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뉴스목록
-
음성군,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처우개선수당’ 지급음성군(군수 조병옥)이 이달부터 관내 장기 요양기관 62개소 1천200여명의 종사자에게 매월 3만원의 처우개선 수당을 지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수당 지급은 인구 고령화에 따라 장기요양 서비스 수요가 늘면서 그간 열악한 노동환경에서 근로하던 돌봄 종사자를 위한 공공 지원 필요성이 대두된 데에 따른 것이다. 군은 지난해 11월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추가 예산확보 등을 통해 올해 하반기부터 처우개선 수당을 지급하게 됐다. 특히, 장기 요양기관에서 근로하는 요양보호사 등 일부 종사자에게만 수당을 지급하는 도내 타 지자체와는 달리, 음성군은 직종의 구분 없이 기관 내 종사자 전원을 지원대상으로 하고 있어 종사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방역 관련 각종 규제가 완화되면서 온 국민이 일상으로 돌아간 지금도 장기요양 기관은 감염 취약시설로 분류돼 코로나19와 힘겹게 싸우고 있는 실정이다”고 말했다. 더불어 “어르신들을 위해 묵묵히 현장을 지키고, 방역 조치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장기 요양기관 종사자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수당 지원을 통해 종사자분들의 사기 진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음성군, 감곡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본격 추진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진행하는 감곡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시행계획의 승인 고시에 따라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이란 면 소재지를 중심으로 공공거점기능을 보완하고 교육·문화·복지시설 등 생활 SOC를 확충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배후마을 주민을 위한 서비스 공급 거점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감곡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지난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총사업비 40억원(국비 28억, 군비 12억)을 투입해 감곡커뮤니티센터 조성, 쉼터 조성, 지역 역량 강화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그간 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위원회 회의, 리더 교육,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한 기본계획을 거쳐 시행계획 수립을 완료했고 공사 도급업체 선정을 진행해 다음 달 중 본격 착공할 예정이다. 사업의 주요시설인 커뮤니티센터는 건축 연면적 812.09㎡,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며 ▲1층에는 프로그램실, 안내실 ▲2층에는 동아리실, 다목적홀, 건강증진실, 상담실 ▲3층에는 강의실, 강의휴게실, 다용도실 ▲4층에는 다목적실, 창고 등이 마련돼 지역주민들의 복합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 사업이 감곡면의 거점기능을 향상하고, 생활SOC시설을 확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수가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주민과 소통하고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정주여건 개선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음성군’음성군(군수 조병옥)이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 관련 예산 총 11억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지난 4일 충청북도 정주여건 개선 공모사업 추가 선정으로 사업비 8억원과 중소기업 공동직장 어린이집 신축 사업 공사비 추가 인정액 3억원을 지원받는다. 군은 기업 정주여건 개선 사업으로 올해 4월 10억원을 확보했으며, 지난 7월 충청북도에서 예산을 추가 투입 결정 후 시·군별 공모사업 보고회를 거친 결과, 21개 기업체가 선정돼 8억원의 예산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 음성군은 이번 예산 확보로 37개 중소기업체에 총 18억원의 보조금을 지원 할 수 있게 됐으며, 이는 충청북도 정주여건 개선 사업 예산의 약 30%로 도내 시·군 중 가장 많은 보조금 규모이다. 정주여건 개선 사업은 주거환경 개선 분야인 기숙사 신‧증축 공사비 지원 사업(보조금 최대 200백만원)과 근무환경 개선 분야인 화장실, 구내식당, 샤워실 등 개보수 공사 지원 사업(보조금 최대 15백만원)으로 추진된다. 또한, 중소기업 공동직장 어린이집(상상어린이집) 신축 공사는 자재값 인상 등 설계변경으로 공사비가 증가한 부분까지 인정받아 공사비 등 국비 3억원을 추가 지원받게 돼 군 예산으로 세입조치 할 예정이다. 상상어린이집은 올해 3월부터 어린이집 운영비, 인건비를 전액 국비로 지원받아 운영하고 있다. 군은 기업체 기숙사 신‧증축 지원 보조사업 등 기업 정주여건 개선 사업, 중소기업 공동직장 어린이집 운영 등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일자리 창출, 근로여건 개선 등 다양한 방법으로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음성군은 지난 2일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룬바 있다. 