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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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1인당 GRDP 도내 1위 최초 달성... 일등 경제 도시 입증음성군(군수 조병옥)이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이 도내 1위를 기록하며 명실상부 일등 경제 도시임을 입증하고 산업도시로서의 위상을 갖췄다. GRDP는 지역에서 정부·기업·가계 등 경제주체가 1년간 생산한 재화와 서비스 부가가치의 합으로, 지역별 경제 활성화와 부의 척도를 확인할 수 있는 지표다. 충북도가 지난 1일 공표한 2021년 기준 「충청북도 시군단위 지역내총생산(GRDP)」 추계결과, 음성군의 1인당 GRDP는 2020년보다 1천79만원 증가한 9천153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도내 평균 4천612만원보다 무려 4천541만원 (98.5%) 많은 수치다. 특히 1인당 GRDP는 지난 2014년부터 줄곧 2위에 머물렀으나 이번에 처음으로 1위를 차지하며 음성군이 비약적이고 지속적인 경제 발전을 이어오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군의 지역내총생산 규모는 9조2천437억원으로, 전년대비 명목 가격으로는 9천596억원 증가(11.6% 성장)를 보여 청주시에 이어 도내 2위를 기록했다. 이와 같은 GRDP 성장의 주요 요인은 우량기업 투자유치, 기업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지원과 이를 통한 고용 창출 활성화로 분석된다. 음성군은 산업단지 적기 공급과 더불어 최근 5년간 10조6천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유치를 체결하고, 1만6천여명의 고용 창출을 이룬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사통팔달 교통 인프라를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을 닦았으며 미래 성장동력인 4+1 신성장산업을 연계해 지속 가능하고 핵심적인 산업 육성에 노력한 결과다. 아울러 현재 성본, 인곡 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조성 중인 만큼 본격적으로 기업이 가동되면 GRDP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이외에도 2023년 상반기 기준 경제활동참가율(73.6%), 고용률(71.9%), 15세~64세 고용률(78.5%)이 모두 도내 1위로 나타나는 등, 대내외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근 발표된 각종 경제지표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두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경제 발전을 추구하고 주민의 소득증대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꾸준한 성장을 통해 경제 도시로 발돋움한 음성군이 2030 음성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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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민선 7기 이후 정부공모사업 연평균 1천440억원 달성음성군(군수 조병옥)은 민선 7기부터 현재까지 6년간 중앙부처, 충북도 등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에서 연평균 1천440억원의 총사업비를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정부 공모사업을 통해 올해는 총 48건 1천27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민선 7기부터 다양한 공모 분야에서 노력한 결과 △정주여건 분야 164건, 4천657억원 △경제성장 분야 33건, 2천77억원 △지역발전 분야 63건, 1천904억원 등 총 8천638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냈다. 특히 올해는 총사업비 100억원 이상의 대규모 사업으로, 다목적자동차 개발을 위해 연구센터 및 장비 구축을 지원하는 △수요맞춤형 전기다목적자동차 기반구축 사업(199억원), 농촌 공간의 유해시설 철거로 공공산후조리원을 구축하는 △농촌공간정비사업(170억원), 만 40세 미만 귀농·귀촌 청년 대상으로 임대 주택 단지를 조성하는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117억원) △상용차 전용 수소전기자동차 충전소 설치사업(110억원)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100억원) 등 총 5건이 선정됐다. 또한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지원사업(43억원) △고품질쌀 유통활성화 사업(37억원)△기업 정주여건 개선 공모사업(37억원) △산업단지 노후 오폐수관로 개선사업(32억원) 등 정주 여건 개선 및 지역개발을 위한 다방면의 공모에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민선 7기부터 공모사업을 통해 연평균 1천440억원의 총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2017년 507억원의 확보액과 대비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특히, 총사업비 중 군비 부담 비율은 23%에 불과하며, 자체 예산 투입을 최소화해 많은 현안 사업을 추진할 수 있던 것은 공모사업을 적극 추진한 결과다.