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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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행복페이, 2023년에도 10% 인센티브 지원!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주민의 소비심리 위축을 막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년에도 음성행복페이 10%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군은 지난 11월 인센티브 지급 요율을 6%에서 10%로 상향해 현재 월 50만원 한도로 결제액의 10% 캐시백 인센티브 지원하고 있다. 군은 내년에도 10% 인센티브를 유지한다는 방침으로, 인센티브 지급 한도는 상시(9개월) 30만원, 설·추석 명절과 가정의 달이 포함된 1월·5월·9월(3개월)은 50만원으로 상향해 운영한다. 음성행복페이는 거주 지역에 상관없이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발급받아 모바일 앱 ‘그리고(지역화폐)’를 통해 간편하게 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앱 사용이 어려운 경우 지역 36개 판매대행점(농협, 축협, 신협, 새마을금고)에서도 충전할 수 있으며, 음성군과 충북혁신도시 등록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모바일 앱에 QR코드 간편 결제 서비스를 도입해 스마트폰만 있으면 ‘음성행복페이’ 실물 카드를 소지하지 않아도 지역화폐를 사용할 수 있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행복페이 인센티브 10% 지원이 소비심리 진작과 소비 촉진을 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돼 군민과 소상공인에게 큰 힘이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음성행복페이의 누적 발행액은 2441억원(일반·정책 포함)을 육박한다”며, “가입자는 7만2천명을 웃돌아 음성행복페이가 경제 위기 속에서도 지역 선순환 경제 실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음성행복페이 활성화를 위해 모바일 앱(그리고)과 카드 디자인 리뉴얼, 교통카드 기능 탑재, 가맹점 카드수수료 지원, 각종 이벤트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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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환상의 미술 공연 ‘페인터즈’ 선보인다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오는 30일(수) 오후 2시, 저녁 7시 30분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11월 기획공연으로 환상의 미술 공연 ‘페인터즈’를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라이브 드로잉과 미디어 아트가 결합한 액션 페인팅 퍼포먼스로 다양한 미술 기법과 도구를 활용해 신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페인터즈’는 ▲빛으로 조각하는 라이트 스크래칭 ▲놀라운 속도로 그려나가는 스피드 드로잉 ▲물 위에 그려지는 마블링 ▲빛으로 담아내는 라이트 드로잉 등 감각적이고 위트 넘치는 퍼포먼스와 예상을 뒤엎는 반전을 통해 미술 작품이 탄생하는 과정을 드라마틱하게 보여준다. 공연은 ‘2022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선정작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음성군과 펜타토닉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다. 특히 오후 2시 공연은 전석 지역의 문화소외계층 초청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48개월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티켓 가격은 전석 2만원으로 음성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esart.go.kr)와 전화(☎043-871-5949)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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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품바축제 래퍼들의 성지가 되다음성품바축제가 23일 설성공원에서 축제 3일 차 ‘희망의 날’을 맞이하며 축제의 열기는 더욱 고조됐다. 품바축제 ‘희망의 날’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야외음악당에서 열린 글로벌 품바래퍼 경연대회였다. 이날 품바래퍼 경연대회가 펼쳐진 야외음악당에는 전국 각지에서 이번 경연대회와 유명 래퍼를 보러온 관중들로 공연장은 북새통을 이뤘다. 특히, 축하공연에 래원, 식보이, 피타입, 범키가 출연한다는 얘길 듣고 MZ세대가 축제장을 대거 방문했다. 음성, 품바, 나눔, 사랑, 풍자, 해학이라는 키워드를 활용한 글로벌 품바래퍼 경연대회에는 157팀이 지원해 치열한 예선전을 펼친 가운데 12팀이 선발됐다. 역대급으로 치열한 예선전을 펼친 팀들로 구성됐기 때문에 기대한 것만큼 가슴 벅찬 감동과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제1회 음성품바래퍼캠프 페스티벌 우승자로 본선에 진출한 최운규 씨를 포함해 총 13팀이 본선에서 수준 높은 공연으로 실력을 겨뤘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글로벌 품바래퍼 경연대회는 뉴올, 피타입, 범키, 식보이가 심사를 맡았으며, 래원과 피타입, 범키, 식보이의 축하공연으로 그 열기를 더했다. 