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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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체모방로봇과 로큰롤로 만드는 우리고전 ‘음악극 로큰롤 흥부전’ 제천 공연제천시는 오는 7일(수) 오후 7시, 지속되는 코로나 19의 여파로 지쳐있는 제천시민의 심신을 위로하고자 제천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음악극 ‘로큰롤 흥부전’을 생중계한다. 음악극 ‘로큰롤 흥부전’은 2020년 한국콘텐츠진흥원의 문화콘텐트 가치평가에서 A+를 받은 작품으로, 판소리의 ‘조’와 우리 민요, 타령의 리듬을 로큰롤과 접목하여 전통적이면서도 현대적인 사운드로 재창조된 콘서트 뮤지컬이다. 이번 공연은 2020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제천시가 후원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므로 가족들이 모두 모여 제천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집콕 문화생활을 즐겨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사진: 홍보 배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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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제천문화재단 전시장 「창(窓)」, 사진과 함께하는 세 번째 이야기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연호)은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제천영상미디어센터 1층 현관 로비 전시장 “창”에서 다양한 시선을 담은 사진을 공유하는 <세 번째 이야기> 를 선보인다. 전시장 “창”은 제천 예술인에게 다양한 작품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하여 온‧오프라인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첫 번째 제천미술협회 및 두 번째 제천시공예협회를 거쳐, 이번 세 번째 전시는 한국사진작가협회 제천지부 회원들의 작품들로 채워진다. 재단 관계자는 “제천 문화예술인들의 작품 하나하나가 제천의 역사와 고유한 기록이 되지 않을까 싶다.”라며,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지역예술인들을 응원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직 코로나19가 진행 중인 만큼, 재단에서는 관람객의 코로나 열화상 카메라 등의 발열 검사와 마스크 착용은 필수 안내로 시설 내 방역수칙을 준수해 방문객 안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전시는 주 중(월~금)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무료로 진행되며, 전시되는 작품은 제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jccf.or.kr), 유튜브(www.youtube.com), 페이스북(www.facebook.com/jecheonculture), 인스타그램(www.instagram/jecheon_culture)의 온라인 전시로도 감상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제천문화재단(☎645-4998)으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 전시장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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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박달 가요제 트로트 신인가수의 등용문지난 12일 열린 “제24회 제천박달가요제”에서 ‘여자의 눈물’을 부른 최호우(남‧32‧경기 성남)씨가 대상을 차지해 700만원의 시상금과 가수인증서를 받았다. 재단법인 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연호)이 주최하고 충청북도, 제천시가 후원하는 제천박달가요제는 올해로 24회를 맞이했으며, 코로나19 재 확산에 따라 모든 일정은 언택트 프로그램으로 전환하여 무관중(비대면) 녹화방송으로 진행하였으며, 청주방송 유튜브 채널을 통한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전국에 소개되었다. 금상은 박상현(남‧31‧경북 구미)씨, 은상 신소이(여‧25‧서울)씨, 동상 조혜린(여‧31‧경기 시흥)씨, 인기상은 이승환(남‧40‧대전)씨가 각각 차지했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각종 축제, 행사가 취소되고 있는 요즘 비대면으로나마 박달가요제를 개최하는 것에 대하여 기쁘게 생각하며, 코로나가 빨리 종식되어 제25회 박달가요제는 비대면 가요제가 아닌 현장에서 시민과 함께 숨쉬고, 호흡할 수 있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전했으며, (재)제천문화재단 김연호 이사장은 “권위 있는 신인가수의 등용문으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박달가요제가 전국을 대표하는 트로트 가요제로 자리잡기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녹화방송은 9월 27일 일요일 오후 1시 30분에 CJB채널에 편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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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충북생활문화축제 “충북 생활문화 連(연)”온택트 축제 추진2020년 충북생활문화축제 “충북 생활문화 連(연)”이 10월 12일(월)일부터 17일(토)일까지 6일간 비대면 온라인 축제로 개최된다. 