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이와 같은 성과가 나온 것은 군에서 공모사업 총괄 전담팀을 중심으로 전략적인 공모사업 대응을 위해 전방위적인 관리지원을 해나가는 등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올해 상반기 실무자 대상 공모사업 워크숍을 개최해 실무역량 강화에 노력했으며 하반기에는 관리자 대상 공모사업 교육을 진행해 팀장 및 실과소․읍면장을 대상으로 조병옥 군수의 특강과 더불어 민선 8기 정책 트렌드 분석 및 현장평가에 대비한 발표 스피치 강의를 진행하는 등 관리자가 갖추어야 할 정책 역량을 강화했다. 이와 더불어 공모사업 추진 컨설팅, 중점관리대상 공모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주요사업 사전검토위원회 등을 실시해 사업 타당성 및 사업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지원이 필요한 곳에는 제안서 작성, 발표 자료 제작 등 지원을 해나가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매년 이 같은 성과가 나온 것은 전 직원이 발로 뛰는 노력과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라며 “특히 내년은 공모사업을 통한 국도비 확보가 더욱 절실한 상황이기에 행정역량을 집중해 군민이 필요로 하는 정주 여건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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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생극 소규모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 ‘첫발’음성군은 생극 소규모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이 ‘2024년 체육진흥시설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생극면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생극 소규모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 설계용역을 추진한다. 이번 설계용역은 군관리계획[체육시설] 결정, 실시설계와 실시계획인가를 동시에 추진하는 용역으로 사업비 287백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2024년 말까지 토지보상과 설계를 완료할 계획이다. 생극 소규모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은 생극면 신양리 135번지 일원에 24867㎡규모로 총사업비 70억원(국・도 33.8, 군 36.2)의 예산이 투입된다. 군은 소규모생활체육공원에 축구장을 비롯해 풋살구장, 농구장 및 족구장 등을 조성하며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로써 음성군에는 음성(공사중), 금왕, 대소, 삼성, 감곡에 이어 6번째로 체육공원이 들어서며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에 한 발짝 더 다가설 전망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생극 소규모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을 조속한 시일 내로 준공해 생극면의 체육인프라를 확충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또한 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해 2030 음성시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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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24년도 예산안 8천184억원 편성음성군(군수 조병옥)은 2024년도 예산안을 8천184억원(일반회계 7천억원, 특별회계 1천184억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23년도 당초예산 8천211억원보다 27억원이 줄어든 규모로 전년대비 0.3%가 감소했다. 내년도 일반회계 예산안 주요 세입은 지방세수입 1천276억원(18%), 세외수입 399억원(5.7%), 지방교부세 1천922억원(27%), 조정교부금 270억원(3.8%), 국·도비 보조금 2천976억원(42%) 등으로 전년대비 지방세는 소폭 증가한 반면 지방교부세와 조정교부금은 전년대비 각각 10%와 20% 감소됐다. 이번 예산편성은 정부의 국세 감소에 따른 지방교부세는 감소한 반면 국도비 보조사업은 증가한 상황으로, 군 자체 사업 편성 여력이 감소하는 등 여러 가지 재정 부담 속에서 경상경비 절감과 주요 사업 진행 상황과 투자 시기를 고려해 선택과 집중적으로 편성했다. 세출예산 중점 편성 방향은 일자리 창출과 민생경제 회복, 돌봄과 복지안전망, 미래 주역인 청소년·청년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고 인구유입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도시기반과 생활인프라 확충 등 민선 8기 군민과의 약속 이행에도 중점을 뒀다. 분야별 주요사업을 살펴보면 사회복지·교육분야 주요 사업으로는 ▲기초연금 632억 ▲생계급여 202억원 ▲노인일자리 149억원 ▲장애인연금 46억원 ▲청소년 교통비 지원 5억7천만원 ▲유·초·중·고 입학축하금 2억1천만원 ▲임산부 산후 조리비 및 교통비 2억5천만원 ▲특별교통수단 도입 및 운영지원 5억9천만원 등을 반영했다. 주민고충 해소 및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주요 사업으로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155억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15억원 ▲원남 소규모 체육관 건립사업 6억1천만원 ▲생극 소규모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 13억원 ▲원남저수지 체험휴양관광자원화 조성사업 60억원 ▲남촌교·후미교·삼생교 재가설 111억원 ▲음성품바 문화거리조성사업 11억원 등을 반영했다. 