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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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사절단, 24일 제천시 방문…철도 현장 벤치마킹파라과이 사절단이 24일 제천시에 방문했다. 이 사절단은 6천억 규모 파라과이 경전철 사업을 위해 한국 여행길에 올랐다고 알려졌다. 이번 방문은 철도 교통으로 유명한 제천에 방문해 철도 시설, 현장 등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중앙선, 충북선, 태백선 등 3개 노선이 교차하는 제천은 과거부터 철도교통 중심지였다. 전 산업부장관인 구스타보 알프레도(Leite Gusinky Gustavo Alfredo), 전 카타르대사이자 중동 5개국 전권 대사인 앙겔 라몬 (Barchini Cibils Angel Ramon), 파라과이 상원의원 고도이 코다스(Godoy Codas Sergio Daniel)를 비롯해 과이라주 주지사 카를로스 알베르토(Barreto cortesi Carlos Alberto) 등 총 8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창규 제천시장이 이들을 환영했다. 이후 이들은 철도 시설 관계자들과 현장을 시찰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우리 시는 작년 10월경 파라과이 과이라주와 국제교류협력을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며 “철도 시설 시찰 및 운영 기법 소개 등을 통해 국교 관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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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에는 가기만하면, “군침이 싹 도네?”먹어야 산다. 먹는 다는 것은 체내 세포에 에너지원을 공급하는 동시에 신 신경자극으로 근육 혈류량을 증가시켜 순간 힘이 강해지게도 한다. 그래서 우리는 먹는다. 물론 적당히, 건강하게. 특히나 이에 꼭 들어맞는 도시가 있다. 빼어난 산수, 대한민국 국토 중앙 입지는 제쳐놓고라도, 향토성을 살린 미식 브랜드, 미식투어 운영 등 식도락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운영하고 있는 곳, 바로 제천시다. 과거부터 제천은 동·서쪽 충청도 단양·충주, 남쪽 경상도 문경, 북쪽 강원도 원주·영월과 접한 탓에‘3도 미식’만남의 장이었다. 머물다 가는 유랑객, 방문객 등의 입맛을 모두 만족시켜야 했기 때문에, 제천사람들에겐 지금도“제천식당은 들어만 가면 맛집이에요”하는 자부심이 있다. 약초의 고장에서 착안한 브랜드 ‘약채락’, 제천시 선정 인증맛집 ‘제천맛집’, 먹음에서 시작해 먹음으로 끝내는 ‘가스트로투어’, 관광도 즐기고 고급 바비큐, 수제맥주도 즐기는 ‘프리미엄 미식투어’, 우울할 땐, 제천 ‘고기(앞으)로’등 식도락에 진심인 제천시 미식 정보를 알아보자. ▲ 밥상이 약이 되는 채소, 먹으면 삶이 즐거워진다!(藥菜樂) 16개소 제천은 대구, 전주와 함께 조선시대 3대 약령도시로 손꼽힌다. 도시 면적의 70%가 산림지라 약초를 구하기 쉬웠고, 국토 중앙이라는 좋은 입지라 이동도 쉬웠기 때문이다. 이런 유산을 바탕으로 시는 2008년경‘약채락(藥菜樂)’미식 브랜드를 출시했다. 약선요리, 해독요리, 돌솥한정식, 두부/버섯/곤드레/약초/황기/뽕잎/당귀… 이름만 들어도 건강해지는 요리들이 주를 이룬다. “밥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다. 제천에는 그런 보약같은 식당들이 무수히 많다. ▲ 맛에 진심인 제천시 선정 제천맛집 31선 맛에 진심인 건 시 공무원들도 마찬가지다. 2019년 3차에 걸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많은 식당 중 31개를 선정해 ‘제천맛집’을 지정했다. 분야별로 고미, 풍미, 육미, 별미로 구분된다. 고미는 특산물을 활용해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대표 맛집이다. 한정식 한상이 주를 이룬다. 약선음식과 곤드레, 더덕구이, 손두부, 쌈채소부터 불고기, 수육, 전골, 보리굴비까지 메뉴가 다채롭다. 풍미는 현지인 추천식당, 육미는 고기 맛집, 별미는 젊은 이들을 위한 톡톡튀는 맛집이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제천시 인증 맛집들이다. ▲ 오로지 먹기만 하는 여행? … 제천에는 있다. 그것이 미식가의 여행이니까. 먹는 것에 진심인 제천시. ‘오로지 먹기만 하는 투어’도 있다. 그 이름도 이탈리아어로 위장을 뜻하는 Gastro-와 tour(여행)을 결합시켜 만든‘가스트로 투어’다. 약 2시간 코스인 이 프로그램은 도심 약선거리와 전통시장을 걸으며 다양한 음식을 경험한다. 해설사가 동행해 제천의 역사도 자연스레 곁들인다. A코스는 찹쌀떡-영양밥-샌드위치-빨간오뎅, B코스는 막국수-불고기-당귀떡-빨간오뎅-수제맥주 로 구성됐다. 