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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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위생등급제’시범구역(오송읍 만수리 일원) 조성사업 참여하세요충청북도는 도민이 안심하는 외식문화 환경 조성과 실현을 위해 음식점 위생등급제 시범구역 조성사업을 시작한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음식점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영업자 자율로 위생등급 평가를 신청하고, 평가항목에 따라 위생 수준을 평가하여 등급을 지정받는다. 도는 올해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참여율 향상과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식약처가 소재한 오송읍 일원을 시범구역*으로 정하고, 시범구역 내 식품접객업소 중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을 대상으로 사업 신청을 받아 주방 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 * 시범구역 :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만수리 일원(청원오송휴먼시아A∼만수공원 사이) 이와 관련, 4월 7일 15시 오송생명과학단지 보건지소에서 시범구역 내 업소를 대상으로 청주시 위생정책과와 함께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시범구역 선정 사유, 사업 내용, 위생등급제 평가 및 지정 절차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업소는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업소이기에 우리 도에 위생등급제 지정업소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에 적극적 관심과 참여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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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기원, 팥고추장 내수시장을 넘어 수출에 도전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팥을 이용한 메주 및 고추장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기술(제 10-2251447호)을 대구 소재 농업회사법인 (주)보경팜테크(대표 방성미)에 5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계약한 특허 기술은 고문헌에 존재하던 팥고추장을 재해석하여 메주 배합비를 설정하고 생리활성을 분석한 뒤 최적의 맛과 기능성을 찾아낸 기술로, 팥을 고추장 제조 시 넣으면 그렇지 않은 고추장에 비해 구수한 맛(아미노태 질소)과 기호도가 좋아진다. 그동안 본 특허는 충북 도내 옥샘정(청주), 송영희전통담금(증평) 및 금봉산농원(충주) 3개 장류업체에 기술이전되어 제품화에 성공했다. 보경팜테크(주) 경산시 본사에서는 작물 수확기를 설계, 제작하여 판매하는 농기계 업체이며, 대구에 있는 부설 연구소에서는 양파 효소액을 첨가한 고추장을 개발, 판매하고 있다. 방성미 대표는 “앞으로 본 기술을 이전 받아 분말로 만들어 편리성은 높이면서 휴대가 가능한 제품을 출시, 수출까지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농업기술원 엄현주 식품개발팀장은 “본 특허기술은 도내 장류농가에 이전되어 체험용 키트나 팥고추장 완제품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업체 소득 창출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내수시장에 이어 우수하고 편리한 장류 가공품이 개발되도록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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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지사, 세계충청향우회에 고향 발전 협조 요청김영환 충청북도지사가 5일 서울 켄싱턴호텔에서 개최된 세계충청향우회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류기환 전임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축사를 통해 이옥순 취임회장을 비롯한 향우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반기문 전 UN사무총장, 류기환 세계충청향우회 전임회장, 이옥순 신임회장 및 회원 120여명 등이 참석했다. 2017년 설립한 세계충청향우회는 충북·충남·대전·세종이 고향인 국외 충청인의 화합을 위한 단체로, 고향과 고국 발전을 위해 전 세계에서 교류활동, 장학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김 지사는 “세계 각지의 향우회원들이 충청도인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충북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료후불제 시행, 어쩌다 못난이 김치 등 대한민국의 중심에 서기 위한 충북의 주요 변화와 주요 정책을 적극 홍보했다. 또한 “민선8기 핵심전략인 더 살기 좋은 충북을 만들기 위한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프로젝트 등 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세계충청향우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옥순 취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세계 각국 충청인의 뜻을 하나로 모아 충청 지역이 더 큰 발전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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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민‧관합동 충북 관광 활성화 정책포럼 개최충북도는 4월 5일 청남대에서 도내 관광분야 주요 기관, 단체 임직원 및 공무원이 참여하는 민‧관합동 정책포럼을 개최하고 충북 관광 혁신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포럼은 김영환 충청북도지사의 특강 ‘충북, 대한민국 중심에 서다’로 시작했다. 김영환 지사는 이날 특강에서 충북이 중부내륙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창조적 혁신을 어떻게 이끌어낼 것인지 설파하며 청남대 전면 개방, 도청 유휴부지 활용, 청정의병운동 등을 사례로 발상의 전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두번째 세션은 관광 분야 전문가 3인의 토크콘서트가 이어졌다. 관광마케팅 전문가인 상상콘텐츠연구소 이종원 소장, 지자체 관광개발 전문가 한양대학교 정란수 교수, 관광트렌드 컨설턴트 히치하이커 김다영 대표는 감염병의 세계적 유행 이후 침체된 관광산업이 재도약하기 위한 고민을 함께 하며 충북이 관광매력 중심지로 거듭날 제언을 나눴다. 