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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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20년 인구주택 총 조사 조사요원 모집충북 음성군은 2020년 인구주택 총 조사의 현장조사를 담당할 조사요원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인구주택 총 조사는 5년마다 실시하는 전국 규모의 통계조사로, 대한민국 영토 내의 모든 인구·주택을 조사해 국가 주요정책의 기초 자료 등으로 활용되는 가장 중요한 국가 통계조사 중 하나다. 군에서 모집하는 인원은 총 조사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총 관리자’ 1명, 지도 및 지원을 담당하는 ‘조사 관리자’와 ‘조사지원 담당자’ 13명, 가구를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조사원’ 62명 등 총 76명이다. 만 18세 이상 음성군민으로 사명감과 책임감이 투철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조사요원에 지원할 수 있으며, 특히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스마트기기 활용에 능숙하고 통계조사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경우 채용 시 우대된다. 신청접수는 오는 9월3일까지이며, 음성군청 기획감사실로 서면 접수를 하면 된다. 합격자 발표는 9월11일 이후 개인별 문자메시지로 통보하며, 최종합격이 되면 오는 10월15일부터 11월18일까지 조사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청 기획감사실(☎043-871-307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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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마을세무사 만나서 친절한 세무서비스 이용해보세요!충북 음성군은 현장 중심 세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찾아가는 마을세무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군은 5일 음성읍 행정복지센터에 세무 상담 창구를 설치하고, 세무관련 전문적인 상담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양도소득세, 재산세 등 상담을 진행하며 마을세무사 이용 방법을 홍보했다. 이번 세무상담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상담창구에 가림막을 설치하고 진행했으며, 군민들은 증여와 양도 시 세금 부담 차이, 1세대 2주택 양도소득세 중과세 여부 등 재산과 관련된 세금에 대해 다양한 상담을 요청했다. 이날 세무상담을 받은 한 주민은 “어렵고 복잡한 세금으로 평소 고민이 많았는데, 세무 전문가에게 상담을 받아 답답했던 부분이 많이 해소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창현 세정과장은 “현장에서 국세 및 지방세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마을 세무사 운영을 활성화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더 많은 군민이 마을 세무사 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마을세무사’는 세무사 3명의 재능기부로 운영되고 있으며, 5일 음성읍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6일 대소면, 20일 감곡면을 순차적으로 찾아갈 예정이며, 다른 읍·면은 3개 권역으로 나눠 오는 10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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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보건소, 집중호우 피해주민 정신건강 상담 지원음성군 보건소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군 보건소는 집중호우 피해로 임시주거시설인 삼성중학교와 감곡중학교에 대피해 있는 이재민을 대상으로, 재난심리지원 관련 건강질문지 및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검사를 실시하고 결과 분석에 따른 심층상담으로 피해주민의 정서적 심리안정과 회복을 돕는다. 특히, 이번 상담에서 고위험군으로 결과가 나올 경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에게 상담을 받고, 정신의료기관 연계 및 음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해 지속적인 정신건강 케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권태복 음성군 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심리적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는 상태에서, 이번 큰 비로 인한 자연재난으로 주민들의 심리적 스트레스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정신건강 상담 지원을 통해 정신적인 고통을 받고 있는 주민들의 불안감을 최소화하고 하루 빨리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심리적 어려움이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전화(☎043-872-1883) 및 방문을 통해 정신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또한 충청북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서도 24시간 정신건강 위기상담 전화 