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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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근 단양군수, 2024년 제38기 노인대학 특강(사)대한노인회단양군지회 부설 제38기 노인대학(학장 전병우)이 주최한 김문근 단양군수 특강이 지난 11일 단양군 평생학습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특강은 ‘산업화 세대의 아픔과 긍지’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노인대학 학생 45명이 참석했다. 김 군수는 △현재 세대별 특징 △가사노동과 인생 수지 △남녀 간의 차이 △남녀 평등지수 △단양군 여성공무원 현황 △산업화 세대의 아픔과 긍지 △산업화 세대의 삶 등에 대해 수강생의 눈높이에 맞춰 자세히 설명했다. 또 학생들이 노인대학의 교육과정을 전원 이수할 수 있도록 용기를 주고 격려했다. 이번 노인대학은 지난 3월 20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매월 2회 교육을 시행하고 11월 20일경 졸업하는 9개월간의 교육과정이다. 특강에 참여한 한 학생은 “오늘 강의는 어렸을 때 직접 겪어왔던 일을 토대로 진행돼 공감이 많이 됐다”며 “현재 대두되는 다양한 사회 문제들을 수강생들의 입장에서 말씀해 주셔서 서로 교감할 수 있었던 좋은 강의였다”고 즐거워했다. 전병우 학장은 “유명인사 강의, 스마트폰 사용법 등 일상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유익하고 알찬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하겠다”며 “노인대학이 학생들에게 새로운 인생의 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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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레저스포츠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단양군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레저스포츠 전문가 양성에 힘쓴다. 군은 2024년 충청북도 지역 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 3,740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선정으로 군은 오는 5월부터 인명구조요원·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 면허 1급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 훈련을 진행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30일까지로 군에 거주하거나 군으로 주소 이전이 가능한 미취업자이면서 기본수영(자유형)이 가능하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다만, 사업자등록증을 소지한 영세자영업자인 경우 1년 이상 사업을 영위한 경우 연 매출이 1억 5,000만 원 이하인 경우에 참여가 가능하다. 관심이 있는 사람은 단양군일자리종합지원센터(043-423-9923⁓5)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 과정으로 양성된 전문인력은 단양 레이크파크 수상페스티벌, 각종 수상레저 대회 등 사계절 레저스포츠 분야 일자리와 연계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레저스포츠 분야 인력풀을 지속해서 양성해 안정적인 고용 시장을 형성하겠다”며 “단양군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스포츠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지난해까지 CPR 응급처치사 95명, 수상인명구조요원 74명, 래프팅 요원 17명, 산악안전지도원 59명, 동력 수상 조종 면허 107명, 스킨스쿠버 오픈워터 13명, 패러글라이딩 연습 조종사 2명 등 전문인력을 꾸준히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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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관광의 메카, 단양군! 수상레포츠 아카데미 운영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국내 최대 인공호수 단양호반에서 ‘수상레포츠 아카데미’가 열린다. 이번 아카데미는 5월 9일부터 6월 30일까지 단양읍 상진리 계류장에서 지난해 최고의 인기종목이었던 익스트림 레저기구 ‘플라이보드’ 교육과 체험으로 운영된다. 아카데미는 첫날인 5일 오전 10시 상진 계류장에서 플라이보드 강사의 다양한 동작 시연을 시작으로 매주 목∼금요일, 8주 동안 군민을 대상으로 전문인력 육성 과정이 시작된다. 매주 토∼일 주말에는 전 국민 대상 플라이보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방문객은 물에서 하늘을 나는 짜릿한 경험을 만끽할 수 있을 예정이다. 또 무동력 수상레저기구인 카약, 수상자전거, SUP도 체험할 수 있어 수상레저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체험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접수는 오후 4시 마감)까지 한 시간 간격으로 총 6회 운영되며 단양군 수상레저센터(043-421-2946)에서 사전 및 현장 접수하면 된다. 플라이보드 교육비는 5만 원으로 사전 접수로만 진행되며 체험비는 1인당 2만 원, 무동력 수상레저기구는 1인당 5천 원이다. 현장에는 대기 부스와 탈의 및 샤워 시설을 설치해 교육생과 체험자들의 편의를 제공한다. 특히 수상 관련 교육·체험인 만큼 참여자들의 안전을 위해 계류장 내 수상안전요원과 구조선도 배치하며 임산부, 노약자, 미취학 아동은 안전상 문제로 참여가 제한된다. 