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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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공공‧민간 발주공사 현장점검음성군은 지난 13일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일어난 사망사고와 관련해 긴급 점검에 나섰다. 군은 건설 현장 안전사고와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오는 20일까지 음성군 공공·민간에서 발주한 공사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공공·민간 사업장 중 주요 사업장인 △무극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금왕지구 도시개발사업 △아파트 건설공사 등 110개소에 대해 현장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현장점검에는 사업 담당자를 비롯한 시공관계자 등이 참여해 사업장 안전·보건 관련 의무 이행 사항과 관리 실태를 직접 점검하고, 현장에서 발견된 안전상 미흡한 부분에 대해 즉시 시정토록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점검 결과 중대 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사업장은 취약 현장의 신속한 작업환경 개선과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추락 사고는 통상 작업자가 비계, 지붕, 고소작업대, 사다리처럼 높은 곳에 올라갔을 때 발생하기 때문에 △작업 발판 및 안전난간 설치 △안전대 부착설비 설치 및 안전대 착용 △안전모 착용 등의 안전조치를 통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조병옥 군수는 “주요 사업의 신속한 추진만큼 중요한 것이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보건 확보라며 안전조치에 철저를 기해줄 것”과 “특히 추락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안전대 착용이 중요하며 추락 위험이 있는 곳에서는 항상 안전대를 착용해야 함을 명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음성군은 안전대를 착용하지 않고 높은 곳에서 작업하는 작업자를 보면 무심히 지나치지 말고 신고(안전신문고 앱 또는 음성군 중대재해팀 ☎ 043-871-3292~3)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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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음성군, 촘촘한 보편 복지 구현한다음성군은 사회적 약자도 소외됨 없이 모두가 행복하고 안정된 삶을 살아가는 복지 도시 실현을 위해 인프라 구축과 지원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해 군은 음성·소이·원남이 생활권인 노인과 주민에게 생활체육, 돌봄 교육, 각종 체험 활동 등 복지 거점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도시재생 인정사업 1호로 한빛복지관을 건립해 운영하고 있다. 군은 음성읍을 거점으로 하는 복지인프라를 확보함으로써 음성 남부권의 노인복지 서비스 확대와 지역주민의 여가 활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한빛복지관이 자리한 곳은 예비군 대대가 이전하면서 방치된 유휴부지로, 음성군은 그동안 많은 제한으로 묶여 있던 이곳의 활용을 위해 국방부와 부지 소유권 이전 협약을 맺고 발 빠르게 정부 공모사업을 진행한 결과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인정 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최근 청년의 실업, 주거, 교육 등 청년층의 사회적 문제가 증가함에 따라 민선 8기는 청년정책을 공약사업으로 내걸었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해 청년 면접수당 193건, 청년창업 7개소, 청년월세 53명을 지원하며 청년들의 취·창업과 주거 문제해결에 앞장섰다. 또 충북 도내에서 군 단위로는 최초로 청년센터 ‘청년대로’를 개소했다. 군은 ‘청년대로’에서 청년 취·창업 지원과 원데이클래스,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 및 회의실·세미나실 등 청년 공간을 제공하며 청년정책의 종합 거점으로 육성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달에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여성친화도시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또 도내 최초로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GNAFCC)’ 가입 인증을 받는 겹경사를 맞으며, 앞으로 군은 여성·고령화와 관련한 정부 공모사업 선정 등에서 유리한 조건을 마련했다. 군은 보편복지를 확대하고 사회안전망을 강화해 더욱 살기 좋은 복지도시를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먼저 지난해 초등학생에게만 지급했던 입학축하금을 올해부터 유치원생부터 중·고등학생까지 확대한다. 또 무극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공공산후조리원과 육아돌봄센터 등 공공보육 통합서비스 기반을 구축한다. 이뿐만 아니라 저소득가정과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 급식비도 인상해 아기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올 상반기 중부 3군 공동화장시설 부지 공모 선정에 돌입하는 등 공동화장시설 건립을 신속히 추진함으로써 요람부터 무덤까지 최소한의 생활을 보장해 군민의 안정된 생활을 도모한다. 아울러 군은 장애인 주간보호에 대한 수요 증가에 따라 주간보호시설을 갖춘 장애인종합복지센터 건립을 착수하고 중증장애인 돌봄체계 강화와 특별교통수단 추가 도입으로 장애인에 대한 공적 책임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역 총인구 대비 외국인 주민의 비율은 15.9%(22.11.