여행자의 시각에서 본 관광정책 개선방안, 친환경‧공정성을 기반으로한 관광개발 선진 사례, 워케이션‧생활관광 등 여행자를 사로잡는 최신 관광 트렌드 등 다양한 화두를 다룬 이번 포럼은 청중과 소통하는 양방향 형식으로 진행돼 관광정책 입안부터 실무접목 방안까지 도출 가능한 알찬 구성으로 많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충북도는 또한 이날 포럼에 앞서 식전행사로 ‘도-시‧군 관광과장회의’를 마련하여 도내 시‧군의 관광정책 및 주요사업 추진방안을 논의하고, 민선8기 충북도정의 핵심공약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추진 전략을 공유했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그간 충북은 바다가 없고 백두대간에 가로막힌 지리적 한계를 숙명으로 받아들이고 관광정책을 추진해왔다”며 “레이크파크 르네상스는 충북의 호수와 백두대간의 가치를 극대화하여 충북을 재발견하고 창조적 혁신을 통해 충북 관광의 정체성과 브랜드를 바로 세우는 대전환 계획이다”라며 충북 관광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한편 맹은영 충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관광은 지자체만의 노력으로 육성하기보다 유관기관, 단체, 협회 등과 함께 협업하며, 로컬 크리에이터의 신선한 아이디어 등이 접목될 때 더욱 빛을 발하는 산업이다. 도내 관광 분야 민‧관이 함께하는 정책포럼을 앞으로도 개최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의 식견을 접하고, 함께 소통하는 공감의 장을 정기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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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지키는 안전문화 확산 행사개최충북도는 4월 16일 국민 안전의 날을 맞아 4월 한 달 동안 안전의식 강화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교육, 설명회,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국민 안전의 날은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이후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4월 16일을 지정한 날로, 충북도는 생활속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재난안전 관련 기관·연구·단체, 도민 등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기념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4월 1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민안전 종합대책 설명회를 통해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 안전보안관, 재난안전 기관단체, 도민 등에게 도민안전 종합대책을 설명하고, 2부 행사로 도내 안전취약시설 대책마련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당일 야외 부대행사로 안전체험버스 운영을 통해 지진대피, 화재탈출 등 안전체험 이벤트도 함께 추진된다. 4월 5일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전통시장과 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실시하고, 4월 12일 안전문화포럼을 개최해 방재디자인을 활용한 안전교육과 홍보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전 도민을 대상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등 생존형 교육을 실시하는 안전보안관 연계 찾아가는 생명교육을 4월부터 11월까지 추진하고, 공무원과 안전담당자 대상 교육으로 도청 전 직원 충북안전체험관 체험형 안전교육 추진, 중대재해 담당자 교육, 안전보건 관리감독자 교육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연준 재난안전실장은 “안전은 모두를 위한 최우선의 가치로, 다양한 방법을 통해 안전의식에 대한 도민 공감대를 형성해 우리의 내일을 지키는 안전문화가 확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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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특산물 마늘 활용한 요리 개발 위해 전문가 초청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충북 단양의 대표 특산물인 마늘을 활용한 다양한 식품들을 개발하기 위해 4월 4일 기술원 식품가공실험실에 전문가를 초청하여 다양한 요리를 농업기술원 직원들이 배우는 자리를 가졌다. 전문가로 초청된 조민정 쉐프는 발효식품 전문가이면서 식품을 활용해 치유하는 푸드테라피스트로 활동 중이며, 그동안의 집적된 노하우로 다양한 요리를 기술원과 함께 개발할 예정이다. 이번 실습에서는 충북에서 많이 재배되는 약용작물과 마늘을 활용한 요리로 오미자청과 꿀에 절인 마늘 토마토 샐러드, 구기자와 흑마늘즙을 넣은 사태 냉채, 황기를 넣은 마늘 죽 등 5가지를 선보였다. 도 농업기술원은 마늘과 새싹마늘을 활용한 요리 등을 꾸준히 연구하여 누구나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조리법을 개발하고 마늘요리 10선을 최종 선정하여 책자로 만들 계획에 있으며, 하반기에는 단양군 식당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충북농업기술원 엄현주 식품개발팀장은 “단양은 충북의 대표 관광지로 해마다 관광객들이 늘고 있다. 관광객들에게 단양 마늘을 활용한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요리를 선보일 수 있도록 마늘요리 10선을 단양 내 식당을 대상으로 안내할 예정이며, 앞으로 마늘뿐만 아니라 약용작물도 함께 소비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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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충북 승강기 안전의 날」개최충북도는 4월 4일(화) 14시 30분에 청주시 상당구청 1층 공연장에서「제1회 충북 승강기 안전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민의 승강기 안전의식 수준 향상과 도내 승강기 업체 종사자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충북에서 처음 개최되는 행사로 △개회사 △유공자 도지사 표창 △승강기 안전실천 선포식 △안전 교육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승강기 안전실천 선포식을 통해 도내 승강기 안전기술 개발과 도민 생활안전 의식 수준 향상의 기회로 만들 것을 다짐했다. 전국 80만대의 승강기 중 2만5천대의 승강기가 충북에 설치되어 운행중이며, 매년 4%씩 증가하고 있어, 민관협력을 통해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이 어느때 보다 중요하다 할 수 있다. 