서비스(☎1577-0199)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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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최악의 호우피해...2차 피해 막기 위해 안간힘최악의 호우피해를 겪고 있는 음성군이 2차 피해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음성군은 지난달 29일부터 시작된 집중호우로 인해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별 피해 현황 및 복구계획을 점검하고 연이은 호우 예보에 대비하기 위해 조병옥 음성군수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4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조병옥 음성군수는 기습적인 폭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삼성면, 생극면, 감곡면 등을 신속히 복구해 주민의 안전을 지키고, 도로, 하천 등 침수가 우려되는 곳의 출입통제와 사전대피를 실시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시했다. 특히, 장기간의 집중호우로 지반이 약해져 급경사지 붕괴와 산사태 위험이 우려되는 만큼, 꼼꼼한 사전예찰과 주민 사전대피, 응급복구 작업 중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당부했다. 아울러, 재난안전대책본부가 원활히 가동될 수 있도록 관계부서의 협조체계 강화와 이재민 발생으로 인한 임시주거시설에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조치를 강화하도록 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주민의 안전을 위해 음성군 전 공직자들이 총력을 다해 응급복구와 이재민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폭우로 인한 인명피해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음성군은 신속한 응급복구를 위해 덤프트럭, 굴삭기 등 중장비와 자원봉사자, 군인, 공무원 등 100명 이상의 인력을 확보해 재난현장에 동시다발적으로 투입하고 있으며, 각 읍·면에서는 2차 피해가 발생할 경우에 대비해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상시 예찰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사진- 조병옥 음성군수 주택침수 복구 봉사 지원> <사진- 삼성면 양덕리 주택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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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 만에 부동산 소유권이전 특별조치법 시행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2006년 이후 14년 만에 8월 5일부터 2년간 한시적으로 시행된다.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증여·교환·상속 등의 법률 행위로 사실상 양도된 부동산(토지, 건물)과, 소유권 보존 등기가 되어 있지 않은 부동산이 대상이다. 단, 소유권과 관련해 소송이 계속 중인 부동산은 제외된다. 이번 특별조치법에 따라 소유권을 이전하려면 읍·면장이 법정리별로 위촉한 보증인 5인 이상의 보증에 의한 보증서를 발급 받아 군청 민원과에 확인서 발급 신청하면 된다. 이전 특별조치법과 달라진 점은, 보증인이 3명에서 5명으로 확대되었다는 점과 보증인 중 최소 1명 이상은 자격보증인(변호사, 법무사 자격이 있는 자)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는 것으로 강화된 점이다. 이로 인한 자격보증인의 보증수수료는 신청인이 부담해야 된다. 또한, 농지법의 소유제한, 개발행위(토지분할)의 규정 등이 배제되지 않아, 개별법령에 대한 신청자격을 모두 갖춰야한다. 단, 소유권이전 등기 이후에도 부동산등기 특별조치법(등기신청 해태), 부동산실명법(장기미등기자) 등에 따라 과징금이 부과될 수 있으므로, 사전에 면밀히 검토해 불이익 받는 사례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된다. 보증서를 첨부해 음성군청 민원과에 확인서 발급을 신청하면 부동산의 보증 취지 확인, 현장 조사, 상속인 등 이해관계인에 대한 사실 통지와 공고(2개월) 기간을 거쳐 이의신청이 없을 경우 확인서가 발급되고 음성등기소에 등기 신청을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재산권 행사에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오는 2022년 8월 4일까지 2년간 한시적으로 시행되는 만큼, 군민들이 특별조치법 기간을 놓치는 일 없이 기한 내 신청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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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여성 안심지킴이집 운영 협약식 개최음성군은 지난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여성 안심지킴이집 운영을 위한 6개 기관 및 단체 상호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형근 음성부군수, 고기호 음성경찰서 생활안전과장, 이풍근 KT 충북고객본부 금왕지점장, 강희진 스스로해결단장, 유진철 자율방범연합대장, 장완식 안심지킴이집 대표가 참석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음성군과 스스로해결단은 안심시설 설치 및 행정적 지원 ▲경찰서와 자율방범대는 긴급구조 출동과 안심귀가 지원 ▲안심지킴이집 편의점은 위급 상황 시 도움 요청자에 대한 대피공간 제공과 신속한 112신고 ▲KT 금왕지점은 비상벨 공공요금을 오는 2021년 12월까지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음성군 여성 안심지킴이집 운영은 지난 4월 행정안전부 시민 안전분야 공모에 도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여성 생활안심 디지털 환경조성 사업의 일환이다. 