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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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보건소, 『약 바로알기 교실』 운영음성군 보건소가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올바른 의약품 사용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약(藥) 바로알기 교실’을 8월19일 음성군보건소에서, 21일 대소보건지소에서 각각 2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만성질환자 중 약물의 부작용 및 지속적인 복용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때문에 약물 복용을 미루는 경우가 많고, 약물치료가 필요한 만성질환이 방치될 경우 심근경색, 뇌졸중 등 중증질환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특히, 노인 만성질환자는 낮은 복약순응도, 다(多)약제 복용, 약물 부작용 등의 문제로 안전하고 효과적인 약물요법을 위한 약물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군 보건소는 만성질환자에게 올바른 약물 복용의 중요성을 인식 시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 나아가 군민의 건강한 생활을 지키기 위해 나섰다. 대한약사회 약 바로쓰기운동본부 소속 전문 약사 강사를 초빙해 진행되는 이번 강의는 올바른 약 사용, 만성질환 각론,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등을 내용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수강생 모집은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음성군 보건소(☎043-871-2093) 또는 대소보건지소(☎043-871-2260)로 방문 및 전화 접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이나 문의 사항은 음성군 보건소 건강증진과(☎043-871-2144)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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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암 산림청 차장, 음성군 산사태 피해지 현장점검충북 음성군은 최병암 산림청 차장이 지난 6일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피해 상황 점검을 위해 음성군 삼성면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음성군 삼성면에는 지난달 29일부터 8월5일까지 누적강수량이 468mm에 달하는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다량의 호우피해가 발생했다. 최병암 산림청 차장은 산사태 피해 현장의 조치사항을 점검하고, “헬기 조사 등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피해 현장을 신속히 조사하고, 빠른 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조병옥 음성군수는 “현재 음성군은 재난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피해 신고를 접수 중이고, 신속한 현장 점검 및 응급복구를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든 인력과 자원을 동원해 산사태로 인한 사유·공공시설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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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충북혁신도시 국민체육센터 특별교부세 15억원 확보충북 음성군은 행정안전부로부터 2020년도 특별교부세 15억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특별교부세는 지방 재정 여건의 변동 등 예기치 못한 특별한 재정수요에 대해 정부에서 지방자치단체로 지원해주는 교부세의 일종으로, 이번 정기교부에서 음성군은 ‘충북혁신도시 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비로 15억원을 교부받게 됐다. 충북혁신도시 국민체육센터는 연면적 4000㎡에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관람석 200석 이하의 실내체육관과 유아 풀장이 포함된 7레인의 수영장으로 조성되며, 2022년 준공 예정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에 특별교부세 15억원을 확보해 혁신도시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이 속도를 내게 됐다”며, “혁신도시 공영주차장 조성, 본성고등학교 개교, 소방복합치유센터 개원 등 충북혁신도시의 정주여건 개선과 자족도시로의 인프라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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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등 충북지역, 집중호우 피해로 인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사상 최악의 수해를 당한 충북 음성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복구작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지난달 28일부터 이어진 장기간 집중호우로 막대한 인명· 재산피해가 발생한 음성군을 포함한 충북지역(충주시, 제천시) 및 경기(안성시), 충남(천안시, 아산시), 강원(철원군)에 대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특별재난지역이란 대형 사고나 자연재해 등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긴급한 복구 지원을 위해 대통령이 선포하는 지역을 말한다. 음성군은 특별재난지역 지정으로 응급 대책 및 재해 구호와 복구에 필요한 행정, 재정, 금융, 세제 등의 특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으며, 특히 각종 피해복구비의 50%를 국비로 지원받아 군 재정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 앞서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조병옥 음성군수, 임호선 국회의원은 정부에 집중호우 피해가 큰 충북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달라고 요청했으며, 특히 지난 5일 이낙연 前국무총리가 감곡면 수해지역을 방문했을때도 적극 요청한 바 있다. 