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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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외국인 창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충청북도가 전국 최초로 외국인 창업지원을 통한 도내 우수제품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 및 해외진출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4월 3일 오후 2시 충북도청에서 한국발명진흥회,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충북지역대학국제교류협의회와 ‘외국인 창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한국발명진흥회 손용욱 상근부회장,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이종택 센터장, 충북지역대학국제교류협의회 이영은 교수, 충북경제자유구역청 맹경재 청장 등이 참석해 외국인 창업지원의 성공적 시작을 위해 뜻을 모았다. 외국인 창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은 △국제도시 오송 외국인 창업생태계 구축 △외국인 창업자 활용 도내기업 수출 확대 지원 △지식재산권 컨설팅, 해외 마케팅, 수출 유망기업 발굴 △외국인 창업 전문교육 및 멘토링, 창업·교류 공간 지원 △외국인 대상자 발굴 및 사업 홍보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외국인 창업을 글로벌화 전략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인식하고 외국인 창업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며 “외국인이 창업하기 좋은 생태계를 조성하여 국제도시 오송이 글로벌 창업 도시로 발돋움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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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젠텍 충북도에 디지털 배란테스트기 기탁㈜수젠텍은 4월 3일 충북도청을 방문해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를 통해 디지털 배란테스트기 200개(6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식에는 김영환 도지사와 손미진 수젠텍 대표이사, 연경희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이 함께 했으며, 기탁한 배란테스트기는 올해 도내(보은, 단양, 영동)에 혼인 신고하는 신혼부부에게 결혼축하카드와 함께 지급될 예정이다. 충북 청주 오송에 생산공장을 둔 수젠텍은 진단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를 비롯한 심혈관질환, 독감, 당뇨 등 진단키트와 함께 여성호르몬 측정을 통해 여성의 건강관리를 돕는 제품들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기탁하는 슈얼리 디지털 배란테스트기는 검사 결과를 한 줄 또는 두 줄로 확인해야 해 정확도가 떨어지는 기존 테스트기 제품의 단점을 보완, 국내 최초로 디지털 액정에 YES 또는 NO로 표시되는 제품으로서 사용자들이 보다 쉽고 명확하게 배란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계획임신 및 배란일 계산, 임신부 건강관리 등이 가능하다. 이날 기탁식에서 김영환 도지사는 “지금까지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은 환경보호나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이 주를 이루었으나 국가적인 인구소멸위기 상황에 처한 지금은 기업에서도 인구위기 대응에 함께 나서는 게 가장 큰 사회공헌”이라며 “지역사회를 소중히 하며 함께 발전해온 수젠텍의 경영 철학에 감사의 말을 전하고, 앞으로 도정의 모든 역량을 인구위기 대응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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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안전문화 홍보 캠페인 전개충북도는 4월 2일(일) 오후 2시부터 청주 무심천 일원에서 충북도 안전보안관과 함께 ‘봄철 안전위험요인 집중 신고기간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무심천 벚꽃 축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소그룹으로 나누어 안전 홍보물품과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다양한 안전문화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봄철에 일어나기 쉬운 △화재·산불 △지역축제·행사장 안전 △산악사고 등의 안전위험요인을 집중 신고해 줄 것을 홍보했다. 그 외에도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하게 타기 △안전신문고 앱 활용 △도민안전보험 등의 내용도 함께 홍보했다. 향후에도 시기별·계절별 발생하기 쉬운 사고유형을 대상으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충북도 관계자는 “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안전신문고를 활용한 안전위험요인 신고에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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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손이 필요한 농가는 도시농부를 불러주세요충북도는 농촌 일손부족 문제과 도시민의 귀농·귀촌을 유도하기 위한 ‘충북형 도시농부’ 모집에 이어, 도시농부를 필요로 하는 농가(농업법인 포함)를 모집하고 있다. 농가 모집은 충북도내 주소를 두고 도내에서 영농을 영위하는 농가 및 농업법인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도시농부 인력지원과 인건비 6만원 중 2만 4,000원을 지원받게 된다.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은 만 75세 이하의 은퇴자, 주부, 청년 등 유휴 인력이 농업 교육을 받아 도시농부로 육성되고, 일손이 필요한 농가로 지원하는 전국 최초 도농상생형 일자리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농가는 도시농부의 농작업 참여 횟수가 늘수록 숙련도가 증가했으며 단시간에 높은 작업효율로 농작업을 마칠 수 있어 부족한 일손 해결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농가는 인력을 지원받아 부족한 일손을 해결하고, 도시농부는 경제적 이익과 더불어 농업을 체험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은 더 나아가 귀농·귀촌의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은 외국인 근로자 의존에서 탈피하고 농작업 일손을 구하기 힘든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도내 농업인이나 농업법인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업 참여 희망농가는 시·군 농촌인력중개센터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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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출동과 함께 진료 시작! 