기준)로 전국에서 가장 높아 지역 산업과 경제에서 이들이 차지하는 비중 역시 큰 편이다. 이에 따라 군은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교육·상담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과 의료 지원으로 외국인 주민의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군은 적극적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지원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회안전망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며 “특히 청년이 필요로 하는 정책이 무엇인지 그들의 얘기를 귀담아 듣고, 그들이 자리 잡고 싶은 음성군을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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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좌측부터 2030전략실 노경호 팀장, 민원과 연제성 주무관, 조병옥 음성군수, 도시과 강다빈 주무관 음성군이 지난해 하반기에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업무처리를 통해 주민의 편익 증진에 기여한 우수공무원 3명을 최종 선발했다. 군은 적극행정 평가단과 직원 참여단의 심사를 거쳐 인사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2030전략실 노경호 팀장, 민원과 연제성 주무관, 도시과 강다빈 주무관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노경호 팀장은 에너지 가격 상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발전소와 스마트 농업을 연계한 에너지·스마트농업 선도 사례를 발굴하고 추진 논리 개발에 적극 참여해 군정 발전에 기여했다. 민원과 연제성 주무관은 묘지 인·허가 시 임야대장 등록 면적의 등록전환 과정에서 허가 면적 변경 등으로 인해 민원인의 불편 사항이 발생하자 관련 부서와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법률충돌 부분을 해결하고자 노력했다. 그 결과 업무절차를 간소화하면서도 민원인의 관공서 방문 횟수를 최소화하고 장사법상 허용 면적을 최대 활용할 수 있도록 조치하는 등의 선진행정을 제공함으로써 민원인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 행정을 실천했다. 도시과 강다빈 주무관은 지난 2018년 대소 삼정지구 도시개발사업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결과, 환경청으로부터 지방 도로변 소음 저감을 위한 저소음 아스콘 포장과 방음벽 설치 의견을 회신받았으나, 높은 유지관리 비용과 설치 공간 확보 시 많은 민원 발생 우려로 인해 새로운 방안을 모색했다. 강 주무관은 결국 관련기관과의 협의 및 주민 설득을 통해 방음벽 미설치 및 일반 아스콘 포장으로의 공법 변경 동의를 얻어냈고, 이로 인해 군비 1540백만 원을 절감하는 등 군 재정안정에 기여했다. 군은 선발된 3명에게 성과상여금 최고등급과 실적 가점 또는 포상 휴가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해 공무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우수사례를 널리 전파해 적극 행정 문화를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조병옥 군수는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업무수행이 유연하고 창의적인 공직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지역발전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행복한 음성을 만들기 위해 적극 행정을 추진하는 공무원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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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활력 도시 음성, 기후대응 농업으로 경쟁력 높인다음성군 지역 경제에서 지역내총생산 기준으로 농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2.9%(2021년도 기준)로 크지 않지만, 농업은 지역의 중요한 기반 산업이자 식량주권 및 미래 산업으로 그 중요성은 커지고 있다. 지난해 군은 농업 분야에서 농촌 활성화, 음성명작의 고부가가치화, 농촌인력 수급 개선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농업 경쟁력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다. 군은 문화·교육·복지 등의 서비스 접근성과 정주 여건이 열악한 농촌생활권을 대상으로 경쟁력을 갖춘 농촌 거점을 육성하고, 배후 마을에 문화·복지 서비스를 전달할 수 있는 거점을 개발해 농촌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금왕·맹동·대소), 기초생활거점사업(삼성·감곡), 농촌공간정비사업(대소), 신활력플러스사업(군 일원) 등 대대적인 농촌활력 사업을 추진하며 활력이 넘치는 농촌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음성명작’ 햇사레 복숭아의 컵 과일 상품개발과 출시로 ‘음성명작’ 브랜드의 인지도와 부가가치를 높여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앞으로는 수박, 사과 등 지역 대표 농산물의 컵 과일 출시 확대로 음성산 농산물의 판로를 다변화하고 부가가치를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 저출산과 청·장년 인구 유출 그리고 내국인의 농업 취업 기피 현상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나타난 만성적인 농촌의 인력 부족 문제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군은 농기계 임대사업소 5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또 지난해 186 농가에 508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공급하고, 외국인 인력을 늘리기 위해 지난해 10월엔 몽골 성기너하이르항구청과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와 더불어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해 1200여 농가에 4250명의 인력을 공급하며, 농촌인력 수급난에 숨통을 틔워 농가의 경영안정에 이바지했다.