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뉴스목록
-
음성군, 개발부담금 제출 서류 간소화음성군은 이달부터 민원인의 개발부담금 납부 편의를 위해 개발비용 산출명세서 작성을 위한 서류를 간소화한다고 3일 밝혔다. 그동안 민원인은 개발비용 산출명세서 작성에 필요한 서류 중 지목변경 취득세, 대체산림자원조성비, 상·하수도 원인자부담금 납부확인서 발급을 위해 부서별로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에 민원과에서는 민원인 편의를 위해 세정과, 산림녹지과, 수도사업소 등 관련부서와 협업을 통해 별도 서류를 받지 않고 직접 부서에 확인해 업무를 처리하기로 했다. 또한, 군은 전원주택 부지를 매입한 민원인이 개발부담금의 납부의무와 승계에 대해 제대로 인지하지 못해 불이익을 겪지 않도록 지역의 건축·토목·측량 설계사무소를 찾아 전원주택 등 토지매입 전 개발부담금 승계 여부를 꼭 안내해 줄 것을 요청했다. 개발부담금은 ‘개발이익환수에 관한 법률’에 의거 지가 상승과 토지 투기 등에 따른 난개발, 개발이익 사유화 등의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개발이익 가운데 일정 비율을 환수하는 제도다. 연형모 민원과장은 “전원주택 부지 등 토지매입 시 개발부담금 납부 의무 또한 승계되므로 토지를 매입하는 사람이 경제적 피해를 입지 않기 위해서는 계약서를 작성할 때 납부 승계에 관한 별도 약정을 체결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
음성군, 지방세 유공납세자 인증패·현판 수여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지난 3일 제57회 납세자의 날을 기념해 지난해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한 개인 12명, 법인 12개 업체를 유공 납세자로 선정하고 군청 상황실에서 인증패와 현판을 수여했다. 유공납세자는 「음성군 성실납세지 선정 및 지원 조례」에 따라 매년 1월 1일 기준으로 음성군에 주소나 사업장을 둔 개인과 법인 중 체납규모와 납세규모, 세목 수, 납부 실적, 기여도 등을 항목별로 평가해 각 읍·면장의 추천을 받아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한다. 선정된 유공납세자 개인과 법인에게는 △음성군 자연휴양림 시설사용료 1회 면제 △NH농협음성군지부의 여신금리 0.2%P 추가우대 △입출금수수료면제 △환전수수료 최대 70% 우대 혜택 △3년간 세무조사 유예(50인 미만 사업장) △2년간 1회 징수유예에 따른 납세담보 면제 △군 홈페이지 사진 및 명단 게시 혜택 등을 받게 된다. 군은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과 성실납세자에 대한 자긍심 고취를 위해 2007년 「음성군 성실납세자 선정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지금까지 개인 139명, 법인 144개 업체에게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 납무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주신 군민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향후에도 유공 납세자가 우대받는 성숙한 납세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은 2011년 지방세 징수액이 1000억원을 돌파한 이후 꾸준히 증가해 2015년 1500억원을 넘어섰으며, 2021년에는 2362억원을 징수해 군정 사상 처음으로 지방세 2천억원을 시대를 열었고, 지난해 2615억원을 징수해 매년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
음성군, 군도·농어촌 도로 정비에 182억원 투입음성군(군수 조병옥)이 안전하고 편리한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에 집중하고 있다. 군은 군도 7개 노선, 농어촌 도로 14개 노선의 도로 확·포장 사업 및 도로의 유지보수사업에 182억원을 투입한다. 군 관계자는 음성군 도로 정비계획과 통행수요에 따른 사업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사업대상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차량 통행 불편 개선과 안전한 주행환경 조성에 주력해, 편리한 도로망 구축으로 지역발전의 불균형 해소, 상급 도로와의 접근성 향상에 따른 물류비용을 절감한다는 전략이다. △비산-한벌간(0.5km) △한벌-용산간(2.6km) △쌍봉-행제간(1.0km) △갑산-중동간(0.42km) △각회-무극간(1.0km) △용촌-용촌간(0.2km) △내산-내산간(0.9km) 등 7개 군도 확·포장사업에 53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이와 함께 행제-선정간(1.3km), 문촌-상우간(1.72km) 등 농어촌도로 확·포장 사업에 토지보상비 및 공사비 93억을 투입해 접근성 확대 및 지역 균형 발전에 힘써 나간다. 또 노후돼 위험 교량으로 관리되던 원남 남촌교 및 삼용교에 대한 재가설도 추진 중이다. 