또한, 음성군의회에서도 성명서를 발표하며 음성군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행정안전부가 시행한 피해규모 예비조사에서 음성군은 173억원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확인했으며, 중앙안전관리위원회 심의결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함이 마땅하다 판단되어 국무총리가 대통령에게 건의, 대통령이 재가해 음성군 등 충북지역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이번 지정은 지난 3월 대규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대구·경북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이후 올해 두 번째 사례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특별재난지역 지정으로 수해에 깊은 고통과 시름에 잠겨있는 군민들에게 큰 힘이 됐다”며 피해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빠른 피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실질적인 음성군 피해는 300억원 이상으로 추정하고 있고, 지속해서 피해 조사와 복구를 추진하겠다”며, “지금도 수해지역을 찾아와 도움을 주고 계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집중호우로 전국에서 17명이 사망하고 10명이 실종되는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으며 음성군에서도 1명이 사망, 1명이 실종하고 13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집계됐다. 시설피해는 300여건이 접수되고 농경지 피해 면적은 184ha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피해사진- 삼성면 용대리> <피해사진- 감곡면 영산리> <피해사진 - 감곡면 주천리 도로유실> <피해사진- 삼성면 대야리> <피해사진 - 삼성면 덕정리 침수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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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만은 항상 고향에...” 음성 재경군민회, 고향 침수 소식에 1호로 성금 기탁“뉴스를 통해 호우피해를 입은 고향을 보고 걱정이 앞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십시일반 뜻을 모았습니다.” 충북 음성군 재경군민회(회장 김진철)는 지난 5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기습폭우 피해를 입은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경기침체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최근 폭우로 어려움에 처한 고향을 향한 안타까움에 적지 않은 돈을 기탁하는 데 재경군민 모두가 뜻을 모아 성금을 마련하였다. 5백여 회원들로 구성된 재경음성군민회는 타지역을 생활터전으로 삼고 있으면서도 중단없는 지역발전과 더 큰 음성 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도움을 주면서 고향발전에 커다란 힘이 되고 있으며, 매년 고향 이웃을 위하여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이 날 전달된 성금은 음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정 기탁처리 후 관내 수해 피해자 중 저소득 가구의 생계 안정을 위해 전달할 예정이다. 김진철 음성군 재경군민회장은 “재경군민회의 작은 도움이 침수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낯선 타향에서 살아가고 있는 출향인들에게 벅찬 감동과 살아갈 힘을 안겨주는 고향주민 여러분께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병옥 음성군수는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침수피해 이웃들을 위해 선뜻 기부금을 기탁해준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침수피해로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이 하루 빨리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음성군은 연일 쏟아지는 폭우로 인명피해 및 시설물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며, 특히, 집중폭우가 쏟아진 삼성면과 감곡면은 시가지 침수 및 주택파손, 도로유실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어, 공무원, 군경, 자원봉사자가 총 동원되어 피해복구 및 예방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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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집중호우피해 축산농가 가축질병 긴급 방역 추진충북 음성군은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 파손 등 피해를 입은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축협 공동방제단과 함께 가축방역차량을 이용한 가축질병 긴급 방역을 추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군은 긴급방역과 함께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기본 방역수칙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가별 차단방역태세 재정비의 필요성을 알리고 있다. 이어, 만일의 사태를 대비한 비상연락체계를 갖추고 유관기관인 동물위생시험소 중부지소, 음성축협, 공수의 등과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우제류농가 예찰과 취약농가 방역 전담 공무원을 지정하는 등 빈틈없는 방역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송요성 축산식품과장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호우피해뿐만 아니라 가축질병 발생이라는 이중고의 피해를 입지 않도록 철저하게 방역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군에서 축사 주변도로와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소독방역을 강화하고 있다”며, “가축질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축산 농가의 적극적인 방역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집중호우 이후 가용자원을 총 동원해 축산농장과 축산시설 및 주요도로에 대대적인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계속된 비로 인해 농장 출입로 및 축사 주변에 살포한 생석회, 소독약품 등이 씻겨져 내려가 가축질병 발생 위험이 있으므로, 전 농장을 대상으로 집중호우가 끝나면 농장 출입로와 주변에 생석회 및 소독약품을 재 살포하도록 홍보하고 있다. 