금액은 23,500원이고, 4인 이상일 경우 제천시티투어 누리집(citytour.jecheon.go.kr)에서 예약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관광협의회(☎043-647-2121)로 문의하면 된다. ▲ 제천 Top 3 관광지 + 택시투어 + 고급바베큐, 수제맥주, 가스트로투어 제천 관광의 정수로 먹는 것, 보는 것, 자는 것 모두 제공한다. 배고플 틈도 지루할 틈도 없이 제천 곳곳을 누빌 수 있다. 택시를 타고 의림지, 청풍호반케이블카, 옥순봉출렁다리를 방문한다. 유명 고급 바비큐집에서 바비큐를 먹고, 별도 양조장이 있는 도심 한가운데서 3종 수제맥주도 즐길 수 있다. 숙박은 21년 신축된 엽연초하우스에서 하며, 1박은 선택사항이다. 1박 2일을 선택했으면 2일차에는 조식을 포함해 엽연초 역사투어, 가스트로투어 (A코스, B코스 중 택1)를 체험할 수 있다. 금액은 당일 16만원, 1박 2일 코스는 20만 5천원이며, 제천시티투어 누리집(citytour.jecheon.go.kr)에서 예약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관광협의회(☎043-647-2121)로 문의하면 된다. ▲ 이제는 공공연히 알려진 사실 … 우울할 땐, 고기(앞으)로! 묻는 족족 내가 다 먹는 다는 뜻의‘저염식’, 맛있으면 ‘0Kcal(칼로리)’등 언어유희를 통한 재밌는 문장이 유행하고 있다. 미식에 진심인 제천시도 저기압(기분이 좋지 않을 때) ‘고기앞’을 변형해 명동갈비골목‘고기로(路)’브랜드를 론칭했다. 내로라하는 유명 고깃집이 즐비한 이 곳에는 갈비, 삼겹살부터 중식당, 짜글이, 한정식까지 11개 식당이 운영되고 있다. 양념왕갈비부터 고추장삼겹불고기, 제육볶음, 더덕생삼겹, 갈비찜, 짜글이까지 먹을 수 있는 메뉴도 다양하다. ▲ 맛있으면 0 칼로리? … 집에 가서 후회 말고, 제천에서 걷고 가요 제천에서 마음놓고 신나게 먹었다면, 다음날은 반드시 제천의 맑은 공기와 상쾌한 풍광으로 지친 위와 장을 달래는 것을 추천한다. 아래는 제천의 권역별 걷기 코스다. ▴북부권(봉양, 백운) 덕동생태숲, 포레스트리솜~박달재휴양림, 배론성지 ▴시내(동지역) 삼한의초록길~에코브릿지~의림지, 의림지~솔밭공원~제2비룡담(한방치유숲길), 모산비행장 ▴청풍권 청풍문화재단지, 국립제천치유의숲, 자드락길 1~7코스, 측백나무 숲길 ▴남부권(한수, 덕산) 월악산국립공원, 덕주사 이 밖에 더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문화관광 누리집(https://tour.jecheon.go.kr)을 참고하거나, 제천시관광정보센터(☎043-641-6731~3) 또는 제천시관광협의회(☎043-647-2121)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듯, 미식가도 제천은 그냥 지나칠 수 없다”며 “앞으로도 미식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유명 코스를 개발해 미식가들의 발길을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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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여자단기청소년쉼터, (재)이랜드재단 후원으로‘산다라 제주여행’제천여자단기청소년쉼터(소장 노정자) 청소년들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3박 4일간‘산다라(순우리말, 굳세고 꿋꿋하게) 제주 여행!!’을 다녀왔다. 쉼터는 지난 3년간 소속 청소년들의 희망사항을 조사해 그 결과로 문화체험 기회 확대와 심신 단련을 위해 이번 여행을 마련했다. 특히 (재)이랜드재단(이사장 장광규)과 컨싱턴호텔앤리조트 후원으로 제주여행 숙박시설과 식사를 제공받아 진행했다. (재)이랜드재단은 지난 2022년에도 청소년 안과지원(라식수술)과 천사박스(생필품/80명), 2023년 외식상품권(애슐리) 등을 지원하며 쉼터 내 청소년들이 안정되고 건강하게 생활하며 몸과 마음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 준 바 있다. 노정자 소장은“가정 밖 청소년들을 위해 후원해 주신 (재)이랜드재단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더 넓은 세상을 보고 많은 꿈과 희망을 키우는 기회를 만들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청소년이 미래다가 운영하는 제천여자단기청소년쉼터(봄청소년쉼터)는 제천시의 위탁을 받아 2019년 4월 1일에 개소하였고 현재 7명의 청소년들이 생활을 하고 있다. 9세~24세의 여자청소년이라면 365일 언제든지 이용이 가능하며, 관련 문의 및 후원은 제천여자단기청소년쉼터(☎043-643-794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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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중식당‘전가복’교동·의림지동에 쌀400kg 기부중식당 ‘전가복’(대표 근순걸, 장락동 소재)은 최근 교동(동장 김정구)·의림지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찬향)에 쌀 400kg(14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22일 교동을 시작으로 23일 의림지동에 각각 200kg을 기탁했다. 