최근 5년간(2017년~2021년) 전국 281건의 승강기 사고 중 충북에서 3건의 승강기 사고가 발생했다. 충북도는 승강기안전공단·충북승강기협회 등과 협력하여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 안전 캠페인, 안전교육, 안전점검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 270대 승강기에 전동휠체어 사용자 전용버튼을 설치하여 사회적 배려 대상인 취약계층에 대한 사고예방으로 승강기 이용개선 사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매년 충북 승강기 안전의 날 개최를 통해 승강기 사고안전에 대한 안전의식을 향상시키고, 아울러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사업도 병행하여 함께 동반성장하는 안전한 충북 조성에 힘쓰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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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지사, 영동군 방문하여 주민 의견 청취 시간 가져김영환 충북도지사는 4일 영동군을 방문해 200여명의 주민과 만나 민선8기 도정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주민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영동군청에서 열린 도정보고회는 충북을 새롭게 하는 ‘변화의 시작’, 충북의 출생률을 높이는 마중물인 ‘출산육아수당 지원’, 농촌문제의 해법을 도시에서 구하는 ‘충북형 도시농부’, 후생복지를 선행복지로 바꾸는 ‘의료비 후불제’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도민과의 대화에서는 스마트농업 기업특화 산업단지 조성, 백화산 자연휴양림 신규 조성, 영동군 종합장사시설 조성 등 주요 건의 사업을 청취했다. 이어, 황간면 원촌리를 찾아 충청북도 역점사업인 ‘레이크 파크(Lake Park)’ 연계 사업 추진 및 지역소멸 위기 극복과 황간 권역의 포괄적인 비전 제시를 위한 월류봉 관광명소화 사업계획을 보고 받고 현장을 확인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충북을 새롭게 도민을 신나게」실현을 위해 도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오늘 건의해 주신 사업을 적극 검토하고 최대한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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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못난이 김치,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가공식품 부문 대상 수상충북도는 4일 서울특별시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4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어쩌다 못난이 김치’가 가공식품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14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은 세계 3대 광고제로 인정받고 있는 뉴욕페스티벌(회장 Ellen Smyth)이 주최하고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THE 2023 NYF K-NBA) 한국운영위원회가 주관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사전 기초조사 및 소비자 설문조사, 전문가 최종 심사를 바탕으로 산출되는 국가브랜드 경쟁력지수(NCI)에 따라 국내 산업, 도시, 농․식품, 문화를 대표하는 부문별 최고의 브랜드에 수여된다. 이날 시상식에는 한국을 찾은 뉴욕페스티벌의 엘런 스미스(Ellen Smyth) 회장이 인사말과 함께 직접 상을 수여했다. 위원회는 어쩌다 못난이 김치를 통해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고 김치제조업체의 매출 증대를 도와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킨 창의적 발상과 상생의 가치를 높이 평가하고, 여론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소비자들로부터 전국적인 호응을 받는 등 못난이 김치의 높은 인지도와 농식품 분야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가공식품 부문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 수상으로 어쩌다 못난이 김치의 취지와 가치를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못난이 김치가 국내는 물론 해외로도 더 많이 알려져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 수상으로 어쩌다 못난이 김치의 인기와 인지도가 전국적으로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집중적인 홍보와 브랜드 관리로 판매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수입산 김치를 많이 사용하고 있는 전국 외식업소를 중점적으로 공략할 예정이다. 한편, 충북 어쩌다 못난이 김치는 판로 확보가 어려운 배추재배 농가와 지역의 김치제조업체를 직접 연결․생산하고 유통 과정을 최소화하여 가격은 저렴하고 맛과 품질은 우수한 국산김치로 지난해 12월부터 생산돼 전국적인 관심을 끌면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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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농협충북본부 저출산 대응 관련 업무협약 체결충북도와 농협중앙회 충북본부, 농협은행 충북본부는 4월 3일 도청 여는마당에서 저출산·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이정표 농협중앙회 충북본부장, 황종연 농협은행 충북본부장이 참여하여 협약서에 서명했으며, 협약 내용에 따라 지역사회 모든 분야에서 임산부를 우대하는 문화를 확산하여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1등도 충북’을 만드는 데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도내 농협은행 영업점 및 지역농협(95개소)을 찾는 임산부들은 별도의 대기없이 전용창구에서 우선적으로 금융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임산부 우대 금융상품 개발과 임산부 배려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행사 등 각종 사업에도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지금이 저출산과 인구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며 “농협 전용창구를 시작으로 앞으로 임산부를 국가유공자처럼 예우한다는 자세로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임산부에 대한 배려 문화 정착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