충북 스마트 응급의료 서비스 오픈충청북도는 지난해 3월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챌린지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 응급의료 서비스’ 사업의 오픈식을 30일 오송 첨단임상시험센터에서 개최했다. 오픈식에는 김명규 경제부지사, 최영석 충북대병원장, 보건복지부 김은영 응급의료과장, 김원 대한응급의학회장, 김성중 중앙응급의료센터장 등 80여명이 참석했으며, 주요 내빈의 축사, 스마트 응급의료 서비스 소개 및 시연, 응급의료지원실 투어 등으로 진행됐다. 충북도가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 응급의료 서비스’ 사업은 총 90억원(국비47.5억원, 도비 28.5억원, 시군비 14억원)을 투입하여 그간 응급환자가 발생시 구급 현장 상황을 종이 트리아지(환자 중증도 분류), 전화, 메시지 등 아날로그 방식으로 연결하던 것을 전자 트리아지로 연결하는 시스템을 개발 도입함으로써 구급 현장과 119상황실, 병원 등을 실시간 연결하는 스마트 응급의료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스마트 응급의료 시스템을 통해 구급대원들이 환자의 상태를 입력하면 의료기관의 가용자원을 고려하여 최단 거리의 적정 병원을 자동으로 선정하여 구급대원에게 제공한다. 또한, 이송병원이 결정되면 이송 예정 병원에서는 환자 상태에 따라 응급의료지도를 하고 환자의 임상정보 등을 사전에 파악하여 환자가 병원에 도착하면 곧바로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 이번에 구축한 스마트 응급의료 시스템은 도내 전역에 충북대병원을 중심으로 18개 병원, 12개 소방서가 참여하여 시범적으로 시스템을 운영하고 향후 본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시민참여형 CPR 서비스 운영, 스마트 응급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도 함께 추진할 예정으로 이러한 시스템을 통해 응급환자의 재이송률을 제로화하고, 이송시간 단축을 통한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등 응급환자의 인명소생률 향상이 기대된다. 김명규 경제부지사는 “본 사업을 통해 응급의료 사각지대를 보완하여 안전한 의료 정주여건을 향상, 빈틈없는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하여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켜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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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곤충사육농가 협력 민간투자형 곤충스마트팜실증단지 비에스에프팜㈜ 투자협약 체결충청북도는 3월 30일 도청에서 충청북도와 비에스에프팜㈜ 간 전국 최초로 도내 곤충사육농가와 협력하는 민간투자형 곤충스마트팜실증단지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협약은 김영환 충북도지사, 김이식 비에스에프팜㈜ 대표이사가 참석·체결했으며, 250억원 규모의 곤충스마트팜 생산가공유통시설 투자와 충청북도의 행정적 지원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비에스에프팜㈜는 경기도 소재 곤충전문기업으로 다년간의 곤충사육노하우와 상품화를 위한 세계 최고의 곤충전용가공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도내 30개 곤충사육농가 협업을 통해 곤충단백질 분말, 바이오디젤, 천연물 의약품 원료개발 분야에 진출하고자 곤충산업 인프라가 뛰어난 충북 청주로 확장 이전을 결정했다. 특히, 이 기업은 연간 20~30만톤 수요로 성장한 국내외 배합사료 시장의 선점을 위해 연간 3천톤 이상의 생산량을 확보하여 반려동물 사료, 양어사료, 양계 사료, 양돈 사료 등에 첨가하는 고기능 곤충 단백질 분말을 생산할 계획으로 도내 곤충사육농가와 협업하여 농가별 연소득 1억원의 소득증대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자연재난과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인한 글로벌 경제위기에 따라 유엔(UN)유럽연합(EU) 등 국제기구는 식량부족문제를 국제적인 현안으로 인식하고 그에 대한 대안으로 곤충산업 육성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는 곤충산업 발전 기반 마련을 위하여 2010년 「곤충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처음 제정하여 5년마다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등 입법적,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국내 곤충시장 규모는 2021년 기준 446억원 정도로 성장세는 미미하나 꾸준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김이식 비에스에프팜㈜ 대표는 “국내외 가축 배합사료에 첨가되는 동물성 단백질이 고기능 곤충 단백질로 대체되는 추세로 충북도 곤충사육농가와 협력하여 곤충사료시장에 혁신을 일으킬 계획이다”라며 “이번 투자를 통해 자원순환과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ESG경영 뿐만 아니라 연소득 1억원 소득 농가육성 충북도 공약에도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비에스에프팜㈜의 민간투자형 곤충스마트팜실증단지 투자로 국가적인 자원순환과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곤충산업의 발전 기반이 마련될 수 있도록 도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곤충산업 육성이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져 1억농부 실현에 한발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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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제78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개최충북도는 3월 30일 괴산군 문광면 광덕리에 위치한 임야에서 괴산군과 공동으로 도민과 산림분야 민간단체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78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과 레이크파크 충북의 시작은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것임을 알리고, ‘충북을 새롭게, 도민을 신나게’ 도정 구현의 공감대를 형성한다는 취지에서 도민 참여와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2.4ha의 산림에 전나무 3,600여본을 심으며 탄소중립을 위한 생활 속 실천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아파트 등 실내에서 키울 수 있는 반려식물을 나누어 주는 ‘내나무 