한편 글로벌 품바래퍼 경연대회 예선에 참가한 157팀의 지원자 영상이 궁금하다면 ‘음성품바축제’유튜브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야외음악당과 천변무대에서는 종일 품바 공연이 이어지며 황진이·이강산·최고야·춘심이 등 품바 이야기꾼들의 익살스러운 언변은 관중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버스킹(첼로솔로-JURIN, 에버루시)공연과 길놀이 프린지(청소년문화의집, 생극면, 대소면, 감곡면)가 열려 방문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외에도 음성시가지와 설성공원 일원에서 극동대학생들이 플래시몹 공연을 펼쳤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MZ세대와 소통하고 세대를 아우르는 글로벌 품바래퍼 경연대회를 통해 유명한 래퍼가 배출되기를 고대한다”며 “신·구세대 간 화합의 장이 되는 시간이었고 품바축제의 남은 일정도 어깨를 들썩이는 프로그램이 다수 있으니 축제장에 꼭 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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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품바축제, 둘째 날 맛깔난 품바공연 등...볼거리 풍성해학과 풍자의 대명사 음성품바축제가 “품바, 사랑과 나눔을 품다”라는 주제로 21일 개막했다. 축제는 25일, 일요일까지 5일간 음성읍 설성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축제 첫날부터 행사장은 품바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전국에서 몰려든 관광객으로 들썩였다. 품바공연이 펼쳐지는 동안 야외음악당에는 관람객들이 자리를 뜨지 않고 흥을 발산했고, 불꽃놀이에 이어 유명 가수 홍진영의 축하공연으로 그동안의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는 힐링의 시간이 됐다. 천변무대에서는 삼성면과 원남면, 음성군여성단체협의회가 길놀이프린지 공연을 펼쳤고, 품바촌에는 9개 읍면 주민들이 지은 품바하우스가 완성돼 관광객을 맞았다. 품바축제 둘째 날인 22일 ‘사랑의 날’에는 야외음악당에서 ▲품바공연 ▲천인의 엿치기 ▲전국 고고장구 공연 ▲오늘의 품바 공연 등이 펼쳐진다. 이날 품바 공연은 고구마‧오가피‧오팔푼‧광범 등이 출연하고, 오후 8시 30분 ‘오늘의 품바’는 길손이 출연해 품바 공연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야외음악당 앞에서 1천여 명의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천인의 엿치기’는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엿치기에서 엿 구멍이 가장 큰 사람에게는 음성청결고춧가루가 선물로 주어진다. ‘천인의 엿치기’는 금요일과 토요일은 14시, 일요일은 13시에 야외음악당 앞에서 계속해서 진행된다. ‘전국 고고장구 공연’은 전국 팔도의 고고장구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무대로 멋드러진 타악을 감상할 수 있다. 천변무대에서는 향단이, 허야가 펼치는 품바 LIVE와 버스킹공연이 이어지고, 오후 8시에는 음성군새마을회와 금왕읍이 펼치는 길놀이 프린지가 열린다. 특별행사로 축제장 일원에서는 품바 사생대회(음성 학생 미술 실기대회)가 열린다. 시간여행 추억의 거리, 품바촌 체험, 음성군 기업홍보관, 아름다운 음성전 등 행사장 곳곳에서 체험과 전시프로그램도 만나볼 수 있다. 또, ‘엿장수 맘대로 시즌 3’ 성인 전용 품바 상설 유료 공연이 설성공원 내 전천후 게이트볼장에서 더욱 과감하고 날 것 그대로의 품바공연을 선보인다. 입장료는 1만원, 단체 할인(10인 이상) 10%이며, 유료공연장 품바로 유달산, 뺑덕이, 최민, 허리수, 이사장이 출연해 25일까지 매일 하루 4회(11시, 13시, 15시 30분, 18시)씩 공연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특별한 경험과 잊지 못할 추억이 필요한 분들은 지금 음성품바축제에 방문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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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성인문해 시화전, ‘문해, 나의 이야기’ 열어음성군 금빛평생학습관은 10월 31일까지 금빛평생학습관 1층 금빛갤러리에서 ‘문해, 나의 이야기’를 주제로 성인문해 시화전 전시를 연다. 금빛갤러리 성인문해 시화전 ‘문해, 나의 이야기’는 세계 문해의 날(9월 8일)을 맞아 음성군의 성인문해 교육의 의미와 성인문해 교육의 확산을 위해 시화 작품을 전시하고 성과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성인문해 시화전 ‘문해, 나의 이야기’는 2017년부터 2022년 전국 성인문해 시화전 수상작과 2022년 전국 성인문해 시화전 음성군 출품작 포함 22개 작품이 전시된다. 