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뉴스목록
-
그림책에서 미디어리터러시까지, 제천북스타트, 「2021 책, Check, Chat」 운영제천기적의도서관(관장 강정아)은 오는 9월 3일부터 ‘2021 책, Check, Chat’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주최하고,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주관하는 ‘북스타트 부모교육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되는 2021 책, Check, Chat은, 지역내 영·유아 양육자부터 초등학생 학부모 대상으로 ‘그림책’을 매개로 아이와 소통하는 방법부터 최근 주목받고 있는 미디어 리터러시에 관한 내용까지 다양한 주제로 기획한 부모교육 강연으로, 제천북스타트 세 기관(제천기적의도서관, 신백아동복지관 한울타리도서관, 하소아동복지관 내보물1호도서관)이 함께 운영한다. 매주 금요일마다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초롱이네도서관 오혜자 관장의 ‘북스타트와 그림책 소통의 의미’를 시작으로, 박미숙 일산도서관장이 들려주는 ‘영유아 그림책의 이해’, 이상희 사회적협동조합 그림책도시 이사장의 ‘그림책 일상예술’, 김은하 책과교육연구소 대표가 이야기하는 ‘문해력과 독서 흥미를 어떻게 높일까?’, 장희숙 격월간 교육지 민들레 편집장의 ‘디지털 이주민을 위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총 6주간 진행된다. 제천기적의도서관 관계자는 “상반기에 진행된 부모교육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지속적인 교육 요청이 많았다“며, “이번 강연은 그림책 강연 뿐 아니라, 사회적으로 이슈 되는 미디어를 통한 정보 선택, 생산, 수용하는 능력인 미디어 리터러시 등을 제대로 이해하고. 이를 통한 아이들과의 적절한 소통의 다양한 방법 등을 배우는 보다 폭넓은 지식 나눔과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접수는 오는 24일 오전 9시부터 제천기적의도서관, 하소아동복지관 내보물1호도서관, 신백아동복지관 한울타리도서관 홈페이지 및 각 도서관 현장에서 접수하며 오프라인 또는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강연 중 선택하여 참여할 수 있다.
-
음성군, ‘갱년기·우울증 극복 한방(One!) 교실’ 운영음성군 보건소(소장 전병태)는 갱년기 증상을 겪고 있거나 갱년기 예방에 관심이 있는 40대~60대 미만 여성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23일부터 8주간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중년 여성의 60~80%가 다양한 갱년기 증상을 경험하며, 지속기간은 평균 4~7년으로 알려져 이 시기의 적절한 건강관리가 노년기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한다. 이를 관리하기 위해 갱년기 증상개선과 올바른 건강습관을 기르기 위한 프로그램이 꼭 필요한 상황이다. 운영 프로그램은 ▲갱년기 전반에 대한 교육과 식이지도 ▲동의보감 체조영상 ▲근골격질환과 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혈 자리 교육 ▲중년기 구강관리 등이다. 또한, 음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한 우울증·불면증 교육과 자가진단을 통한 우울증 고위험군 발굴·지속관리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갱년기 증상을 겪고 있는 많은 여성이 감염병 확산 우려 없이 건강관리에 필요한 교육 동영상과 자료를 원하는 시간에 시청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음성군 보건소 관계자는 “갱년기 여성들은 사회와 가정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기 때문에 건강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갱년기 여성들이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 보건소 건강증진팀(☎043-871-2145)으로 문의하면 된다.
