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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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계획공모 관광사업단, 미당갤러리 연합회와 ‘2023년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체결제천시 계획공모 관광사업단(단장 박준범)은 최근 미당갤러리 연합회와 제천 어번케어센터에서‘2023년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관계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계획공모 관광사업단이 진행하는 ‘의림지 통합 관광브랜드 마케팅’ 및 ‘의림지 미식관광 육성’일환으로 미당갤러리 연합회 주관 ‘2000년의 보물, 의림지 유화전’을 개최한다. 의림지 및 청전뜰 권역과 농경문화를 주제로 한 작품 총 30여 점이 전시된다. 미당갤러리 연합회의 재능기부 형식으로 열리는 이 전시회는 3월 6일 부터 제천역사를 시작으로 4월 청풍리조트, 5월 의림지역사박물관, 6월 청풍호반케이블카에서 진행된다. 지역 전시회가 끝나면 서울·대전·대구·부산 등 수도권 및 광역권에서도 전시회를 이어나간다. 작품을 통해 제천 및 의림지를 방문하려는 잠재관광객들에게 지역 경관을 소개하고 먹거리도 홍보할 예정이다. 관광사업단 박준범 단장은“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과 이해관계 기관에 대한 업무협약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의림지의 아름다운 경관과 농경문화의 가치를 예술로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여행지로 인식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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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림지역사박물관, 국가귀속문화재 위임기관 지정제천시는 최근 의림지 역사박물관이 문화재청과 충청북도청에 ‘국가귀속문화재 위임기관’으로 지정됐다고 2일 밝혔다. 국가귀속문화재는 「매장문화재 보호 및 조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발견 또는 발굴된 매장문화재 등 국가 소유의 문화재를 말한다. 문화재청은 각 지역에서 출토된 유물을 해당 지역에서 보관·관리할 수 있도록 공립박물관을 심사해 국가귀속문화재 위임기관으로 지정하고 있다. 지역에서 출토된 유물을 관리할 수 있는 권한이 있기 때문에 장소, 인력 등 다양한 부분을 엄격하게 진행한다. 시는 지난 2022년 11월 위임기관 신청을 진행했으며, 올해 2월 현장심사를 통해 지난 17일 충북 최초로 지정받게 됐다. 이로써 앞으로는 의림지 역사박물관이 국가귀속문화재 지정 공립벅물관으로, 제천을 비롯한 충북도 내 출토 문화재를 관리하게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도내에서 출토된 문화재를 의림지 역사박물관에게 전시·보관할 수 있어 영광스럽다”며 “앞으로 수집될 지역 내 문화재관리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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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3월 토요일에 산책가자’운영제천문화재단은 3월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토요일에 산책가자’행사를 운영한다. 이 행사는 매주 토요일마다 공연, 체험,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해 제천시민이 다채로운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하소생활문화센터‘산책’은 오는 3월 25일 개관 1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로‘생일'을 3월의 운영 테마로 정하고 어린이부터 청소년, 성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3월의‘토요일에 산책가자’ 프로그램은 △4일, 사회학자 오찬호 작가와의 만남<일상 속 차별과 혐오의 씨앗들> △11일, 장명루 장수 팔찌 만들기 체험△18일, 이베스트 투자증권 염승환 이사 초청 콘서트<염블리가 들려주는 쉽고 재미있는 주식 이야기> △25일,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1주년 축하 공연 및 3월 생일자 이벤트로 운영될 예정이다. 제천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접수 등 자세한 내용은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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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림지 역사박물관, 삼일절 문화행사 개최제천시는 오는 3월 1일 삼일절을 맞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의림지역사박물관 1층 로비에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 날 행사는 전시관 내 태극기를 찾아 활동지를 꾸미는 ‘숨은 태극기 찾기’, 제천 독립운동가의 이름을 적어 ‘책갈피 만들기’, 박물관 대형 태극기 앞 ‘사진 찍기’ 등 총 세 가지 체험으로 꾸며졌다. 사전예약 없이 당일 관람객 선착순 200명을 현장 접수해 진행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시 관계자는 “삼일절을 맞아 우리 고장의 독립운동에 대해 배우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이 문화행사로 관람객들이 뜻깊은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림지 역사박물관은 ‘어린이 주말 박물관 교실’,‘어린이체험실’등 다양한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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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오는 24일까지 힐링문해학교 지원사업 공모제천시는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배움의 기회를 놓친 비문해・저학력 성인들을 위해 ‘2023년 힐링문해학교 지원사업’ 참여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사업대표가 자체적으로 10명 이상의 비(非)문해 교육생(읍・면지역 6명 이상)을 모집하고, 교육장소를 확보하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홍보학습담당관실(☎043-641-5462)에 문의하거나 평생학습관 홈페이지(okjcedu.jecheon.