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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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옥 음성군수, 해빙기 주요 사업장 현장점검조병옥 음성군수는 해빙기를 맞아 주요 현안 사업장을 방문해 사업의 진행 상황 점검과 문제가 있는 사업장에 대한 정확한 진단으로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등 현안 사업 추진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조 군수는 지난 22일부터 4일 일정(22일, 28일, 30일, 31일)으로 ▲봉학골 지방정원 조성 ▲금왕 삼형제 저수지 둘레길 조성 ▲금왕 파크골프장 조성 ▲신천·무극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소이 금봉산 탐방로 조성 ▲대소 삼정지구·본성지구 도시개발 ▲삼성 생활체육공원 시설개선 ▲감곡면 도새재생 뉴딜사업 등 공사가 한창인 23개 사업장의 중점 점검에 나섰다.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각 사업장의 추진현황 및 문제점, 사업 지연 여부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특히 주요 민원 사항을 일일이 확인하는 등 주민 의견을 반영하고 사업의 효과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지시사항을 담당 부서에 일일이 전달했다. 군은 점검한 사항을 토대로 문제점에 대한 조속한 분석과 개선방안을 도출해 그 결과를 현장에 반영하는 등 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조병옥 군수는 “주요 사업을 사업별 실행로드맵에 따라 신속하게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재 추진 중인 모든 사업이 음성군 미래를 위해 중요한 자원인 만큼,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은 물론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 반영해 완성도를 높이는 데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음성군은 2030년 시 승격 기반을 다지기 위해 인구 유입을 위한 주택 공급, 생활인프라, 교육·문화·체육·복지 등 군민 삶과 직결된 정주 환경 조성에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순차적으로 이뤄지는 결실들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균형 발전을 견인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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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2030음성시 건설, 4+1 신성장산업 로드맵 추진음성군(군수 조병옥)이 지속 가능한 성장과 미래 먹거리를 위해 선정한 ‘4+1 신성장산업(△에너지 신산업 △시스템반도체 △이차전지 △헬스케어 + △기후대응농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이차전지(B:Battery) 산업’은 미래형 모빌리티로의 전환과 기후변화 위기 속에 중요성과 수요가 대폭 증가할 전망이어서 선제적인 준비와 능동적 대응이 중요하다. 음성군은 이차전지 산업의 세계적인 성장 전망과 정부, 충청북도의 정책을 바탕으로 △이차전지 시험인증 특화 클러스터 조성 △이차전지 기업 유치 △미래 모빌리티 핵심 산업 육성이라는 세 가지 큰 틀의 육성 전략을 발표했다. 이차전지란 한번 사용할 수 있게 만든 1차전지와 달리 충‧방전을 통해 여러 번 사용할 수 있게 만든 전지로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휴대폰, 전기차, 노트북 등에 사용되는 리튬이온, 인산철, 리튬폴리머 배터리 등 충전용 배터리를 말한다. 2050탄소중립 선언, EU의 2035년 이후 내연 기관 엔진 생산‧판매 중지 법안 통과, 화석연료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소로 전환 등으로 전기차와 에너지저장장치 시장의 성장과 함께 이차전지 분야도 향후 10년간 8배 이상 규모가 커질 전망이다. 우리 정부도 ‘2030K-배터리 발전전략 수립계획’을 수립하고 이차전지 분야에 800억원의 펀드를 조성해 R&D‧세제‧금융 등의 적극 지원과 함께 2030년까지 40조원의 민간투자를 이끌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충청북도 또한 국가전략에 맞춰 ‘충청북도 이차전지산업 육성 전략’을 발표하면서 청주-증평-음성을 잇는 이차전지 산업벨트 특화단지 지정 추진을 중심으로 2030년까지 8조7417억원의 투자계획을 수립했다. 군의 이차전지 시험인증 특화 클러스터 조성과 이차전지 기업 유치 전략은 기존 성본산업단지에 유치한 ‘전기차 배터리 이차사용 기술지원센터’, 충북혁신도시의 ‘MV 및 응용제품 배터리 화재 안전 신뢰성 평가센터’, ‘KTC'와 이차전지 관련 기업인 ‘더블유스코프(주)’, ‘Kokam’ 등을 중심으로 이차전지 산업벨트 특화단지 지정을 추진하고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는 것이다. 이차전지 산업벨트 특화단지 지정과 인프라 확충을 바탕으로 인곡산업단지를 이차전지 특화산단으로 조성하고 충북혁신도시 클러스터 용지와 성본산업단지를 배후 산업단지로 활용해 전‧후방 연관 산업 우량기업들을 유치함으로써 이차전지 산업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미래 모빌리티 핵심 산업 육성 전략은 ‘한국자동차연구원 분원’을 중심으로 ‘전기 다목적 자동차 안전성 시험평가센터’와 ‘친환경 자동차 전동화 부품 평가센터’ 등 미래형 모빌리티와 특장차 산업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관련 기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용산산업단지’를 자동차부품 특화산단으로 추진하고 금왕읍 오선리 일원을 ‘중부특장차클러스터 산단’으로 조성해 미래자동차 부품 관련 기업체를 유치하겠다는 방침이다. 