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가 극심해짐에 따라 기후에 민감한 산업인 농업은 앞으로 기후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혁신적인 방안이 요구된다. 음성군도 기후변화의 영향에서 벗어날 수 없는 만큼 농업 생산에 큰 타격이 예상된다. 현재도 극한 강수와 가뭄, 40도 이상의 고온과 이상 저온, 병해충 발생 등 불리한 영농환경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신소득 작물, 내한성 과수 품종 등을 개발하기 위한 실증포를 운영한다. 또 관수, 환기, 온도 조절 등 환경제어패키지 기술을 도입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스마트 영농기술 보급과 병해충 방제에 총력을 기울여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고품질 농산물의 생산 기반도 마련한다. ICT를 활용한 스마트 농업을 확대해 엄격한 품질 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음성명작’의 체계적인 관리와 마케팅 지원을 병행해 국내 최고의 명품 농산물 브랜드로 육성하고, 매년 음성명작페스티벌을 개최해 ‘음성명작’의 인지도를 높인다는 방안이다. 조병옥 군수는 “기후대응 농업으로 고부가가치·고품질의 농산물 생산 기반을 마련해 농업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며 “농촌 활성화와 농가의 고소득 창출로 농촌이 살기 좋고 풍요로운 음성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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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음성군 농촌주택개량사업’ 신청·접수음성군이 2024년 농촌주택개량사업을 신청·접수한다. 음성군은 농촌의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민 유입 촉진을 위해 주택 개량, 신축에 소요되는 비용을 시중보다 저금리로 융자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농촌주택개량사업은 총 사업물량 28동에 대해 농협자금 100%의 자금 융자를 통해 이행되며, 대출한도는 신축의 경우 2.5억원 이내, 증축·대수선·리모델링하는 경우는 1.5억원 이내다. 단, 사업대상자의 신용등급, 담보능력 등에 따라 대출한도가 달라질 수 있다. 대출금리는 연리 2%의 고정금리, 대출시점에 금융기관에서 고시하는 변동금리 중 선택할 수 있다. 상환조건은 1년 거치 19년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상환 중 선택할 수 있고, 대출만기 전 중도상환이 가능하며 중도상환에 따른 수수료는 발생하지 않는다. 주택개량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280만원 이내에서 취득세가 감면되며, 감면일은 지원대상자 선정일 이후부터이다. 사업대상자는 △농촌지역 무주택자 △본인 소유의 노후·불량주택을 개량하고자 하는 농촌 주민 △도시지역 귀농귀촌인 등이며, 근로자 복지를 위해 주택을 제공하고자 하는 법인 및 농업인이 해당된다. 또한, 대상자 본인뿐만 아니라 배우자와 세대원 또한 무주택자여야 한다. 사업대상주택은 단독주택 및 부속건축물을 합한 연면적이 150㎡를 초과할 수 없다. 신청자는 각 읍·면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에 지원신청서를 다음달 2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은 도시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촌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도시민들의 유입을 위한 정주 여건을 형성하는 것으로, 살고 싶은 농촌 마을을 만들고 농촌의 인구 유입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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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사업 타당성 확보음성군은 29일 14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중부내륙철도 지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사전 타당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부내륙철도 지선은 서울(수서)부터 광주, 부발, 충북 신도시를 거쳐 청주공항과 대전까지 총 184.64km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8090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된다. 중부내륙철도지선은 수서~광주 노선과, 경강선(광주~부발), 중부내륙철도(이천~충주~문경), 충북선(청주공항~조치원), 경부선(조치원~대전) 등 기존노선을 활용해 수도권과 충청권을 철도로 직접 연결하는 노선이다. 이 사업은 최소한의 비용으로 철도 수혜지역을 확대함은 물론, 대전·세종·충남·충북 4개 시도의 메가시티 정책 방향과 일치한다. 또한, 경부고속선 평택~오송(46.3km)구간의 선로 이용률은 92%로(2019년 기준) 적정 선로용량인 80%를 크게 웃돌고 있어 중부내륙철도 지선 건설을 통해 경부선의 포화상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번 사전 타당성 연구용역 결과 비용대편익분석(B/C) 0.90라는 결과를 얻어 건설 타당성을 확인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의 신규사업으로 반영해 달라고 정부에 적극 요청할 계획이다. 