주최 측인 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연호)은 코로나 19 재 확산에 따라 집합행사가 어려운 점을 감안하여 가급적이면 많은 충북도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축제를 온라인방송으로 열기로 했다. 본 행사는 10월 16일(금) ~ 17일(토) 양일 간 라이브방송을 통해 토크쇼를 겸한 사전녹화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먼저, 재단은 각 지역 생활문화동호인들의 공연․체험활동 모습을 담기 위해 이달 17일(수)부터 충북 11개 시․군을 찾아 사전 녹화영상을 촬영하기로 했다. 영상 촬영은 생활 속 거리두기 2단계 지침을 준수하여 진행된다. 축제 기간 중에는 부대행사로 총 5가지 공예체험을 온택트 강연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재료는 꾸러미로 준비하여 모집공고(9.22) 후 각 지역에서 배부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순천에서 진행되는 전국생활문화축제(10. 15.~18.)와 이원중계를 실시하여 전국의 생활문화 동호인들과 만나는 기회도 마련한다. 또한, 제천 영상미디어센터와 청주 가람신작에서는 축제기간 동안 전시장이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도민들이 하나 되어 즐길 수 있도록 온택트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며, “개최지 제천에서 준비하는 생활문화축제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모집공고 등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제천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jccf.or.kr), 충북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cbfc.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사진: 작년 축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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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제3회 청풍호숫가음악제’ 내년으로 연기해마다 가을에 열리고 있는 음악페스티벌인 <청풍 호숫가음악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행사를 내년으로 연기했다. 청풍호숫가음악제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홍갑표, 천영호)는 제 3회 청풍호숫가음악제를 코로나19 감염 예방 차원에서 내년 봄으로 연기했다고 밝혔다. 시민들의 모임인 음악제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KBS충주방송국이 후원하는 청풍호숫가음악제는 우리나라 유일의 연례적인 야외 성악페스티벌로, 그동안 두 차례 음악제를 통해 국내 정상급 성악가, 연주자들이 출연했으며 지역 출신의 음악가들도 발굴해 전국적인 관심을 모았다. 또 예술 문화 콘텐츠를 다수 시민들이 후원하는 이른바 ‘크라우드 펀딩’ 방식을 도입해 눈길을 끌었다. 올 상반기에 정부 문화예술지원시스템에 법인단체로 등록한 호숫가음악제 조직위원회는 신종찬, 어진경 공동사무총장을 선출했으며, 코로나 19 사태의 추이를 보며 내년에 제 3회 음악제를 내실 있게 준비하기로 했다. 문의 : 청풍호숫가음악제 조직위원회(010-6324-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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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문화가 있는 날’정부 공모사업 제천문화재단,「별빛‘談’(담)」선정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연호)은 지난 2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2021년 문화가 있는 날’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제천문화재단은 문화영상도시로서의 자질을 함양시키고 지역예술인·시민과 협력을 통해 제천시만의 영상문화예술 발전 및 ‘문화가 있는 날’ 가치 확산을 위해 해당 사업을 신청, 지난달 1차 서류심사 통과 이후 코로나 19에 따른 프레젠테이션 녹화영상 발표와 전화인터뷰 끝에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명칭은 제천 “별빛‘談’(담)”이며, 사업비는 국비와 시비 등 총 1억원으로 사업기간은 2021년 4월부터 10월까지 총7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계획은 제천시민으로 구성한 문화기획단 2기를 발대하여 지역예술인,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2021년‘문화가 있는 날’행사를 진행하게 되며,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별빛아래‘談’ost 콘서트, 무비살롱(야외 영화감상, 시민작품소개, 뮤지컬 특별초청공연), 겪음생활(문화예술체험, 전시)‘談'和(담화)축전 등으로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최와 관련된 영상문화예술의 다양한 행사를 펼치게 된다. 