-
온라인으로 만나는 그림책 코칭, “안전하게 집에서 줌(ZOOM)으로 만나요~!”충북 음성군이 지난 7월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하고 있는 ‘학부모 힐링 아카데미’ 특강을 비대면으로 전환한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3회까지 진행한 특강은 공연과 그림책 코칭, 샌드아트로 구성해 학부모는 물론 함께 온 자녀들에게도 많은 호응을 받았다. 하지만 군은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고 개학을 앞둔 상황에서 대면 특강은 어렵다고 판단하고, 디지털 플랫폼인 줌(ZOOM)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비대면 특강은 ▶8월 21일 ‘너 그거 아니?(자녀에게 해주고 싶은 말)’ ▶8월 28일 ‘아름다운 실수’ ▶9월 4일 ‘관심을 가지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을 주제로 매회 오전 10시 30분에 진행한다. 대면 특강과 마찬가지로 해금과 콘트라베이스 연주 등 공연과 샌드아트를 구성하고, 주제별 그림책 코칭도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쌍방향 소통으로 특강을 진행한다. 음성군 관계자는 “비대면 특강을 통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우리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 다양한 사업을 통해 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음성군, 2021년 9월 디지털배움터 수강생 모집!충북 음성군이 디지털배움터 9월 수강생을 모집한다. 18일 군에 따르면, 디지털배움터란 집 근처 생활공간인 주민센터, 도서관, 교육장 등을 활용해 교육을 원하는 군민에게 디지털 역량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군민 누구나 원하는 정보화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실생활 활용 중심 교육과 취업연계 교육 등 다양한 수업이 가능하다. 이번 9월 교육은 음성‧금왕‧대소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되며, ▶음성 교육장
-
음성군립 감곡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수강생 모집음성군립 감곡도서관은 평일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지역주민의 인문 역량 강화를 위해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8일 군에 따르면,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해 지역 도서관을 거점으로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공모사업이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의 문화 수요를 충족하고 자생적 인문 활동 확산에 기여하는 것으로, 오는 9월 4일부터 10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총 8차례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인문학 주제는 ‘식물이 주는 선물’로, 사회적 이슈인 미세먼지 등 환경 오염 원인에 대해 알아보고 토론하며 미세먼지 제거 방법인 식물에 대해 배운다. 또한, 코로나19로 겪고 있는 우울감과 무기력감 극복을 위해 함께 식물을 심고 가꾸며 마음의 위로를 통해 더 나은 삶을 만들어갈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강연과 원예활동 6회, 탐방 1회, 후속모임 1회 등 총 8회로,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과 대면 혼합방식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 모집기간은 19일부터 27일까지며,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음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lib.eumseong.go.kr) 또는 전화(☎043-871-4991)로 접수하면 된다. 채수찬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통해 도서관이 지역 거점으로서 주민들의 문화수요를 충족시키고 마음의 안식을 찾는 시간이 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음성군, 음성생활문화센터 개관 준비에 속도전!음성군이 민선7기 지역 주민의 생활편익 증진을 위해 주력으로 내세운 생활 SOC사업들이 속속 성과를 내고 있다. 18일 군에 따르면,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생활문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음성생활문화센터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개관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음성생활문화센터는 지난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생활문화센터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음성읍 설성공원에 위치한 향토민속자료전시관을 리모델링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생활문화 공간으로 탈바꿈됐다. 총 12억원(국비 4억원, 군비 8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8월 착공해 올해 6월 준공했으며, 오는 9월 개관할 예정이다. 지상 2층 연면적 832㎡ 규모로 1층은 각종 전시와 발표 공간인 다목적실과 주민 커뮤니티 공간인 마주침 공간, 주민 자율 공간(교육실 등), 북카페, 사무실을 갖췄다. 2층은 댄스, 생활체조를 할 수 있는 마루공간과 음악연습을 위한 음악공간, 주민 휴식공간인 야외 옥상정원으로 구성돼 있다. 군은 음성생활문화센터 운영을 위해 「음성군 생활문화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작년 12월 제정해 음성생활문화센터 설치, 사용료 징수 근거 등을 마련했다. 지역민의 생활문화 참여 확대와 홍보를 위해 9월 개관 이후 한 달간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본격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생활문화 활동을 하고자 하는 동아리, 단체, 개인 등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하고, 센터 프로그램 기획‧운영 시 지역 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 지역의 자율적 문화 활동 거점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새롭게 조성된 음성생활문화센터가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문화 공동체 형성을 통한 문화 활동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 공간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개관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음성군, 평생학습을 통해 마음의 금을 캐다음성군(군수 조병옥)이 금빛평생학습관 건립을 계기로 평생학습 정책의 새로운 전환기를 맞아 평생학습도시 시즌2를 시작했다. 