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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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김경필 머니트레이너 초청 반기문 아카데미 특강 성료음성군(군수 조병옥)은 11일(19:00) 금왕읍 금빛평생학습관에서 머니트레이너 김경필 강사를 초청해 ‘경제위기를 돌파하는 생존재테크’라는 주제로 ‘반기문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경필 강사는 첫 번째 소주제로 자본주의 시장 경제 원리를 통해 최근 불확실성이 확대된 근본적인 이유와 자산 가격의 형성 원리에 대한 설명으로 강의를 시작했다. 이어 전략적인 투자 방법과 경기변동과 흐름을 관찰하고 시기에 따라 적절한 재테크를 할 것을 설명했다. 두 번째 소주제로 직장인 재테크의 기본인 저축과 투자에 대해 강연했다. 이날 모인 100여명의 청중들은 돈 모으기의 기본, 저축과 목표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강사의 목소리에 집중했다. 마지막 순서로 진짜 노후를 위해 필요한 것들에 대한 설명으로 강연을 마무리하고 질의응답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조병옥 군수는 “군민들이 이번 강연을 통해 실질적으로 삶에 적용할 수 있는 경제 지식을 얻었기를 바라며, 오늘 현장에서 군민의 열정을 느낄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군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유익한 강연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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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지난 11일(10:00)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경로효친 사상을 기리고 노인들의 권익신장 및 복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음성군이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조병옥 음성군수를 비롯한 지역사회 기관단체장과 어르신 등 6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노인복지 발전을 위해 공헌한 모범노인과 모범노인단체 및 노인복지 기여자, 효행자 등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열렸다. 기념식 행사는 1부 노인강령 낭독과 유공자 표창, 주요 내빈들의 격려사, 2부 초대가수 및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음성군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중추적 역할을 다해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음성 만들기에 힘써, 편안하고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복지시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노인의 날’은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새기기 위한 취지에서 1991년 UN에서 매년 10월 1일을 세계 노인의 날로 선포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1997년 10월 2일을 노인의 날로, 매년 10월을 경로의 달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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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농업 분야 지원 강화...농촌이 잘 사는 음성 만든다음성군이 농민이 잘사는 농촌을 구현하기 위해 지역의 기반 산업인 농업 분야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농업 예산 지원 확대 △농촌 인력난 해소 △지역농산물 브랜드화 △농산물 수출지원 △기후대응농업 육성 △농촌공간정비사업 등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한다. 우선, 지역농업을 살리고 농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23년도 농업 부문 예산을 전년 대비 9.8% 증가한 890억원을 편성했다. 지역에 저출산과 고령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농촌 인력난이 점차 가중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군은 올해 △농촌인력 중개센터 개소(88농가, 누적인원 4,472명 23.9.기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인원 확대(186농가, 도입인원 504명 23.9.기준) △농기계 임대사업소(5개소) 확대·운영 등으로 수요에 비해 공급이 턱없이 부족한 농촌인력 수급에 숨통을 틔웠다. 또, 우수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음성명작’을 육성해 지역의 주요 농산물인 쌀, 인삼, 복숭아, 수박, 고추, 화훼 등의 부가가치와 시장경쟁력을 높여 농업인의 고소득 창출을 도움으로써 농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 ‘2023 음성명작페스티벌’을 통해 ‘음성명작’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고, 축제 기간 7억여원의 농산물 매출을 올리며 농촌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했다. 아울러 군은 올해 △농식품 수출물류비 지원(9억800만원) △농산물 수출단지 육성 사업(6억500만원) △수출 농식품 포장재 제작 지원(1억5000만원) △수출단지 선별장 신축 지원(1억6500만원) 등 음성명작 해외수출 지원에 도·군비 총 19억6400만원을 투자했다. 이와 같은 지원으로 군은 지난해 8800만 달러의 농특산품을 수출하며, 충청북도에서 수출 실적 2위(군 단위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올려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농업 분야는 기후 변화에 가장 민감한 산업이다. 따라서 기후 변화에 따른 불리한 농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2030년까지 1850억원을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기후 변화 대응 주력 작물개발 및 관리기술 보급 △미래산업 전환에 대응한 스마트‧전문농업 기반 조성 △우수 농산물 생산 등 ‘4+1 신성장산업’ 중 하나인 ‘기후대응농업’을 통해 선제적으로 기후 변화에 대비한다. 