갖기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이날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실현 등 더 나은 미래, 미래세대를 위해 숲 조성과 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참가자들의 희망숲 선언이 진행되어 식목일 행사의 의미를 더욱 빛나게 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영환 도지사는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것은 지구를 위해, 미래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실천”이라며 “오늘 어린이와 함께한 희망숲 다짐을 계기로 우리 충북의 숲을 더욱 건강하고 가치 있는 숲으로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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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정충북 한강 맑은물 만들기 추진충북도는 3월 30일 괴산 달천 화양동야영장 일원에서 깨끗하고 맑은 수자원의 보고 청정 충북을 위한 ‘청정 충북 한강 맑은물 만들기’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충북도, 괴산군, 시민‧환경단체,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한강의 큰 줄기인 달천강의 수중내부 및 하천변의 수질정화활동과 수질환경복원 활동의 일환으로 수질개선 및 악취저감을 위한 유용미생물(EM)흙공던지기(500여개)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수자원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수자원의 보고인 충북의 수질개선 의지표명과 주민들의 환경의식 함양, 수질개선 실천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남한강유역의 주요 상류지류인 달천을 하천 본연의 모습이 살아있고 환경의 가치를 품고 있는 생태‧환경‧역사‧문화의 강으로 탈바꿈”하고 “이 행사를 기점으로 충북의 유역을 충북도민뿐만 아니라 전 국민과 함께 누릴 수 있는 자연과 인간이 함께 상생하는 행복한 공간으로 되돌려 ‘충북의 하천, 대한민국의 하천’으로 만들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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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공항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국회 토론회 개최청주국제공항 중부권 거점공항 육성 및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국회 토론회가 3월 29일(수)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충청북도와 변재일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충북연구원에서 주관한 이날 토론회에는 국회의원, 국토교통부, 충청북도, 청주시, 항공사, 학계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국제공항의 전반적인 현황을 되짚어보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날 토론회에 발제를 맡은 원광희 충북연구원 지역발전연구센터장과 문보경 에어로케이항공 운항통제실장은 각각 ‘중부권 거점공항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한 청주국제공항 기반확충과 과제’, ‘청주국제공항 수용능력 개선과 거점항공사 지원책 확충 필요’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이근영 한국교통대학교 항공운항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하는 전문가 토론에는 항공‧물류‧관광 등 분야별 전문가인 강성습 국토교통부 공항정책과장, 이태형 한국교통연구원 물류연구본부장, 박원태 청주대학교 항공운항학과 교수, 이원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연구본부장, 신용구 한국공항공사 글로컬사업본부장, 원광희 충북연구원 지역발전연구센터장이 토론자로 참가해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그동안 청주국제공항의 부족한 시설 등에 대하여 지속 개선해 왔으나, 아직 중부권 거점공항의 역할과 기능을 위해서는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며 “오늘 토론회에서 논의된 제언이 청주국제공항의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는 지역정치권과 함께 이번 토론회에서 제기된 활주로 연장 등 시설 확충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중앙정부에 건의하는 등 청주국제공항이 행정수도 관문공항, 중부권 거점공항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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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소·염소 대상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 추진충북도는 4월 1일부터 5월 12일까지 6주간 구제역 예방을 위해 도내 소·염소 7,477농가, 335천두를 대상으로 상반기 구제역백신 일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세부 접종 계획 : 소 6,032농가 269천두 / 염소 1,445농가 66천두 예방접종 후 4주가 지나지 않은 가축,도축 출하 예정 2주 이내인 가축,임신말기 가축은 접종 대상에서 제외된다. 다만, 돼지의 경우 사육기간이 짧아 태어난 일령에 따라 수시 접종이 이루어진다. 지난해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백신접종으로 도내 구제역 항체양성률은 소 97.9%, 돼지 94.4%, 염소 90.2%로 전국 평균을 상회해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 2022년 전국 평균 : 소 98.2%, 돼지 93.2% 염소 89.8% 도는 올해 역시 구제역 백신 접종 지원을 위해 91억원을 투입해 구제역 발생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소 50두 미만 소규모 농가와 염소 사육 농가는 백신을 무상으로 공급하며 소 50두 이상 전업규모 농가는 백신구입비의 50%를 지원한다. 백신접종은 농가에서 스스로 접종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소 100두 미만, 염소 300두 미만의 소규모 농가는 공수의사를 통해 접종을 지원한다. 또한 일제 예방접종 완료 4주 후에는 항체검사를 실시하여 백신접종 여부를 확인하고, 의무접종명령을 위반한 기준치 미만 농가에 대하여는 과태료를 부과 후 백신 재접종 및 재검사와 방역점검 등 중점관리를 할 예정이다. * 항체양성률 기준치 : 소 80% 이상, 돼지 30% 이상, 염소 60% 이상 ** 과태료 : (1차) 500만원, (2차) 750만원, (3차) 1,000만원 이제승 충북도 농정국장은 “백신접종으로 높은 구제역 항체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예방을 위한 최선의 방법”이라며 “백신접종에 적극 참여하고 농장 차단방역 등 방역관리에도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