아울러 36억원을 들여 군도 및 농어촌도로 유지보수 사업을 추진한다. △제설, 수해 등 재해 대비 △도로유지보수 △표지판 정비 △마라톤구간 정비 △차선도색 △아스콘덧씌우기 △배수로 △교량정밀안전점검(91개소) △교량내진성능평가(2개소) △교량유지보수(91개소) △교량내진성능보강(2개소) 등의 사업을 펼치며 도로시설물의 신속한 정비와 관리에 노력하고 있다. 군은 안전한 도로 환경조성에도 힘을 쏟는 모습이다. 우선 교통안전에 취약한 노인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제공을 위해 노인보호구역 정비사업에 4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소여2리 외 7개소 경로당 주변 도로를 정비해, 노인 보행사고를 예방하고 교통약자의 통행 안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역 정비사업 추진을 위해서 생극 생리지구 16억원, 맹동 쌍정지구에 28억원을 확보해 안전한 도로 통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안전조치를 통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업을 계획 중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음성군이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춘 명실상부 대한민국의 요충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탄탄한 도로기반시설 확충에 노력하겠다”며 “아울러 주민뿐만 아니라 기업체의 교통 편익 제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2030 음성시 건설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
음성군, 초등학교 신입생 입학축하금 지원 접수음성군(군수 조병옥)은 2일부터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원 신청을 받는다.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원은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동이 있는 가구에 축하금 20만원을 지원하는 제도로 올해 처음 시행된다. 지원 대상은 입학일 기준 음성군에 주민(외국인)등록을 두고 관내 초등학교에 최초 입학하는 신입생이다. 신청 기간은 2023년 3월 입학일 이후부터 한달 간이며, 신청인은 입학생의 보호자로 친권자, 후견인 등 사실상 지원 대상자를 보호하는 자다. 군은 이달 초 개학 시기에 맞춰 각 초등학교의 협조를 받아 신청서를 접수받을 예정으로 지원 대상자(보호자)는 입학하는 초등학교에 신청하면 된다. 구비서류는 신청서 및 주민등록등본이며, 공동 학구 등의 사유로 관외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은 재학증명서를 추가로 준비해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지급금액은 1인당 20만원이며, 신청인 명의의 음성행복페이카드로 지급된다. 군는 이번 지원을 통해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교육복지 실현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역 학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차별 없는 교육환경 조성과 효율적인 교육사업 지원 등으로 품격있는 교육문화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
조병옥 음성군수, 충북혁신도시 공공기관 2차 이전 토론회 참석조병옥 음성군수는 2일 충북혁신도시 공공기관 2차 이전을 위한 국회 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충북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임호선 국회의원이 주최‧주관한 가운데 반영운 교수(충북대)가 ‘혁신도시의 의의와 기능’이란 제목으로, 홍성호 박사(충북연구원)가 ‘충북 미래성장동력 관점에서 혁신도시의 기능 및 향후 과제’란 제목으로 발제에 나섰다. 김동주 전 국토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했으며, 분야별 전문가·교수 등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토론회에서 전문가들은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은 우선 기존 혁신도시를 완성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충북으로의 이전 분위기 확산과 더불어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환경공단, 한국공항공사 등 우수한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임호선 국회의원은 “이번 국회 토론회를 통해 현재 혁신도시의 위치와 역할을 재정립하는 계기가 됐으며, 공공기관 이전을 위해 