특히, 올해 교육부장관 수상작 ‘하늘로 보내는 편지’와 국가평생진흥원장 수상작 ‘머리로 일구는 한글농사’, 충북평생진흥원장 수상 ‘아이 러브 유’ 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채수찬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성인 문해 시화전 ‘문해, 나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어머님들의 가슴 뭉클한 삶의 이야기를 주민들이 함께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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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뮤지컬 배우 민우혁, 최정원, 마이클리 3人 3色 무대 ‘로맨틱 파트너스 콘서트’ 선보여음성군은 오는 10월 13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음성문화예술회관 10월 기획공연으로 ‘로맨틱 파트너스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우리에게 친숙한 뮤지컬 넘버와 재즈 등의 음악으로 구성되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뮤지컬 배우 민우혁, 최정원, 마이클리가 출연해 3人 3色의 다채로운 콘서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로맨틱 파트너스 콘서트’는 제9회 더 뮤지컬 어워드에서 음악감독상을 수상한 김은영이 지휘와 음악감독을 맡아 15인조 와이팸 오케스트라와 함께 수많은 뮤지컬과 콘서트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뮤지컬과 재즈의 로맨틱한 음악적 진수를 보여줄 것이다. 공연은 ‘2022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선정작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음성군과 함박우슴이 주관한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으로 음성군 내 문화소외계층 180여 명을 초청해 함께 관람할 예정이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티켓 가격은 R석 35000원, S석 30000원이다. 티켓은 오늘(14일) 14시~19시까지 음성군민을 대상으로 현장 예매 후, 오는 15일14시부터 음성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esart.go.kr)에서 예매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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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반기문 평화기념관, 9월 주말 프로그램 운영음성군은 「제8대 유엔사무총장 반기문 평화기념관」에서 9월 주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9월 3일부터 한 달간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당일 현장에서 접수 후 참여할 수 있다. 회차 당 25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되며,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토요일에는 꽃을 납작하게 눌러 만든 압화를 활용한 ‘압화 미니스탠드 만들기’, 일요일에는 자개와 LED전구를 이용한 ‘자개모빌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채수찬 평생학습과장은 “평화기념관에서는 매달 새로운 주말 프로그램을 운영해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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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음성향교 추계석전대전 봉행음성군은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고자 1일(11시) 음성향교에서 추계 석전대전 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석전대전은 성현의 얼을 되새기고 유도 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해 공자를 비롯한 선성(先聖)과 선현(先賢)들에게 올리는 제사 의식이다. 우리나라 중요 무형문화재 제85호인 석전대제는 공자와 문하생, 우리나라 대표 유학자 설총, 최치원 등 26명현의 위패를 모셔놓고 제향하는 것이다. 춘계와 추계로 나눠 매년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上丁日)에 거행되며, 성균관을 비롯한 전국의 향교에서도 일제히 봉행한다. 석전대전 절차는 영신례(迎神禮), 전폐례(奠幣禮), 초헌례(初獻禮), 공악(空樂), 아헌례(亞獻禮), 종헌례(終獻禮), 음복례(飮福禮), 철변두(徹邊豆), 송신례(送神禮), 망료(望燎)의 순서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석전대전은 정이 메말라가는 현대사회에 어르신을 공경하고, 사라져가는 우리 역사 속의 아름다운 전통을 되살린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은 의식이다”며 “앞으로 우리 지역의 전통문화 유산을 되살려 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옛 성현들을 추모하고 덕을 기리는 이번 행사를 관람하고자 하는 군민은 음성향교로 오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음성향교(음성군 음성읍 중앙로 223)는 조선 명종 15년(1560년)에 음성현 석인동(석인리)에 창건했다가 1592년 임진왜란 때 병화로 소실된 뒤 인조 25년(1647년)에 현재의 위치로 옮겨 오늘에 이르고 있다. 1981년 12월 26일 충청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됐으며, 대성전, 명륜당, 동·서재로 구성돼 있다. 아울러, 군민을 대상으로 유림대학, 도덕성 회복 교육, 전통 예절교육 등 다양한 교육사업을 추진하며 선비문화와 온고지신의 정신을 계승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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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원, 지조 등 국내 유명 래퍼 공연 보러 음성으로 오세요음성군은 음성품바축제의 사전 행사로 2022 음성래퍼캠프 페스티벌을 오는 9월 2일과 3일 양일간 품바재생예술체험촌에서 개최한다. 