이번 수상레포츠 아카데미는 단양강에서만 느낄 수 있는 봄의 아름다운 풍경과 즐거움을 물 위 하늘에서 플라이보드로 만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군은 이번 아카데미를 계기로 ‘수상관광의 메카 단양’이라는 브랜드화에 박차를 사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해 재미와 전문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MZ세대 트랜드를 반영한 아카데미를 운영해 대한민국 내륙관광1번지 이미지를 제고하고 수상레저스포츠 저변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단양을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께서는 재밌고 안전하게 수상레포츠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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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기초수급자 주택 수리 ‘수선유지급여사업’ 추진단양군은 주거복지를 위해 기초주거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주택 수리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2024년 ‘수선유지급여사업’은 총사업비 5억 600만 원이 투입되며 총 59가구에 주택 수리가 지원된다. 이 사업은 기준중위소득 48% 이하 주거급여 수급자 중, 자가주택에 거주하는 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주택 노후도 등을 고려해 경보수, 중보수, 대보수로 차등 지원된다. 도배·장판 등 경보수는 457만 원 이내, 창호·단열·난방공사 등 중보수는 849만 원 이내, 지붕·욕실·주방 등 대보수는 1,241만 원 이내다. 또 지원 대상자 중 고령자 가구에는 안전 손잡이 등 주거약자 편의시설을 위해 50만 원, 장애인 가구에는 장애인 경사로, 핸드레일, 미끄럼방지 등 장애인 편의시설을 위해 380만 원을 추가로 설치 지원한다. 군은 원활한 사업 운영을 위해 전담 기관인 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와 수선유지급여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는 등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손문영 주민복지과장은 “군민이 주거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홍보하겠다”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거 취약계층을 지속해서 발굴하는 등 저소득층 주거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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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2024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사업 선정!단양군이 ‘2024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우너센터에서 문화취약지역의 문화 향유 증진과 공연 문화 활성화를 위해 올해 새롭게 추진된 사업이다. 최종 선정된 공연은 연극 ‘고칠봉씨 귀촌분투기’와 퓨전국악 창작극 ‘엄마를 찾아 떠나는 아리의 모험’이다. 만종리 대학로 극장의 ‘고칠봉씨 귀촌분투기’는 귀농귀촌의 현실이 투영된 농촌 스토리로 지역사회 공감대를 형성해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은 작품이다. 이 연극은 현실적인 귀농귀촌 문제를 코민학 스토리 전개와 노래·춤, 빠른 무대 전환 연출로 승화시킨 작품이다. 연극은 5월 17, 18일 양일간 공연되며 소정의 입장료가 있다. 한편 ‘엄마를 찾아 떠나는 아리의 모험’은 숲속 마을에 사는 작은 병아리 이야기다. 한국의 전통음악인 민요와 판소리를 현대식으로 해석한 마술 공연과 관객 참여, 풍부한 콘텐츠와 볼거리 등 재미있고 교육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아이들을 위한 맞춤형 공연으로 입장료와 일정은 가을에 공지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많은 주민이 방문하셔서 연극도 보고 쌓인 스트레스도 푸는 즐거운 하루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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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새마을금고, 단양장학회 장학금 기탁단양새마을금고(이사장 연승선)는 지난 27일 단양장학회에 300만 원을 기탁했다. 새마을금고는 2019년 200만 원, 2023년 200만 원, 올해 300만 원 등 명문학교 육성과 인재 양성을 위해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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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업무협약 체결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홍민우)와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소장 손영조)는 지난 26일 자원봉사 활성화와 문화확산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나눔과 실천을 바탕으로 상호 동반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원봉사 프로그램 교류 및 공동 운영, 지역사회 발전, 국립공원 보전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 모색 등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그동안 센터는 북부사무소와 다양한 활동으로 협력을 이어왔으나 오늘 협약 체결로 더 우호적인 관계를 맺고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하게 됐다. 