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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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사설 봉안시설 코로나 확산방지 위해 사전예약제 운영충북 음성군은 추석 연휴 기간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는 참배객의 밀접 접촉을 사전에 차단하고,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관내 봉안시설 예약제 시행 및 연휴기간 폐쇄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관내 사설 봉안시설의 추모공원을 추석 연휴 기간 동안 폐쇄하거나 사전 예약제로 이용을 제한하는 내용을 사전 안내해 방문객 분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성묘객간 거리두기를 실시하고 제례실과 유가족 휴게실 폐쇄 및 실내 음식물 섭취도 금지된다. 대신 비대면 방식으로 고인을 추모할 수 있도록 온라인 성묘를 적극적으로 권장한다는 방침이다. 예은추모공원, 꽃동네낙원봉안당, 무지개추모공원은 사전 방문예약 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미타사는 실외 봉안시설의 사전예약 방문 접수는 실시하지 않지만 미타사 내 법당(지장전) 참배 시간을 5분 이내로 줄이는 등 출입인원을 제한한다. 대지공원납골당은 오는 10월11일까지 실내봉안시설을 폐쇄할 예정이며, 생극추모공원은 사전예약을 통해 방문접수를 받지만 추석연휴기간인 9월30일부터 10월4일까지 폐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이 매우 위중한 만큼 공원묘지 및 봉안당 방문 자제와 사전예약 및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운영 및 예약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각 봉안시설별로 문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각 봉안시설별로 전화 및 홈페이지는 아래와 같다. ‧ 생극추모공원(☎043-878-4444, http://www.charnelpark.com) ‧ 예은추모공원(☎043-881-4700, http://www.yeaeunpark.com) ‧ 미타사(☎043-873-0330, http://www.mitasa.or.kr) ‧ 다래원(무지개추모공원)(☎043-883-4449, http://www.mujigaepark.com) ‧ 꽃동네낙원봉안당(☎043-872-0101, https://kkotnw.modoo.at/) ‧ (재)대지공원납골당(☎043-878-3854, http://www.daeji-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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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 교육관’ 착공!음성군 농업기술센터(이하 센터)는 센터 앞 부지인 음성읍 용산리 255번지 일원에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미래농업 신기술 보급을 위한 교육 시설인 ‘친환경 농업 교육관’을 오는 10월 착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친환경 농업 교육을 위한 교육 시설이 없어 그동안 센터 내 회의실에서 운영해 오고 있었으나, 공간이 매우 협소하고 다양한 교육이나 프로그램의 진행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센터는 새로운 교육관을 건립하기 위한 예산확보에 매진한 결과, 지난해 농촌지도기반조성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확보함에 따라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친환경 농업 교육관은 총 사업비 74억 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연면적 1458㎡ 규모로 3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극장식 교육장과 100석 대교육장, 30석 소교육장, 회의실, 사무실 등 다양한 시설을 구성해 내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친환경 농업 교육관은 음성군민들에게 새로운 교육환경을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중추 기관으로써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며, “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들이 교육관 건립을 통한 신기술 보급으로 보다 더 뛰어난 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하는 것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친환경농업교육관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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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왕읍 기관단체, 코로나19 예방 마스크 착용 캠페인 나서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지역사회 전파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감이 높은 가운데, 많은 유동인구가 예상되는 추석연휴 이전 전통시장 이용자를 대상으로 금왕읍 기관단체가 올바른 마스크 착용과 예방수칙 홍보에 나섰다. 금왕읍 행정복지센터(읍장 김경호)와 음성중앙로타리클럽(회장 전종원)은 코로나19 감염증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20일 금왕읍 시가지 및 전통시장에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 나선 참여자들은 코로나19 예방수칙 홍보물과 음성중앙로타리클럽에서 기탁한 마스크를 지역주민과 시장상인에게 배부하는 등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김경호 금왕읍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감염병의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 캠페인은 오는 25일 금왕의용소방대(대장 배석태), 29일 금왕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노금식)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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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한국국토정보공사 음성지사의 사랑나눔활동LX한국국토정보공사 음성지사(이하 LX음성지사)는 지난 18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50만원(온누리 상품권)을 기탁했다. 