고견을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바람과 노력들이 우량 공공기관 유치로 잘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군에서는 이번 토론회에 유창원, 서효석, 조천희, 최용락 군의원을 포함해 30명이 참석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공공기관 2차 이전은 혁신도시를 지역 발전의 성장거점으로 육성‧발전시킬 수 있는 공공기관 이전이 이뤄저야 한다”며 “1차 이전 당시 공기업이 전무하고 교육‧연구기관 위주로 배치되다 보니 지역에 미치는 파급효과도 낮았는데, 2차 이전은 소방, 에너지, 관광, 환경 등 우수한 지역자원과 연계된 기관으로 배치해 지역 연계 발전의 계기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1월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 단체장들과 공공기관 2차 이전을 기존 혁신도시로 우선 배치를 촉구하는 내용의 공동성명서를 결의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공공기관 유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
‘6.25 참전 음성의 영웅’...잊지 않겠습니다!음성군(군수 조병옥)이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6.25 참전 유공자를 예우하고 업적을 기리기 위해 ‘6.25 참전용사 음성 영웅(HERO)’ 사업으로 보훈 문화를 확산한다. 선진국들은 공통으로 공동체 안에서 희생하신 분들을 제일 먼저 예우하는 보훈 문화를 가지고 있다. 그동안 정부는 국무총리가 국가보훈대상자의 훈·포장 수여를 주관해 왔지만, 지난 정부에서 처음으로 대통령이 직접 수여하고 국빈급에 따르는 의전을 제공하며,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격상한 바 있다. 이뿐만 아니라 미국은 한국전쟁 참전용사에 대한 명예훈장을 대통령이 수여하는 행사를 열어 참전용사의 공헌을 드러내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최상의 예우를 하고 미래세대에 안보와 호국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 있다. 음성군도 이상순 대한민국 6.25 참전유공자회 충북 음성군지회장을 비롯해 지역의 6.25 참전 유공자를 대상으로 ‘6.25 참전 음성 히어로’ 포스터를 제작할 계획이다. 제작한 포스터는 중학교, 청소년 문화의집, 군청, 행정복지센터, 보훈단체, 감우재 전승기념관에 배포·전시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유공자의 희생과 용기를 배우는 분위기를 조성함은 물론, 군 홈페이지, 음성소식 등에 게재해 군민에게 널리 알리고 참전 영웅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예우에 더욱 힘쓴다는 방침이다. 올해 1월 기준 음성군에 거주하는 6.25 참전 유공자는 122명으로 평균 연령이 91세이며, 최고령자는 1925년생이다. 서둘러 참전 유공자의 예우를 높이고 그들의 업적을 하루라도 빨리 미래세대에 계승해야 하는 이유다. 이와 함께 군은 참전 유공자와 유족을 지원하고 참전의 명예를 기리기 위해 ‘음성군 참전 유공자 지원 조례’에 따라 △6.25 참전 유공자 수당(매월 18만원) △월남 참전 유공자 수당(매월 16만원)을 지급한다. 또, 참전 유공자의 유족에게 △참전 유공자 사망위로금(30만원) △참전 유공자의 배우자 수당(매월 8만원) △전몰군경의 유족수당(매월 15만원)을 지급한다. 이상순 지회장은 인터뷰에서 “음성군이 6.25 참전 유공자의 명예를 드높이기 위해 이런 행사를 한 것은 내 기억에 처음”이라며 “후손들에게 우리의 명예를 알릴 기회를 줘 지회장으로서 음성군에 대단히 고맙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성준 전 지회장은 “후손들에게 6.25 전쟁 바로 알리기 교육을 통해 다시는 한반도에서 동족상잔의 비극이 또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경각심을 심어 주길 바란다”며 “또 하나 작은 바람이 있다면 현재 참전 유공자 수당으로는 유공자와 유족들의 생활에 많은 어려움이 있으므로 지원의 폭을 넓혀 줬으면 한다”고 견해를 밝혔다. 조병옥 군수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6·25 참전 유공자가 계셨기 때문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는 것”이라며 “유공자의 공적과 얼굴을 군민에게 널리 알려 참전 유공자께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보훈 문화 확산에도 기여해 품격 있는 음성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전 유공자들은 6.25 전쟁 발발 당시 백마·백암·원산·화천·양구·철원엠무완 전투 등 수많은 격전지에서 나라를 수호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임무를 완수했다.