특히, 화훼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음성화훼종합타운을 조성하고 관수, 환기, 온도조절 등 환경제어패키지 기술을 도입해 기후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달 조병옥 군수는 국회를 찾아 화훼산업 기반을 조성(화훼산업진흥지역 육성사업)해 음성군을 전문 화훼 생산지역으로 육성하기 위한 국비 지원을 건의한 바 있다. 또한 군은 지난 9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3년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에 선정돼 18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공간 재구조화에 필요한 정비 대상 시설의 정비와 정비한 공간을 활용한 생활 편익증진시설 구축으로 농촌 공간을 재생하는 사업을 말한다. 군은 농촌공간정비사업을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과 연계해 농촌지역의 생활권 통합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거주환경을 대대적으로 정비함으로써 정주 여건을 개선, 살기 좋은 농촌을 구현한다는 전략이다. 조 군수는 “농업 분야에 대한 맞춤형 행정지원으로 농업인이 고소득을 창출하도록 물심양면으로 돕겠다”며 “이상기후에 따른 선제적인 기후대응농업 육성과 농촌의 정주 여건 개선으로 농촌이 잘사는 음성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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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SNS 이벤트... 이달 15일까지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오는 15일까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착한가격 정책으로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음성군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해 SNS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본인 SNS에 관내 착한가격업소 방문 인증샷 및 후기(50자 이상)를 작성하고 홍보물의 QR코드를 통해 네이버폼에 접속해 참여정보를 제출하면 된다. 단, 이름 및 핸드폰 번호를 중복으로 접수한 자, 입력한 개인정보 및 사진 등이 부실하거나 부적절한 자는 제외된다. 군은 접수자 중 추첨을 통해 150명에게 치킨 기프티콘을 지급할 예정이며 오는 19일 음성군 SNS를 통해 당첨자를 발표하고 그 이후 순차적으로 기프티콘 메시지를 발송할 계획이다. ‘착한가격업소’는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주변 평균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말하며, 군에서는 지역 평균가격 이하 여부, 이용 만족도, 원산지 표시제 이행 여부 등을 평가·심사해 착한가격업소를 지정한다. 음성군에는 외식업, 이·미용업, 기타서비스업 등 총 22개의 업소가 있으며 지정시기는 연2회(상·하반기) 일제 정비 기간에 진행되고 신규업소 모집 및 착한가격업소 적격 여부에 대해 심사한다. 한편, 군은 착한가격업소에 종량제봉투(음식물·가연성·PP마대)를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업종별 필요 물품 지원·공공요금 지원 등 음성군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지역의 물가안정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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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인스타그램 댓글 달기 이벤트...블로그 공모전 소문내기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블로그 공모전 소문내기!’ 인스타그램 댓글달기 이벤트(이하 ‘댓글이벤트’)를 오는 20일부터 10월 1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댓글 이벤트는 블로그 공모전에 참여를 추천하는 친구를 ‘@’로 소환해 공모전을 소문내주면 된다. 참여 방법은 음성군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이벤트 진행을 알리는 게시글에 댓글을 작성한 뒤 네이버 폼을 제출하면 된다. 군은 응모방법을 모두 충족한 응모자 중 랜덤 추첨으로 60명을 선정해 온라인 문화상품권 1만원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이벤트 당첨자는 10월 10일 이후, 군 공식 SNS에 공개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안정아 홍보실장은 “군의 관광명소와 축제 등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이번 댓글 이벤트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스타그램 내 소통 강화 등 군정 홍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공식 SNS로 블로그,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트위터, 카카오톡 채널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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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안전하고 쾌적한 시장 환경 조성 박차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안전하고 쾌적한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현대화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11월 충청북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현대화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소화전 설치사업과 경관조명 설치사업을 추진 중이다. 