또한 음성군의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은 포천시를 비롯해 다른 지방자치단체에서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 하는 등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2018년부터 시작된 정주여건 개선 사업 평균 예산액은 약8억원으로 2023년도에는 2배가 넘는 18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며, “지속되는 자재값 인상, 대출금리 인상 등으로 기업 경영이 힘들지만 이번 예산 지원으로 기업체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민선 7기 이후 투자유치 10조원 돌파로 일자리 1만 4천여개 창출, 청년고용률(54%) 도내 1위, 군정 사상 지방세 2천 615억원을 최대치로 징수하는 등 투자유치와 기업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주민 숙원 해결사,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 만들기’!음성군(군수 조병옥) 민선 8기 대표 공약인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 만들기' 사업이 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 만들기’는 오는 2025년까지 3년간 군 전체 344개 마을에 1억 원씩을 지원해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주민 참여형 사업이다. 사업 원년인 올해는 344개 마을 중 187개 마을에 150억원의 사업비로 △농로 포장 △아스콘 덧씌우기 △배수로 정비 △CCTV 설치 △쉼터 정비 △소하천 정비 △마을회관·경로당·공동주택 보수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 금왕읍 호산1리, 평범한 마을회관이 옥(玉) 찜질방으로 변신 호산1리는 고령의 주민들이 농사를 생업으로 삼고 생계를 이어가는 마을이다. 대다수의 농촌 마을이 그렇듯 자녀들은 도회지로 나가 생활하기 때문에,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어르신들은 적적하게 시간을 보낼 수밖에 없는 형편이다. 마을에서는 어르신들이 힘든 농작업으로 지친 몸의 피로도 풀고, 여럿이 모여 담소를 나누는 등 마을회관에서 즐겁게 여가를 보낼 방안을 찾고 있었다. 때마침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 만들기’ 사업은 주민들에게 메마른 땅에 단비와도 같은 소식이었다. 호산 1리에서는 이 사업으로 주민들이 그토록 바라던 옥(玉) 찜질방을 마을회관에 만들어 고된 농사로 지친 주민들의 피로를 풀 수 있게 됐다. 또, 찜질방을 이용하고자 하는 주민이 마을회관을 꾸준히 찾게 됨에 따라 자연스럽게 회관이 주민들의 사랑방으로 탈바꿈함으로써, 음성군 도시브랜드처럼 마을 주민들은 상상이 현실이 되는 꿈을 이루게 됐다. - 금왕읍 용계2리, 안전이 우선! 비좁은 마을안길 확포장이 먼저! 용계2리 마을은 2018년부터 마을 입구와 안길에 이색적인 꽃길을 조성해 이를 보기 위한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그래서 주민들은 회의를 통해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 만들기’ 사업으로 아름다운 마을만들기에 전념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그런데 마을에 화재가 발생해 주택이 전소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집이 모두 탈 때까지 화재를 진압하지 못했던 이유는 마을 안길이 비좁아 소방차가 접근조차 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화재로부터 사람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한 주민들은 이 사업으로 비좁은 마을 안길을 확장하기로 하고 하루빨리 공사가 끝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 소이면 금고1리, 용·배수로 정비 공사로 차량·농기계 추락 사고 이젠 그만! 금고1리 주민이 자주 이용하는 한 농로는 폭이 좁고 주변 농경지보다 단차가 높아 농기계나 차량의 추락 사고가 자주 일어나는 곳이었다. 또 농로 측면의 토사 수로는 해마다 정비해야 논에 물을 댈 수 있을 만큼 열악했다. 지난 2005년 마을 주민이 SS기(승용 고속분무기)를 타고 이 농로를 이용해 과수원으로 가던 중 SS기가 인근 논으로 추락해 운전 중이던 주민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뿐만 아니라 좁은 농로 때문에 차량이 농로 옆 사면으로 굴러 레커차를 부르는 일이 비일비재했다. 지금은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 만들기’ 사업을 통해 좁은 농로 옆 사면에 축조 블록을 설치하고 농로를 넓혔다. 또 토사 수로는 콘크리트 수로관으로 교체하고 논에 물을 쉽게 댈 수 있는 물막이 판까지 설치해 농기계와 자동차 사고를 예방할 뿐 아니라 농사짓기에도 편리해져 주민 모두가 만족하고 있다. 마을 이장들은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 만들기’로 마을의 숙원사업을 해결할 수 있게 돼 주민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며 마을 대표로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병옥 군수는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 만들기’가 마을에서 진정으로 필요한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고금리 등에 따른 경기 침체기에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군의 균형발전을 견인하는 데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음성군,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참여하는 예산운영을 위한 2023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보장해 예산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재정민주주의를 구현하기 위한 제도로 매년 사업을 공모해 다음 연도 예산에 반영하고 있으며, 사업의 제안부터 심의, 예산편성, 결과 모니터링까지 모두 주민의 참여로 이뤄진다. 