이 쌀은 지역 내 차상위계층, 독거노인에 고루 배부될 예정이다. 근순걸 대표는 “어려운 이웃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될 수 있는데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정기적인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근 대표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물품을 후원하며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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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방연합회 회장 이취임식 및 총회의 개최(사) 한방연합회는 23일 한방생명과학관 대회의실에서 회장 이취임식 및 총회의를 개최했다. (사)한방연합회는 2016년 2월 설립해 6년간 제천시 한방산업의 발전을 주도했다. 코로나 19 여파로 주춤해진 조직력을 정비하고 새 출발 의지를 다지고자 협회는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250여명의 회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낸 가운데, 약초 생산, 제조, 유통에 종사하는 회원들이 농산물 제품화, 판로개척 등 한방활성화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또한 2025년 예정된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서 그 역할을 다 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이 날 행사에서 지용우 회장((주) 옻가네 대표)이 장용상 전 회장에게 회장직을 위임받고, 새롭게 취임했다. 지용우 회장은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유기적인 조직력으로 제천국한방천연물엑스포 성공 개최 나아가 제천 한방산업 발전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한방특화산업을 통해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모두 함께 노력해주시기 바란다”며 “제천시도 한방 산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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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전국종별농구대잔치」개최…제천에서, 4일간「2023 전국종별 농구대잔치」가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제천실내체육관, 신백동 어울림체육센터, 세명고등학교, 내토중학교, 홍광초등학교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한농구협회 주최 국내 최대 규모 생활체육 농구대회로, 농구를 사랑하는 전국 각지의 동호인들이 대거 참여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그간 제천시에서 개최대회 중 가장 큰 규모로, 참가등록을 완료한 선수단만 총 142개팀(남녀 초등부 69개팀, 중등부 33개팀, 고등부 16개팀, 동호인 24개팀) 1,600여명이다. ▲남자 초등부 6개조, 중등부 3개조, 고등부 1개조, ▲여자 초등부 1개조, 중등부 1개조, 고등부 1개조, ▲남자 동호인 클럽 3‧4부 2개조 등 총 15개 조로 경기가 진행되며, 조별 1~3위까지 순위를 가린다. 제천시와 제천시농구협회는“동절기 전국각지에서 참가하는 선수단을 위해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해 불편사항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전국종별농구대잔치’대회를 시작으로 시 농구협회와 협업해 허재, 전태풍 등 농구 레전드와 함께하는 3월‘제천 유소년 농구대회’등 다양한 농구 종목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이러한 전략적 스포츠 마케팅으로 상대적으로 열세였던 농구종목을 활성화 하고, 우수대회를 지속 유치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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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복지재단 맞춤형 노인주거지원,‘디자인하우스’(재)제천복지재단은 22일부터 맞춤형 노인주거지원 ‘디자인하우스’사업을 진행한다. 제천시 사회복지시설·단체,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선정한 주거취약 노인 12가구에 재래식 외부화장실 내부인입, 이동 동선 안전장치 설치, 저가강박증 세대 생활환경 개선 등을 통해‘맞춤형 주거공간’을 지원한다. 작년과 달리 올해는 직장공장새마을운동 제천시협의회와 손을 맞잡았다. 