-
음성군, ‘내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범군민 운동 추진위원회 출범식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지난 28일 ‘내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범군민 운동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 출범식을 갖고 2030년 음성시 건설을 위한 중지를 모았다. 출범식은 군의 주요 기관단체장 40명을 위원으로 위촉했으며, 박병욱 음성군상공회의소 회장이 상임위원장을, 안해성 음성군의회 의장 및 오상근 기업인협의회장 등 11명이 공동위원장으로서 ‘내고장 음성愛 주소갖기 운동’을 이끌게 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내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운동의 추진 배경과 민선 8기 인구정책 보고에 이어 위촉장 수여, 결의문 낭독과 출범 기념 홍보활동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내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운동은 저출산 고령화 증가에 따른 인구감소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자 유관기관, 단체, 대학 등이 한마음이 돼 군민과 함께 인구 유입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시작됐다. 군은 음성군에 실거주하는 공직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관내 전입을 유도해 공직자가 솔선수범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숨은 인구 찾기 일제 조사,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를 추진하는 등 인구 증가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이밖에도 ▲각 부서별로 책임 분야를 지정해 자체 시책 발굴 ▲기업체에 내 고장 주소 갖기 협조 안내문 발송 ▲기관·단체 행사 및 회의 시 홍보활동 전개 등 관내로의 전입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군민이 주도하는 ‘내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운동이 시 승격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군의 인구문제에 대해 함께 공감하고 협력해 나간다면 인구감소 문제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정주 여건 개선과 투자유치 등을 통해 모두가 살고 싶은 행복한 음성을 가꿔나가는 데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
음성군, 고용률 충북 1위... 일등 경제도시 입증음성군(군수 조병옥)이 그간 추진한 산업단지 조성과 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성과가 가시화되며 지역경제 발전에 큰 획을 긋고 있다. 통계청이 지난 21일 발표한 ‘2022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 따르면 음성군은 고용지표 3개 분야에서 압도적 성과로 일등 경제도시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군은 ▲OECD 기준 15-64세 고용률 77.2% ▲15세 이상 전체 고용률 71.4% ▲청년고용률 54.1%로 3개 분야 모두 도내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직전인 2022년 상반기보다 각각 1.9%p, 3%p, 1.7%p 상승한 수치로 15세 이상 고용률과 15-64세 고용률은 역대 최고다. 취업자 수의 경우도 2022년 상반기 61700명에서 무려 3300명이 증가한 65000명을 기록했으며, 경제활동 참가율(15세 이상 인구 중 비경제활동 인구를 제외한 경제활동 인구 비율)도 도내 최고인 73.4% 수치를 보였다. 더불어, 일자리 질 개선 간접지표인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는 2022년 월평균 기준 52656명으로 전년도 50406명에 비해 2250명이 증가했는데, 이는 음성군 취업자 수 65000명 중 81.0%로 전국 평균 53.6%(22년 12월 기준)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다. 상용근로자 수 또한 전년 대비 200명 증가한 33500명으로 나타나 군의 일자리 질이 개선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민선 7기 이후 적극적인 산업단지 조성과 우량·강소 기업 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취업자 수가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군은 경기 둔화로 투자 여건이 악화된 상황에서도 지난해 12개 기업과 1조2천억원의 투자협약 성과를 낸 만큼 앞으로 고용지표가 꾸준히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12월 말 기준 산업단지는 14개소에 446개사가 입주해 종사자 수는 20393명, 조성 중인 산업단지는 8개소, 계획 중인 산업단지는 3개소로 탄탄한 일자리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근무지기준 취업자(88900명)와 거주지기준 취업자(65000명)의 차이가 23900명으로 근무지기준 취업자수가 월등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도내에서는 물론이고 전국 군 단위 지역에서 가장 높다. 