, 이병철)는 어려움을 겪고있는 ‘거동불편 노인 실버카 지원 사업’ ‘뽀송뽀송 행복한 빨래봉사’ ‘독거노인 야쿠르트 지원 사업’ 등 3종의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협의체는 거동이 불편한 지역 노인을 대상으로 지난 8일 실버카 6대를 지원했다. 이에 앞서 작년에는 40대를 후원하였으며 올해도 추천을 통한 추가적인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위생적인 생활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2019년부터 시작한 뽀송뽀송 행복한 빨래봉사는, 세탁기가 없거나 고령 및 질병, 신체적 제약이 있는 장애인 등 대형 빨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대를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제천시자원봉사센터의 협조로 센터에 비치된 세탁실을 이용,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2명과 새마을 부녀회원 16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매주 목요일 마다 각 가정에 방문하여 빨래수거, 세탁, 건조 후 전달하고 있다. 또한 독거노인 야쿠르트 지원 사업을 통해 무의탁 독거노인 11가구에 야쿠르트를 매주 지원하여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이러한 특화사업은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 등 회원들이 뭉친 화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자발적인 후원을 통한 지원으로 의미가 깊다. 또한 적극 후원해주는 익명의 후원자 덕분에 사업 추진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이병철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가정에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이미용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제4회 제천시청소년정책제안콘서트 참가자 모집<사진: 정책제안콘서트 홍보자료> 제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영순)은 제천시에 필요한 정책을 청소년들이 직접 제안하는 ‘제4회 제천시청소년정책제안콘서트’ 참가자를 오는 20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제천시가 주최하고 제천청소년문화의집에서 주관하는 제천시청소년정책제안콘서트는 ‘청소년의 행복, 존중, 청소년과 함께 성장하는 제천시’라는 주제로, 관내 만11세 이상 19세 이하 청소년(개인별, 팀별)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이번 콘서트는 정책 제안을 어려워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찾아가는 청소년정책학교’를 운영, 참가자를 대상으로 정책제안서 작성 및 컨설팅을 통해 청소년들이 보다 쉽게 정책을 이해하고 체계적으로 제안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본선과 결선을 통과한 진출자 5팀은 7월 24일 열리는 정책제안콘서트에서 최종 정책 발표를 실시하며, 공정한 심사를 통해 대상 1팀에게는 제천시장상과 함께 상금 50만원, 최우수상 1팀에게는 상장과 상금20만원, 우수상 3팀에게는 상장과 상금30만원이 각각 수여 된다.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시 홈페이지 또는 제천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 자료를 참고하여 작성 후 이메일(6520055@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문화의집 관계자는 “제안된 우수 사업은 주민참여예산 안건으로 제출하여 적극 반영토록 할 계획으로, 열정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제천시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 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지역사회의 정책 활동에 참여하고 능동적인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소통과 참여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청소년 활동과 관련된 프로그램 활동 일정과 안내는 제천청소년문화의집(☎043-652-0055)으로 문의하면 된다.
-
제천형 복지 만들기의 첫발, (재)제천복지재단 출범<사진: 출범식 모습> 재단법인 제천복지재단(이사장 장병호)이 9일 출범식을 갖고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이날 출범식에는 이상천 제천시장과 배동만 제천시의회 의장, 엄태영 국회의원 및 시·도의원을 비롯해 관내 재단과 복지시설의 임직원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 초청하여 진행되었다. 시는 다변화하는 복지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복지시설의 효율적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복지재단 설립을 추진해왔고 올해 충청북도의 설립허가를 받아 2월 1일자로 제천복지재단을 설립하였다. 앞으로 재단은 △사회복지분야 조사·연구 △민·관(민·민)협력 및 지원 △사회복지시설 및 사업 수탁 운영 △복지자원 발굴 및 나눔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장병호 제천복지재단 이사장은 “복지서비스에 대한 욕구가 날로 증가하고 있는 지금,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복지재단으로써 주어진 사명과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상천 시장은 “제천복지재단이 시민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제천형 복지체계를 선도하여 지역 복지의 새로운 도약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
제천시 봉양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화재발생가구에 세탁기 기탁<사진 : 봉양읍새마을지도자협의회 세탁기 기탁모습> 제천시 봉양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유정호)는 지난 7일 봉양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지난달 26일 팔송리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주택 전소 피해를 입은 주민을 돕기 위한 물품을 기탁하였다. 화재 피해 가구는 장애인 기초수급가정으로 보금자리를 잃고 마을 회관에서 임시 거주 중이었으며 마을 이장 및 주민들의 관심과 보살핌으로 주거 및 식생활을 지원받았다. 현재 거주지를 구해 이사를 하였으나 구비된 가전제품이 없어 불편함이 많은 처지로, 봉양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세탁기를 기탁하여 일상생활 불편해소에 큰 도움을 주었다. 원연구 읍장은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적극적인 도움을 주신 유정호 회장 및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과 팔송리 김창순 이장을 비롯한 주민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