군은 이차전지를 주 동력원으로 하는 전동 킥보드, 전기 스쿠터, 드론 등과 같은 초소형운송장치 산업과 미래형 다목적 모빌리티 산업의 발 빠른 대응을 위해 충북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자율주행 연계 초소형 공유 전기차 서비스, 자율주행 셔틀 운행 사업 등을 추진, 자율주행 기반의 모빌리티 서비스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차전지 산업의 성공적인 육성을 위해 국‧도비, 군비, 민간투자 등 8784억원을 투자해 군민과 함께 2030음성시 건설에 새로운 동력을 충전해 나가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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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학교숲·가로수 조성 사업 착공...녹색 공간 확충음성군(군수 조병옥)은 맹동초등학교 일원에 학습·여가·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학교숲 조성 사업을 착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맹동초 학교숲 조성사업의 사업비는 4600만원으로, 청단풍 등 6종 4545주를 식재할 계획이다. 군은 다양한 식생이 있는 산책로 조성을 통해 체험학습 공간을 제공하는 등 아이들의 생태적 정서 함양과 성장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군은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원남면 주봉3리 가로수 식재 공사도 착공한다. 군은 마을 주민과 협의해 5000만원을 들여 주봉3리 일원에 이팝나무 등 3종 총 1444주를 식재할 예정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속해서 녹지공간을 확충해 지역주민의 정서 함양에 기여하고 주민을 비롯해 군을 찾는 방문객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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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23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선정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삼성면 대정1리 마을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지역의 생활인프라, 집수리, 복지 및 역량 강화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해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 수준을 보장하는 사업이다. 군은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농어촌형 2개, 도시형 1개 지구의 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번에 농어촌형으로 선정된 대정1리 마을은 다수의 공장에 둘러싸여 악취, 소음, 유해 화학물질 등에 지속 노출돼 주거 환경이 매우 열악하며 30년 이상 노후 주택, 슬레이트 형식의 건물이 많아 환경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삼성면 대정1리에서는 마을주민으로 추진위원회(위원장 유시웅)를 구성해 지난해 9월부터 주민인터뷰 1회, 사업설명회 1회, 추진위원회 4회 등 수시로 자체 회의를 거치는 등 주민들의 사업 참여에 대한 열망과 추진 의지가 확고했다. 또 대면평가 시 추진위원장이 직접 발표하고 질의응답을 수행해야 하는 평가조건에 따라 군에서는 추진위원장과 수차례에 걸쳐 발표 및 질의응답 연습 등 민·관이 합심해 공모 선정에 적극 노력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대정1리에는 오는 2026년까지 4년에 걸쳐 총 20억7200만원(국·도비 16억3500만원, 군비 3억2300만원, 자부담 1억1400만원)이 투입돼 생활·위생·안전 등 △기반 시설 정비 △주택 정비 △마을 환경개선 △휴먼케어 △주민 역량 강화 등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 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되기까지 노력해주신 대정1리 추진위원장님을 비롯한 추진위원 및 주민 여러분, 그리고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쇠퇴해가는 농촌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속가능한 농촌 마을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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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옥 음성군수, 민원과 직원과 소통간담회 개최조병옥 음성군수는 지난 22일 민원실 창구직원 10명과 소통하고 격려하며 원활한 민원업무 추진을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민원을 최일선에서 대면하면서 감정노동을 겪고 있는 직원들의 애로사항 청취와 민원 서비스 향상을 위한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조병옥 군수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에 노출된 민원창구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갈수록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업무의 어려운 여건에도 음성군을 대표하는 민원담당 공무원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민원담당 공무원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며 “민원실을 방문하는 민원인의 입장에서 한번 더 생각하고 군민에게 믿음과 감동을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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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통합방위 태세 확립‘충청북도지사 표창’수상제천시가 2023년도 충청북도 지방통합방위회의에서 ‘통합방위태세 확립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충청북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민방위 활동, 을지연습 훈련 및 비상대비 자원관리 등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기여한 공적이 탁월한 기관에 주어졌다. 