조병옥 군수는 “중부내륙철도 지선 건설 시 서울(수서)부터 청주공항까지 환승 없이 55분에 운행이 가능하다”며 “서울·경기와 충청권 국민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중부내륙철도 지선 철도 구축이 꼭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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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보도] 음성군, 균형발전 · 주거기반 확충...인구 증가 기대음성군이 주거 기반 확충과 균형 발전을 통해 인구 유입을 모색하며 음성시 승격의 기초를 다지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군은 기업 투자유치로 일자리 증가에 따른 주거 수요를 예측하고 안정적인 주택공급에 나서고 있다. 그에 따라 공영 및 민간 공동주택 건설사업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지난해 기준 공동주택 1만3856세대가 승인돼 6551세대가 착공 중이다. 또한 도시개발사업을 통한 균형발전과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 공영 3개소(대소·삼성·감곡)· 민간투자 2개소(금왕·맹동)에서 7659세대의 주택 건설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음성 주거복지 오픈플랫폼 56세대를 준공하고 맹동행복주택 295세대가 입주 중에 있다. 아울러 충북혁신도시에서는 클러스터 용지를 공동주택 용지로 전환해 998세대를 확보했고,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23년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에 선정되며 국비 40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은 원남면 보천리 일원 1만6048㎡에 단독주택형 공공임대주택 30호, 공동보육과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복합 주거단지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음성 남부지역의 균형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이번 공모 사업으로 귀농·귀촌인 등 농촌에 거주하는 청년층의 주거 부담이 완화돼 청년 세대의 유입으로 지역에 활기가 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군은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만들기’ 1차 년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한 해 동안 187개 마을에 14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마을숙원사업을 해결하며 주민 만족도를 높이는 등 일거양득의 성과를 올렸다는 평가다.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만들기’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오는 2025년까지 344개 마을에 각각 1억원을 지원해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주민 참여형 사업을 말한다. 지난해엔 마을안길 확포장, 농로 정비, 방범용 CCTV와 마을회관 찜질방 설치, 아파트 승강기 교체, 아파트 옥상 방수 등 이 사업을 통해 마을과 아파트 입주민을 위한 정주 환경을 개선하며, 주민의 숙원을 해결하는 데 일등 공신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평가다. 올해 2차 년도 사업에서는 105개 마을에 80억원을 투자해 △인도정비 △태양광발전시설 설치 △마을회관· 경로당· 공동주택 보수 등으로 생활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의 균형 발전을 견인한다는 전략이다. 이뿐만 아니라 △대소 삼정 · 삼성 덕정지구 도시개발사업 △감곡역세권 도시개발구역 지정 △원남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착공 △소이·생극면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추가 사업 발굴과 정부예산 확보에 집중한다. 또 금왕 금빛공감센터· 삼성면 복합문화센터· 감곡커뮤니티센터 등 문화·복지 중심 공간을 확충하고, 음성읍·감곡면 도시재생사업의 마무리와 삼성면 도시재생사업 공모 선정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선다는 계획이다. 조병옥 군수는 “2030 음성시로 도약을 위해 등록외국인을 포함한 인구 15만명 달성이 중요하다”며 “지역 균형 발전으로 인구 이탈을 막고, 부족한 주택공급을 위해 공공주택 건설에 힘쓴 노력들이 올해 성본산단 공동주택 준공과 입주로 첫 결실을 맺는 만큼 앞으로 점진적인 인구 유입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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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만들기사업 시행 준비 ‘착착’음성군은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주민주도형 사업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만들기’사업의 2차년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만들기 사업'은 3년간 총 350억원이 투입되며, 2025년까지 지역의 344개 모든 마을에 1억원을 지원해 주민들의 숙원을 해소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주민참여형 사업이다. 2024년에는 105개 마을에 8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인도정비 △태양광발전시설 설치 △세천 정비 △CCTV 설치 △쉼터 정비 △소하천 정비 △마을회관·경로당·공동주택 보수 등의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군은 2월까지 실시설계 용역 및 현황측량 용역을 마무리하고, 3월 중 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동주택 및 마을회관 지원 등 민간 지원 보조사업도 2월 중 교부를 결정해 조기에 사업을 착수할 