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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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음성품바축제, ‘플라스틱 방앗간’ 부스 운영음성군품바재생예술체험촌은 5월 17일부터 21까지 열리는 제24회 음성품바축제 현장에서 환경 프로그램 ‘플라스틱 방앗간’ 부스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플라스틱 방앗간에서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분쇄하고 가출기로 녹여 모양을 찍어내 제품으로 재탄생되는 과정을 보여주고, 사전 접수를 통해 예약한 사람에게 업사이클링 구슬 팔찌 만들기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축제 현장에서 플라스틱 쓰레기를 줍는 ‘줍깅’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음성품바재생예술체험촌 업사이클링 체험 쿠폰을 나눠 주는 등 플라스틱 사용의 심각성을 알리는 전시도 함께 운영된다. 음성군품바재생예술체험촌은 음성·진천·증평·괴산지역 유치원,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장애인복지관, 노인복지관 등 총 310곳에 플라스틱 방앗간 홍보물을 발송해 사전 접수를 받는 중이다. 업사이클링 구슬 팔찌 체험 접수는 5월 7일까지로, 최대 15명 체험이 가능하고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체험예약은 음성군품바재생예술체험촌에서 이뤄지고 있다. 이번 플라스틱 방앗간은 축제장 내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일회용품 쓰레기 줄이기 일환으로, 환경오염과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쓸모없고 버려진 것에도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품바 정신을 계승하고 관광객들의 재생예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함이다. 현재 체험예약은 지역의 어린이집 등 10개 팀 130명이 접수되는 등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강희진 운영대표는 “플라스틱 방앗간을 통해 음성품바축제가 환경을 생각하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제로 변모하기 위한 기반이 되기를 바라며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품바재생예술체험촌은 품바와 재생예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체험과 전시, 아카데미 등을 즐길 수 있는 창작 공간으로 매주 월요일과 지정 휴관일을 제외하고 이용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품바재생예술체험촌(043-873-039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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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장애인의 재활 의욕 고취를 위한 제43회 음성군 장애인의 날 행사가 20일 음성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코로나19로 4년 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는 음성군이 후원하고 음성군장애인연합회(회장 김용국)가 주관하며, 조병옥 군수 및 장애인 관련 기관 사회단체장과 장애인 가족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은 식전 행사인 품바공연단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모범장애인과 장애인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 시상, 기념사, 내빈축사, 노래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조병옥 음성군수와 각 장애인 단체장은 장애인 사업 관련 현안과 발전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도 가졌다. 조병옥 군수는 “코로나19 이후 마스크를 벗고 맞이하는 첫 기념일 인만큼 참석한 모든 분들이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용국 음성군장애인연합회 회장은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군에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며, 우리 단체에서도 장애인 분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올해 장애인 복지혜택을 위해 225억의 예산을 투입해 장애인일자리사업, 장애인 시설·단체 운영지원, 장애수당, 장애인활동지원 등의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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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청 소프트테니스팀,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 춘계연맹전 우수 성적음성군청 소프트테니스팀(감독 유승훈)은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충북 옥천에서 개최된 2023 옥천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 춘계연맹전에 출전해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개인복식에서 박환-이요한 콤비가 합을 이뤄 우승을 차지하며 복식종목 강자의 면모를 보여줬고, 올해부터 음성군청 유니폼을 입은 박재규 선수는 개인 단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음성군청에서의 첫 메달을 신고했다. 박재규(만30세) 선수는 2021년도에 국가대표에 선발됐으며 2022년 전국체전에서 은메달을 딴 우수한 기량을 갖춘 선수로 올해 활약상을 통해 소프트테니스에서 ‘상상대로 음성군’의 위상을 전국에 알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음성군청 유승훈 감독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후원해주신 음성군에 감사드린다”며 “5월에 출전하는 동아일보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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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 세대 모두 품는 제24회 음성품바축제... 