시는 유사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민·관·군·경 공조체제 구축, 충무계획 수립, 통합관제센터 CCTV 영상 공유 등을 통해 비상상황 시 대응체제를 실효성 있게 확립하고, 새로운 안보위협 대응법을 마련한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 밖에도 예비군 훈련 지원, 전시 동원자원, 민방위 시설·장비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비상사태 대비에 대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김창규 시장은“비상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노력한 시 산하 전 공무원의 노력과 유관기관 협조, 시민들의 관심이 있었기에 수상을 할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위기상황에 대비한 민방위 활동에 만전을 기해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고 안보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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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개별주택가격(안)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 운영음성군(군수 조병옥)은 2023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4월 10일까지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개별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개별주택의 특성을 상호 비교해 산정한 가격에 대해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마친 가격이다. 관내 열람 대상 개별주택은 15만917호이다. 개별주택가격 열람은 웹사이트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 음성군청(www.eumseong.go.kr) 및 군청 세정과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주택가격에 의견이 있는 주택 소유자나 법률상 이해관계인은 열람 기간 안에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의견은 군청 세정과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의견서를 작성해 제출 가능하며, 의견이 접수된 주택가격에 대하여는 가격산정 적정성 여부 재조사 후 음성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의견 제출에 대한 결과를 통지한다. 개별주택가격은 오는 4월 28일에 최종적으로 결정・공시한다. 군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은 주택시장의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각종 조세 부과의 기준으로 활용되므로, 적정한 가격으로 결정 및 공시하기 위해 주민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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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역말(읍내4리) 도시재생 뉴딜사업 감사결과 발표음성군은 음성읍 읍내4리 역말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감사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군 감사부서는 최근 역말 마을 이장이 마을 돈을 유용해 군에서 추진 중인 집수리 지원사업비에 사용했다는 언론 보도에 따라 선제적으로 감사계획을 수립하고,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7일까지 10일간 감사를 진행했다. 이번 감사는 총사업비 134억원의 역말 도시재생 뉴딜사업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실시됐다. 군은 집수리 지원 사업(집터다지기 사업) 등 총 6개의 세부 사업에 대해 시설공사, 회계, 행정업무에 대한 업무처리 내용과 절차 등의 법령 적용 적정 여부 등 도시재생사업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감사 결과, 총 16건에 대해 지적사항이 있었다. 세부내역으로는 ▲보조사업 집수리 대상자 선정 절차 지연 및 누락 ▲선시공 사업을 포함하여 보조금 교부결정 ▲어울림센터 운영관리계획 미수립 ▲마을관리협동조합 업무처리 소홀 등 이며, 아울러 이에 대한 조치로 행정상 주의 13건, 시정 3건, 재정상 회수 53만8천원과, 관련 공무원 3명에 대해 신분상 문책을 했다. 역말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군 담당 부서에서 직접 사업을 추진해 계약과 사업준공, 사업비지출까지 군 담당자를 통해서 지급되고 있다. 그중 의혹이 제기된 집수리 지원 사업은 보조사업으로 지난 2021년 1월 사업 신청 모집 공고가 있었고, 2022년 11월 22일에 20명에 대해 보조금 교부를 결정했다. 이후 지금까지 사업 완료가 되지 않은 관계로 보조금은 담당 부서에서 전혀 지급되지 않은 상황이다. 다만 감사 과정에서 일부 시공업체에 건축주 자부담금 입금과 사용 내역을 확인하고 있고 현재까지 제출되지 않은 상태로, 이에 따라 군은 시공업체의 통장사본 내역을 확보하기 위해 추후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또한, 마을관리협동조합 설립과 관련되어서는 신고 과정에 큰 문제점은 없었으며, 조합원 가입‧탈퇴와 출자금 납입 등에 대해서는 조합자체에서 추진하는 사항으로 군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확인 됐다. 