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이 사업은 비(非)문해자에게 한글, 수학, 스마트폰 활용 등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학습하는 즐거움, 사회활동 참여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는 20개소에 총 2,4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이 사업으로 비(非)문해자들이 소외감을 해소하고 자긍심을 회복해 활발히 사회공동체에 참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비(非)문해자를 포함한 모든 시민들이 삶의 질을 높이고 원활한 소통을 지원해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를 구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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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림지 역사박물관, 설맞이 문화행사 개최<작년 설 문화행사 사진> 제천시는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의림지역사박물관 1층 로비에서 ‘깡총깡총 복(福)이 왔어요’문화행사를 개최한다. 계묘년 새해를 맞아 복주머니를 만들고 스티커와 펜을 활용해 자유롭게 꾸미는 체험이 주 내용으로, 사전예약 없이 당일 관람객 선착순 200명을 현장 접수해 진행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시 관계자는 “설을 맞아 방문객 모두에게 좋은 일이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며 “이 문화행사로 관람객들이 화목한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림지 역사박물관은 ‘겨울방학 체험교실’및‘어린이 주말 박물관 교실’등 다양한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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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년 전, 전설 속 국악단체 ‘제천 청풍승평계’ 다큐멘터리로 되살아나다사진 1- 제1회 제천 청풍승평계 첫 학술세미나 현장. 사진 2- 손도언 기자가 제1회 제천 청풍승평계 첫 학술세미나에서 발제하고 있다. 사진 3- 속수승평계(1918년) 첫 구술증언자인 이장용(89) 선생. 사진 4- 청풍승평계(1893년 창단)·속수승평계(1918년) 소속 단원인 이태흥(李泰興·1871~1940년)의 4대 후손인 이화연(여·67) 선생. 사진 5- 제천시 청풍면 도화리 주민이 ‘제천 청풍승평계’와 관련해 생생하게 증언했다. 전설 속, 국내 최대규모의 국악 단체인 ‘제천 청풍승평계(연출 손도언)’가 다큐멘터리로 제작됐다. 손도언(46) 중도일보 기자는 최근 국악 다큐 ‘129년 전, 물속에 잠긴 전설 속 국악단체-청풍승평계를 찾아서’를 연출해 세상에 내놨다. 손 기자는 제천 청풍호에 잠긴 129년 전 창단한 청풍승평계 국악단체를 18개월간 추적, 보도했다. 그는 취재 과정을 기사와 함께 모두 영상으로 기록했고, 이런 기록 영상들이 모여 이번에 다큐로 만들어졌다. 손 기자는 다큐의 촬영, 기획, 시나리오, 연출 등을 혼자서 작업했다. 편집 일부만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았다. 다큐는 1년 넘게 만든 작품이다. 내레이션은 정지성 KBS 전 아나운서가 재능 기부했다. 42분의 러닝타임인 다큐는 제천 청풍호 주변 인근 주민들과 이형환 중앙대학교 부총장, 노재명 국악음반박물관장 등 국악계계·역사학계, 그리고 언론계 인터뷰 등을 생동 있게 담았다. 특히 청풍승평계(1893년 창단)·속수승평계(1918년) 소속 단원인 이태흥(李泰興·1871~1940년)의 4대 후손인 이화연(여·67) 선생과 속수승평계 첫 구술증언자인 이장용(89) 선생의 생생한 목소리도 담겼다. 이화연·이장용 선생의 생생한 증언 등은 이번 다큐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다. 이번 다큐는 제천문화원 홈페이지 등에서 공개될 예정이고, 제천시와 제천문화원이 후원했다. 손도언 중도일보 기자는 “1년여 동안 제천 청풍호와 전국을 돌며 제천 청풍승평계의 생생한 증언과 기록 등을 카메라 앵글에 담아 다큐로 제작했다”며 “다큐와 관련해 영상 전문 연출자가 아니다보니, 어려움이 많았지만 지인들의 도움을 받아 영상 다큐를 완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년에는 제천 청풍승평계의 국악단체를 전문가들과 함께 재미, 감동, 극적인 스토리를 넣어 영화화하는 것도 계획하고 있다”며 “이 다큐가 국악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청풍승평계 국악단체는 우륵의 정신을 이어갈 목적으로 129전인 1893년 제천시 청풍지역에서 창단했다. 그러나 청풍승평계 단원들은 6·25 전쟁 이후 각 지역으로 흩어졌고, 악기와 악보 등은 1983년 충주댐 개발 등으로 모두 청풍호에 잠겼다. 지난 10월 25일에는 이와 관련된 첫 학술세미나도 열렸다. 한편 손 기자는 지난해 3월부터 현재까지 ‘10년간의 취재기록-판소리의 원류는 충청도다’ 100편의 기획 시리즈를 연재 중이다. 