신서범 LX한국국토정보공사 음성지사장은 “다가오는 추석명절에 음성군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성금을 기탁했다”며, “작은 나눔이 추석명절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백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소중한 마음을 한데 모아 성금을 전달해준 LX한국국토정보공사 음성지사 신서범 지사장에게 감사하며, 전달받은 성금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의미 있게 쓰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받은 성금(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처리 후 생활이 어려워진 가구의 생계 안정 등을 위해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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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음성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 추진 청신호충북 음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체육시설진흥사업에 음성생활체육공원이 최종 선정돼 국비 45억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음성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은 지난 6월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고, 8월 보상계획열람공고 완료 및 9월 보상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보상절차에 들어갔다. 이어, 10월 이내에 감정평가를 완료하고 보상을 실시하는 등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음성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은 부지면적 13만4803㎡에 총 사업비 443억원을 투입해 ▲체육관 ▲축구장 ▲풋살장 ▲그라운드골프장 ▲게이트볼장등이 포함된 운동시설과 휴양 및 유희시설, 공공편익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특히, 음성생활체육공원 예정부지 내 건립될 예정인 음성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는 18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면적 5000㎡, 지하1층/지상2층으로 장애인형 실내체육관 1동(수영장, 실내체육관 등)을 설치해 지역의 열악한 생활체육 인프라를 개선하고, 장애인 체육활동 참여율 증대 및 만족도 제공을 통한 군민 삶의 질 개선 등 지역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시설관리사업소 관계자는 “다양한 체육시설을 생활주변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고, 이를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길 기대한다”며, “음성군의 체육시설이 지역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문화체육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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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21년 생활SOC복합화 사업 공모 선정!<삼성면복합문화센터 조감도> 충북 음성군은 국무조정실에서 주관하는 ‘2021년 생활SOC복합화 사업 전국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18일 밝혔다. 생활SOC복합화 사업은 정부에서 오는 2022년까지 주민들이 일상생활에 필요한 필수 인프라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자체간 경쟁이 치열한 사업이다. 군은 지난 4월 삼성면 주민들의 복지수요를 충족하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는 삼성복합문화센터 건립 사업을 위해 생활 SOC사업이 가능한 생활문화센터와 작은도서관을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이를 바탕으로 생활SOC복합화사업 전국 공모를 신청했고, 관계부처의 최종 검토 결과 신청한 국비 10억원 전액을 지원받게 됐다. 이에 따라, 군은 삼성면 덕정리 일원에 총 사업비 89억원을 투입해 삼성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추진하며, 내부에 복지서비스 지원센터와 복지회관, 다목적홀을 주민 자율 공간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또한, 생활SOC사업에 따른 생활문화센터와 작은도서관을 포함해 하나의 공간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 생활SOC복합화 사업 공모 선정으로 자체 예산을 절감하면서도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복지시설을 확충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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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지방세 고질 체납액 징수 총력전충북 음성군은 지방세 체납액 해소를 위해 오는 12월까지 하반기 고질•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세액징수에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특별 정리단을 구성해 고질 체납자에 대해 체계적이고 강력한 징수활동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번 일제정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화독려 ▲행정제재 예고 ▲체납안내문 발송 등 비대면 징수활동 위주로 진행하며, 생계형 체납자와 고액·상습·고질 체납자로 구분해 체납처분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고질·고액·상습체납자에게는 △압류 부동산(차량) 공매 △명단공개 △공공기록 정보등록 △관허사업제한 등 강력하게 처분하고, 납부능력은 있으나 고의로 회피하는 비양심 체납자는 ▲부동산 ▲차량 ▲매출채권 ▲직장급여 ▲예금 등을 조회해 압류 및 추심해 체납액을 징수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일시적·생계형 체납자는 분할납부 및 체납처분 유예, 행정제재 유보 등을 통해 경제회생을 지원한다. 