한편, 이번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즉시 시정토록하고, 특히 당초 계획상 2021년에 완료돼야 할 집수리 지원 사업이 1년이 지난 현재까지 완료되지 않는 등 사업이 지연된 건에 대하여는 향후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조 사업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보조사업 진행 상황을 수시로 지도·감독해 업무를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역말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신속하게 감사를 진행했다” 며, “집수리 지원 사업에 선정된 주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고 속히 사업추진이 될 수 있도록 사업 담당 부서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음성군은 경찰 수사결과에 따라 필요한 행정상 조치를 적극 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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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23.1.1.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음성군은 2023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4월 10일까지 토지소유자를 포함한 그 밖의 이해관계인에게 열람을 실시하고 의견을 청취한다. 이번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에서 결정, 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토지 특성 등을 감안해 산정 및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완료한 후,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열람 및 의견접수 과정을 통해 개별공시지가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일 계획이다. 음성군의 개별공시지가 열람 토지는 전체 233,846필지로 민원과, 읍‧면 행정복지센터, 부동산가격공시알리미(www.realtyprice.kr)에서 열람 및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의견이 제출된 필지는 토지특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민원인에게 개별통지하며, 확정된 개별공시지가는 4월 29일 결정‧공시된다. 한편 올해 음성지역 개별공시지가 하락폭은 –6.11%로 지난해 상승률 +7.12% 대비 대폭 하락했는데 이는 정부의 부동산 보유세 완화 정책이 반영된 결과다. 연형모 민원과장은 “정부의 부동산 보유세 완화 정책 반영으로 공시가격이 대폭 하락해 많은 민원이 예상되므로 토지소유자 및 그 밖의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할 수 있도록 개별공시지가에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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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도시농부 영농현장 첫 투입... 활력 넘치는 농촌 만들기 앞장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충북형 도시농부 신청자를 모집하고 22일 영농현장에 첫 투입하며 활력 넘치는 농촌 만들기에 나섰다.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은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것으로,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의 인력 부족 현상을 해결하고자 도시유휴 인력이 농가에 투입돼 근로 인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하루 4시간 일하면 6만원을 농가가 도시농부에게 지급하고, 군은 40%인 2만4천원을 농가에 지원한다. 지난 15∼16일까지 도시농부 신청자들은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작업 안전관리 및 작물재배 기초교육 등 도시농부로 활동하기 위해 하루 8시간씩 총 16시간의 필수 교육을 이수했다. 원래 도시농부는 4월부터 11월까지 농가에 근로 인력을 투입할 예정이었으나 군은 농촌 인력난을 적극 해결하고자 전격적으로 이른 투입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22일 생극면 방축리 일원에서 농가 4곳에 도시농부(남 3명, 여 7명) 10명이 투입됐다. 이들은 비닐하우스 8동 규모의 1600평 농지에서 아스파라거스 수확, 하우스 바닥 비닐 수거 및 부추 제초작업 등을 전개했다. 이번 도시농부가 투입된 농가들은 생극농협 채소작목회(회장 김근수) 소속으로 작목회는 하우스 1000동 규모 20만평에서 시설채소인 아스파라거스 등 20종류의 엽경채류를 생산해 지난해 무려 8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군은 올해 총사업비 2억1천2백만원(도비 30%, 군비 70%)을 투입해 도시농부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도시농부에게는 교통비, 상해보험 가입비, 교육 참여 실비를 지원함은 물론, 농가에게는 도시농부의 인건비를 일부 지원한다. 도시농부 신청 대상은 20~75세 사이 은퇴자나 주부 등 비농업 유휴인력과 관내 소농도 신청 대상이며, 오는 31까지 접수받는다. 3.21일 현재 군은 도시농부 모집 인원 목표인 156명 중, 총 246명을 모집하는 등 목표대비 158%를 달성했으며 농촌 인력난 해결의 밑거름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함께 영농현장에서 작업한 조병옥 음성군수는 ”농가의 가장 시급한 애로 사항인 농촌 인력난 해결을 위해 올해 농촌활력과를 신설했고 부서 내 농촌인력팀을 새로 만드는 등 농촌 살리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며, “모두 함께 잘 사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군은 올해 지난해보다 40% 늘어난 550여명의 캄보디아,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순차적으로 도입하고 농협 음성군지부 내에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설치·운영할 예정으로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다는 방침이다. 도시농부 신청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 농촌활력과 농촌인력팀(☏043-871-548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