그는 현재 이와 관련해 54편을 보도했고, 내년 상반기 중으로 기획 시리즈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그는 지난 4월, 청풍승평계 관련 기사로 제379회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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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아시멘트, 제천시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5천만원 기탁아세아시멘트(대표이사 임경태, 김웅종)는 지난 28일 제천시 인재육성 재단(이사장 지중현)에 장학금 5천만원을 기탁했다. 송학면에 소재한 아세아시멘트 제천공장은 하루에 1만톤 이상의 시멘트, 레미콘, 골재 등 건설 기초자재를 생산하며 제천 경제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한 기업으로, 올해도 어김없이 주요축제인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등에 각각 5천만원, 2천만원을 후원하며 지역경제와의 상생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이번 기탁금을 포함해 현재까지 관내 인재육성을 위해서만 4억원 가량을 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승조 전문이사는 “우리 지역의 아동,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것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이다.”라며, “이러한 사명감을 갖고 우리 기업은 ESG(사회책임투자·기업의 재무적 성과 외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비재무적 요소를 반영하는 투자방식) 경영철학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지중현 이사장은 “지역의 선도 기업으로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의지를 보여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 우리 재단도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를 양성하는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아세아시멘트는 학교법인 문경학원과 서봉문화재단, 아송장학회 등을 설립해 창의적이고 역량 있는 꿈나무 리더 육성을 위해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하는 동시에, 교육사업 비중을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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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잡고 싶은 10월, 가을의 끝자락을 김연자와 함께‘제42회 제천문화페스티벌’이 오는 28일 오후 6시 30분 의림지 수변무대에서 개최된다. 제천시와 세명대학교가 주최하는 이번행사는 코로나 19로 목마른 지역민의 문화갈증을 해소할 지역 축제로, ▲지역예술인 두바퀴(제천통기타연합회)의 무대로 시작해, ▲인기 트로트 가수 강소리, 안성훈에 이어, 폭발적인 성량과 압도적 무대매너로 알려진 ▲트롯의 신, 김연자의 무대가 펼쳐져 흥겨운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마음껏 채우지 못했던 문화 감수성을 충족하도록 10월의 끝자락을 풍성한 공연으로 채웠다.”라며, “앞으로도 시에서는 다양한 문화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에는 제41회 제천문화페스티벌이 세명대 하늘공연장에서 개최되어, 3천여명의 관중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청소년가요제, 발라드 가수 등의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지며 호평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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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2023년 문화재청 공모사업 2건 선정<사진 1. 의림지 전경> <사진 2. 청풍면 연론리에 위치한 재래식 잎담배 건조시설> 제천시는 최근 발표된 문화재청 공모사업 선정 결과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제천 문화재 야행)과 미래 무형문화유산 발굴・육성 사업(제천 엽연초 재배와 건조 기술)에서 연달아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문화재 야행 사업은 문화재청의 대표적인 지역문화재 활용사업 중 하나로, 지역에 집적된 문화유산과 그 주변의 문화 콘텐츠를 하나로 묶어 야간에 특화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선정 결과의 대부분이 기존 지원 대상 7시군구였던 가운데, 제천시는 6군데에 불과한 신규 선정 사업 대상지 중 하나로 뽑히는 쾌거를 이루었다. 2023년 제천 문화재 야행은 의림지 및 제림(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20호) 일원에서 내년 6월과 10월에 개최 될 예정으로, 제천시민만이 아닌 외부 관광객의 유입을 통해 지역의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 무형문화유산 발굴・육성 사업은 지역의 가치 있는 비지정 무형유산을 보호하기 위해 문화재청이 올해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제천시는 관내 엽연초 재배와 건조기술과 관련한 전통지식을 무형문화유산화 하고자 해당 사업을 구상하게 되었다. 시는 본 사업을 통해 엽연초 재배 및 건조에 관한 문헌 탐구, 분석, 현장조사 등을 추진하고 이를 문화자산화 하여 지역의 무형자산을 발굴하고 지역 정체성을 확보 할 계획이다. 두 사업과 관련해 시는 문화재청으로부터 국비 2억을 포함한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신규 국비 사업 선정으로 제천시의 문화 저변을 넓히고 체류형 문화관광도시 제천을 이루는 데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본 사업의 추진을 통해 기존에 제천에 있었던 익숙한 문화유산들을 시민들이 새로이 느낄 수 있도록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