사업 규모는 총 15억원으로 ▲군민 생활과 관련된 공공성 있는 사업을 신청하는 군민공모 사업(4.2억원) ▲각 읍면 주민자치회에서 추진하는 주민자치 사업(1.8억원) 그리고 ▲각 읍면에서 추진하는 읍면 공모 사업(9억원)으로 구분해 추진한다. 접수 기간은 내달 18일까지로 음성군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군 누리집(홈페이지)에 제안하거나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모든 제안사업은 소관부서 검토와 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다수 주민에게 직접 혜택이 돌아가는 사업을 우선해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주민참여 예산제도는 우리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군민들이 직접 참여해 예산을 결정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군민이 원하는 실질적인 예산을 편성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주민참여 예산제도 이해와 주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오는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 예산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음성군, 장애인편의시설 전수 조사 실시음성군(군수 조병옥)은 관내 장애인의 이동 접근성 및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한 장애인 편의시설 실태 전수 조사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는 오는 10월까지 관내 1166개소의 장애인 편의시설을 대상으로 음성군 장애인편의증진 기술지원센터와 합동으로 진행되며, 교육을 받은 6명의 조사요원이 대상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시설의 종류에 따라 설치 의무가 있는 항목을 집중 점검한다. 장애인 편의시설 실태 전수조사는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의해 보건복지부와 지자체가 합동으로 5년마다 실시하는 조사이며, 법률 시행일인 1998년 4월 11일 이후 건축행위(신축‧증축‧개축‧대수선‧용도변경)가 있었던 건물로 공공건물, 공동주택, 근린 생활 시설, 숙박시설 등 편의시설 설치 의무가 있는 곳이 대상이 된다. 조사 결과에 따라 편의시설이 설치돼 있지 않거나 부적합 건축물에는 시정명령 등의 개선 조치를 취할 방침이며, 군은 이번 조사로 확보된 자료를 바탕으로 장애인의 편의시설 활성화 정책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조성 기여와 장애인의 일상생활 편의 증진 및 생활권 보장이 크게 향상되길 바란다”며 “조사 기간 중 조사요원 방문 시 시설주 및 관리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음성군, 고령친화도시 조성 본격 추진음성군(군수 조병옥)이 가속화되는 초고령화 시대에 대비해 누구나 살기 좋은 고령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18일(10:00) 군에 따르면, 지역의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은 2020년 21.5%, 2021년 22.5%, 2022년 23.7%로 해마다 증가 추세다. 지난 2019년부터 이미 초고령사회로 진입했으며, 지난 6월 기준 인구(9만1천800명) 대비 65세 이상 고령자 비율이 24.2%(2만2천294명)로 나타나, 도내 평균 고령자 인구 비율 20%보다 높다. 군은 노년 인구의 지속적인 증가와 급속한 고령화에 따른 다양한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고령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고령친화도시’는 세계보건기구가 세계적인 고령화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도시 내 노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나이가 드는 것이 불편하지 않고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활력 있고 건강하게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도시’를 의미한다. 이와 관련 지난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음성군 고령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조병옥 군수를 비롯해 관련 부서장, 고령친화도시 조성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음성군에 적합한 고령친화도시 조성 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종보고회는 용역 시행사의 연구 결과에 대한 발표 후 관계자들의 질의 응답 및 의견 교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역 여건 분석, 주민 4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유관 기관 인터뷰 결과 등을 토대로 ▲외부환경과 시설 ▲교통수단 편의성 ▲주거환경 안정성 ▲여가 및 사회활동 ▲사회참여와 일자리 ▲사회적 존중 및 통합 ▲의사소통 및 정보 ▲건강 및 지역사회 돌봄이라는 고령친화도시 8대 영역에 대한 3개년 시행계획 수립이 주된 과업이다. 