전통시장 소화전 설치사업은 음성시장, 무극시장, 삼성시장 등 3개 시장에 7천5백만원을 투입해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 공용구간 내 노후화된 소화전함을 철거하고 호스가 상시 연결된 상태의 호스릴소화전으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전통시장 화재사고는 초기 진압을 통한 골든타임 확보 및 신속한 대응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재난으로,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전한 시장 환경 조성은 물론 시장 상인 및 시장을 방문하는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누구나 찾고 싶은 시장 만들기를 위해 6천7백만원을 들여 음성시장과 설성골목형상점가(음성읍 시장로 53 ~ 130) 가로등에 경관조명을 설치하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경관조명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상인과 군민, 고향을 방문하는 귀향객에게도 달라진 상권 분위기와 쾌적한 시장 환경을 느끼실 수 있도록 다가오는 추석 명절 전까지 경관조명 설치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군은 지난 상반기에는 대소시장 주 출입구 지주 간판 설치사업, 삼성시장 CCTV 설치사업을 완료해 안전하고 깨끗한 시장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한편, 지난 6월에는 설성골목형상점가 노후전선 정비사업이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1억2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군은 2회 추경에 반영되는대로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은 앞으로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경쟁력 강화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활성화 사업 발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 사업으로 침체된 전통시장의 활력 제고와 달라진 상권 분위기 조성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의 뿌리인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경쟁력을 높이고 모두가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상권 활성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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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고품격 공연으로 지역주민 문화 갈증 해소!음성군은 지역주민에게 고품격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를 넓히기 위해 기획공연과 전시를 꾸준히 열고 있다.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는 그동안 유키 구라모토, 소프라노 조수미, 빈소년 합창단, 피아니스트 백건우,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거장들의 공연을 잇달아 선보였다. 2021년에는 소프라노 조수미와 이 무지치 공연에 이어 지난해에는 국립국악관현악단의 ‘격楁, 한국의 멋’, 국립오페라단 ‘브람스...’, 세계적인 지휘자이자 피아니스트인 ‘마에스트로 정명훈의 실내악 콘서트’와 국내 최정상급 뮤지컬 배우 민우혁·최정원·마이클리 등이 출연한 ‘로맨틱 파트너스 콘서트’를 개최한 바 있다. 올해에는 ‘정경화 바이올린 리사이틀’, 미디어아트전시 ‘빛 속으로展’, 키즈 콘서트 ‘프렌쥬 클래식 사파리Ⅰ’을 선보였고, 오는 20일에는 국립발레단의 ‘해설이 있는 전막발레 해적’을 공연한다. 이 공연은 영국의 낭만시인 바이런의 극시를 토대로 마리우스 프티파가 안무한 클래식 발레의 대표작으로 2020년 국립발레단 단원 안무가 송정빈이 원작을 재안무한 작품이다. ‘해설이 있는 전막발레 해적’은 ‘2023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국립예술단체 우수프로그램’ 선정작으로 지역의 문화소외계층 180여 명을 초청해 관람할 계획이다. 이처럼 군은 문화적으로 소외된 지역주민이 양질의 공연을 저렴한 비용으로 즐길 수 있도록 문화예술회관 활성화와 주민 문화복지 실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군 담당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여러 기관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에 꾸준히 응모하고, 대중성이 높은 기획공연은 지역주민이 우선해 공연을 예매하는 방법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방의 작은 도시라는 지리적 여건과 공연장 무대 환경 등은 대도시의 공연장과 비교하면 좋은 조건은 아니지만 문화와 예술을 향유하고자 하는 지역주민의 열망과 열정은 도시의 관객 못지않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러한 지역민의 공연에 대한 갈증과 그리움이, 더욱 좋은 공연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는 원동력”이라고 전했다.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는 앞으로 뮤지컬 ‘알사탕’, 뮤지컬 앤더넘버시리즈 ‘온 스테이지’, 송년음악회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 with KBS교향악단’ 등 감동을 주는 공연들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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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음성농협·홈플러스, 농산물 유통활성화 업무협약 체결<사진 12일 12시까지 제공> 음성군(군수 조병옥)과 음성농협(조합장 박노대), 홈플러스(대표이사 이제훈)는 지난 12일 홈플러스 본사(강서점)에서 음성군 농산물 유통 활성화와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음성군과 음성농협, 홈플러스의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 음성군 농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한 상호 업무 협력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기 위해 이뤄졌다. 