5월 17~21일까지재미와 해학이 넘치는 품바가 젊음으로 무장하고 다시 돌아온다.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5월 17일부터 21일까지 음성설성공원에서 ‘품바, 젊음을 보듬다’라는 주제로 제24회 음성품바축제를 개최하며, 이제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화된 축제로 변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축제이자 충북도 최우수 축제인 음성품바축제는 전국 각설이들이 총출동한다. 익살스런 분장을 하고 춤과 노래로 희노애락을 보듬으며 축제장에 모인 이들의 어깨를 들썩이도록 준비하고 있다. 품바축제는 꽃동네 설립의 모태가 된 ‘거지 성자’ 최귀동 할아버지의 이야기에서 비롯됐다. 금왕읍 무극다리 밑에서 걸인 생활을 하면서도 동냥조차 어려운 거지들을 위해 얻은 밥을 나눠주던 최 할아버지의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기리며 재현해 내고 있다. 동량 음식을 나누며 더 힘든 이들을 보살폈던 최 할아버지의 숭고한 나눔을 기념하는 천인의 비빔밥과 엿치기 행사는 19일과 21일 두차례 열린다. 나눔의 가치를 위한 이벤트로, 천원을 기부하고 사랑의 깡통나무에 오재미를 던져 넣으면 품바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판매수익금은 전액 튀르키예 지진 피해 난민들을 위해 쓰여지며, 플라스틱을 모아서 방앗간 기계에 집어넣으면 새로운 제품 으로 다시 탄생하는 플라스틱 방앗간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 세대라는 벽을 허물며 젊음을 보듬자> 올해 품바축제는 신구의 벽을 깨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며 키즈존, MZ존을 새롭게 마련한다. 키즈존에서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에어바운스가 설치되고 마술, 풍선아트 공연이 열린다. MZ존에서는 청년들을 위한 무대를 별도로 구성, 품바래퍼 캠프 페스티벌, 경연대회가 열리며, 청소년들의 밴드공연, 댄스 배틀, 강동대학교 실용음악과 학생들의 공연 등이 5일 연속 펼쳐진다. 풍자와 해학이 깃들여진 품바가락은 전국 품바왕 선발대회로 더욱 풍성해진다. 메인무대인 설성공원 야외음악당에서는 품바왕 선발대회를 비롯해 매일 색다른 품바공연이 펼쳐지고, 천변무대에서는 LIVE와 버스킹 무대로 채워진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운영되지 못했던 건강나눔체험관도 부활한다. 혈압과 당뇨를 체크해 주고 족욕과 안마기 체험은 쌓인 피로를 풀어줄 것이다. 이처럼 체험과 공연을 통해 세대가 서로 어울려 벽을 허물며 젊음을 보듬어 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 <군민이 주도하고 창조하는 축제> 17일 첫날 오전에 펼쳐지는 품바하우스 짓기는 9개 읍면 대표와 주민들이 참여해 각양각색으로 집짓기를 연출한다. 하우스에서 특색있는 품바춤과 장단을 맞추고, 포토존에서 익살스런 인생 샷도 남길 수 있다. 특색있는 부스마다 품바 분장체험, 공예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과 전시가 펼쳐진다. 잔뜩 끼를 발산하고 순간 벌어지는 익살스러움에 한바탕 웃음꽃이 필 것이다. 음성읍 복개천 추억의 거리는 경관조명과 포토존 설치로 변화를 주며, 나눔장터, 생활 공예체험, 전통놀이체험장 등 그 때 그 시절 추억의 골목길을 걷게 한다. 하이라이트인 열림식에는 품바 뮤지컬 갈라쇼, 불꽃놀이가 펼쳐지며 초대 가수로 백지영이 출연해 화려한 시작을 알린다. <MZ 세대라면 특별 존에서 특별하게> 래퍼지망생이라면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간 음성래퍼캠프페스티벌에 참여할 수 있다. MZ존과 음성생활문화센터에서 진행되며 랩녹음, 프로필 촬영, 무대공연을 함께 경험해 볼 수 있다. 19일에 펼쳐지는 글로벌 품바래퍼 경연대회에서는 예선전을 거쳐 선발된 12팀이 최종 본선에 올라 화려한 솜씨를 뽐내며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으로 매년 최고 실력을 갱신해가는 래퍼 경연대회에는 축하공연자로 원슈타인이 출연해 금요일 밤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 하이라이트, 이것만은 챙기자> 20일 토요일에는 축제의 하이라이트 전국 품바 길놀이 퍼레이드와 2판4판 난장판이 펼쳐진다. 전국에서 모인 참가자 1000여명이 펼치는 화려하고 신명나는 퍼레이드를 보기 위해 관람객들이 집결한다. 이날 만큼은 근심 걱정 내려놓고 품바가 돼 시내를 누비면서 흥겨움에 취할 것이다. 8년 연속 최우수 축제로 거듭나며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축제가 될 수 있었던 요인은 해학과 나눔이라는 가치의 우수성도 있지만, 매년 성장을 거듭하며 볼거리와 재미를 창출하는 길거리 퍼레이드가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 참가 단체들은 변화와 독특함을 연출하기 위해 의상부터 춤 연습까지 많은 날들을 함께 보내며 고민하고 준비하는데 다른 것들을 구경하기 어렵다면 길거리 퍼레이드만은 꼭 챙겨야 하는 이유가 여기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해학과 풍자의 대명사 음성품바축제는 올해도 재미, 감동, 추억으로 꽉 차게 될 것이다”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품바축제장에 오셔서 품바의 사랑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 보내시길 바라며, 남은 기간 더욱 알차게 준비하고 안전한 축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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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반기문마라톤대회, 6천명 건각들이 달린다음성군의 수려한 자연 경관과 환상적인 코스로 이뤄진 제17회 반기문 마라톤대회가 지난 10일 신청 접수를 마감한 가운데, 신청자가 6000명을 돌파해 전국 마라톤 건각들의 뜨거운 호응을 실감케 했다.