이에 따라, 관내 범죄 발생률이 가장 높은 음성읍, 금왕읍, 대소면에 소재하는 편의점 26개소에 지킴이집 참여 신청을 받아, 편의점 안에 112긴급신고 비상벨과 지킴이집 현판을 오는 10월까지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협약식 이후 지난 6월 발대한 스스로해결단 제2차 회의를 열고, 여성 안심길과 안심OK 범죄OUT 지역 조성 등을 위한 안심시설 설치장소 선정과 범죄 경각심을 주는 로고젝터 시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신형근 음성부군수는 “안심하고 살기 좋은 음성을 만들기 위해 지역의 민‧관‧경이 하나로 뭉쳤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범죄 없는 안전한 음성, 여성이 마음 놓고 사회 활동하는 여성친화도시 음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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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집중호우로 인해 끊기고 잠기고 무너지고.....충북 음성군에 지난 7월30일과 8월2일 연이어 기록적인 폭우가 내려 하천 범람, 도로 침하, 농경지 유실 등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음성군에 따르면, 호우경보가 발효된 30일 평균 109.7mm, 2일 평균 62.1mm의 비가 내렸고, 특히 최근 5일간 누적 강우량이 419mm를 기록한 감곡면을 비롯해, 생극면 362mm, 삼성면 318mm 등 9개 읍·면에 5일간 평균 260.6mm의 장대비가 쏟아져 내렸다. 이로 인해, 3일 오전 9시 기준 사망자 1명과 실종자 1명 등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도로 침하 50건 ▲하천 유실 70건 ▲수리시설 53건 ▲상하수도 3건 ▲전신주 파손 2건 ▲세천, 소교량 등 소규모시설 283건 등 총 463건의 공공시설 피해를 입었다. 또한, ▲농경지 침수 및 유실 154건 ▲건축물 반파 및 침수 48건 ▲산사태 72건 ▲토사유출 및 옹벽 전도 등 12건 ▲토사유출 및 옹벽 전도 12건 ▲축사 침수 1건 ▲나무전도, 축대 붕괴 24건 등 총 311건의 사유시설 피해가 발생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인명피해 현장을 방문해 수색작업 참여 및 공공·사유시설물 피해가 집중적으로 발생한 삼성면, 생극면, 감곡면 등 피해현장을 수시로 점검하고, 13개소 협업부서 대책회의를 개최해 △이재민 및 임시대피소 △예비비 복구 예산 활용 △인력·장비 긴급 동원 등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따라, 음성군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모든 직원들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으며, 삼성면 양덕리 등 주택침수 지역에 자원봉사자와 공무원 등 100여명 투입 및 도로와 하천 응급복구를 위해 중장비를 동원하고 삼성중학교와 감곡중학교에 임시주거시설을 마련하는 등 자연재난 대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현재까지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오는 4일까지 100~200mm에 이르는 강하고 많은 비가 또다시 내릴 것으로 기상청에서 전망하고 있다”며,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가용한 인력, 자재, 장비를 총 동원하고, 이재민을 위한 긴급 생활안정 지원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민들께서도 불편하더라도 위험상황을 막기 위한 도로·교량·주차장 통제와 국민행동요령을 꼭 준수해주기 바라며, 특히 비가 오는 도중에 물꼬와 배수로를 확인하러 논밭에 나가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피해사진- 삼성면 대사리 지방도> <피해복구사진- 금왕읍 내송리 지방도> <피해사진 - 감곡면 영산리> <피해 복구중- 감곡면 영산리> <사진 - 삼성중학교 체육관 임시주거시설 . 음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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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지역자활센터, 관내 사회복지시설 무료 방역 봉사로 훈훈함 더해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용훈)와 음성군 자활기업 파란나라방역(대표 김영균)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관내 사회복지기관을 찾아가 무료 방역봉사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방역봉사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을 예방하고 주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음성군 꽃동네 안에 있는 영성원, 기도원, 수도원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을 중심으로 꼼꼼하게 방역소독을 펼쳤다. 