앞으로 군은 세계 각국의 우수한 고령 친화 사례와 경험을 공유하고자 세계 고령친화도시 네트워크(GNAFCC) 가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나이가 들어도 지역사회에서 활동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고령 친화적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뿐만 아니라 음성군민 모두가 행복한 상상대로 음성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음성군, 자동차세 납기 내 징수율 74.4%...전년 대비 2.7% 증가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올해 6월 정기분(1기) 자동차세 납기 내 징수율이 74.4%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6월 자동차세 부과액은 43억원으로 이 중 32억원을 납기 내 징수해 전년도보다 2.7% 높은 납기 내 징수율을 달성했다. 군은 납기 내 납부 유도를 위해 차량 이전·말소 및 기타 변경, 감면 자료를 대사하고 정리하는 등 철저한 과세자료 정비를 통해 정확한 부과에 힘썼다. 이와 더불어 고지서를 통한 전자 송달 및 세액공제 홍보, 미납자 대상 납부 안내 문자서비스(SMS) 발송 등 징수율 제고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재만 세정과장은 “세금은 음성군의 발전과 군민의 복지를 위해 꼭 필요한 재원으로, 성실 납부자께 감사드린다”며, “납부 기한 경과로 인한 체납분 독촉 고지서를 7월 중 발송할 예정이고 8월부터는 자동차 번호판 영치 활동이 전개되므로, 미납된 자동차세를 조속히 납부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음성군, 여름철 장마는 풍수해보험으로 미리 대비하세요!음성군(군수 조병옥)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풍수해로 인한 피해 발생 시 주민들이 적절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풍수해보험 가입을 권장하고 나섰다. 풍수해보험이란 풍수해(태풍, 홍수, 호우, 강풍, 대설 및 지진 등)로 인해 발생하는 국민의 재산 피해를 실질적으로 보상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관장하고 민간 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으로, 가입 유형 및 소득에 따라 국가와 지자체가 보험료의 70 ~ 92%를 지원해 개인 부담이 적다. 가입 대상 시설물은 주택, 농·임업용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상가·공장(소상공인)이며 파손 정도에 따라 정액 일부만 지원하는 재난지원금과 달리 가입액의 최고 90%까지 보상이 가능해 실질적 피해복구가 가능하다. 지난 2020년 8월 군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바 있다. 그러나 사유 시설 피해에 대한 적절한 보상이 이뤄지지 못해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간혹 있었다. 군은 풍수해보험 가입 독려를 위해 시내버스 안전캠페인, 재해문자전광판, 리플릿 배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하고 있다. 풍수해보험은 음성군 재난안전과,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현대해상화재보험, DB손해보험, 삼성화재해상보험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메리츠화재의 7개 보험사업자를 통해 보험제도 안내와 가입을 할 수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예측하기 힘든 기후변화로 풍수해 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재난이 닥치기 전에 사유 재산 피해 금액의 부담을 줄여줄 수 있는 풍수해 보험 가입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
음성군, 원남저수지 체험휴양관광 자원화 조성사업 착공음성군(군수 조병옥)이 가족 친화적 체류형 관광지 개발을 위해 추진하는 원남저수지 체험휴양관광 자원화 조성사업의 첫 삽을 뜬다고 5일 밝혔다. 민선 8기 군수 공약에 포함된 역점사업인 원남저수지 체험휴양관광 자원화 조성사업은 지난 2020년 충청북도 균특회계 관광자원개발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도비 90억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180억원을 투입해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조성할 예정이다. ▲만보둘레길 ▲사랑의링 보도교 ▲보라보라파크 ▲은하수놀이터 등을 만들어 주변 시설인 캠핑장과 품바재생예술체험촌, 오감만족새싹체험장, 식생정화습지, 등산로 등과 연계해 가족친화적 체류형 관광지로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군은 사업 추진을 위한 실시설계와 인허가 사항을 마무리하고 7월부터 원남저수지 주변 약 1.8km 구간의 만보둘레길 조성사업을 우선 착수해 2024년 상반기 중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며, 도비 지원 규모에 따라 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음성형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으로 원남저수지 주변 기존 관광자원시설과 연계해 군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