특히, 군은 지난해 9월 경기도 파주에서 사육중인 돼지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발생된 이후, 현재까지 야생 멧돼지에서도 양성 개체가 700건 가까이 발생하고 있어, 오염원이 집중 호우로 인해 하천, 토사와 같이 떠 내려와 바이러스가 유입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집중호우 이후 생석회 벨트 구축과 멧돼지 기피제 재설치 등 양돈농가의 방역조치가 반드시 필요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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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음성읍에 생활문화센터 조성공사 착공충북 음성군이 주민의 다양한 문화욕구 해소 공간 마련을 위해 ‘음성군 생활문화센터’를 조성한다. 음성군은 음성읍 설성공원 일원의 향토민속자료전시관을 리모델링해 ‘음성군 생활문화센터’로 조성하는 공사를 이달 착공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활문화센터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 4억원을 포함, 총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향토민속자료전시관을 주민 자율 참여 공간으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으로 이달 착공해 오는 12월 준공예정이다. 군은 생활문화센터를 △지역 주민 간 소통할 수 있는 마주침 공간 △좌식형 독서를 즐기는 북 카페 △어린이를 위한 블록방 △음악연습을 위한 음악실 △생활문화 동호회 활성화를 위한 교육실 △댄스, 생활 체조를 위한 마루연습실 △주민 휴식을 위한 야외 공간 등으로 구성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전 연령이 사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문화센터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음성군 생활문화센터 설치조례’를 올해 안에 제정하고 시설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준비해 오는 2021년 3월 개관할 예정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음성군 생활문화센터를 지역사회 중심의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한 거점 공간으로 활용해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생활문화가 자리잡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함께 누리는 교육문화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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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음성군 9번째 확진자 퇴원음성군은 코로나19 마지막 9번째 확진자가 8월5일 오전 11시 퇴원했다고 밝혔다. 9번째 확진자는 지난 7월12일 필리핀에서 입국한 30대로, 자가격리 해제 전 2차 검사결과 양성판정을 받아 7월26일 청주의료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았으며 금일 퇴원했다. 이로써 음성군의 확진자 9명이 모두 완치 퇴원했으며, 관내 지역감염은 지난 7월25일 이후 발생하지 않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이후, 클럽, 수도권, 충청권을 중심으로 발생하던 집단감염이 최근 감소 추세였으나,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산발적인 사례가 여전히 발생 중”이라며, “올바른 마스크 착용과 밀폐·밀접시설의 방문을 자제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 등 보건생활수칙을 적극 실천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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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지역 복구나선 장병들 ‘구슬땀’육군미사일사령부는 지난 8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째 이어진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충북지역에 대해 복구 지원을 하고 있다. 미사일부대 지휘관 및 장병 120여명이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산사태와 침수 피해 가옥 정리, 마을 주변의 토사를 치우고 수목을 제거하는 등 적극적인 대민지원 활동을 펼쳤다. 사령관은 “대민지원 간 주변 안전과 방역 대책을 강구한 가운데, 지역 주민들을 정성껏 도와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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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먼저 말하지 않았지만,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모입니다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한 따뜻한 손길들이 음성군으로 모이고 있다. 가장 큰 피해지역 중 하나인 삼성면 양덕리, 대야리, 대사리 일원에 공무원 300여명이 긴급 투입돼 복구 작업을 펼치고 있으며, 감곡면 오향리, 주천리, 월정리 일대에는 지역 군부대인 미사일부대의 지휘관과 장병 120여명이 산사태로 인한 침수피해 가옥 정리, 마을 토사 및 수목제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음성군 자원봉사센터에서도 ▲대한적십자사 음성지구협의회 ▲소이면 주민자치위원회 ▲대한어머니회 ▲음성로타리클럽 ▲영무예다음부녀회 ▲다온라이온스클럽 ▲생활개선회 ▲전문봉사단 등 봉사자 130여명을 모집해 삼성면 대야리 피해지역 정리와 침수주택 복구 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음성군 새마을회 회원 50여명은 삼성면 대사리 이재민 주택을 찾아 집안 가득한 토사와 쓰레기를 치우고 가재도구 정리를 도왔으며, 음성군 여성단체협의회 30여명은 감곡면 영산리 소재 침수된 공장 내부와 사무실의 토사 제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어, 음성군 주민자치협의회 60여명도 피해복구활동에 적극 나서 이재민 임시시설 등 삼성면 일대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큰 비로 인해 군민 모두의 몸과 마음이 지친상태이지만, 각계각층에서 한 마음 한 뜻으로 뭉친 봉사자분들이 있어 위로가 된다”며, “우리군에서도 호우 피해를 입은 주민을 지원하고 위험 시설물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민간봉사자 및 군부대와 적극적으로 협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