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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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지역경제 활성화에 ‘올인’음성군은 지역경제 침체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민간 활력 제고와 물가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상반기 집행 목표율을 행정안전부 목표인 55.7%보다 5% 높은 60.7%로 설정해 6월까지 3126억원을 집행하고, 1분기 소비·투자 부문은 682억원을 집행해 민간 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낸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23일 본청, 직속 기관 부서장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박노학 부군수 주재로 부서별 추진사업의 상반기 목표 달성을 위한 대책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이날 보고회에서 상반기 신속 집행 목표액 조기 달성을 위해 부서별 주요 추진상황과 부진사업을 집중 점검했다. 중점 점검 대상은 시설비와 자산취득비로, 해당 예산은 신속집행 예산현액인 5193억원의 약 51%의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집중 점검을 통해 신속한 사업 추진으로 집행 실적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군은 이를 위해 행정안전부의 2023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지침을 적극 활용, 긴급입찰제도와 선금 지급 등을 통해 신속집행에 힘쓰고, 3억원 이상 대규모 사업에 대해 사업 추진 현황을 매주 점검해 사업을 조기에 준공한다는 방침이다. 박노학 부군수는 “지난 20일자로 동절기 공사 중지가 해제됨에 따라, 각종 시설사업에 대해 3월 착공과 선금 지급을, 그리고 모든 자산취득비는 3월 이내 전액 집행을 통해 신속집행률을 높일 것”을 지시했다. 또한 “불가항력적으로 집행 불가능한 사업을 제외한 모든 사업은 행정절차 기간 단축과 조기 발주를 통해 당초 계획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각 부서에서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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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마스코트 캐릭터 ‘거돌이’ 리뉴얼 완료음성군(군수 조병옥)의 마스코트 캐릭터인 ‘거돌이’가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거돌이’는 지난 2000년 음성의 전통 놀이인 거북놀이를 주제로 천진한 어린이의 모습을 형상화하고 음성인의 맑고 순수한 이미지를 반영해 개발된 음성군의 대표 캐릭터다. 군은 개발 이후 오랜 시간이 지난 기존 캐릭터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인쇄 매체뿐만 아니라 디지털 매체 활용을 확대함으로써 기존 세대와 더불어 젊은 세대에게도 효과적으로 음성군을 알리고 소통할 수 있는 수단으로 활용하고자 지난해 4월 캐릭터 리뉴얼을 추진했다. 전문 디자인 업체와의 용역계약으로 진행된 캐릭터 리뉴얼은 용역 착수 이후 군민 대상 선호도 조사, 군정 조정위원회 회의 등을 거쳐 최종 기본형 디자인이 확정됐다. 이번 캐릭터 개발은 기본형 캐릭터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 및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응용형 캐릭터 20종과 움직이는 이모티콘 20종도 포함해 진행됐다. 군은 지난 16일 캐릭터 리뉴얼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어 기본형 디자인 확정 이후 진행된 응용형 캐릭터 및 이모티콘의 개발 상황을 최종적으로 점검하고 마지막 보완을 거쳐 캐릭터를 완성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에 새롭게 탄생한 거돌이가 군민과의 소통, 지역 홍보의 매개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단순히 상징물로서의 의미를 넘어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의 수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23일 오후 2시부터 음성군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새로운 ‘거돌이’의 탄생을 기념하는 거돌이 이모티콘 16종을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이모티콘은 카카오톡에서 ‘음성군’을 검색한 뒤 채널을 신규 추가하면 선착순 3만 명까지 무료로 받을 수 있고, 30일간 사용 가능하다. 또한 음성군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군정 소식, 문화예술 행사 등 유용한 음성 소식들을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또 다른 군의 상징으로, 지난해 7월 음성군 도시브랜드 슬로건인 “상상대로 음성”을 선포해 무한한 성장잠재력을 바탕으로 상상을 실현하는 도시의 이미지를 대내외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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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24년 정부예산 확보 보고회 개최음성군(군수 조병옥)은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정부예산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2030음성시 건설을 위한 준비에 나섰다. 