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그간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국 마라톤 현장을 누비며 참가자 확보를 위한 홍보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지난 10일 5km 코스를 끝으로 참가 신청을 마감한 결과, 전국에서 총 6040명이 신청해 지난 2019년 4370명 대비 38%가 증가했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풀코스 236명 ▲하프 482명 ▲10km 1250명 ▲5km 4072명 등 총 6040명이 신청했으며, 선수와 가족 등 약 1만여 명이 음성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대회의 경우 반기문 총장 내외도 직접 참석해 개회식 뿐만 아니라 마라톤 동호인들과 함께 5km 코스에도 직접 참가할 예정이어서 여느 대회보다 풍성한 대회로 치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따라 달리는 명품 코스로 전국의 마라토너들에게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는 이번 대회는 참가자에게 코스별로 다양한 경품과 풍부한 먹을거리가 제공된다. 또한 주로에서는 낙오자 및 환자 수송을 위해 의료 차량을 운행하는 동시에 의료지원 및 구조반을 운영하는 등 안전에 중점을 두고 대회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아름다운 음성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반기문 마라톤 대회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여 준 마라톤 동호인 및 참가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풍부한 볼거리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명품 마라톤대회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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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본격 시동음성군(군수 조병옥)이 유휴인력(퇴직자, 주부 등)을 기업 생산 현장에 연계해 기업의 인력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은 1일 4시간 근로를 희망하는 사람을 도내 제조 중소기업에 연계해 기업의 인력을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사)한국산업진흥협회에서 참여자와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기업은 음성군 내 제조 중소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고, 참여자는 일할 능력이 있는 만 20세 ~ 75세 이하의 도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자는 직무 및 소양 교육을 이수한 후, 기업과 1일 4시간, 최대 6개월 이내의 근로계약을 체결한 뒤 근로활동을 하게 되며, 최저시급 이상의 인건비와 교통비를 지급받을 수 있다. 사업에 참여한 기업은 생산인력을 공급받고 인건비 일부(최저시급의 40%)를 지원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이 퇴직자, 주부 등 유휴인력이 고용시장에 유입되고 중소기업들이 고용난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은 (사)한국산업진흥협회(☎043-222-0801) 우편 또는 전자메일(koida@koida.or.kr)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사)한국산업진흥협회와 충청북도 및 음성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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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음성군 평생학습 동아리 신청하세요~음성군(군수 조병옥)은 2023년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사업 참여 모집을 오는 26일까지 신청 접수한다고 14일 밝혔다.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사업이란 지역 내 평생학습기관의 강좌를 수강했던 5인 이상의 학습자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해 월 2회 이상의 정기적인 학습 및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동아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일반적인 모임 ‘사교와 친목’이 아닌 공통주제에 대한 학습을 실천하는 학습단체를 말한다. 이번 사업은 평생학습 동아리를 활성화시키고 학습자들의 역량 강화 등 봉사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민순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사업이 음성지역 학습자들의 자기역량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과 더불어, 나눔과 행복으로 거듭나는 평생학습 도시 음성군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3년 음성군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음성군 평생학습관 누리집(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기타 문의는 금빛평생학습관(043-871-4924)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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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공직자, 영농철 농촌 일손돕기 실시지난 주말 음성군 공직자들의 일손 이음 지원이 이어지며 들판에는 웃음꽃이 피어났다. 음성군 균형개발과 직원과 지역활성화지원센터 직원 25명은 지난 15일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한마음으로 일손이음 봉사에 나섰다. 이날 박대식 균형발전국장을 비롯한 균형개발과(과장 이재선)와 지역활성화센터 직원들은 모두 휴일을 반납하고, 원남면 문암리에 위치한 농가를 방문해 옥수수 씨앗 파종 작업을 도왔다. 같은 날 회계과(과장 이창현) 직원 20명은 음성읍 용산리 사과 재배 농가를 찾아 사과 적화 일손 이음 봉사를 전개했다. 또 삼성면 직원들도 삼성면 용성리 블루베리 과수원을 찾아 파쇄 잔가지 및 잡초 제거 작업을 이어갔다. 