생활SOC 및 정주여건 개선 주요사업으로는 ▲충북혁신도시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 54억원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32억원 ▲대소공영주차장 조성사업 49억원 ▲금왕·맹동·대소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109억원 ▲농촌공간정비사업 45억원 ▲동물보호센터 건립 4억원 등을 반영했다. 농업분야 주요사업으로는 ▲기본형 공익직불제 191억원 ▲농업인 공익수당 48억원 ▲유기질비료지원 16억원 ▲음성군 공정육묘장 개축 사업 14억원 ▲고품질쌀유통활성화 사업 13억원 ▲농산물산지유통센터지원사업 11억원 ▲고령영세농 농작업 대행비용 지원 3억원 등을 반영했다. 경제분야 주요사업으로는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금 40억원 ▲소상공인 이차보전금 지원 4억5천만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22억원 ▲소상공인 경영환경 패키지 개선사업 2억8천만원 ▲기업정주여건 개선 보조사업 6억6천만원 등을 반영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전례 없는 재정 위기 속에서 군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모두 반영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지만 선택과 집중을 통해 건전하고 효율적 예산편성을 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번 예산안이 군민의 삶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나아가 지속 가능하고 더 큰 음성 실현을 위한 성장 기반이 되도록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예산(안)은 오는 12월 6일부터 제361회 음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해 19일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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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종자산업기반 구축사업 공모 선정 쾌거음성군(군수 조병옥)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4년도 종자산업기반구축사업’에 선정돼 국비 8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종자산업기반구축사업은 우량한 종묘를 농업인에게 효율적으로 증식, 보급할 수 있도록 기반조성을 돕는 사업으로, 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공정육묘장을 개축할 수 있게 됐다. 지난 1998년부터 25년간 활용한 공정육묘장은 현재 골조 노후화, 시설 낙후 등으로 고추 및 배추 육묘에 애로사항이 많았다. 이를 해결하고자 군은 공정육묘장 개축을 위해 사업 검토, 계획부터 시작해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선정하는 등 부단한 노력으로 ‘2024년도 종자산업기반구축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공모 선정을 위해 임호선 국회의원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힘을 보탰다. 공모 선정에 따라 군은 총사업비 16억원(국비 50%, 도비 15%, 군비 35%)을 투입해 내년 초 설계용역을 시작으로 기존 온실을 철거 후 연말까지 공정육묘장을 개축을 완료하고 2025년부터 새롭게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시설 개축으로 농업인에게 더욱 균일하고 품질 좋은 고추묘와 배추묘를 생산 및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올해 음성군 공정육묘장 육묘생산량 및 공급농가수는 총 1298248주, 3102호이며 고추는 845640주(1672호), 배추는 452608주(1430호)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기존 시설에서 탈피한 새로운 육묘장을 구축해 보다 우량한 고추묘와 배추묘를 생산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돼 재배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농가에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농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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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보건소, 2023년 건강생활지원센터사업 우수기관 표창음성군보건소는 2023년 건강생활지원센터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건강생활지원센터사업 평가대회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성과 파악과 우수사례 발굴을 통한 사업 활성화 도모를 위해 시행하고 있다. 음성군 맹동건강생활지원센터는 대면 및 비대면 형식의 다양한 방법으로 신체활동 및 영양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민의 참여도를 높였으며, 건강생활지원협의회 및 건강동아리와의 협력을 통해 맹동 혁신도시 주민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는 기능을 수행하는 등 적극적으로 건강환경 조성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에 전국 82개 건강생활지원센터 중 맹동건강생활지원센터가 우수기관(장려)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도내에서는 유일하다. 