조병옥 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정부예산 확보 가능성이 있는 사업들의 중앙부처 대응 방안 등의 추진상황을 점검해 정부예산 편성 순기에 따른 대응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군은 이번에 보고된 자료에 한정하지 않고 2024년도 정부예산안이 중앙부처에서 기획재정부로 넘어가는 5월 말까지 신성장동력 연계사업, 정주 환경 개선사업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신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대상 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보고는 2030음성시 건설과 미래먹거리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 위주로 진행됐으며, 주요 사업으로는 ▲전기다목적 자동차개발사업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 ▲원남저수지 체험휴양관광자원화 조성사업 ▲여성복합문화센터 건립 ▲금왕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등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정부예산확보는 음성군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것으로, 충북도와 중앙부처의 정책 방향에 맞춰 선제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2030 음성시 건설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신규사업 발굴에도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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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농업 생산성 확대... 농가에 통 큰 지원음성군(군수 조병옥)은 농업 생산성 확대를 위해 통 큰 지원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추가 군비 6억원 포함 총사업비 22억4천만원을 투입해 지역의 6880 농가에 유기질비료 29335톤을 공급한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농림축산물의 자원화 및 재활용을 촉진하고 유기물을 공급해 토양 환경 보전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을 구현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원 대상 부산물비료는 유기질비료(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와 부숙 유기질비료(가축분퇴비, 퇴비)이며 비종에 따라 1포당 1300원~1600원이 지원된다. 군은 지난해 11월부터 한 달 동안 농가에 유기질비료 공급 신청을 받았으나, 기존 국비 예산만으로는 전체 신청량 대비 공급량이 현저히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에 군은 신청한 관내 모든 농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선정 물량 외 잔여 물량에 대해서 올해 군 자체 예산 6억원을 추가로 편성했다. 이번 지원으로 환경친화적인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을 유도하고 일선 농가의 영농비용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급변하는 농산물유통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농산물의 상품성 향상과 신선도 유지 및 출하 시기 조절로 농가소득 증대를 돕기 위한 농산물 소형 저온저장고 지원 사업량도 크게 늘렸다. 농산물 소형 저온저장고 지원 대수는 2021년과 2022년에 각각 40대에 불과했다. 그러나 올해는 전년 대비 7.5배 증가한 규모인 300대를 지원(군비 50%, 자부담 50%)한다.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체를 등록하고, 지역 내 농지에 직접 농산물을 재배해 생산하는 농가이며, 농작물 보관 용도인 6.6㎡ 규모의 소형 저온저장고 사업비 500만원 중 절반을 군비로 지원한다. 사업 신청 내역을 바탕으로 9개 읍‧면에 물량을 배정할 예정이며 읍‧면 자체 심의회를 통해 사업부지 확보 여부 확인, GAP 인증,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농가에는 가산점을 부여하고 최종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군은 조병옥 군수의 민선 8기 공약인 농업 예산 확대를 통해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육성과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 추가 지원을 통해 농업경영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해서 농업 경쟁력 확보와 농가소득 증대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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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상·하수도 사용료 체납액 특별 징수음성군이 2023년 상반기 상․하수도 체납 수용가에 대한 특별 징수를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2023년 2월 현재 상·하수도 사용료 체납은 총 775건, 107,863,950원(정수처분 포함)이며, 이중 장기체납으로 행정 처분(정수처분)된 176건, 20,181,000원이다. 군은 2개의 체납징수반을 구성·운영해 장기 체납자에 대해 징수를 추진한다. 징수반은 체납수용가를 대상으로 전화 납부 독려와 1회 이상 수용가를 직접 방문해 납부를 독려할 계획이다. 아울러 체납금을 한 번에 납부 하기 어려운 수용가는 신용카드 할부 납부와 인터넷 위택스에 전자수용가 번호를 입력해 본인 공인인증서 확인을 거쳐 월별로 납부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자동이체와 문자 고지 신청 시 각각 상수도 사용료를 200원씩 감면이 가능하다.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다자녀,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수도요금 30% 감면 혜택도 있다. 군 관계자는 “사용료를 장기간 미납할 경우 정수처분과 재산압류 등의 조치가 취해질 수 있으므로 조속한 시일 내 납부를 당부드린다”며 “언제 어디서나 전화 한 통화로 수도 요금을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는 ARS 콜센터(043-871-1850)를 적극 이용하기를 바라며 누수된 수도 요금 감면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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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계약심사 운영으로 6억원 예산 절감음성군(군수 조병옥)이 계약심사제 운영으로 2022년도 예산 6억4백만원을 절감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업별 절감 내역은 ▲공사 21건 ▲용역 27건 ▲물품 27건 등 75건 279억에 대한 심사를 진행해 총 6억4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으며, 이는 심사요청 금액 대비 2.16% 절감, 전년도 대비 20% 증가한 금액이다. 