또한, 행사 참석자들은 업무협약 체결 후 2층 판매장에서 소비자들에게 음성에서 생산된 컵과일, 복숭아, 사과 시식 행사도 함께 열어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대형 유통업체인 홈플러스에 음성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음성청결고추, 다올찬쌀, 음성인삼, 화훼 등 판매 품목을 점차 늘려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음성군은 홈플러스를 통해 2022년에 복숭아 182톤 8억 5천만원을 납품했으며, 2023년에는 복숭아 327톤 20억 1천만원, 수박 118톤 2억 2천만원 납품하고, 가을에는 사과를 납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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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상상대로 체납징수기동팀’ 본격 가동음성군(군수 조병옥)이 악성·상습·고액 등 징수 취약 부분의 집중 정리를 위한 ‘상상대로 체납징수기동팀’(이하 징수기동팀)을 본격 가동한다고 7일 밝혔다. 음성군의 체납액은 총 151억8300만원(2023년 9월 4일 현재)으로 이중 1000만원 이상 체납자 258명의 체납액은 98억2700만원에 달하며, 체납액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지방소득세의 체납액은 72억17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4회 이상 자동차세를 체납한 체납자는 1천322명으로 13억8400만원에 이른다. 음성군 세정과는 지난 6일 ‘상상대로 체납징수기동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징수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징수기동팀은 차량견인 및 가택수색 등 현장 징수 활동을 담당하는 1조 팀과 민원상담 및 후속 사무처리를 담당하는 2조 팀으로 나뉘어 총 10명(5급 1명, 6급 1명, 징수전담직원 8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군은 축적된 업무 비결을 활용해 상습·고질 체납자에 대해서 집중 관리를 함으로써 적극적인 감치 재판 청구, 가택수색을 통한 동산 및 귀중품 압류, 출국 금지, 관허사업 제한 및 공매처분 등 징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재산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정당하게 과세된 지방세를 납부하지 않은 체납자에게는 보다 강력한 체납처분을 수행할 것”이라며, “징수 관련 법에 따라 징수기법을 총동원해 체납세금을 끝까지 징수하여 성실한 납세자에게 피해가 가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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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음성명작페스티벌, 오는 21일 개막!2023 음성명작페스티벌이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음성농부의 선물, THE 명작’이라는 주제로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음성명작페스티벌'은 지역의 주요 농산물인 화훼·고추·인삼을 테마로 개최해오던 음성군 꽃잔치·음성청결고추축제·음성인삼축제 등 3개의 농산물 축제를 하나로 통합한 축제이다. 군은 음성명작페스티벌을 통해 농부의 정성과 선진 재배 기술로 생산한 농축산물인 음성명작(음성명품작물의 줄임말)의 우수성을 알리고, 음성명작의 상표(브랜드)가치와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축제는 크게 공연 · 체험 · 전시 · 판매행사로 나눠 펼쳐지며, 지난해보다 볼거리, 즐길거리가 더욱 풍성해 방문객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막식에서는 △농부의 선물을 주제로 한 영상과 춤·음악이 어우러지는 주제공연 △음성을 상징하는 로고·농산물을 표현한 드론 쇼 △불꽃놀이 △윤도현 밴드의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농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음성명작 농민가요제도 열린다. 치열한 예선전을 뚫고 본선에 오른 농민 가수들이 본선에서 뽐낼 노래 실력이 기대된다. 또 어린아이부터 청소년, 성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공연도 마련했다.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버블쇼와 벌룬쇼가 매일 주무대에서 열리고, 주말 저녁에는 버스킹 존에서 재즈 버스킹 향연이 펼쳐진다. 체험 행사로는 이번에 새롭게 준비한 농산물을 활용한 명작 운동회가 눈길을 끈다. 고추 무게 맞추기, 인삼 낚시, 고구마 나르기 등 음성산 농작물을 이용한 게임으로 남녀노소 관람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팜크닉’과 ‘보물곳간을 열어라’가 이번 축제에도 선보이는데, 방문객들에게 단연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팜크닉(farm+picnic)은 사전(하루 20팀)과 현장(하루 10팀) 접수를 통해 참가자에게 돗자리와 파라솔 등 피크닉세트와 다과·음료를 제공한다. 또 ‘보물곳간을 열어라’는 축제장 곳곳에 곳간의 자물쇠를 열 수 있는 열쇠를 숨겨두고, 열쇠를 찾는 이에게 음성 특산물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농산물 전시, 명작 사진전 등 전시행사도 준비했다. 농부들이 정성스럽게 수확한 농산물의 품평회를 열고, 그 작품과 음성명품작물 사진을 전시한다. 또 명작 네컷이라는 주제로 스티커 촬영 기계를 이용해 관람객이 직접 사진을 찍고 전시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판매행사로 행사장 내 판매 부스에서 음성명작인 인삼, 고추, 화훼, 과수, 쌀 등을 구매할 수 있다. 구매한 음성명작은 농산물택배 무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농산물 서비스 존에 배치된 전동카트를 이용해 축제장 내에서 구매한 농산물품을 비용을 들이지 않고 운반할 수 있다. 또 인삼을 사면 인삼 세척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명작장터에서 청결고추를 구매하면 현장에서 가공해 주는 고추 방앗간 서비스(유료)를 이용할 수 있다. 조병옥 군수는 “올해는 냉해와 폭염, 홍수 등 자연재해로 농민이 어느 해보다 힘든 시간을 보냈다”며 “음성명작페스티벌을 통해 농민들께서 잠시나마 시름을 잊고, 어렵게 수확한 농작물인 만큼 많은 판매로 농가에 도움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