한편 맹동건강생활지원센터는 맹동 혁신도시 지역 주민의 건강요구를 반영한 만성질환 예방관리 사업을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영유아 및 임산부 대상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도 활발히 운영하는 등 주민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하고 효과적인 건강생활실천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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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가축전염병 차단 방역 힘 모아음성군(군수 조병옥)은 가축전염병의 발생 및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온 힘을 모으고 있다. 지난 10월 23일 음성군 원남면에서 발생한 럼피스킨병의 추가 확산은 발생하지 않고 있다. 군은 추가 발생을 막기 위해 지난 3일까지 관내 소농가 393호 2만2055두에 대해 럼피스킨 백신접종을 모두 완료했다. 럼피스킨 전파 매개체인 모기 등 해충 방제를 위해 군은 보건소, 축협 공방단, 위탁 방역 차량 등 차량 7대를 이용해 10km 방역대 내 소 농장 96개소 주변 해충 방제를 지속 실시하고 있다. 또 재난대책본부(7개 반)를 운영하며 관내 모든 소 사육 농장에 전화 예찰을 하는 등 럼피스킨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동절기 재난성 가축전염병 발생 및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현재 겨울철 특별방역대책기간(23.10.1.~24.2.28.)을 운영 중으로, 방역관리를 강화하고 비상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AI는 매주 수요일을 전국 일제 소독의 날로 지정, 방역차 및 광역방제기(음성군 5대, 공동방제단 3대)를 이용해 야생조류로부터 AI가 농장으로 감염되지 않도록 주요 하천 변 및 대로변 등을 소독하고 있다. 또한 관내 가금 농가 131호에 AI 농장방역용 소독약을 공급해 농장 자체 방역을 실시 중에 있다. 특히 겨울철 오리 사육 두수를 줄여 AI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리 농가 21개소에 휴지기제사업을 추진 중이다. 구제역은 지난달 18일까지 백신 일제 접종을 완료했으며, 일제접종 4주 후 접종농가의 모니터링 및 항체형성률 검사 등의 사후관리를 통해 접종이 누락된 개체가 생기지 않도록 관리하며, 항체양성률 90% 이상을 목표로 지도하고 있다. 아울러,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을 위해 양돈 사육농가 36호에 강화된 방역시설 중 폐사축 보관시설을 제외한 7대 방역시설을 100% 설치 완료했으며, 도 동물위생시험소와 군이 합동으로 농가별 ASF 방역 운영 능력을 지속적으로 평가해 미비점을 보완하고 있다. 또한, 야생멧돼지 기피제 700kg과 면역 증강 물질 2천150kg을 관내 양돈사육 농가에 공급하고, 전담관제 운영을 통해 방역 사항 홍보와 예찰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조병옥 군수는 “빈틈없는 방역 대책 추진으로 가축전염병 발생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 “가축전염병이 발생하면 축산농가의 경제적 피해와 축산물 공급에 큰 차질이 우려되는 만큼 농가와 축산관계자의 적극적인 방역 협조가 필요하다”며, “소독 및 방역 수칙 등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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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스마트 보행자 작동 신호기’ 교체음성군(군수 조병옥)은 기존 3곳의 보행자 작동신호기를 스마트 보행자 작동신호기로 교체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보행자 작동 신호기는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건널 때 신호등에 설치된 버튼을 눌러 신호를 변경하는 방식으로, 이 시스템은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고 차량의 불필요한 신호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는 신호 운영 체계다. 그러나 기존 설치된 구형 보행자 작동 신호기는 버튼을 눌러도 작동 상태 여부를 알 수 없어 설치 취지와 다르게 무단횡단을 유발했다. 이번에 교체된 스마트 보행자 작동 신호기는 버튼을 누르면 횡단 대기시간과 보행 가능 시간이 표시되고 신호가 변경된다는 음성 안내가 가능하다. 군은 삼성초등학교 앞, 평곡 초등학교 앞, 음성체육관 앞 등 3개소에 스마트 보행자 작동 신호기 설치를 완료했다. 군은 스마트 보행자 작동신호기 교체로 보행자의 긴급한 신호 변경에 따른 행동이나 무단횡단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스마트 보행자 작동신호기 교체로 신호 대기 시간이 표시돼 무단횡단으로 인한 사고가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일단 기존 설치된 구형 신호기를 교체 후 추후 신규로 더 많은 지역에 보행신호등 횡단 대기시간 잔여표시기를 설치하는 등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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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국립소방병원 연계 종합발전계획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지난 31일(15:00) 군청 상황실에서 ‘국립소방병원 연계 종합발전계획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보고회에는 조병옥 군수를 비롯해 군·소방청 관계자, 국립소방병원 관계자, 용역 수행기관인 충북연구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의료, 헬스 케어, 첨단 소방 분야를 중심으로 2030 음성시 건설의 초석이 될 신규사업 발굴과 함께 로드맵 작성을 위한 관련 부서 검토 및 논의가 진행됐다. 