이창현 세정과장은 “코로나19 등으로 경기침체가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만큼, 생계형 체납자를 배려하는 징수활동과 고질·상습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체납처분을 병행 추진할 방침”이라며, “체납처분에 따른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꼭 사전에 납부해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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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연이은 따뜻한 손길로 지역사회 훈훈충북 음성군에 연이은 따뜻한 손길로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음성군 삼성면 덕정리 소재 ㈜필스(대표 김정주)는 17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코로나19 극복 및 취약계층을 위한 마스크 4만8000매(10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김정주 ㈜필스 대표는 “기탁물품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및 긴 장마로 인한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여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 서초구 소재 한국감정평가사협회(회장 김순구)에서도 지난 16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관내 저소득층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100만원을 기탁했다. 김순구 한국감정평가사협회 회장은 “감정평가업계의 마음을 담은 작은 정성이 최근 여러 가지 힘든 상황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성금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소이면 기업체협의회(회장 채달원)가 지난 15일 음성군 소이면 관내 노인분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소이면 노인회분회에 후원금 80만원을 전달했다. 채달원 소이면 기업체협의회장은 “후원금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및 긴 장마로 인한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노인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사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했다”며, “소이면 기업체협의회는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재경생극면민회(회장 김지용)에서 지난 14일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해달라며 마스크 1만8000장을 생극면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김지용 재경생극면민회장은 “전국적인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질병 취약계층의 감염이 우려된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위해 회원들과 정성을 모아 마스크를 기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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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도시재생 인정사업 공모 최종 선정!충북 음성군은 노인복지서비스 제공과 복합형 문화복지 거점공간 마련을 위해 추진한 한빛커뮤니티케어 센터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의 2020년 도시재생 인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도시재생 전략계획 수립지역 내에서 추진하는 소규모 점단위(10만㎡) 재생사업에 대해 활성화계획 수립 없이 재정·기금 등을 정부 지원하는 제도로 최대 58억원의 국도비가 지원된다. 군은 지난 6월말 공모사업을 신청해 각종 평가와 도시재생실무위원회, 도시재생특별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 심의를 거쳐 지난 16일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군은 음성읍 읍내리 675번지 일원에 2020년부터 앞으로 3년간 국비 50억원, 도비 8억원, 군비 67억원의 총 125억원을 투입해 노인복지 및 문화· 교육·체육공간이 들어설 한빛커뮤니티케어 센터를 건축연면적 3195㎡, 지상3층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한빛커뮤니티케어가 들어서는 대상지는 구 2161부대 3대대가 주둔하던 군사시설 이전적지(移轉跡地)로, 지난해 11월 진천으로 부대이전 후 현재까지 유휴지로 방치되고 있어 도시미관 저해와 유류저장시설에 따른 토양오염 등 환경피해가 우려돼 활용 방안이 시급한 지역이다. 