음성래퍼캠프 페스티벌은 음성품바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글로벌 품바 래퍼 경연대회’의 홍보와 MZ세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3일까지 모집한 참가자가 70명이 넘어섰다. 이들은 국내 유명 래퍼들과 함께 원남지 야영장에서 1박 2일로 숙박하며 레코딩 코칭, 뮤직비디오 엑팅 코칭, 토크 타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국내 최고의 래퍼로 알려진 래원, 지조를 비롯해 지푸, 식보이 등 유명 래퍼의 공연이 2일 저녁 7시에 마련돼 있어 관람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또, 이날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랩코딩, 뮤직비디오 촬영을 심사해 시상하고 1등 수상자에게는 23일 열리는 ‘글로벌 품바 래퍼 경연대회’ 본선 진출권도 주어진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역에서 좀처럼 만나기 힘든 화려하고 흥미진진한 랩 공연을 접할 좋은 기회다”며 “가족, 연인 등과 함께 품바재생예술체험촌에 오셔서 랩도 즐기고 추억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희진 한국예총 음성지회장은 “9월 2일 7시에 펼쳐지는 음성래퍼콘서트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며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함께 즐겨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학과 풍자의 대명사 음성품바축제는 9월 21일(수)부터 25일(일)까지 5일간 “품바, 사랑과 나눔을 품다”라는 주제로 음성군 설성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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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음성품바축제, 3년만에 직접 만나는 품바 어때?해학과 풍자의 대명사 음성품바축제가 9월 21일(수)부터 25일(일)까지 5일간 “품바, 사랑과 나눔을 품다”라는 주제로 음성군 설성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온라인 축제로 개최해오다가 올해는 드디어 3년 만에 화려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객들과 직접 만날 예정이다. 음성품바축제는 충북에서 유일하게 문화관광체육부로부터 3년 연속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됐으며, 7년 연속 도내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명실상부 최고의 축제로 ‘거지 성자’ 최귀동 할아버지의 이야기에서 비롯됐다. 금왕읍 다리 밑에서 걸인 생활을 하면서도 자신보다 더 아프고 힘이 없는 다른 걸인들에게 동냥으로 얻은 밥을 나눠주던 최귀동 할아버지의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기리며, 숭고한 삶을 살다간 그의 정신을 되새기고 있다. 이러한 사랑과 나눔의 상징인 음성품바는 각설이, 품바래퍼경연대회, 길놀이퍼레이드, 청소년 품바 댄스가 더해져 재미와 해학이 넘치는 흥겨운 놀이문화로 재탄생했다. 열림의 날인 21일에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반려 식물 키우기 대회를 시작으로 군민이 함께 만드는 품바하우스 짓기 대회가 진행돼 그 시절 품바촌이 그대로 재현된다. 저녁에는 품바&래퍼 콜라보 공연과 품바 뮤지컬 갈라쇼, 불꽃놀이, 축하공연(홍진영)으로 화려한 품바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독거인과 장애인에게 사랑과 희망을’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축제 한 달 전에 독거노인과 장애인 100명이 미리 전달받은 반려 식물을 곱게 키워 축제 기간에 전시하고, 우수 반려식물 시상도 진행한다. 둘째 날인 22일에는 전국 고고장구 공연, 품바 라이브 공연, 버스킹 등으로 품바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그 어느 때보다도 풍성한 품바 공연을 선보인다. 셋째 날인 23일에는 글로벌 품바 래퍼 경연대회로 품바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네 번째 날인 24일에는 전국 청소년 품바 댄스 경연대회, 품바 사진 촬영 대회가 진행된다. 오후 5시부터는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하는 전국 품바 길놀이 퍼레이드와 2판4판 난장판이 진행돼 축제장이 거대한 파티의 현장이 된다. 닫음식이 있는 25일에는 ‘아부지 아버지’ 뮤지컬 공연과 전국 품바 가요제가 열려 끼 많고 참신한 새로운 품바의 탄생을 끝으로 5일간의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특히, 올해는 ‘오늘의 품바’ 공연을 매일 마지막 공연으로 편성해 품바공연에 대한 관광객의 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3년 만에 대면 축제로 진행되는 만큼 많은 관람객이 축제장을 찾아 함께 즐기고 웃으면서 품바의 사랑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감이 즐거운 제23회 음성품바축제에 오셔서 멋진 추억거리를 만들기를 바라며, 재미와 감동으로 무장한 품바 이야기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