재단 관계자는 “제천만의 특색 있는 영상문화 도시로서의 영상문화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으로 문화 가치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2021년 문화가 있는 날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창립 2년차 제천문화재단은 금년에만 10개 총3억4천만원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을 진행 중이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내년 사업비 1억원을 미리 확보하며 자생력 강화에 매진하고 있다. <사진: 문화가있는날 행사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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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오탁번 작가, 대한민국예술원 회원 선정충북 제천의 대표 문학가 오탁번 작가가 최근 대한민국예술원이 발표한 신입회원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예술원은 「대한민국예술원법」에 따른 국내외 예술가의 대표기관으로 예술진흥에 관한 정책 자문 및 건의, 예술창작 활동의 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예술원 회원 자격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예술 경력이 30년 이상이며 예술발전에 공적이 현저한 사람이다. 회원은 매월 180만원의 정액수당을 지급받으며 작품 활동과 관련한 다양한 예우와 지원이 이뤄진다. 예술원의 회원의 정수는 100명으로 이번 5명의 회원 선정으로 회원은 기존 86명에서 총 91명이 되었다. 시인이자 소설가 오탁번 작가는 1966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고 정지용 문학상 및 옥관문화훈장을 받았다. 현재는 고려대 명예교수이며 고향인 제천시 백운면 애련리에서 원서문학관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 오탁번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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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음악감독을 키워 음악영화계를 키워갑니다. 제15기 제천영화음악아카데미 개강제천국제음악영화제(이하 영화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제천영화음악아카데미’가 제1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개막과 함께 문을 연다. 2006년 제2회 영화제와 함께 시작된 이래 올해 15번째 문을 여는 ‘제천영화음악아카데미’는 실질적인 작업과정을 통해 영화음악을 제작해보고 국내 최고의 음악감독들에게 일대일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인재육성 프로그램이다. 영화음악 창작자가 늘어나야 영화음악산업이 탄탄해지고 나아가 한국 음악영화산업이 성장한다는 생각을 모태로 태어났다. 올해의 강사진은 그 어느 때보다도 화려하다. 코로나19 사태로 전에 없는 침체기를 겪고 있는 영화산업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방법은 인재육성에 있다는 믿음 때문이다. 영화 <올드보이>(2003), <아저씨>(2010), <악질경찰>(2018) 등을 만든 심현정 음악감독, <말아톤>(2005), <광해, 왕이 된 남자>(2012), <살인자의 기억법>(2016)의 김준성 음악감독, <한반도>(2006), <재심>(2016) 등의 음악을 맡은 한재권 음악감독, <나의 살던 고향은>(2016), <저 산 너머>(2019)의 김보현 음악감독, <명량>(2014), <극한직업>(2018), <사바하>(2019) 등의 OST로 이름을 알린 김태성 음악감독, <밀정>(2016), <범죄도시>(2017), <반도>(2020)로 알려진 음악감독 모그(MOWG), <내 사랑 내 곁에>(2009), <공범>(2012)의 박기헌 음악감독, <미스터 주: 사라진 VIP>(2019), <히트맨>(2019)의 최원섭 음악감독이 미래의 영화음악감독들을 맞이해 영화음악 제작의 방향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달한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인 ‘넷플릭스’의 영화음악분야를 책임지고 있는 유영민 이사도 강사진에 참여, 급변하는 영화산업현장과 영화음악의 흐름을 생생히 전할 예정이다. ‘제천영화음악아카데미’는 수강생과 강사진이 동거동락하는 캠프형식을 띠고 8월 13일(목)부터 19일(수)까지 6박 7일간 진행된다. 모든 수강생은 영화음악 제작의 전체 과정을 아우르는 실무교육과 영화음악을 직접 만들어보는 제작실습 과정을 거친 후 제작물에 대한 개별 멘토링을 받게 된다. 영화음악감독들의 특강 또한 이어진다. 숙소와 함께 개막식 등 영화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뱃지도 제공, 사회적 거리두기 안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영화산업의 현재를 느껴볼 수 있는 시간도 가질 수 있다. MBC충북과 공동 기획한 다큐멘터리도 제작될 예정이다. 올해로 15년을 맞은 ‘제천영화음악아카데미’의 지난 14년을 짚어보는 기획물로 역대 강사진들과 제천영화음악아카데미가 배출한 음악감독을 조명하고 올해의 아카데미에 참가한 새내기 음악감독들의 여정을 따라간다. 상영시간 60분의 1부작으로 2020년 가을 방영 예정이다. 