뿐만 아니라, 대상지가 위치한 음성읍은 주변의 혁신도시 개발에 따른 인구 유출과 인구 고령화로 원도심의 쇠퇴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 노인복지시설로 유일하게 운영 중인 노인복지관은 금왕읍에 위치하고 있어 음성·소이·원남 지역 노인들의 접근이 어려워 음성읍 생활권의 노인 복지인프라 확충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군은 지난해 10월 노인회분회 간담회와 주민의견 수렴을 통해 후보지를 선정하고, 지난 5월 해당 부지를 군계획시설(사회복지시설)로 결정, 토지소유자인 국방부와 부지매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과 도시재생사업과의 연계방안 등 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에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이번 공모는 현안사업 보고회에서 조병옥 음성군수가 제2노인복지관 건립의 군비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예산 확보 방안을 모색할 것을 주문한 데 이어, 제2노인복지관 건립을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하자는 음성군청 박종희 예산팀장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이는 사업비 확보 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통해 방향을 설정하고, 주관부서인 균형개발과를 비롯해 기획감사실, 주민지원과, 사회복지과, 도시재생지원센터, 지역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이룬 성과다. 사업내용은 지역 내 고령자의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참여기회 제공을 위한 ▲행복소통 복지쉼터(1F, △노노카페, △엄마식당, △공동작업장 등), 여성커뮤니티시설 조성 및 취업 연계교육을 위한 ▲여(女)기모여 행복배움터(2F, △여성서포터즈, △직업상담·체험실, △폭력예방 극장 등), 생활체육 인프라 공급을 위한 ▲바른생활 피트니스 다짐(多GYM*)(3F, 생활체육교실, 파워업(GX수업), 물리·운동치유실, 한방테라피 등) 등으로 구성된다. * 多GYM : 많을 다(多) + 체육관(영어표기: Gymnasium) 이를 위해, 군은 강동대학교 등 10개 유관기관과의 업무지원 협약을 토대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정부의 그린(Green) 뉴딜 정책에 부합하는 공공시설의 제로(Zero) 에너지화를 위해 제로에너지 건축물, 녹색건축물 인증 등을 통한 친환경 건축물로 조성하고, 유니버셜 디자인 적용으로 모든 군민들이 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조성할 예정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난 2년간 역말·시장통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에 이어 올해도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연속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며, “본 사업으로 민선7기 공약사업인 제2노인복지관 건립과 더불어, 연계공간 활용을 통해 쇠퇴한 음성읍 생활권의 중심기능을 강화하고, 문화·복지·여가 기능의 회복과 지역 내 고령인구의 사회적 참여기회 제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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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소방병원 성공적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충북 음성군 맹동면 두성리에 들어설 예정인 국립소방병원 건립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소방청, 서울대학교병원, 충청북도, 음성군과 진천군이 함께 힘을 모은다. 음성군에 따르면 17일 충북 혁신도시에 위치한 한국고용정보원에서 ▲정문호 소방청장 ▲김연수 서울대학교병원장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조병옥 음성군수 ▲송기섭 진천군수 및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소방병원의 성공적 건립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소방청과 서울대학교병원, 3개 지자체가 국립소방병원 건립을 위한 설계단계부터 전문기술, 인력, 재정지원은 물론, 지속발전 가능한 종합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장기과제에 이르기까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한 포괄적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정문호 소방청장은 “금일은 소방청과 서울대학교병원, 충청북도와 음성군 및 진천군이 한자리에 모여, 국립소방병원 건립을 위한 의지를 확인하고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자리”라며, “소방전문 종합병원의 건립을 통해 소방공무원의 건강관리는 물론, 중부권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연수 서울대학교병원장은 “국립소방병원의 건립은 전국의 소방공무원과 중부권 의료시스템 발전을 위해 매우 뜻 깊은 일”이라며, “이번 사업에 서울대학교병원이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차질 없이 개원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음성군은 국립소방병원의 원활한 건립과 선진 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소방청과 서울대학교병원 등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적극적으로 행정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며, “국립소방병원이 소방공무원의 체계적인 건강관리는 물론, 지역주민 진료를 통해 의료공백을 해소하고, 충북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및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립소방병원은 충청북도 혁신도시인 음성군 맹동면 두성리에 건립될 예정이며, 건립규모는 지상 5층·지하 2층, 연면적 3만2814㎡, 화상·정신건강·재활(근골격계), 건강검진센터 및 소방건강연구소 등 4센터·1연구소, 21개 진료과목으로 300병상의 소방전문 종합병원을 건설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2019년 11월 KDI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고, 명칭공모, 전문가 의견수렴 및 대국민 선호도조사 등을 거쳐 지난 8월 ‘국립소방병원’으로 명칭을 최종 확정했다. 현재 건축설계 공모 중에 있으며 당선작이 선정되면 실시설계 완료 후 2022년 초 착공해 2024년 말 개원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본 소방병원이 개원되면 중부권의 유일한 종합병원이 들어서게 됨으로써 의료사각지대에 놓여있던 혁신도시를 비롯한 인근지역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