군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열린 평생학습 기회 제공을 위해 2021년도 하반기 성인문해강좌, 검정고시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생학습관 운영은 주민들의 코로나 블루로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으로 이어지는 현상을 해소하고 일상회복 지원과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한 조치다. 모집강좌는 ▲한글(기초) ▲한글(심화) ▲영어(알파벳) ▲검정고시 초·중·고졸 ▲디지털 문해(스마트폰·키오스크) 총 7개 강좌다. 모집인원은 강좌별 15명 내외이며, 사회적 경제적 이유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교육 소외계층 음성군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오는 8월 31일까지 음성군 금빛평생학습관으로 전화(☎043-871-4921~4)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채수찬 군 평생학습과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개인과 사회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평생학습 도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10월 ‘평생학습을 통해 마음의 금을 캐다’라는 의미로 외관을 금빛으로 형상화한 금빛평생학습관에서 외국어, 공예, 창업에 필요한 자격증 취득과정 등 50여개의 정기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
‘음성군과 관련된 15가지 이야기’ 사이버 강좌로 들어요!음성군이 오는 18일까지 음성군 금빛평생학습관 스튜디오에서 ‘음성 이야기 사이버 교양과목’을 제작한다고 밝혔다. ‘음성이야기 사이버교양과목’은 음성군과 관련된 이야기를 사이버강좌로 개발해 대학생들이 교양과목(1학점)으로 수강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극동대학교 김동옥 교수(만화애니메이션학과)를 연구책임자로 선정해 2월부터 7월까지 15차시의 강의자료를 개발했으며, 정식 교과목으로 채택해 극동대학교 2학기 정기 교양과목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음성이야기는 충청북도와 음성군에 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음성군의 9개 읍·면에 관한 소개와 문화재·설화·미담 등을 만화와 애니메이션 형태로 소개하며, 미디어정보과에서 제작한 각 읍·면 홍보영상도 함께 삽입된다. 또한, 음성군 내 기업을 소개해 대학생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으며, 반기문 UN평화기념관과 기후변화협약 실천 등에 관한 강의로 구성됐다. 채수찬 평생학습과장은 “음성군과 관련된 이야기를 알기 쉽게 강의형태로 제공해, 극동대 학생들이 우리군에 관심을 갖고 정착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금빛평생학습관 스튜디오를 활용해 다양한 언택트 강좌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음성군, 스마트-K 도서관 조성 지원 사업 선정!충북 음성군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1년 스마트 K-도서관(미디어 창작공간 조성) 지원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10일 군에 따르면, 스마트 K-도서관은 공공도서관에서 군민 누구나 자신만의 이야기를 대중매체 콘텐츠로 제작하거나 체험할 수 있는 미디어 창작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해당사업은 국비 2천500만원을 교부받아 맹동혁신도서관 내 문화교실에 미디어 촬영과 편집이 가능한 스튜디오 등 공간을 조성한다. 이어, 조성한 공간을 활용해 시민 창작‧체험 공간 제공, 계층별 미디어 콘텐츠 제작‧교육, 독서문화행사 온라인 특강 등 군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채수찬 군 평생학습과장은 “미디어 창작 공간 조성으로 음성군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서비스가 중요해지는 만큼, 미디어를 활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군민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음성군, “지구를 지키는 도토리 특공대” 나가신다!음성군 도토리숲 마을학교가 결성한 기후위기 대응 프로젝트 “지구를 지키는 도토리 특공대”가 학생들과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마을학교란 음성군(군수 조병옥)과 음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상열)이 학교 밖 마을 배움터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공모를 통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9년부터 3년 연속 마을학교로 선정된 도토리숲 마을학교는 생극면에 소재하고 있으며, 지역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환경에 초점을 맞추어 ‘지구를 지키는 도토리 특공대, 지구별 공작소, 응천아 놀자’ 등의 주제를 가지고 활동하여 환경에 대한 관심과 생태적 감수성을 향상시키는 시간을 갖는다. 관내 초등학생 20여명이 소속된 도토리 특공대는 ‘친환경 이동수단’인 자전거를 타고 생극면 응천공원을 돌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으며, 자전거 도로 확충을 위한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도토리 특공대에서 활동 중인 한 학생은 “처음엔 자전거도 잘 못 탔는데 언니, 오빠가 옆에서 알려주고 도와줘서 자전거를 배울 수 있게 되었다. 같이 자전거도 타고 응천공원을 돌며 쓰레기를 주우면 좋은 일을 한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안치석 도토리숲 마을학교 대표는 “놀이처럼 쓰레기를 줍다보면 자연스럽게 환경에 대한 관심이 생기고, 지역에 대한 애정도 생긴다. 마을학교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마을 공동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기후위기에 대한 의식과 대안을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