근무지기준 취업자가 거주지기준보다 많다는 것은 군 이외의 지역에서 좋은 일자리를 찾아 타지역 출신 취업자가 몰릴 정도로 우수한 일자리가 많다는 의미다. 양질의 일자리를 발판으로, 인구 유입만 뒷받침된다면 2030음성시 건설은 실현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군은 앞으로도 인구 유입을 위한 주거 기반 조성, 정주 환경 개선과 균형 있는 지역개발, 생활인프라 확충에 지속 힘쓴다는 각오다. 한편, 군은 올해도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사업과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지원사업, 혁신기업 청년채용 일자리 사업, 음성형 노인 일자리 사업 등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3월에는 청년지원센터 개소를 앞두고 있어 청년의 취·창업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조병옥 군수는 “4+1 신성장산업 육성 등 미래 유망 산업과 연계한 다양한 정책의 내실화에 노력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성장동력 확보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상상이 현실이 되는 대한민국의 중심 도시 음성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음성군, 2023년 제1회 지방세심의위원회 개최음성군은 2023년 제1회 지방세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세무 행정을 위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음성군 지방세심의위원회는 변호사, 세무사, 감정평가사, 변호사 등 지방세 전문가 민간위원 7명과 군 행정복지국장 등 공무원 3명을 포함해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년으로, 지방세 부과·징수의 객관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지방세 과세전적부심사, 지방세 이의신청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함으로써 지방세 제도의 발전과 납세자 권리 보호를 위한 활동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음성군은 새로 위촉된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2022년도 음성군 지방세 유공납세자와 2023년도 법인정기세무조사' 대상을 심사해 선정했다. 유공납세자는 관내에 주소나 사업장을 둔 개인과 법인 중 체납 규모와 납세 규모, 세목 수, 납부 실적 등을 항목별로 평가해 각 읍·면장의 추천을 받은 개인 12명, 법인 12개 업체를 선정했으며, 납세자의 날에 유공납세자 인증패와 현판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2023년도 정기세무조사 법인 63개는 최근 5년간 부동산 취득가액 3억원 이상 취득법인 중 업종, 규모 등을 고려해 신고내용이 적절한지를 검증할 필요가 있는 경우 선정했다. 군은 다음 달부터 취득세, 지방소득세 등 신고납부 세목의 정확한 신고 여부와 재산세, 주민세 등 부과고지 세목의 부과 누락 등 지방세 전반에 대해 세무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재만 세정과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성실하게 세금을 내주시는 유공 납세자에게 인센티브 확대하는 등 자긍심을 높이고, 공정한 법인 정기세무조사를 실시해 신뢰받는 지방 세정이 구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조병옥 음성군수,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 챌린지 동참조병옥 음성군수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 챌린지’에 동참했다. 조병옥 군수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통해 전 세계인들의 화합과 우리나라 전통 고유 음악인 국악의 대중화가 실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최초의 국악 세계엑스포가 난계 박연의 탄생지인 충청북도 영동군에서 의미 있게 출발할 수 있도록, 많은 사람들이 지역을 넘어 단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 군수는 다음 참여자로 송인헌 괴산군수와 안해성 음성군의회의장, 강희진 음성예총지회장을 지목했다. 이번 챌린지는 우리나라 3대 악성인 난계 박연의 탄생지이자 국악의 고장 영동군에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유치하기 위해 시작된 것으로, 도내 자치단체장들을 비롯해 많은 이들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