대표적 절감 사례로는 신양 및 왕장 도시침수 대응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1억 5800만원, 통동-군자간 농어촌도로 확포장사업 1억1400만원, 소천곡소하천 정비사업 5600만원 등이다. 이는 설계 항목별 원가 산정과 공법 선택의 적정성 등을 따져 새어나가는 예산을 찾아낸 데 따른 성과다. 계약심사는 군과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에서 발주하는 공사, 용역, 물품 구매 등과 관련해 발주 전에 원가 산정의 적정성을 심사·검토하는 제도다. 대상 사업은 종합공사 3억원 이상, 전문공사 2억원 이상, 기타공사 1억원 이상, 용역 3천만원 이상, 물품 2천만원 이상이다. 군은 전문성 있는 전담 공무원을 배치해 2011년부터 계약 심사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예산을 절감하고 재정 건전성을 높여 예산 절감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심사를 통해 감액뿐 아니라 입찰 대행 요청이 있는 민간보조사업에 대해 부실 공사를 방지하고 입찰과정에서의 낙찰 포기 등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를 막기 위해 합리적인 단가를 책정하기도 했다. 이창현 회계과장은 “사업의 품질을 고려한 합리적이고 정확한 원가분석을 최우선으로 계약심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절감된 예산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재원으로 재투자돼 효율적인 예산운영과 동시에 부족한 지방재정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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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대폭 확대...전년대비 40%↑음성군(군수 조병옥)은 그동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가중된 농촌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대폭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오는 3월 초 캄보디아, 라오스 외국인 근로자를 입국시켜 이들을 활용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지역에 즉시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18년 농업협정(MOU)을 체결한 캄보디아 캄퐁참주 외에도 지난해 MOU를 체결한 라오스 하드싸이펑군 현지에서 현재 계절 근로자로 국내에 입국할 외국인 모집이 일부 완료됐다. 이에 따라 올해 총 550여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들어올 예정이며 이는 지난해 대비 40%가 늘어난 규모다. 3월~5월까지 입국 절차가 마무리되면, 5회에 걸쳐 260명이 순차적으로 입국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우선 배치한다. 이와 별도로 군은 올해도 안정적인 인력 지원체계 구축 대책 방안으로 결혼이민자가족·친척(4촌 이내)을 초청해 농촌 인력난 해소에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외국인 계절 근로자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몽골 등 MOU 체결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은 앞서 올해 초 조직개편을 통해 농촌활력과를 신설함은 물론 농촌인력 업무의 중대성을 감안해 업무를 전담할 농촌인력팀을 구성하는 등 날로 심화하는 일손 부족 상황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이 자재비, 인건비 상승 등으로 시름이 깊은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지속 확대해 함께 잘사는 농촌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농촌활력과 농촌인력팀(☏043-871-548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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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5년 연속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음성군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아 5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중앙부처를 비롯한 전국 지자체 및 교육청등 306개의 기관(중앙 46, 교육청 17, 광역지자체 17, 기초지자체 226)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내용으로 1년간의 민원행정 관리기반, 민원행정 활동, 민원처리 성과 3개 분야·5개 항목·18개 지표에 대해 서면평가와 만족도 조사를 병행했으며 군은 전 분야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을 획득했다. 가 등급은 304개 공공기관 중 상위 10%의 기관에게 주어지는 등급으로 음성군은 분야별로 고르게 우수한 성적을 거둬 82개 군 단위 기초자치단체 중 상위 8개의 군으로 선정되며 가 등급을 달성했고 충청북도에서는 음성군이 유일하다. 음성군은 평가 결과 ‘민원행정 관리기반’과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민원처리’ ‘민원만족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음성군은 민원처리 마일리지, 민원처리 책임제를 운영하는 한편 조병옥 군수가 민원담당자 간담회, 복합민원 처리 개선을 위한 민관합동 간담회 등을 직접 주재하며 민원처리 단축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특히,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민원서비스 제공에도 큰 역할을 했다. 노약자, 임산부, 장애인이 벨을 누르면 공무원이 민원을 안내하는 ‘도움벨 운영’, 민원통역관과 수어통역관을 운영하는 한편, 민원서식 외국어 해석본, 생활폐기물 배출안내와 지방세 납부안내 외국어 해석본을 제작해 비치했다. 