이는 오랫동안 지역사회에 봉사해온 단체와 함께 지역사회 통합 돌봄에 앞장서는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 재단 관계자는 “거주환경 개선을 통해 사시던 곳에서 노후를 편안히 보낼 수 있도록 잘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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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소방안전공사 제천시에 500만원 상당 후원품 기탁㈜청풍소방안전공사(대표 유호경)는 지난 21일 제천시청을 방문해 509만원 상당 후원물품(가방)을 기탁했다. 시에 따르면 유 대표는 평소 아동·청소년 및 취약계층에 대해 남다른 애정을 가져왔다. 이번 기탁을 포함해 작년부터 2,500만원 상당을 기탁했으며, 대상자가 필요로 하는 후원품 전달, 집수리 재능기부까지 기부 방법도 다양했다. 유호경 대표는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을 하고 싶다”며, “관심과 지원이 아이들의 미래의 발돋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지역복지를 위해 힘써주시는 유호경 대표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새 학기를 앞둔 예비 초·중·고 1학년 학생들이 희망찬 새 학기를 시작할 수 있도록 신속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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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 튀르키예시리아 위로성금 700만원 전달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종철)는 22일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7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는 사랑나눔 플리마켓 수익금 및 운영위원, 자원봉사단체장 및 자문위원, 박종철 센터장 등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됐다. 박종철 센터장은 “지진 피해로 인해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고 아픔을 겪고 있을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자원봉사자님들과 함께 준비한 작은 희망이 조속한 피해 회복을 위한 기적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플리마켓 운영 수익금으로 지난해 송편 나눔, 떡국떡 나눔, 연말에는 취약가구에 연탄 및 등유를 전달 등으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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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전통시장 러브투어, 국민연금공단과 손잡다!제천시와 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나눔재단 3개 기관은 22일 청풍리조트 레이크호텔에서 ‘국민연금 수급자 공감여행 지원사업-제천시 러브투어 연계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민연금공단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박양숙 국민연금공단 복지이사, 국민연금나눔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세 기관은 국민연금나눔재단이 진행하는 ‘국민연금 수급자 공감여행 공모사업’을 제천시 러브투어로 진행할 것을 협약했다. 국민연금나눔재단은 경제적 부담 등으로 문화생활이 어려운 국민연금 수급자(60세 이상)들을 위해, 노인복지관을 한 단위로 기관을 공모해 단체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협약으로 이 공모사업에 참가하는 단체여행객들은, 국민연금공단 소유의 제천 청풍리조트에서 묵으며, 제천시에서 지원하는 ‘전통시장 러브투어’를 체험한다. 시는 올해 이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하는 체류형관광객 수가 1천여명에 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전통시장 러브투어를 통한 제천시 체류형 관광객 유치와 관광 홍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우리 시가 수급자 공감여행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치유와 힐링의 도시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 전통시장 러브투어는 100% 예약제로 운영하며 타 지역 관광객 30명 이상이 식당이용 등 소비를 제천관내에서 하고 제천의 관광명소를 관광 한 후 전통시장에 들러 1시간 30분 이상 체류하며 석식 등 장보기를 할 시 관광버스를 무상으로 지원해 준다. 예약 등의 문의는 러브투어 운영실(☎043-641-4805, ☎010-8486-7211)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