제천시-37보병사단, 산불예방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사진: 업무협약 모습> 제천시와 37보병사단은 지난 8일 제천시청 의림지실에서 산불예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내용으로 관내 산불 초동진화체계 구축을 위해 37사단은 제천 모산비행장에 산불진화를 위한 헬기를 상시 배치할 수 있도록 협조하고, 제천시는 전시·사변 또는 방위상 필요할 때 계류장내 설치된 임시 시설물을 군사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제공하게 된다. 또한 ‘상호협력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별도로 체결하여, 시는 37사단 장병 및 가족들의 사기진작과 복지향상을 위해 관광 및 편의시설 등을 지원하고, 37사단에서는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방문을 지원하는 등 공동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며, 군과 지역이 협력하는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협약식에서는 2020년 통합방위태세 우수기관, 제53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 표창 등을 제천시에 수여하였다. 한편, 37사단은 작년 기록적인 폭우로 커다란 피해를 입은 지역에 군 장병들을 복구활동에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제천 칙칙폭폭999 게스트하우스 개관<사진: 게스트하우스 개관식 모습> 제천시는 도심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게스트하우스 4곳 중 엽연초게스트하우스 개관에 이어, 8일 두 번째로 칙칙폭폭999 게스트하우스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개관식을 열었다 개관식에는 이상천 제천시장, 엄태영 국회의원, 시·도의원, 충북개발공사 및 코레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영천동 소재에 있는 칙칙폭폭 999 게스트하우스&카페는 기차를 테마로 한 기차마을공원과 연계하여, 1층에는 카페 및 소매점을 운영하고 2층은 지역주민을 위한 주민공동시설인 헬스장 및 작은도서관, 3층에는 6실(32인)의 방문객 숙소와 화장실, 샤워시설을 각실마다 갖췄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하여 슬럼화 된 철도관사 인접마을인 영천동의 환경개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제천시 체류형 관광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천 시장은 “쇠퇴한 옛 철도관사 주변지역에 칙칙폭폭999 게스트하우스 건립과 기차마을공원 조성을 통한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함과 동시에 다양한 도심 관광 컨텐츠를 제공할 계획” 이라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진행 중인 영천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효과를 극대화 하여, 과거 70~80년대 철도교통 요충지로서의 영광을 다시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제천 의림지뜰 자연치유 특구”지정<사진: 제천 의림지뜰 자연치유 특구 조감도> 제천시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개최된 제50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에서 ‘제천 의림지뜰 자연치유 특구’가 신규 지정되어 국내 치유관광의 메카로 발돋움할 기반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특구 지정에 따라 1,954,000㎡ 면적의 의림지 뜰 일원에 기 선정된 친환경 청정사업(한강수계관리위원회) 공모 등 5개 단위사업 522억 원을 포함, 2026년까지 6년간 총 1,6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주요사업은 농경문화자원을 활용한 친환경농업단지(1,483,248㎡)와 농업․원예․생태․숲․음식․동물매개 등 다양한 치유자원을 활용한 자연치유단지(471,152㎡) 조성 등 2개의 특화사업과 10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된다. 이번 지역특화발전특구 지정을 통한 특화사업 추진으로 3,697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750억 원의 소득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추정하며, 특히 3,864명의 고용유발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시는 민선7기 출범과 함께 100년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서 의림지뜰 자연치유 특구(공약명: 드림팜랜드)를 핵심 사업으로 추진해 왔다. 의림지 뜰은 수리농업 발상지인 의림지(국가명승문화재)의 고유한 농경문화 및 생태자원을 활용하여 친환경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고 특화 관광개발 플랫폼 구축을 통해 치유관광을 활성화하려는 특화특구계획을 인정받고「지방재정법」,「국토계획법」,「농지법」등 총 9개 규제 특례를 적용하여 사업추진에 가속도를 낼 수 있게 되었다. 이상천 시장은 “원도심 체류형 관광도시로 체질을 개선하고 자립적이고 지속적인 성장기반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특구지정에 따른 특화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제천 농업기술센터에 일만송이 튤립이 활짝<사진: 자연치유정원 튤립 모습> 제천시는 오는 5월 30일까지 ‘튤립과 새싹보리로 힐링’을 주제로 자연치유정원을 농업기술센터에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의 감염과 확산방지를 위해 공연 및 프로그램 등 행사를 취소하고 방문객 자율관람 방식으로 축소 운영할 계획으로, 자연치유정원에 1만 송이의 튤립을 식재하고 현재 50% 수준의 개화율을 보이고 있어 만개 시 새싹보리와 함께 아늑함과 운치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4월 중순까지 튤립, 4월 말 유채, 5월 중순 안개초와 꽃양귀비의 순서로, 시기별로 자연이 주는 힐링 공간을 준비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일상이 우울하고 힘든 나날이지만 아름다운 꽃들을 보면서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익명의 영서동 주민, 라면 100상자 기탁익명의 영서동 주민이 지난 6일 영서동행정복지센터에 저소득층을 위한 라면 100상자를 기탁했다. 익명의 후원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 좀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조금이라도 힘을 드리고,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은석 영서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베풀어주신 주민분께 감사하며, 전달해주신 물품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및 소외된 이웃을 위해 가치 있게 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