아울러 민원조정위원회 운영과 민원편람 현행화, 복합민원 무료상담서비스 운영, 민원 후견인제 운영, 사전심사청구제 실시, 민원처리 문자 안내 서비스를 실시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는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에 대해 정부포상을 실시하고, 행정안전부는 우수 지방자치단체에 특별교부세를 지급할 계획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군민 중심의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민원업무에 최선을 다한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함께 노력해 이룬 성과로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앞으로도 군민과 소통 공감할 수 있는 생활민원중심 제도개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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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 고환율 속에서도 날로 성장하는 음성군, 수출 성장률 충북 1위음성군(군수 조병옥)이 2022년 12월 기준 전년 동기 수출 증가율 42.7%를 기록하면서 충북 도내 11개 시군 중 1위를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연일 계속되는 고물가 고환율로 인한 글로벌 경기침체와 인플레이션 영향 속에서 달성한 것으로 그 어느 때보다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받는다. 한국무역협회 발표에 따르면, 2022년 음성군의 전체 수출액은 27억8400만 달러로 전년도 19억5000만 달러에서 8억3400만 달러가 증가했다. 전년도에는 15.4%에 그쳤던 수출 증가율이 1년 만에 단숨에 40%를 육박하며 놀라운 성장률을 달성한 것이다. 이 같은 성과는 군의 주요 수출 품목으로 자리 잡은 전기기기‧부품, 유기 화학품 품목에서 각각 141.0%, 62.9% 증가한 영향이 컸으며, 이중 전기기기‧부품 품목은 군 전체 수출 품목 중 43.1%를 차지하는 대표 수출 품목이다. 또한, 군 전체 수출액의 87.65%를 차지하는 전기기기‧부품, 구리‧동제품, 플라스틱제품 등 주요 10대 수출 품목에서 24억4008만달러의 수출액을 달성, 전년도 16억 5703만달러에서 7억8305만달러가 증가한 것이 결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전기기기‧부품 품목의 경우, 구리‧동제품, 플라스틱제품 등과 함께 군의 주요 3대 수출 품목에 해당함에도 전년도 마이너스 23.5%의 성장률로 극도의 경기침체를 겪었으나, 2022년에는 무려 141%의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전년도 대비 7억 199만달러가 증가한 11억9988만달러의 수출액 실적을 올렸다. 또한 전기기기‧부품의 전년도 수출액은 4억9788만 달러다. 이 밖에도 △농산물 및 가공농식품에 대한 수출 물량 1만9486톤, 수출액 8800만달러로 도내 2위 △지역내총생산(GRDP) 도내 2위(8조2841억원) △1인당 GRDP 도내 2위(8073만7000원) 등 수출성장률을 포함한 주요 경제지표에서 군은 도내 최상위권에 자리하고 있다. 아울러, 청년고용률(15~29세 취업자 비율) 분야에서도 52.4%를 달성, 도내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2022년 음성군 주요 고용지표를 살펴보면, 2019년 상반기부터 2022년 상반기까지 청년고용률 지표에서 4년 연속 도내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15세부터 64세까지를 뜻하는 OECD기준 고용률(75.3%) 2위 △15세 이상을 뜻하는 ILO기준 고용률(68.4%) 3위를 차지하는 등 도내 최상위권에 지속해서 순위에 오르고 있다. 이처럼 수출 증가율 뿐만 아니라 고용률 지표에서도 도내 상위권을 유지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는 원동력은 17개의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과 민선 7기 이후 9조6000억원에 이르는 투자유치 등에 따른 경제 선순환 구조의 성과로 풀이된다. 특히, 현재 조성 완료된 17개의 산업단지와 별도로, 8개의 산업단지가 조성 중에 있어 이러한 산업 기반 시설이 모두 조성될 경우 음성군의 산업단지는 무려 25개에 달하게 된다. 또한, 산업단지 조성 및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현재 건설 중인 7810세대의 공동주택과 사업계획 승인이 완료된 5247세대의 공동주택 공급까지 총 1만3057세대 공동주택이 군에 들어서게 될 예정으로, 이러한 주택 공급사업이 완료되면 군의 경제 성장률은 계속해서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민선 7기부터 착실히 준비한 대규모 산업 기반시설 조성과 우량기업 유치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이고 각종 지표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지원과 정주 여건 개선에 집중해 2030 음성시 건설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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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카카오톡 개별주택가격 안내 서비스 신청 접수음성군은 올 3월부터 시행되는 카카오톡 개별주택가격 안내 서비스에 대한 신청자를 접수한다고 10일 밝혔다. 카카오톡 개별주택가격 안내 서비스란 신청자에 한해 개별주택가격 등을 카카오톡 채널‘음성군 개별주택가격’을 통해 안내하는 서비스로 매년 개별주택가격 열람 통지문을 제작해 주택소유자 등에게 우편으로 발송하고 있으나,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추가로 안내해 주택소유자 등이 더욱더 쉽고 편리하게 개별주택가격 등을 확인 할 수 있게 도입된 제도다. 서비스 신청은 13일부터 군 홈페이지(민원안내-> 지방세안내-> 서비스신청) 및 방문(각 읍면 재무팀 및 군 세정과 과표팀)을 통해 가능하며, 한번 신청하면 연 2회 2년간 안내를 받을 수 있고, 재동의로 서비스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3월은 열람가격 및 의견제출 등에 관한 사항이 안내되며, 4월은 결정가격 및 이의신청 등에 관한 사항이 안내될 예정이다. 김재만 세정과장은 “스마트폰 사용이 대중화된 시점에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개별주택가격 등을 추가 안내 함으로써 군민의 알권리 충족과 개별주택가격의 공정성 및 신뢰성 확보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비스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청 세정과(043-871-3462) 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