김영균 파란나라방역 대표는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기관을 위해서 방역봉사를 결심하게 됐다”며 “지역의 자활기업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용훈 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장은 “이번 꽃동네 방역 봉사활동이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사회적경제기업인 자활기업을 많이 육성해 사회적 가치 실현 및 확산을 위한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란나라방역은 지난 2010년 자활근로사업단으로 시작해 2012년 자활기업으로 인정된 방역전문업체로 현재까지 관내 방역업체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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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옥 음성군수, “민선7기 후반기 변화하는 음성군, 군민들에게 보여주어야 할 때”충북 음성군은 민선7기 주요 정책의 성공적 추진을 도모하고, 군정목표 실현을 위한 기반조성 및 성장동력 마련을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를 대상으로 주요 현안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군은 부서별 ▲주요 현안사업(정부예산 확보 대상사업 포함) 109건 ▲공약사업 88건 ▲주요민원사항 13건 등 군정 전반을 고루 살피고, 추진과정에서 부각된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도출 및 향후 구체적인 추진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올해는 민선7기 3년차를 맞이하는 중요한 시기로, 군은 민선7기 목표사업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군정목표 및 방침, 각종 주요 정책사업을 군민들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각 사업별·사안별로추진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정확한 진단을 내려 문제점을 해결하는 등 업무 추진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 보고회가 민선7기 군정목표를 되새기고, 공약사업과 주요 현안사업의 정상적인 추진을 위해 다시 한 번 점검하는 시간이 됐다”며, “민선7기 전반기가 사업 추진을 위한 논리개발, 연구용역, 계획수립 등 사전절차를 이행하는 시기였다면, 하반기는 이를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집행할 단계”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사업진행에 어려움이 있지만,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사업추진으로 현장이 변화하는 모습을 군민들에게 보여줄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며, “부진사업에 대한 부서별 공유를 통해 합리적인 개선사항을 도출하고, 중앙부처와 충북도청을 방문해 군에서 추진 중인 현안 및 신규 사업에 대한 당위성과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 정부예산 확보에도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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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옥 음성군수, 호우 피해현장 긴급점검 나서조병옥 음성군수가 2일 음성군에 발효된 호우경보에 따른 피해현장을 신속하게 점검하고 긴급 복구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6시40분 음성군에 호우경보가 발효되어 오후1시 기준 삼성면 72mm, 생극면 123mm, 감곡면 194mm 등을 기록했으며, 특히 감곡면의 경우 한때 시간당 최대 42mm의 집중호우가 내려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주택, 도로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삼성면 시가지와 감곡면 주천저수지 등 침수피해현장을 신속히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인명피해가 발생한 감곡면 사곡2리와 오향리를 찾아가 갑자기 불어난 하천에 휩쓸린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작업에 참여했다. 이어, 피해 조사와 복구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이 총 동원되도록 지시했으며, 이에 따라 음성군 전 공무원들은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또한, 조병옥 음성군수 주재로 임호선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 대응을 위한 13개 협업부서 회의를 개최해 피해현황을 보고 받고, △전 공무원 비상근무체계 유지 △이재민 및 임시대피소 대책 △긴급 복구 예비비 예산 활용 등 대책방안을 논의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난달 30일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또 다시 큰 비가 내리면서 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에 피해를 입었다”며, “전 공직자들은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신속하게 피해조사 및 복구를 실시해, 인명·재산의 2차 피해 예방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이번 비로 인해 안타깝게 사망한 분과 유가족에게 애도를 표하며, 아직 찾지 못한 실종자가 하루 빨리 발견되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에 따르면 2일 오후 1시 기준 피해 접수 결과 ▲주택침수 2건 ▲도로침수 3건 ▲산사태, 배수로 범람 등 기타 피해 12건을 파악했으며, 피해조사를 위한 예찰활동을 실시하고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히 응급복구를 하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