군은 국립소방병원 건립 공사가 추진됨에 따라 헬스케어·소방산업과 연계한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첨단소방산업 복합 클러스터 조성 등 종합적인 발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연구용역을 통해 △국립소방병원의 기능강화 △헬스케어 산업의 육성 및 문화 확산 △첨단소방 기능강화 △첨단소방 산업의 육성 및 문화 확산을 위한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이번 연구용역에서 발굴되는 신규사업을 면밀히 검토해 정부 공모 등의 방법으로 군정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군은 관련 부서 및 관련 기관의 의견을 반영해 올해 12월 중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조병옥 군수는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해 국립소방병원을 어렵게 유치한 만큼 의료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며, “우리 지역에 맞는 헬스케어·첨단소방 분야 사업을 발굴해, 소방공무원을 포함한 중부4군(음성‧진천‧괴산‧증평) 주민들이 수준 높은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소방병원은 종합병원으로 지하 2층, 지상 4층(302병상, 19개 진료과목), 규모로 건립되며, 소방청과 서울대병원이 위·수탁 계약을 체결, 현재 개원준비단을 구성해 병원 개원을 준비하고 있으며, 건축공사는 2022년 12월 착공해 2025년 하반기 개원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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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교육복지 확대...자녀 기르기 좋은 교육도시 음성음성군은 교육복지를 확대해 교육 기회의 불균형 해소와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지원과 장학사업을 시행한다. 군은 학생의 교육복지를 강화하기 위해 △여름방학 영어캠프 운영 △입학축하금 확대 △명문학원 온라인 강의 지원 △글로벌 역사기행 사업 △음성군 청소년 교통비 지원 △‘상상대로 음성’ 인재지원 사업(음성군장학회)을 추진한다. ‘여름방학 영어캠프’는 초(5~6학년/5박6일)·중학생(1~2학년/5박6일)을 대상으로 원어민이 가르치는 수준별 맞춤형 영어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도농 간 교육환경과 소득 격차에 따른 영어 교육 소외 현상을 줄이고, 학생들에게 공동체 의식 함양과 영어 회화에 대한 자신감을 갖도록 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했다. 군은 올해 초등학교 입학생에게만 지원하던 입학축하금을 내년부터 유치원생과 중·고등학생까지 확대해 보편적 교육복지를 강화한다. 내년도 유치원과 초중고 입학 예정인원 2100여 명에게 입학축하금을 지역화폐로 지급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한다는 방침이다. 또 중고등학생의 학습 능력을 높이고 지역과 수도권 학생의 교육격차를 좁히기 위해 명문학원 유명 강사의 온라인 강의 학습을 지원한다. 내년부터 지역 중고등학생 300명에게 온라인 강의 연간 수강권을 지원하는 ‘명문학원 온라인 강의 지원사업’이 시행되면 학령 인구의 인근 도시로의 유출을 막고 지역인재 양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청소년들이 해외탐방 역사기행을 통해 과거 우리 역사와 현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글로벌 역사기행 사업’을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진행한다. 올해는 지난 9월 중·고·대학생 40명이 3박 4일 일정으로 중국 용정의 독립운동지 일대에서 백두산 역사기행을 실시한 바 있다. 이처럼 해외 역사탐방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올바른 역사관을 함양하고 글로벌 마인드를 가진 리더를 양성한다는 전략이다. 이뿐만 아니라 지역에 거주하는 만 9세 ~ 만 18세 청소년에게 1인당 10만원의 교통카드를 제공한다. 대중교통 이용 빈도가 높지만,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소년들의 교통비 부담 완화로 자유로운 이동권이 확대돼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 기회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음성군장학회(이사장 조병옥)는 다양한 지역인재 지원사업과 맞춤형 장학사업으로 우수한 지역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상상대로 음성’ 인재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군장학회는 △성적장학생 △군민평생장학생 △지역대학 진학장학금 등 다양한 분야의 장학제도를 마련해 중·고·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아울러 음성군에서 9억5천만원의 예산을 출연받아 ‘명문학교 육성사업’도 운영한다. 그중 하나인 ‘우수대학생 특별장학금’ 제도는 24학년도 대학 신입생 중 성적 우수자 및 특별지원자 등을 선발해 학기당 300만원 씩 생활비와 ‘명문고 특별장학생’을 선발해 신입생(동성고 포함)과 재학생에게 200~300만원의 특별장학금을 지원한다. 조병옥 군수는 “다양한 교육복지와 장학제도로 학부모의 자녀 교육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 자녀 교육하기 좋은 교육도시 음성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