한편 제1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늘부터 8월 17일(월)까지 총 닷새간 온라인 채널을 통해 개최된다. 개막작 등 상영작은 공식 온라인 상영관인 웨이브(wavve)로, 음악 프로그램 등의 영화제 이벤트는 네이버 브이라이브(V LIVE)와 네이버TV,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사진: 제15기 제천영화음악아카데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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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으로써의 변화가 아닌 시대에 맞는 진화를 꿈꾸다’ 제1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비대면에 최적화된 이벤트 일정 공개제1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이하 영화제)의 이벤트 프로그램 일정이 공개되었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비대면 전환 이후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축제들의 변화를 보다 장기적인 시각에서 고민해왔다. 코로나19가 불러온 사회의 변화를 일시적인 것이 아닌 시대의 변화로 보고, 시대에 맞춰 진화하는 첫해로써 제16회 영화제를 준비해온 것이다. ‘JIMFF씨네콘서트’, ’영화 속 음악코드’, ‘故엔니오 모리꼬네 추모공연’, ‘올해의 큐레이터’, ’보이는 라디오’ 등 몰입도가 높은 소재의 프로그램을 개발해온 것도 같은 맥락에서다. 영화제는 이미 온라인 생활에 익숙해져 있는 관객의 만족을 채우기엔 지금까지의 프로그램으로는 부족하다고 판단, 온라인에 맞는 새로운 기획을 통해 프로그램의 질을 한 층 끌어올렸다. 올해의 개막작과 흥미로운 상영작들을 면면히 들여다볼 수 있는 ‘JIMFF씨네콘서트’는 감독과의 대화를 넘어 영화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출연진의 음악공연 등 음악영화의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는 ‘올인원’ 프로그램이다. 홍이삭과 장하은의 핫한 연주를 만나볼 수 있는 올해의 개막작 <다시 만난 날들>과 탱고-재즈 음악이 흐르는 <카오산 탱고>, 삼바음악의 뜨거움을 느낄 수 있는 <삼비스타>가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8월 14일(금)부터 16일(일)의 3일간 매일 오전 11시에 최초공개 된다. ‘영화 속 음악코드’는 영화 속에 숨겨진 메시지와 코드를 탐독해 나가는 본격 영화음악 탐사 프로그램이다.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과 MBC FM 4U ‘배철수의 음악캠프’ 작가인 배순탁이 진행자로 나서 음악감독이 OST에 몰래 숨겨놓은 진짜 이야기를 찾는다. 총 2부작으로 8월 14일(금) 13시, 15일(토) 16시에 상영된다. 얼마 전 세상을 떠난 영화음악의 역사 ‘故엔니오 모리꼬네 추모공연’도 꼭 기억해야 할 프로그램 중 하나다. 한국 영화음악계의 살아있는 전설인 조성우 음악감독을 필두로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더블 베이시스트 성민제 등 9인의 뮤지션들이 직접 나서 ‘시네마 천국’으로 떠난 거장을 기린다. 8월 14일(금)과 16일(일) 양일간 15시에 만나볼 수 있다. 한국 음악영화사의 입지전적 인물을 큐레이터로 선정해 그들의 대표작과 인생작을 직접 들어보는 ‘올해의 큐레이터’도 있다.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1998), <봄날은 간다>(2001)의 음악감독이자 제1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집행위원장인 조성우 음악감독이 첫 번째 큐레이터로 나서 출발선을 끊는다. 8월 15일(토) 14시, 단 1회 상영된다. ‘보이는 라디오, JIMFF를 보라!’는 영화음악의 이야기를 낱낱이 살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실미도>(2003)의 한재권 음악감독, <올드보이>(2003)의 심현정 음악감독, 조성우 음악감독이 출연해 영화음악의 맨얼굴을 알려준다. 8월 14일(금)부터 16일(일), 매일 저녁 18시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된다. ‘알쓸신잡’형 대담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음악영화라는 영화제의 성격을 부각시킨 프로그램으로 충무로의 재담가들이 나서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전문영역을 흥미롭게 전달한다. 입담 좋은 음악영화 감독들이 둘러앉아 음악영화사의 유의미한 순간들을 짚어보는 ‘한국 음악영화의 발자취’, 영화 속 사운드의 역할을 감독에게 직접 듣는 ‘사운드, 그 감각의 예민함’, 영화제 대표 프로그램인 ‘제천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를 조명하는 ‘음악영화 제작지원작’ 등 3개 꼭지다. 8월 14일(금)부터 16일(일)까지 상영한다. MBC충북과 공동 기획한 ’수퍼 세션 17ers’도 주목해야 할 프로그램이다. 이태윤, 김태원, 김현철 등 세션의 전설들을 한 무대에 모은 최초의 콘서트이기 때문이다. 청풍호반에서 펼쳐지던 영화제 대표 이벤트 ‘원 썸머 나잇’ 을 비대면 상황에 맞춰 재가공해냈다. 8월 23일(일), MBC충북을 통해 방영된다. 비대면 영화제로서 관객과 대면하는 새로운 방식을 고민하고 온라인에 최적화된 프로그램 구성으로 관객을 찾는 제1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 8월 13일(목)부터 8월 17일(월)까지 온라인 채널을 통해 개최된다. 