홍민우 센터장은 “소백산은 기후위기 시대를 극복할 소중한 자연 자산으로 국립공원을 보전하고 자원봉사 활동의 가치를 높이는데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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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재향군인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행사 개최단양군재향군인회(회장 염관복)은 지난 22일 단양읍 중앙공원에서 ‘제9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보훈안보단체 회원과 군민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서해수호 희생 장병의 명복을 빌었다. 서해수호의 날은 2002년 6월 제2연평해전, 2010년 3월 천안함 피격, 그 해 11월 연평도 포격 등 북한의 서해 도발 사건을 포괄하는 의미다. 2016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돼 우리 군의 희생이 많았던 천안함 피격일 기준으로 매년 3월 넷째 금요일에 기념식을 하고 있다. 이날은 국민의례에 이어 순국선열과 55명의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추모공연, 추모사, 추모시 낭독, 서해수호용사 55인 호명, 결의문 낭독,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보훈안보단체 회원과 기관단체장들은 안보 결의를 마음에 새기며 서해를 수호한 호국 영웅의 편안한 안식을 기원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추모사에서 “서해수호 용사뿐만 아니라 목숨을 바쳐 국토를 수호한 호국영령들을 위해 우리들은 그분들을 잊지 않고 기억할 의무가 있다”며 “우리가 일상을 영위할 수 있는 것은 그분들의 숭고한 희생 덕분이며 목숨을 바쳐 지켜주신 이 나라를 열심히 살아가는 것 역시 우리의 책무”라고 말했다. 염관복 회장은 “단양에서 처음으로 서해수호를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친 호국 용사들을 기억하며 애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용사들의 희생정신을 본받아 국토수호의 의지를 결집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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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세계 물의 날 기념 국토대청결운동으로 새봄맞이 단장단양군은 솔티천변 일원에서 지난 22일 국토대청결운동을 추진했다. 이번 운동은 세계 물의 날의 기념하고 새봄을 맞이해 청정하고 쾌적한 단양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단양군 농림환경국 직원들과 관계기관, 민간단체 기업 등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솔티천 주변에서 지난해 여름철 호우에 떠밀려 와 묵혀있던 대형쓰레기와 하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들을 수거했다. 한 참여자는 “깨끗한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청정하고 아름다운 단양을 조성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에 국토대청결운동을 한 솔티천은 군의 대표 지질명소인 고수동굴과 다리안계곡의 관문이 되는 곳에 있는 하천으로서 군은 이번 정화 활동으로 단양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봄을 맞아 새롭게 단장한 단양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한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과 관광객들이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단양을 보고 느낄 수 있도록 8개 읍면이 군 전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대규모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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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단양 지질공원 명소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단양군은 단양 지질공원 명소홍보 아이디어 공모전 작품을 4월 3일까지 접수한다. 이 공모전은 단양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리며 지역 학생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 SNS 홍보 및 동영상을 제작하고 지질명소를 소개해 단양 지질공원을 활성화하고 관심도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분야는 SNS 홍보 및 동영상 제작(개인, 단체부문)과 지질명소 소개 및 디자인(개인) 등 3개다. 분야별 대상 1팀, 최우수상 3팀, 우수상과 장려상 각 6팀씩 시상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단양 지질공원 방문자센터(단양읍 삼봉로 115)에 방문 신청하거나 이메일(danyanggeopark@gmail.com)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단양군은 지난해 11월 30일 군 전체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 신청했다. 올해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받게 되며 오는 9월에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 지질공원네트워크 이사회에서 최종 심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심사가 통과되면 최종적으로 2025년 5월에 유네스코 이사회에서 등재 여부가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