방침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만들기 사업은 마을주민들의 숙원 해결뿐 아니라 지역 건설업과 지역 자재, 장비 수요 등이 파생적으로 활성화되면서 지역 경기 회복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군민이 실질적으로 혜택을 누리고, 만족할 수 있도록 꼼꼼히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업 원년인 2023년에는 344개 마을 중 187개 마을에 142억원의 사업비로 △농로 포장 △아스콘 덧씌우기 △배수로 정비 △CCTV 설치 △쉼터 정비 △소하천 정비 △마을회관·경로당·공동주택 보수 등의 사업을 추진해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발주된 154건의 관급공사는 음성지역 업체가 100% 수주하였고, 210여종의 관급자재 또한 관내 업체가 납품해 지역건설 산업을 견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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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여성친화도시 국무총리 기관표창 수상음성군(군수 조병옥)은 23일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여성친화도시 정부포상 수여식 및 협약식에서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포스트타워 대회의실에서 열린 수여식에는 여성가족부장관을 비롯해 정부포상 3개 지자체 및 신규지정 15개 지자체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수원시와 함께 군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군은 지난 2017년 여성친화도시 지정 이후, 2022년 두 번째 지정을 받아 여성을 포함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도시환경을 조성했고, 2027년까지 5년간 여성친화도시 자격을 유지한다. 특히, 성평등 전문가 양성과정, 육아맘 모임과 맞벌이 찬거리 공동나눔 사업, 청년여성들의 커뮤니티 소모임 공간 등 여성친화도시 여성 활동 3개소 거점공간 조성으로 지역사회 여성들의 자유롭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각 분야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음성군과 민·관·학이 서로 협업하는 지역돌봄 공동체인 온마을 배움터 마을학교 사업이 지역맞춤 돌봄 실현 및 여성의 사회활동 기회 확대와 사회 진출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했다. 이 밖에 여성친화기업 지원사업, 여성안심길 조성, 돌봄노동자 심리상담 프로그램, 성평등 전문가 양성과정 등 지역특화 여성친화도시 사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같은 정책을 기반으로 지난해 여성친화도시 추진 이행점검 결과에서 A등급에 해당돼 우수 지자체 후보 20곳 가운데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받게 됐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여성의 다양한 활동 기회 제공 등 경제활동 촉진 및 인적자본 확장을 도모하는 시책을 마련해 여성뿐만 아니라 군민 모두가 체감하는 성평등 사회를 구현하겠다”면서 “궁극적으로는 지역사회 자원에 평등하게 접근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음성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 김해시(대통령 표창), 충북 음성군 및 수원시(국무총리 표창), 서울 강동구 등 15개 지자체가 신규지정을 받아 총 104개 지자체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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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전북 김제시와 자매결연도시 협약 체결충청북도 음성군과 전라북도 김제시는 16일 음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자매결연도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조병옥 음성군수, 정성주 김제시장, 안해성 음성군의회 의장, 김영자 김제시의회 의장 등 40여명이 참석해 양 지방자치단체의 공동 번영과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한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날 자매결연도시 협약 체결은 지난해 6월 조병옥 음성군수와 정성주 김제시장 간의 구두합의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상호방문과 실무협의 등을 거쳐 성사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행정, 경제,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확대는 물론 상호 평등과 호혜의 원칙에 입각한 상호 유익한 협력관계로 나아가기로 합의했다. 특히 양 기관은 △ 지역별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활성화 △ 지역 행사(축제) 초청·방문을 통한 양 기관의 홍보 및 관광 활성화 △ 문화·청소년·체육·교육 등의 분야에서 민간교류 촉진 △ 행정 우수시책에 대한 정보 교환에 필요한 세부 사항을 발굴하고 이를 상호 협의해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갑진년 새해를 김제시와 함께 시작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자매결연도시 협약 체결을 계기로 양 기관이 하나가 돼 음성시 건설과 전북 4대 도시로 웅비하는 김제시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서울 강동구를 비롯해 서울 동대문구, 울산 중구, 전남 나주시, 인천 남동구, 강원 동해시 등 6개 기관과 자매결연도시를 체결해 직거래 장터 운영, 읍·면·동 간 자매결연, 어린이 상호 문화 교류 등 도·농 간 활발한 교류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