농가주는 “단기간에 많은 노동력이 필요한 농작업을 앞두고 그간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이 많았는데, 직원 여러분들의 정성 어린 손길 덕에 작업도 단시간에 끝나고 정말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대식 균형발전국장은 “휴일임에도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동참해준 직원들께 감사드리며, 농가에 보탬이 돼 오히려 기쁘고 앞으로도 기회가 될 때마다 지역 내 농가를 돕는 일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회계과 이창현 과장과 이재선 균형개발과장은 “오늘 직원들의 일손이음 지원을 통해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한마음 한뜻으로 지속해서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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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30 음성시 건설 위한 정부 공모사업 추진 순항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올해 중앙부처, 충북도 등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19건이 선정돼 총사업비 453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3월까지 △수요맞춤형 전기다목적자동차 기반구축사업(199억원)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117억원) △수소전기자동차 충전소 설치사업(100억원) 등 100억원 이상 대규모 사업 3건을 포함해 총 19건이 선정됐다. 특히 신성장산업 분야로, 다목적자동차 개발을 위해 연구센터 및 장비 구축을 지원하는 △수요맞춤형 전기다목적자동차 기반구축 사업(199억원), 상용차 전용 액화수소 충전소를 구축하는 △수소전기자동차 충전소 설치사업(100억원), 도심과 산간지역 간 물류배송 체계를 구축하는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8억원) 선정으로 2030 음성시 건설을 실현할 4+1 新성장산업 육성 추진에 성큼 다가가고 있다. 또한 지역 발전과 정주 여건 분야로 만 40세 미만 귀농·귀촌 청년 대상의 임대 주택 단지를 조성하는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117억원),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에 마을 기반 시설 확충 및 문화 복지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20억원) 등에 선정되는 등 다방면에서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정부 공모사업은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 정주여건 개선, 지역개발 등 군정 현안 사업을 추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예산확보를 위한 지자체 간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는 가운데 군은 맞춤형대응 전략 수립으로 공모사업 발굴·선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올해 △도시바람길숲 조성(100억원) △삼성면 도시재생 인정사업(100억원)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75억원) 등 현재 심사 및 응모 예정 사업으로 50여 건을 준비하고 있어 공모사업의 규모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정부 공모사업에 전략적으로 나서 민선 8기 공모사업 1조원 달성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상반기에 공모사업이 집중된 만큼 전략적인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주여건 개선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하고 현안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2030 음성시 건설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 건립사업(332억원) △스마트시티 챌린지 본사업(221억원) △건물형 태양광 실증센터 기반구축사업(156억원) 등 총 40건에 사업비 1210억원을 확보해 지방자치단체 간 쟁쟁한 경쟁에도 정주여건 개선 및 신성장산업 관련 공모사업에 다수 선정되는 쾌거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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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파크골프장 꽃단장 개장음성군이 최근 임시휴장에 들어간 파크골프장의 시설 정비를 완료하고 오는 15일부터 생극과 맹동 파크골프장 2개소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군은 그동안 잔디의 생육기간을 고려해 휴장을 유지했으며, 쾌적하고 안전한 체육시설 조성을 위해 무더위 그늘막과 벤치, 그리고 안전망을 추가 설치하는 등 파크골프장 편의시설을 정비해 도심 속 휴식 공간이자 건전한 생활체육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또한, 파크골프장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이도록 양질의 천연잔디 구장 조성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전문 조경업체를 통해 주기적으로 잔디 깍기와 시비, 방제 등 종합적 잔디관리 용역을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2019년 14438㎡(17홀)의 생극 파크골프장을 시작으로 2022년 12700㎡(9홀) 맹동 파크골프장을 조성해 많은 군민이 이용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 하반기에 총 20000㎡(18홀) 규모로 금왕 파크골프장과, 음성 파크골프장을 차례로 준공해 군민의 건강증진과 여가생활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2개소의 파크골프장이 추가 준공하면 총 4개소의 파크골프장을 운영하게 될 예정으로, 체계적인 운영 및 시설 정비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