개막작 등 상영작은 공식 온라인 상영관인 웨이브(wavve)로, 음악 프로그램 등의 영화제 이벤트는 네이버 브이라이브(V LIVE)와 네이버TV,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사진: 이벤트 프로그램 온라인 상영 시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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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영화의 내일을 위해 모였습니다’ 제1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심사위원 8인 공개제1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이하 영화제)가 올해의 심사위원 8인을 공개했다. 영화제의 유일한 경쟁부문인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국제경쟁’ 심사위원 5인, 영화제 대표 프로그램인 ‘제천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의 본심 심사위원 3인으로 아나운서, 편집장, 감독, OTT플랫폼 대표, 시나리오 작가, 제작사 대표 등 다양한 영화산업 현장에서 일하는 국내 최고의 영화 전문가 8인이다. 코로나19의 팬데믹 상황에서 안전을 고려, 해외인사 초청을 배제한 대신 한국 영화계를 이끌고 있는 인사들로 심사위원을 구성하여 음악영화의 내일을 준비하겠다는 취지다. 장르의 구분 없이 음악을 소재로 한 최신 음악영화를 소개하는 경쟁부문인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국제경쟁’의 심사는 5인이 맡는다. 1989년 영화 <개그맨>으로 데뷔, <인정사정 볼 것 없다>(1999), <형사 Duelist>(2005), <M>(2007) 등 아름다운 미장센과 역동적인 카메라 워크로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해온 심사위원장 이명세 감독을 필두로 CBS-FM ’신지혜의 영화음악’ 진행자이자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집행위원인 신지혜 아나운서,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1998)를 집필한 시나리오 작가이자 <무뢰한>(2015)의 감독으로 한국에 없었던 우아한 느와르를 선보인 오승욱 감독, 영화 <창궐>(2018), <미스터 주: 사라진 VIP>(2019)의 제작자인 리양필름 이한승 대표, ‘씨네21’ 의 다양한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장영엽 편집장이 심사위원으로 나서 올해 국제경쟁부문에 선정된 7편의 경쟁작 중 1편을 엄선한다. 대상작에게는 총 2천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제천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의 본심 심사위원은 3인이다. 전계수 감독과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wavve)를 운영하는 이태현 대표이사, 예술영화관 협회 최낙용 대표다. 2006년 유령이 등장하는 한국 최초의 뮤지컬 영화 <삼거리 극장>으로 데뷔, 백상예술대상에서 신인감독상을 거머쥐며 혜성처럼 나타난 전계수 감독은 그 해 뮤지컬 공연 <내사랑 내곁에>의 각본과 연출을 맡았고 2014년에는 씨네 뮤지컬 <이국정원>을 각색, 연출하는 등 음악영화에 각별한 애정을 가진 감독이다. 프로듀서로 KBS에 입사, 예능국, 교양국, 뉴욕 특파원, 콘텐츠 사업국장 등을 거치며 쌓아온 연출력과 국내외 영상 산업의 내일을 내다보는 예리한 시각으로 국내 대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인 웨이브(wavve)를 이끌고 있는 이태현 대표이사와 예술영화 수입과 배급에 앞장서 온 영화사 ‘백두대간’에서 이 십여 년간 재직하며 한국예술영화 발전의 근간을 마련한 전국 예술영화관 협회의 최낙용 대표 역시 심사에 참여하여 총 1억 원 가량의 제작지원을 움켜쥘 최종 선정작들을 엄선한다. ‘제천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의 최종 선정을 위한 본선 피칭 행사인 ‘피치 펀치’는 영화제 기간인 8월 15일(토) 메가박스 제천 5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의 피칭 선정작은 호러 음악영화인 <구전가요>(이병훈), 뮤지컬 음악영화 <언니를 기억해>(조하영), 버스킹을 주제로 한 <블루시티서울>(정성준), 장편 음악영화 <밤이 길어 생긴 일>(문재웅), <포코 아 포코: 조금씩 서서히>(김영준), 다큐멘터리 형식의 음악영화 <블루>(김영환), <지고,지순>(고승환)의 총 8편으로 음악영화가 가진 다양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수작들이라는 평이다. 한편 코로나19 상황으로 비대면으로 전환된 제1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8월 13일(목)부터 17일(월)까지 온라인 공식 채널을 통해 개최된다. 개막작 등 상영작은 공식 온라인 상영관인 웨이브(wavve)에서, 이벤트와 음악 프로그램 등은 네이버 브이라이브(V LIVE), 네이버TV,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관람 가능하다. <사진: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국제경쟁’ 심사위원. ‘신지혜’, ’오승욱’, ‘이명세’, ‘이한승’, ‘장영엽’. ‘제천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 본선 심사위원 ‘이태현’, ‘전계수’, ‘최낙용’(좌측 상단에서 우측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